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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사는 시동생이 새 여자랑 재혼을 하나 봅니다.

기운센 조회수 : 13,084
작성일 : 2018-07-13 23:19:59

동서가 여름마다 아이들과 들어왔는데 어느 해에는 혼자있는 시동생이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순간 좀 이상했지만...

결국 같은 일하는 8살 어린 여자랑.. 소송끝나기도전에 빨간차에, 큰 집사고 같이 살고 몇년 지나 소송끝나고 이번에 들어와서 상견례를 했습니다.  여자는 현재 한국지점에 나와서 잠깐 근무중이라고..

부모님은 아들이 자리를 마련한다니 억지로 나가신거라고 봐요.

시동생은 바쁘니 거의 매년 동서 혼자 아이들과 들어와도 시집식구들과 밥도 해먹고 여행도가고..

크리스마스면 식구들 선물에 손수 쓴 카드를 보내고.. 집안 대소사 신경쓰고..

시동생은 당시 아버님한테는 여자없다고 동서가 무시해서 이혼하고 싶다며.

저는 동서가 백번 이해되요.. 왜 생겼는지 원인도 모르는 빚을 계속 갚아드려야했고 시누 이혼 소송에 바람 잘날이 없어서 동서와 제가 의논도 많이 했거든요.

한참 예민한 십대 큰애 말을 빌려 아빠가 행복하면 괜찮다고 했다며 철없이 변명하던 시동생.

위자료는 많이 주니까 아이들하고 걱정없이 살거라고.. 

본가에도 전화도 잘 없던 시동생은 처가와 집사람을 참 많이 존중하고 살았나 봅니다.

여자가 있다는걸 알고도 동서는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시동생은 자기가 잘나가는 금융인이라 그런것 뿐이라고..

늦둥이를 낳은지 3년만에 그게 무슨 무책임한 소리인지..

자신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며.

좀 떨어져 있으면 다시 아이들한테 가겠지..설마설마 했는데.

제남편은 제수씨 너무 불쌍하다고.. 이번에 그 여자 얼굴보고 오더니 동생을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많이 배우고 그 만큼 상식적인 사람들인텐데.. 동서와 아이들에게 이렇게 잔인해도 되는건지.

애 둘 있는 유부남도 좋다는 여자는 진심인가 싶고. 남자가 죽자고 매달린건 아닐텐데 그렇게 옆에 있어야됬는지.

10분 대화하면 도망가고 싶은 집안이란걸 알려줄 수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그 여자한테 양심적으로 말을 해줘야 하나..하

는 생각도 듭니다.

시부모님도 한달씩 미국가서 살다 오시고 아버님 약주드시면 아무때나 미국에 전화하시던거 새며느리한테 못하시겟죠.

오십 넘은 시동생이 배다른 아이를 낳으면 또 어떻게 되는건지...

여름되니 시집에 모여서 밥먹고 수박먹고 재미있던..동서랑 아이들이 보고싶어요.

항상 동서가 있어서 든든햇는데..

먼 훗날이라도 예전처럼 웃으면서 수다떨 날이 올까.

명색이 큰엄마면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한스럽네요.

그저 뉴욕에 있는 동서가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제가 술을 못 먹는게 슬픈 밤이에요.

IP : 220.72.xxx.2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동생이
    '18.7.13 11:37 PM (39.7.xxx.220)

    인간이 덜된 넘이네요
    무슨 지 행복을 누린다고 평생 살고 늦둥이까지 본 동서를 이혼하고
    새장가라니
    그 여자도 정상 아니구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동서가 부디 힘내길요
    원글님 마음 원글님 남편분 마음 전해지길요

  • 2. ㅌㄹ
    '18.7.13 11:37 PM (27.213.xxx.203)

    참 별루네요.

  • 3.
    '18.7.13 11:39 PM (39.117.xxx.194)

    50넘어서 미쳤나
    그여잔 50 넘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돈이 좋은건가

  • 4. ㅡㅡ
    '18.7.13 11:46 PM (138.19.xxx.110)

    뉴욕 금융남 3번 결혼한 남자 알아요....
    시동생도 아마 이번 여자 마음 편치 못할거고 얼마나 갈지 ㅎ

  • 5. 어 저는
    '18.7.13 11:52 PM (14.138.xxx.117)

    4번 결혼한 금융남 아는데...
    애가 이해한다고 어설피 이야기하겠죠 참 어이없다

  • 6. ...
    '18.7.14 12:09 AM (221.151.xxx.109)

    금융맨들
    돈 잘 벌고, 스펙좋고 외모도 세련된 편이고
    이혼도 많이 하더군요

  • 7. ...
    '18.7.14 12:22 AM (221.151.xxx.109)

    여자가 한국지점에 있다면
    서울에 있는 외국계 금융회사일텐데
    업계도 좁은데 누굴까요...

