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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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님~~ 오십견이후 팔가동범위 글에 답글 주셨던!
1. ..
'18.7.17 10:54 PM (1.227.xxx.210)저도 오십견 근 2년동안 팔은 못들어올렷는데요
1년넘게 침도 맞앗고 스트레칭도 받고해도 안나앗는데
어깨전문병원가서 주사 고주파치료인가 하고 운동프로그램에서 어깨 가동범위 위주로 운동해서 지금은 아무 문제없네요
거의 6개원 다녓고 아프지않는 한도내에서
앞에서 들어올리고 옆에서 들어올리고 등등 다양한 자
방법으로 서서히 아주 조금씩 높여가니 되더라구요
날개뼈잇는쪽으로 테니스공도 깔고 눕게 하던데 이게 스트레칭인건지 햐간 운동프로그램 덕을 많이 봣어요2. 저요
'18.7.17 10:58 PM (1.218.xxx.34) - 삭제된댓글지금 밖이라 나중에 답글 달게요.
전에 한번 길게 쓴 적은 있는데 댓글을 삭제했네요.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명의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의건 양의건 차원이 다른 의사는 있다는 거였어요.
나중에 다시 글 달겠습니다.3. 혹시나해서
'18.7.17 11:01 PM (219.255.xxx.149)혹시 이 운동 아닌가요?
바닥에 누워서 팔을 몸통쪽으로 바짝 붙인다.
팔꿈치부터 손까지 들어올려 팔을 직각으로 만든다.(어깨부터 팔꿈치까지는 바닥에 붙어있고 팔꿈치부터 손까지 들어 올려서 팔을 직각이 되게)
그 상태로 들어올린 부위를 바닥을 향해 젖혀서 손등이 방바닥에 닿도록 한다.(팔이 니은자가 되겠죠)
어깨가 정상이면 손등이 방바닥에 쉽게 닿는데 어깨에 이상이 있으면 잘 안닿고 억지로 닿게 하려면 어깨가 많이 아파요..제가 이 상태거든요.
혹시나 이 운동 아닌가요?
저 열심히 하는데 약간 달라지긴 했는데 여전히 잘 안됩니다.ㅜㅜ4. 혹시나해서
'18.7.17 11:04 PM (219.255.xxx.149)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9/2017122900858.html#
5. 저요
'18.7.17 11:05 PM (1.218.xxx.34)제가 전에 자세히 글 썼다가 지운 적 있어요.
윗분, 제가 그때 쓴 글이네요.
바로 외회전이에요.
제가 지금 밖이어서 자세히 쓰긴 그런데
윗분, 제가 전에 쓴 글 복사하셨으면 그냥 올려주세요.6. 저요
'18.7.17 11:06 PM (1.218.xxx.34)외회전을 할 때 아프면 그게 바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저도 그거 처음에 할 때는 악 소리가 나왔는데 할 때마다 확확 나아져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7. 복사는 아니고
'18.7.17 11:09 PM (219.255.xxx.149)당시 제가 질문했는데 저요님이 운동법 알려 주셨거든요. 그 글 찾아보니 댓글이 지워졌더라고요.
다행히 당시 제가 그 그림을 노트에 저장해놔서 검색 통해서 찾았어요.
운동법은 제가 가끔 하는거라 설명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림을 보는게 더 쉬울 것 같아서 적었어요.
전 현재 내회전 외회전 할 때 좀 아프고 자고 일어날 때 아프고 그 외에는 별다른 불편이 없네요.^^
벌침이랑 스트레칭 열심히 했고요.....팔 돌리기 이런 것도 꾸준히 했어요.
병원치료는 일절 안받았어요.8. 레몬즙
'18.7.17 11:23 PM (59.13.xxx.195)저랑 동지가 왜이리 많나요 어깨 오십견
9. 완치
'18.7.18 12:24 AM (175.127.xxx.156) - 삭제된댓글머리도 못감을 정도로 팔이 올라가지 않아 힘들었어요.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관절낭염(오십견) 주사치료후 재활치료(기구이용해서 팔돌리기등..)
팔이 아픈 상태에서 수영시작했는데 자유형,접영을 조금씩 하면서 완전히 원상복귀했어요.
