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학교에서 운전을 했네요
집에 어느날 범칙금 통지서가 날아 오더군요
어느새 학교에서 타고 다닌거죠
근데 세상에 차도 몰고 다녔어요
여친이랑 태안까지 차를 몰고 갔다왔다네요
후배차로 여기저기 몰고 다닌적이 많다네요
지금 시간제로 제가 일하다보니 차가 여유있는데요
계속 언제 탈까 노리고 있어요
21살이고 운전병 지원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째야 할지
아이는 면허증도 있고 벌써 여러번 먼곳도 다녀봤는데
괜찮다며 운전하고 싶다는데 모르겠어요
자꾸 해보게 하는것도 괜찮을까요
1. ...
'18.7.16 3:21 PM (112.186.xxx.72)보험 들었나요?
저는 보험 들었더니 보험료가 많이 나오네요.
맘대로 끌고 다니게 합니다.우리 아들도 운전병 지원합니다.2. 애들은
'18.7.16 3:21 PM (211.192.xxx.148)집에 차고 놀고있으면 타고 싶어해요.
제 친구는 아들을 기사로 잘 부려먹어요.
운전시켜준다니까 그렇게 싫다던 가족여행도 같이 가더래요.
범칙금 통지서 나오면 그날로 운전 정지,
차량 사용 우선권은 부모님에게
사전 부모 허락받기 라고 확답받고 허락하심이 어떨지요.3. ..
'18.7.16 3:22 PM (218.55.xxx.126)21세고 면허도 있다면 옆에 타서 한번 지켜보세요. 특히 여친도 태우고 다닌다면 안전운전 하도록 해주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더구나 요즘 면허 있으면 쏘카 같은 서비스도 있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아무때나 타고 다니지는 못해야 하니까 차키는 잘 관리하시구요.4. ...
'18.7.16 3:23 PM (58.230.xxx.110)보험 이거 아주중요해요~
5. 얼른
'18.7.16 3:28 PM (223.52.xxx.140)보험. 외제차 박기전에요.
6. ..
'18.7.16 3:38 PM (220.78.xxx.39)저두 스무살때 부터 운전해서 무사고 이십년인데요
신호잘지키기
앞차가 브레이크 밟으면 같이 밟기
차간거리 유지하기
양보하기
요거는 철저히 지켜요7. 보험료가 겁나
'18.7.16 3:42 PM (121.179.xxx.235)보험료가 비싸서 그렇지
빨리 시킬수록 좋긴 하네요
20살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24살
열일해주네요.8. ...
'18.7.16 4:26 PM (1.224.xxx.8)열쇠 잘 숨겨놓으세요.
부모 몰래 차 몰고 나갔다가 자기랑 동승한 친구들까지 몽땅 죽인 학생들.
다 부모 열쇠 훔쳐서 나갔어요.
일정한데 막 놓아두면 몰래 훔쳐 몰고 나가요.9. 몽몽
'18.7.16 4:29 PM (123.254.xxx.232)성인이고 면허 있는 아이가 운전을 하고 싶어하는 거면 차라리 집 차에 보험을 들어주는 게 낫지요. 어정쩡하니 남의 차 후배 차 보험도 안되게 몰고 다니다가 사고나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분 오바가 심하시네요. 중학생도 아니고 운전병 지원한다는 면허 가진 21세 청년한테 그 무슨 악담입니까?
10. 무보험
'18.7.16 4:43 PM (121.200.xxx.126)헐!
무보험중에 운전인가봐요
그 나이면 보험료가 고가지만 보험을 드시는게 좋겠어요11. 보험
'18.7.16 4:48 PM (210.183.xxx.241)저희 아이도 어린 나이에 운전을 시작해서 보험이 어마어마해요.
처음에는 주말에 아빠차를 타게 했어요.
보험이 비싸니까 차를 타는 주말만 매주 단기로 보험을 들었어요.
걱정은 되지만 나이가 되면 운전을 하고 싶어하고 해야하니까
보험 들어 주고
안전 운전하라고 하는 게 무조건 막는 것보다 나을 것같아요.12. 샤
'18.7.16 4:54 PM (117.53.xxx.84)열쇠 잘 숨겨 놓으세요. 여행 간 부모 몰래 차 끌고 나갔다가 죽은 애 알아요.
13. 말리지 마세요
'18.7.16 5:27 PM (1.229.xxx.171)아무리 말려도
열쇠 훔쳐서라도 운전해요
차라리 보험들고 운전하게 하세요
주의사항 안전교육 잘 하시고요14. 웃자
'18.7.16 5:29 PM (61.252.xxx.182)만 24세 전이면 보험료 엄청 비쌀텐데..
사고 안나면 다행이지만,,걱정스럽긴 하네요15. ..
'18.7.16 5:55 PM (1.227.xxx.227)말려도하니깐 전 19살때인가 스무살때 보험들어놨어요
운전하다 타이어펑크내서 걸레짝되서 가져온적도있고 골목주행중 후진하다 남의차 박아서 물어주고 장애인주차 노란실선주차로 고지서 날라오고요 남동생한테 말했더니 고맘때가 한창 너무너무 몰고싶을때라고하더라고요 말리지만 마시고 엄마차에 보험들어놓으세요16. ...
'18.7.16 6:42 PM (182.224.xxx.122)차키 잘 숨기세요
주차장 뺑소니 신고해서 잡았는데
우리차 야무지게 들이받고 도망간아이가
하필
옆동
대학생아이가 아버지차 몰래 끌고 다니다 사고침
무면허에 이제 필기 기능시험 준비하던
학생이었어요 이미 경찰서로 사건이 넘어간뒤라
취소해주고 싶어도 안됐고 그집 아빠가 와서
싹싹 빌었어요
보험 크게 들어놓으라 하세요
외제차 들이받고 다님 큰일나요17. ..
'18.7.16 10:23 PM (1.227.xxx.227)차키 숨긴다고 못찾나요 면허증땄고 여러번 나가봤으니 또갖구나가겠죠 보험얼릉들어주세요 이더위에 걸어나가서 여친이랑 다니겠어요?에어컨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러다니고싶겠죠 말린다고 말려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