  • 8. ㅂㄱㄹㅆㄴ
    '18.7.14 12:22 AM (116.127.xxx.224)

    님은 좋은 큰형님이셨네요.
    니네둘이 천생연분이라고 씨부리던 미친 큰형수년
    지 딸도 똑같이 당하길.바라봅니다

  • 9. ...
    '18.7.14 12:33 AM (222.236.xxx.117)

    원글님 입장에서는 전에 동서한테 정 많이 드셨을텐데 이번 동서는.ㅠㅠㅠ 이런 환경이 짜증나실것 같아요..ㅠㅠ

  • 10. ...
    '18.7.14 12:52 AM (122.31.xxx.83)

    ㅠㅠ
    근데 아무리 가족이라도 저런 시동생이랑은 말도 섞기 싫을거 같아요.
    그 상간녀는 아오... 숨도 같이 쉬기 싫을거 같음. 동서 어쩐대요. 저런것들때매 피눈물을 쏟아서 ㅠㅠ

  • 11. 뉴욕의
    '18.7.14 1:00 AM (68.129.xxx.197)

    돈 잘 버는 한국남자들
    대부분이 50 전후해서
    이 지랄을 해요.
    그런 남자들이라도 잡아서 결혼하려고 하는 미친 년들, 고학력에 집안 좋고, 본인 직업 빵빵한 미혼의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
    뉴욕시에 고학력 여자수에 비해서 남자수가 너무 적은 탓에
    별볼일 없는 남자 이혼시켜서 초혼으로 선택하는 정신 넋나간 미친 여자들,
    그리고 느닷없이 이혼당한 조강지처의 무능을 마치
    지 인생을 제대로 못 산 바보처럼 취급하면서,
    당연하게 받아야 할 위자료, 애들 양육비 주는것조차도 제대로 주지 않으려고 하고,
    거머리처럼 취급하는 그런 분위기가 최근 10년정도 심하게 자리잡고 있고요.

    남의 집 잘 살던 가장을 꼬셔서 이혼시키고,
    그 남자 빼앗은 죄값을 돈으로도 되갚아주기 싫어서
    재판까지 가서 애 키우느라 자기 직업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살았던 애엄마에게
    정말 너무 심한 취급하는 이혼법정, 전남편, 새여자
    트렌드예요.

    남의 남자 빼앗아서 지 남자 만드는거 부끄러운 줄 모르는 동네라 그래요.
    새 동서로 들어오는 여자
    알면서 한 거고,
    그렇게라도 결혼을 하고 싶었던 거니까 불쌍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고요.

    느닷없이 이혼당한 동서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게 제대로 돈 보내나 잘 봐주세요 ㅠ.ㅠ

  • 12.
    '18.7.14 1:00 AM (211.36.xxx.150)

    미친것들.....

  • 13. 육십되기전에
    '18.7.14 1:06 AM (211.178.xxx.174)

    반신불수 돼서
    상간재혼녀에게 버림받고
    본처,아이들에게도 외면받을 수도 있겠네요.

  • 14. 원글
    '18.7.14 1:09 AM (220.72.xxx.250)

    시누 이혼변호사도 미국사는 동서가 한국 인맥 동원해서 알아봐 준거고..가슴아픈 얘기죠.. 한국 들어올때 그 변호사 선물까지 챙겨오고 했는데.. 그리고 시동생 여자 근무처는 정확히는 서울본점이겠네요...과고 출신이라고 듣는 순간 생각나는게 엔씨소프트 윤송이.. 김택진이 전처 아이가 둘이었죠. 세상이 좁아서 직접 글을 볼지.. 본다면 어머님이 매년하시는 초파일등 올해도 시동생,동서이름 올린 얘기, 그여자가 며칠전 방문하기 직전까지도 시부모님이 걸어두시던 동서네 결혼액자..얘기하고 싶어요.

  • 15. 윗님 맞아요
    '18.7.14 1:11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죽으면
    몇년 안 산 여자와 또 그 사이에 낳은 아이가 모든 돈을 챙긴다는게 화나는 부분이지요.

    전 부인이 사회보장연금의 반을 받을 수 있지만,
    다니던 회사에서 나오는 보험이나, 개인적으로 든 보험, 그리고 이혼시에 재산 분할로 나눈거 말고 남은거 다 새여자가 챙기죠.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은
    느닷없이 가난해지는 거고요.

  • 16. ㅡㅡ
    '18.7.14 1:12 AM (138.19.xxx.110)

    68님 잘 아시네요
    뉴욕이라는 곳..
    현재의 욕망만 쫓으며 사는 사람들 많죠
    특히 여초가 심하고 h1 끊기면 바로 짐싸서 한국가야하는 결혼 적령기 여자들...
    배나오고 짜리몽땅해도 금융맨이면 걍 달려들더라구요..
    스펙좋고 이쁘고 집안 좋은 여자들도 그래요...그 곳을 떠나기 싫어서.
    이해안가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참 많죠....
    뉴욕 한인교회가면...하아 여기까지 할께요.