동네병원 전전하며 스테로이드주사등 모든치료는 다했지만 나아지지가 않았어요.
통증이 약간 심하긴 했지만 수영이 오십견에 정말 좋은 운동인것 같아요.
1)아파트단지에 흔하게 보이는 운동기구 이름은 모르겠는데 둥그란거 손잡고 돌리는거 도움많이 됩니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이기구를 많이 사용했었어요.)
2)사우나 온탕에서 팔돌리기 운동
3)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물속에서 팔운동해보세요. 통증이 심하다고 팔사용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굳어버려요.
스트레칭도 좋아요.
오십견 나을수 있어요.^^10. 나 이겨냈다
'18.7.18 12:51 AM (79.184.xxx.90)ㅋㅋㅋ 병원 다 필요 없어요 점점 사용하지 않아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한방 정형외과 다 경험 했지요 가장 좋은 것은 목욕탕 한 달 결재 후 꾸준히 다닙니다 온탕에 들어가 몸이 노곤노곤 해지면 그 부터 반신욕으로 올라오시고 어깨 팔 운돈 천천히 시작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하시면 점점 뼈가 유연해집니다 뼈와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그래요 이후 겨울마다 목욕탕 자주 가시면 좋아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 처럼 운동 무리하시면 안돼요 뼈에 자극 주면 안되고 항상 조심조심 운동 꾸준히 해야 근력으로 다리와 팔이 튼튼해집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조금만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고 엉덩이 고관절 까지 깨집니다 일종의 부자병입니다
11. ^^
'18.7.18 7:47 AM (27.175.xxx.178)오십견운동 감사해요^^
12. 저도 오십중반
'18.7.18 10:09 AM (61.82.xxx.223)자세하고 친절하고 긴댓글들 감사합니다
13. 음
'18.7.18 9:1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도움되는 분이 계실까 해서 댓글 보탭니다
저는 팔이 괜히 좀 불편해서
(손바닥을 몸에 붙이고 서서 그대로 팔을 들어올리면 어깨에서 10센치 아래가 약간 삑하고 아팠어요)
다니던 병원(그때 가벼운 교통사고가 나서 도수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오른팔이었는데 도수치료사에게 물어보니까 무리한 거 아니냐 쓰지말아봐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다보니 어느날 팔이 안 올라가더라구요 ㅎㅎ
옷 입을 때 불편한 정도였구요
다른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까 오십견이라고 했어요
그곳도 도수치료를 하는 병원이었는데 오십견은 마취해서 근육을 억지로 찢은 후에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계속 하면 좋아진대요
근육 찢는 건 무서워서 그냥 도수치료하고 운동치료를 계속 했어요
도수치료를 받아보니 주로 마사지 해주는 데가 등의 어깨 바로 아래 삼각형 모양의 근육쪽이더라구요
도수치료사가 근육이름으로 자세히 설명해줬는데 그건 다 잊었구요
(근육의 연결체계나 이름이 궁금하시면 에션셜 아나토미라는 앱 받아서 보세요 의대생들용인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유료구요 삼십몇불 했던 거 같아요)
제가 집에서 한 조치는 두가지였는데요
그 삼각모양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과 문 위에 철봉 설치해서 잡고있는 거였어요
초기에 철봉잡기도 힘들 땐 그냥 근육마사지만 열심히 했고 조금 나아져서 철봉이 잡아진 후엔 잡고 가만히 있는 거 했어요
제 생각엔 철봉도 도움이 됐겠지만 근육마사지가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마사지 열심히 하면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제가 쓴 마사지기는 보이로 거 7만원정도 하던 작은 사이즈 였구요(혹시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A4용지 크기 정도라서 이리 저리 옮겨가며 똑바로 누워서도 하고 옆으로 누워서도 했어요
삼각형모양 근육을 마사지하면 어디는 아프고 어디는 시원하고 부위마다 또 다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좋아지더니 언제부턴가 다 나았고 몇년동안 재발 없이 뱅뱅 잘 돌아가요14. ...
'18.7.27 8:57 AM (118.34.xxx.241)어깨통증 있는분들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15. ...
'19.2.23 10:39 PM (125.191.xxx.118)어깨 운동 감사합니다
16. 오십견
'19.8.17 6:49 AM (99.241.xxx.218)온탕이 도움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