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다되어가거나 넘은분들 70년대 기억도 어제 같은가요.??
1. ..
'18.7.17 12:37 AM (58.237.xxx.103)70년생인데...6살부터 기억해요.
말이 사십년 넘은거지 엊그제 같아요.2. 저도
'18.7.17 12:47 AM (211.108.xxx.4)기억이 생생해요
심지여 초1때 다녔던 동네 문구점이름이랑 약국이름
미용실도 생각나구요
큰사건들 다 생생해요
초등때까지 전화번호도 기억나고 친척집 전화번호도
절친 반번호와 제 반번호 초등부터 고등까지 기억나요
학번도 기억나구요3. ..
'18.7.17 12:51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69년에 국민학교 입학하고
75년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국민학교때 일으랴 거의 기억해요.
1학년때 선생님 가정방문 오신거..
혼분식 장려에 도시락에 잡곡 30%섞어야해서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도시락 검사 하던거..
학교앞의 연못에 건빵사서 잉어들 먹이주던거..
학교앞 그린하우스, 그랜드제과 떡볶이..
게다가 우리 국민학교 동창들이 기억력이 비상해서
요새 매달 만나는데 그때 일을 다 줄줄 읊어서 기함한다니까요.4. ..
'18.7.17 12:52 AM (222.237.xxx.88)69년에 국민학교 입학하고
75년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국민학교때 일들을 거의 기억해요.
1학년때 선생님 가정방문 오신거..
혼분식 장려에 도시락에 잡곡 30%섞어야해서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도시락 검사 하던거..
학교앞의 연못에 건빵사서 잉어들 먹이주던거..
학교앞 그린하우스, 그랜드제과 떡볶이..
게다가 우리 국민학교 동창들이 기억력이 비상해서
요새 매달 만나는데 그때 일을 다 줄줄 읊어서 기함한다니까요.5. ..
'18.7.17 12:58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211님 기억력 장난아니시네요..ㅋㅋㅋ 어떻게 번호까지 외우세요....ㅋㅋㅋ
6. ...
'18.7.17 1:00 AM (222.236.xxx.117)211님 기억력 장난아니시네요..ㅋㅋㅋ 어떻게 번호까지 외우세요....ㅋㅋㅋ 그때는 쌀검사 같은것도 했다는거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보면서 본것 같은데 진짜 했네요....ㅋㅋ 다들 기역력이 좋으시네요..
7. ...
'18.7.17 1:0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40중반인데 70년대후반부터의 기억은
엊그제 같다는 표현이 소름끼치게 와 닿아요.8. ...
'18.7.17 1:42 AM (39.118.xxx.7)저도 70년대말 생생이 기억나요
초등학생이었는데...
10.26 때 울담임 교실에서 펑펑 운것도 기억남
망할...9. ..
'18.7.17 1:50 AM (125.132.xxx.223) - 삭제된댓글어릴적 기억이 선명한 이유는 그게 사실이 아닐 수 있어서 라고 하네요.
10. 깜짝 놀랬어요
'18.7.17 3:36 AM (68.129.xxx.197)저도 70년대말 생생이 기억나요
초등학생이었는데...
10.26 때 울담임 교실에서 펑펑 운것도 기억남
망할...
—————
아 소름
저도 이 댓글 달려고 했어요11. 햇살
'18.7.17 4:11 AM (211.172.xxx.154)67년생. 전 3살 아래 동생이 태어난 다음날 아버지와 동생을 보러간거 아직 기억나요.
12. 어제는 아니고
'18.7.17 7:02 AM (118.222.xxx.105)그냥 몇 년 전 일 같아요.
전 제가 살던 옆 동네에서 살고 출근길이 초등학교 때 살던 곳과 초등학교를 지나갑니다.
생생하도록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새로 지은 대단지 아파트가 이제 다시 재건축 되어 입주 기다리고 있는 것도 어떤때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새로 생긴 공원인 줄만 알았던 곳이 예전에 뒷산이라 불려서 학교 소풍 단골 장소였다는 걸 몇 달 전에 알고 놀랐어요. 그 산은 아파트 짓느라 깎아 버린 줄 알았거든요.
40년도 더 된 그 때 전철역이던 곳 아파트가 있던 곳들은 논이었고 밭이었고 겨울이면 서커스단이 들어와 천막치고 공연했어요.
정말 천지개벽이지만 그 개벽한 곳에서도 예전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7살때 추운 겨울에 한강 남쪽으로 이사 왔는데 그전 한강 북쪽에 살던 기억도 많이 나네요.
엄마가 예전 동네 이웃 만나면 저어기 강건너로 이사했다는 말을 했었어요.
그립네요. 몇 년 전 일처럼 생생한데...13. 66년생
'18.7.17 7:16 AM (211.63.xxx.197)79년 중학생이었는데 국사선생님이 박. 잘죽었다고 한 거 기억나요.ㅎㅎ 그땐 어리고 몰랐어서 왜 잘죽었다고 하나.... 놀랬어서 기억에 남아요.
14. 전
'18.7.17 7:42 AM (14.47.xxx.244)80년대는 간간히 기억나네요
15. ..
'18.7.17 7:42 AM (211.36.xxx.175)10살 때 기억이 생생해요. 50년전..
16. 과밀학급
'18.7.17 7:58 AM (125.152.xxx.245)저는 50대 갓 넘었는데
솔직히 대학시절부터나 기억나고
중고교는 내가 과연 다닌 적이 있던가 가물가물해요.
초등때 일도 그냥 단편적인 것들 몇 개만 기억나구요.17. 61년생...
'18.7.17 8:04 AM (14.38.xxx.118)어제같진않지만 거의 다 기억나죠.
혼분식 검사해서 깜빡하고 엄마가 쌀도시락 싸줬을때
친구 도시락에서 보리 몇알 빌려 도시락 위에 심던거...
겨울철 중학교때 도시락 난로위에 순서대로 쌓아놓았던거...
업드려서 학교 복도에 왁스칠 하던거...
국군의 날에 카드섹션하러 여의도광장에 가서
박대통령 얼굴 카드섹션으로 만들던 기억..,ㅎㅎ18. 위에
'18.7.17 8:27 AM (1.11.xxx.240) - 삭제된댓글햇살님 저도 67 동생은 70 동생 태어난 거 저도
또렷히 기억해요 66 오빠랑 아빠랑 아기 보러 갔어요19. ...
'18.7.17 8:58 AM (222.106.xxx.172)어렴풋하게만 기억나요 성인되고 두세번 전신마취 수술하고
외국에서 두번 살다 와서 그런 것도 있겠죠 ㅋ20. 64
'18.7.17 10:04 AM (125.178.xxx.37)중딩때 소풍갔는데 육여사 저격소식 들은거..
교실 뒤 주전자에 어느 짓궂은 늠이 오줌싸 벌선일..
성냥곽에 송충이 잡으러 간 일...
해질때카지 온동네 아이들 다 나와 다망구 놀이 한 일...
새록새록 다 납니다..
그리워라~^^21. 64
'18.7.17 10:04 AM (125.178.xxx.37)아래는 초딩때네요.그 당시 국민학교
22. 어제
'18.7.17 10:43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12년전에 남친하고 싸워서 헤어졌는데
어제일 같아서 지금 그 싸움 이어서 싸울수
있어요.
몇십년 세월도 그냥 어제 일처럼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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