  • 17. 제가 잘 아는 이유가
    '18.7.14 1:19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제가 그 한 가운데에 살고 있어요.
    주변에 그런 이혼한 가정이 지난 몇년동안 네 가정이나 되네요.
    남자들 수입이 수밀리언인데
    전처들 이혼시켜서 아주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서 미니멈페이 잡 잡는거 보는게 소원이라는 개쓰레기들도 있어요. 자기 아내가 했던 단 한가지의 흠이라도 법정에서 부각시켜서 돈 덜 주려고 벼라별 지랄을 다 해요.
    전부인들 다 결혼전에,
    한국시부모의 등쌀에 자기 남편들 내조하느라고 직업 그만두고 애들 키우면서 전업주부 되기전에 다들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고, 똑똑했던 여자들인데
    한국시부모, 한국인남편에게 이용당하다가 젊은 한국여자에게 자리 빼앗기고
    인생 도둑질 당한 상태로
    느닷없이 50대 전후에 돈 걱정해야 하는 여자들
    요즘 많아졌어요.

    한국남자들,
    아니 한국남자들 키운 그 부모들
    그 업을 꼭 다 받기를 바랍니다.

  • 18. 원글
    '18.7.14 1:36 AM (220.72.xxx.250)

    68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집안 좋은걸로 따지면 동서고, 집안 좋은 여자는 아닌거 같은데 고생 많이 햇다니 시동생이 능력있어 보였겠죠. 최고 대학나오고 유학해서 미국서 자리잡고 온 집안의 자랑이던 시동생이 이렇게 후진 사람이었나 싶습니다. 맨하튼에서 좋은집 사고도 이제 이사 안해서 좋다고 과시 안하고 겸손하던 동서인데.. 대학때 만나서 결혼한 동서 역시 유학하고 좋은 직장 다니면서 남편 도시락싸주고 공부 뒷바라지하고.. 큰애 아플때 회사 눈치보고 병원갔다던 얘기도 생각나고... 바베큐 파티에 알고보면 학교 후배도 아닌게 남편 후배라고 집에 드나들던 여자라니 아.....

  • 19. 원래 남편 도둑질 하는 여자들은
    '18.7.14 1:42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있던 여자들이예요.

    평소에 언니 동생하던 사이거나,
    선후배라고 친했거나
    편의 봐주고 잘 대해줬던
    그런 여자들이
    나중에 내 등뒤로 내 남편에게 연락해서 만나고 꼬시고

  • 20. 모임이나 파티 갈때마다
    '18.7.14 2:21 AM (68.129.xxx.197)

    중년도 지나 장년에 이른
    이 남자의 한창 젊었던 시절을 기억하기에
    또 같이 산 오랜 세월의
    동지애, 의리때문에 귀엽게 볼 수 있는
    현재는
    별 남성적인 매력도 없는 중고남편을

    나보다 젊은, 결혼생활의 때가 뭍지 않은 여자들이
    간판, 인맥, 돈, 그리고 그린카드때문에
    잠깐 이용하려고
    주변에 맴도는지 지켜보며
    촉 세워야 하는거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예요.
    결국
    이런 식으로 자기 부인 버리고 새 여자랑 결혼한 상당수의 남자들은 또 이혼해요.
    능력있고 젊은 여자들
    늙은 남자 이혼시켜서 자기 원하는거 다 차지하면
    (사회적인 안정적인 위치, 돈, 비자)
    다음 남자 찾아서 옮겨가지 절대로
    이 남자 늙은 뒤에 돌볼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들 거의 없어요.
    사랑때문에
    남의 가정을 깨뜨리는 여자들은 차라리 착한 거예요.

    이혼할때 한 푼이라도 덜 주려고
    그렇게 치사하게 나왔던
    저 사람에게 저런 비열한 인성이 숨어 있는걸 나는 왜 20-25년동안 몰랐던 걸까 싶을 정도로
    밑바닥을 다 보이며 이혼해놓고,
    나중에 젊은 년에게 다 뜯기고 버림 이혼당하거나,
    또 다른 젊은 년이랑 산다고 또 이혼하거나
    어찌 되었든지
    남자들이 지 인생 지가 꼬는 짓이기도 해요.

    원글님 시동생도
    재혼생활이 평탄하진 않을 겁니다.

    이 바닥 은근 좁아서 알음알음 다 알텐데 ㅠ.ㅠ
    쓸만한 남자들 사이에선 쓰레기로 아웃당하게 될거고요.

