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배우들 인터뷰 기사 보면, 저 표현 많이 보이거든요.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어서 흥미롭다는 이야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항상 궁금한게, 작품이 끝나면 해피엔딩이면 행복한 채로,
새드 엔딩이면 우울한채로 남아 있게 될까요?
악역 주로 하시는 분들은 실제로 마음이 표독(?)해 질까요?
궁금해지네요.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소극장 연극 한편 보고 왔는데,
유쾌한 역할 하는 배우 보면서, 저렇게 자연스러우려면
실제 배우 성격도 밝은 사람 아니면 힘들겠다는 생각했는데
사소한 것인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