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제주도 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임신한 상태에서 무더위에 갈 곳이 제한돼 점심에 급하게 먹으러 간 거라 뭔가 아쉬워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더 비싼 거 같고 여행지에서 먹었던 맛이 안 날 것 같아요
근데 말고기집 뒷마당에 말들이 있으니 뭔가 기분이 이상했어요
양떼목장 입구에서 양꼬치 파는 거 봤을 때 느꼈던 오묘한 기분이랄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고기 먹고 싶네요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8-07-12 00:29:20
IP : 117.111.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
'18.7.12 12:58 AM (27.35.xxx.162)스페인 현지식당서 말고기 먹었다 질겨 죽는줄...
직원이 영어가 안되서리 ㅜ2. 딱히
'18.7.12 1:08 AM (112.161.xxx.165)말고기는 지방이 별로 없어서
제주도에서 제일 잘 하는 집 가서 먹어보고
일본에서도 먹었는데
음...
나는 뭔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습디다.3. ...
'18.7.12 5:55 AM (59.12.xxx.4)말도 많으니 고기라도 팔자고 만든거같은데 그걸 왜먹나 모르겠어요
4. ..
'18.7.12 7:37 AM (211.243.xxx.147)울나라 말고기는 평생 사람 태우고 다니다가 늙거나 병들면 고기값이라도 받자고 팔아 유통되는거예요 그중엔 경주마도 있고요 불쌍해서 말고기는 절대 안 먹어요 개보다 더 극진하고 사람과 교감했을텐데 말이죠
5. ..
'18.7.12 2:48 PM (218.39.xxx.47) - 삭제된댓글으...그런거까지 먹어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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