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초3입니다.
아이가 예민, 소심한 아이예요.
과외를 더 선호하기도 하구요.
현재 수학과외(일주일 2번 1시간씩), 영어(일주일 5번 1시간 회화), 논술(일주일 한번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냥 느낌상 많이 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이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즘들어 영어학원을 절대 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아이가 싫다면 굳이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저도 다른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사교육을 시키고는 있지만..
공부 안한다면 그것도 그아이의 팔자겠거니..이렇게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영어학원에 대한 너무나 강한 반감을 보여서
저는 당분간 다니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요..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