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선생님 병가로 못나오실 때, 학부모 공지

궁금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8-07-17 08:43:09
저희 아이 초등5학년인데, 지지난주부터 담임선생님께서 편찮으시다고 못나오셨다 하더라구요. 근데 들리는 말이 방학(다음주 수요일)까지 쭉 못나오셔서 다른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수업하시다가 명퇴하신 선생님께서 나와주시고 계신답니다.
짧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2~3주동안 자리를 비우시는건데 학부모에게 공지를 하지않는 것은 학교방침인걸까요?
IP : 58.123.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나죠
    '18.7.17 8:57 AM (61.72.xxx.1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학교도 한 달 휴직 두 달 휴직하면서 아무런 공지가 없었어요.
    심지어 바로 전주 공개수업에 학부모 총회가 있었는데 말이죠.
    교육청에서는 교육공무원법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 2. ..
    '18.7.17 9:0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무슨 공지를 합니가?
    그런말 처음 들어보네요
    결혼해도 아무말 안하고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던데요

  • 3. ㅜㅜㅜㅜ
    '18.7.17 9:49 A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

    대체 왜, 무슨 공지를 해야 하죠? 학교랑 학원이랑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게다가 다른 사유도 아닌 병가잖아요. 급히 병원 가야 해서 미리 강사도 구하지 못하고 일단 급한대로 다른 반 쌤들이 보강 들어가다가 겨우 구해진 명퇴한 강사 알바를 데려다 놓은 건데요. 학부모랑 학생이 상사도 아닌데 허락받고 병가 내나요..

  • 4. ....
    '18.7.17 9:51 AM (210.100.xxx.228)

    중고등도 아니고 초등 담임인데 공지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말로는 학교와 학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참여하며 운영해나가자고 하면서, 법으로 문제없다며 말한마디 없는 건 문제 같아요.
    부모가 이런 소식을 애들 통해 듣는 것보다 먼저 인지하고 애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는 게 더 나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 5. ...
    '18.7.17 10:02 AM (112.168.xxx.205)

    저희애학교에선 공지했었는데요. 임신한 담임선생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한달정도 못나오셨거든요. 학교에서 우리 반 단체문자 보내주시고 선생님도 나중에 단체문자 돌리셨어요.

  • 6.
    '18.7.17 10:08 AM (49.171.xxx.12)

    문자는 줍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다른선생님 오신다고하고 아기낳으러 가셨구요
    명퇴선생님 경력 많으셔서 수업도 잘하시고 재밌는얘기도 많이 해주세요 여행간 얘기도 해주시고ㅎㅎ
    젊은샘들은 삼천포 안빠지고 수업만 한다고 우리애는 안좋아합니다ㅎㅎ

  • 7. d...
    '18.7.17 10:12 AM (125.177.xxx.43)

    중간에 퇴직하고, 몇달 임시샘 오고 그래도 공지 한번도 못받았어요
    생각해보니 학교 대처가 좀 한심하네요 당연히 알려줘야 하는건데

  • 8. 궁금
    '18.7.17 3:58 PM (58.123.xxx.16) - 삭제된댓글

    일부 빼고는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군요.
    교육공무원법도 그러하고..ㅜ

    저 담임선생님 좋아해요~
    어디 편찮으시다니 걱정되고 또 못나오는 기간이 길어지니 더 마음이 쓰여요.
    담임선생님이 아프시니 직접 하기는 힘들겠고, 학교측에서 학부모들에게 문자 하나 보내주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443 권리치매 하지 마세요. 20 맞춤법 2018/07/21 5,153
835442 제가 82덕분에 문명인이 될 것 같습니다 (런던여행) 24 방랑자 2018/07/21 5,762
835441 환갑 거하게 치뤘으면 칠순 팔순도 그 이상 하는건가요? 11 칠순 2018/07/21 3,091
835440 남자가 이기적이지않은분 만나고싶다는건 무슨뜻일까요? 24 ㅇㅇ 2018/07/21 4,368
835439 백선생 존경스럽습니다 10 함박 2018/07/21 7,196
835438 콩나물 국밥집.....삼백집 vs 전주 현대옥 2 ㅇㅇ 2018/07/21 1,795
835437 남편이란 사람은. . 5 그냥 2018/07/21 2,368
835436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26 웅얼 2018/07/21 7,036
835435 저 어떡해요? 6 우짜지 2018/07/21 2,176
835434 새끼발톱 갈라지시는분 계세요? 20 ㅇㅇㅇ 2018/07/21 6,839
835433 82하면서 내가 아는 상식이 무색할때가 많아요. 8 가끔 2018/07/21 2,692
835432 코스트코 계란 비린내가 너무나요ㅠ 2 으웩 2018/07/21 2,361
835431 저희 집 들어오시는 분이 입주청소 하시고 싶다는데 15 입주청소 2018/07/21 9,140
835430 판교 하남 미사근처에 실리프팅 잘하는 병원 있나요? ㅇㅇ 2018/07/21 452
835429 대전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래요 33 슬프네요 2018/07/20 19,616
835428 쌀국수집 잘되었으면 해요. 4 골목식당 2018/07/20 3,162
835427 오늘 꽃할배 너무재밋어요^^ 7 2018/07/20 5,579
835426 엘지4도어 냉장고 쓰시는분들요!!!!!!!이글좀 봐주세요! 17 Ei 2018/07/20 5,980
835425 왜 자식은 부모를 찾는데 부모는 자식을 안찾을까요 8 그냥 2018/07/20 4,500
835424 남편하고 싸우고 집나와서 맥주 한캔 14 더워요 2018/07/20 5,143
835423 지방 시청 도청 구내식당 9 구내식당 2018/07/20 1,953
835422 베스트글 2 Dddd 2018/07/20 738
835421 문재인정권이 좀 더 강하고 무서운 정권이길 원합니다. 9 전... 2018/07/20 2,530
835420 콩나물국 끓이고 남은 많은 콩나물로 뭐 하시나요? 8 .. 2018/07/20 1,737
835419 맥주 뭐 좋아하세요? 34 간만에 2018/07/20 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