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감수성 풍부하고
이성보다 감정이 발달했어요
마흔인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눈물이... 눈물이...
드라마 보면서 우는 건 기본이고
남편이 좀만 서운하게 해도 찔끔거리고
나이 먹으면 강해질 줄 알았는데
스치는 바람에도 울컥하는건 뭔가요ㅜㅜ
넘 자주 깜빡거리고 머리는 나빠지고...
괜히 제가 저를 걱정하게 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넘 흔해졌어요
ㅠㅜ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8-07-12 15:01:34
IP : 125.130.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56만원만 빌려주세요
'18.7.12 3:21 PM (112.184.xxx.207)눈물을 억지로 흘리는것도 아니고
감정이 매마른것도 아니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눈물날 일보다는 웃을수 있는 나날들을 만들어 가셔요..
남편분에게는 술한잔 하면서 말씀하시고..2. ...
'18.7.12 4:06 PM (121.161.xxx.65)안구건조증일수도.... 저도 눈물이 많아지더니 안과갔다가 안구건조증 진단....
3. 갱년기
'18.7.12 4:53 PM (125.141.xxx.5) - 삭제된댓글자연스런 감정인데, 남들이 보면 가볍게 보이고, 주책같아 보입니다.
그냥..적당히 감정 조절, 눈물 조절하세요.
어쩝니까...자연의 섭리를4. 심리
'18.7.13 4:00 AM (79.184.xxx.40)이 정도면 남편 좋은 사람이야 뭐 이 정도면 감사하며 살자 머리가 그렇게 말하지만 내면에 견디기 힘든 사람이나 자식이나 뭐 그런 일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참아야 하는 자리 참지마세요 마음이 가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자살 하지 마시고 화병됩니다 용기내시고 나를 사랑하세요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참다가 참다가 자살하는 세계 1위 자살률 남들이 모르는 억울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 지혜가 부족해서 잘 못 아는 경우도 조금 있어요 법륜스님 동영상 보세요 웃기는 질문도 너무 재미있어요 울다 웃다 인생공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