    어휴 진짜
    뉴욕의 젤 싫은 부분이
    남의 가정 깨는거 너무 쉽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득시글하다는 겁니다.

    어쩔땐 비싼 식당에 여자들끼리 모여서 술 마시면서
    자기들이 현재 작업 걸고 있는 남자들 이야기 하는거 다 들리는데
    본인들만 부끄러운 줄 모르더라고요.

  • 21. 어리석어요.
    '18.7.14 2:37 AM (125.177.xxx.106)

    그런 남자들...순간의 감정이 사랑이고 행복인 줄 착각하고
    진짜 소중하고 오랜 시간 쌓아온 인간적인 신뢰나 관계를 그렇게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다니...언젠가 분명 후회하겠죠...

  • 22. 과고 나와
    '18.7.14 6:56 AM (175.116.xxx.169)

    과고 나와 미국 살다 한국 유부남과 일치루고 한국 본사 근무하는

    내가 아는 어떤 여자랑 트랙도 되게 비슷하네요

    과고 나와 그 계통 못생긴 여자들 틈에서 자기가 공주인줄 착각하고 살던 그 여자

    주변에서 진저리 치더만...

  • 23. ㅇㅇㅇ
    '18.7.14 8:02 AM (180.230.xxx.54)

    오십넘은 시동생의 8살 어린 불륜녀라면 40넘었을텐데.
    미혼이었어요?

  • 24. 금융권에서
    '18.7.14 9:25 AM (14.138.xxx.117)

    잘리면 좋겠어요 뉴욕에 허다한 이야기긴 한데...
    그럼 재혼녀 휙 떠나던가 증오하며 살겠죠

  • 25. 죄받을겁니다.
    '18.7.14 9:51 A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죄받을거에요.

  • 26. 원글
    '18.7.14 3:22 PM (220.72.xxx.250)

    뉴욕에 허다한 얘기군요. 시동생이 오늘 아침 가족 카톡에 그여자를 초대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하더군요. 이혼되고 바로 부부로 서류에 올렸다고 하더라고 남편이 말해주네요 참나. 차병원 다닌다니 아이도 낳을건지. 이복동생 있으신 아버님 마음이 어떠실지. 그래도 아들손주 바라시려는지. 시동생이 다 늙어 가족 모두한테 불명예를 안겨주네요. 마음으로 항상 동서랑 아이들 기도나 해야겠습니다.

  • 27. 원글
    '18.7.14 5:14 PM (220.72.xxx.250)

    이제봤네요. 과고나와서 금융계 일하는.. 아는 어떤 여자랑 같다는 분.. 아마 아닐거에요. 본인이 공주인줄 착각 할 얼굴은 정말 아니거든요. 살 안찌고 키는 큰듯한데. 남자들이 본처 보다 못한 여자랑 바람 난다더니 동서는 피부도 좋고 하얗고 눈도크고 귀티나는 스타일이어서 시동생이 자기는 모든걸 이뤘다고 했었을 정도로 좋아했었거든요. 그 옜날 둘이 결혼전에 좋아면서 손잡고 걸어가던 모습이 선한데..후회하겠죠. 아니 후회 속에 살겠죠.

  • 28. 슬픔
    '18.7.14 5:42 PM (211.253.xxx.160)

    아,, 님의 과거 회상글이 왜이리 슬픈가요..

    고작 순간의 욕망이 뭐가 그리 대단해서,
    나와 젊은날을 같이 했고 아이를 낳아서, 길렀던 그 수많은 세월들을 부정하는 걸까요..
    가장이면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닌것을..
    어쩌면 그렇게 잔인할까요 사람들이...

    착한끝은 있다하니, 동서분과 그 아이들이 지금의 시간을 잘 견디어,
    훗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날들이 함께하길 기도해요..

  • 29. ..........
    '18.7.14 9:06 PM (79.184.xxx.210)

    그 시동생의 욕심 욕망이지요 어리석은 놈 벌써 일어난 일이고.......... 길고 긴 인생이니 그냥 잠잠히 구경해 봅시다

  • 30. ..........
    '18.7.14 9:08 PM (79.184.xxx.210)

    동서가 잘 견딜 수 있게 토닥토닥 해주세요 동서도 아이들 대학 보내고 멋진 일하는 여성이 되면 좋겠어요 동서에게 재혼 하지 말고 연애 하고 일도 하고 멋지게 살라고 하세요 서로 만나면 시동생 이야기는 하지말자고 하고

  • 31. 그후로
    '21.8.30 6:15 PM (180.230.xxx.233)

    어느새 3년이나 지났네요.
    시동생 되는 분 어찌 사나요? 결혼 해봐서 알다시피 다 거기서 거길텐데..
    동서 되시는 분도 잘 사시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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