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였는데 어제 매물 브리핑 듣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늘 다시 전화가 왔는데 상담 실장님이
지금 다른 부부가 그 물건 계약하고 싶다고 다른분과 상담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어제 상담하고 간 제 생각이 계속 나서, 제가 했으면 좋겠다 싶어 사무실에서 나와서 밖에서 저한테 전화로 상황을 알려주는거라고, 제가 했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하시네요
이건 정말 제가 어딘가 맘에 들어 그러신걸까요?
아니면 혹 거래시 수당같은게 있어 전화하신걸까요?(괜히 호의를 곡해하는건가요? ^^;;)
남편 말로는 부동산이야 누가 됬던 성사되면 그만이니 경쟁 붙이는거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나중에 온 손님이 어차피 계약하실 분위기라면 그분이 계약하실텐데
굳이 그런 전화를 하셨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실장님은 암 생각없이 전화하셨는데 저 혼자 깊이 생각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