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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문자요

...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8-07-16 15:53:55
미안하다고 잘못 했다고 앞으로는 청소 화안나게 한다고 그리고 내가 뭐 부탁하면 부당한거 아니면 아니면 들어준다고 말해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번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참아볼께....


이렇게 문자 온 남편이예요...
뭘 참는다는걸 까요 ㅠ

본인이 왜 사과를 안하고 요구만 해요..
IP : 125.191.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3:59 PM (58.237.xxx.103)

    님이 평소에 남편이 부탁하면 무조건 딴지 거나요?
    글구 청소 화 안나게 한다? 이건 뭔말인지..
    님이 청소를 남편맘에 안들게 한다는건지...

  • 2. ㅎㅎㅎ
    '18.7.16 4:14 PM (211.192.xxx.148)

    청소 해 놓으면 남편이 마음에 안든다고 매일 화 내요?

    이혼을 참는다는 얘기로 들리는데요.

  • 3. ㅇㅇ
    '18.7.16 4:18 PM (121.152.xxx.203)

    이건 아직 님에게 애정 남았으니 하는 말이예요
    상대를 포기하고싶지 않은
    하지만 상대에게 계속 화가 쌓여서 어떤 부분에 대해
    최소한 너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거다
    진심은 그게 아닌데 말이 그렇게 나왔을거다
    사과받고 자기 마음 가라앉히고 싶은..

    전후사정을 저야 아무것도 모르니 원글님 입장에선
    남편 글이 방귀낀 놈이 성내는 상황
    지가 용서를 빌어야지 뭥미 싶으실수도 있지만
    그냥 글만 읽은 느낌은 그러네요
    남편도 쌓인게 많은듯한

    나만 참고 있는건 아니다 라는 82의 명언도
    한건 생각해보세요~

  • 4. ㅇㅇ님
    '18.7.16 7:44 PM (125.191.xxx.148)

    글이 맞기도 하네요..

    혼자 잇으려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일단 그냥 잇지만.. 대화하기도 겁나고
    사람만나기도 겁나네요..

  • 5. 누구한테
    '18.7.16 7:45 PM (125.191.xxx.148)

    하소연하고싶운데 말할사람이 없네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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