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깨는법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bb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8-07-11 13:36:35
술은 아예 못먹는 편은아닌데 주량 소주 1병이하라 잘마시진않아요
그래서 평소 소주는 거의 안먹는데 어제 회식때 저녁 7시~9시 스피디하게 2병 정도를 마셧어요
먹을때 잘넘어간다싶더니 새벽에 집에가는데 지옥을 맛봣어요
집가는데 버스 잘못타고 내렷다타고 하다가 3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집에 새벽3시도착
그래서 4시간자고 7시에 일어나고 출근해서 사무실 앉아 잇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두통이 심햇어요
10시쯤 포카리 한캔먹고나서 조금 괜찬아졋다가 점심시간에 책상에 엎드려잇으니까 나아지나 싶더니
1시부터 다시 근무하느라 일어나 있으니까 속이 완전 울렁거려 미치겟네요
더심하면 토할거 같은데 아직 토하진 않앗고
이럴때 차라라 토하고 오면 좋으려나요?
반차쓸까 고민중인데 그렇다고 막 쓰러질정도는 아닌데 너무 힘드네요 ㅠ

IP : 118.131.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카리 드셔서 그래요.
    '18.7.11 1:38 PM (220.89.xxx.81)

    단거 먹으면 더 울렁거려요.
    차라리 술꺠는 음료 드세요.
    찐한 아메리카나 에스프레소도 괜찮아요.

  • 2. 윗님
    '18.7.11 1:40 PM (118.131.xxx.166)

    포카리가 숙취에 좋다길래 먹은건데
    역효과인건가요?
    오전에 먹고나서는 진자 반짝 좀 나아졋엇어요........근데 점심에 엎드렷다 일어나니까 미치네요

  • 3. T
    '18.7.11 1:4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편의점이나 약국가서 여명 808 사서 드세요.

  • 4. ......
    '18.7.11 1:43 PM (14.33.xxx.242)

    토해요.그리고 물계속마시고
    좀 엎드려있거나 누워있음 괜찮은데 ㅠ
    아으..그기분알아서 ... 정말정말 미칠거같으면 .. 멀미약드세요 ㅠ

  • 5. 약국 고고씽
    '18.7.11 1:50 PM (117.53.xxx.106) - 삭제된댓글

    포카리는 오히려 흡수를 잘 되게 해서 빨리 취한다고
    절대 술이랑 같이 마시지 말라고 들었어요.
    과일의 당 성분이 체내의 알콜 분해에 도움 된다고 하구요.
    과일쥬스, 즙 많은 과일 같은거요.
    숙취제거제 중엔 여명808이 제일 나은거 같긴 한데요.
    이것도 술 마시기 직전, 마신 직후가 효과가 좋았어요.
    원글님은 제발 그냥 빨리 가까운 약국 가세요. ㅠㅠ

  • 6. ....
    '18.7.11 1:50 PM (112.220.xxx.102)

    제가 이래서 평일날은 과음을 안해요-_-
    그다음날 아무것도 못함..
    먹지도 못하고..
    머리깨질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자는게 제일이더라구요
    토하고 싶을땐 토하는게 속은 좀 편해요
    포카리가 두통엔 좀 효과가 있나봐요 좋은정보 감사..;
    반차사용 가능하면 쓰고 집에가서 푹 주무세요
    그게 제일이에요

  • 7. 연을쫓는아이
    '18.7.11 1:50 PM (211.36.xxx.232)

    여명808이 최고입니당.. 술깨는약 드시고요. 그리고 낮잠좀 푹 주무시고 물 많이 드세요. 알콜은 수분이 분해해요. 물드세요ㅎㅎ

  • 8. ....
    '18.7.11 1:53 PM (14.39.xxx.18)

    다 필요 없구요, 약국가서 약달라고 하세요. 물만시는게 좋은건 사실인데 숙취 심하면 물도 못 마시거든요. 약도 소용없거나 약도 못먹을 정도면 병원가서 수액 맞아야 하구요.

  • 9.
    '18.7.11 1:59 PM (117.123.xxx.188)

    토하는 게 훨 나아요......
    찬 물 많이 드시고요

  • 10. ..
    '18.7.11 2:00 PM (122.32.xxx.53)

    토하고 여명 808드세요
    칼퇴하고 집에 언능가서 주무세요

  • 11. 누구냐넌
    '18.7.11 2:34 PM (1.239.xxx.203)

    약국약 드세오
    저는 여명808 더 울렁거리더라구요

  • 12. 가장빠른건
    '18.7.11 3:40 PM (112.155.xxx.11)

    병원가서 링거 맞는게 젤 빠른데
    약국가서 술깨는약 사먹고 좀 누워있으면 좋을껀데...

  • 13. 나오옹
    '18.7.11 3:50 PM (223.62.xxx.61)

    링거 맞는게 빠르다던데, 병원가기는 힘드시죠?

  • 14. 쉬운 응급조치
    '18.7.11 4:12 PM (77.136.xxx.238)

    일 대 일로 진하게 녹인 미지근한 설탕물 소주 잔으로 두 잔 정도 분량을 한 번에 마셔요. 신기하게 가라앉을 거예요. 그러고도 울렁거리는 기미가 있으면 투게더든 하겐다즈든 맘에 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서 조금씩 천천히 드세요. 도움 될 거예요. 이상 22년차 술꾼, 숙취 및 울렁거림 해소법이었습니다!

  • 15. ㄱㄱㄱ
    '18.7.11 4:29 PM (125.31.xxx.72)

    약국약,배즙 배음료,물,큰볼일,
    토할거같으면 토하시고
    물을 많이 마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110 축알못 뒷북 ~~ 2018/07/16 400
833109 유산균약을 공복에 먹으라고 하는데요. 끼니 거를거면 안먹어야 .. 1 유산균 질문.. 2018/07/16 1,854
833108 [질문] 고양이 키우던 집으로 이사시 8 ㅁㅁㅁ 2018/07/16 3,164
833107 신실하신분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7 기독교 2018/07/16 573
833106 여름 침대매트 어떤 것이 좋은가요? 린넨이불 2018/07/16 828
833105 우리는 일 부부.. 단속 피하려 염전노예와 거짓 혼인 1 ........ 2018/07/16 1,299
833104 대학원 장학금 여부 등록금 고지서 나와야 알게되나요? 2 ^^ 2018/07/16 918
833103 k5 하이브리드 타시는 분들~ .. 2018/07/16 597
833102 더우니까 가슴까지 거추장스럽네요. 16 ㄷㄹ 2018/07/16 4,886
833101 전업주부는 취약한 노동현장? 28 oo 2018/07/16 4,983
833100 저렴히 막쓸 라텍스매트 추천해주세요ㅜㅜ 3 급질 2018/07/16 1,017
833099 회사에서 나대야하냐고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5 Jj 2018/07/16 2,254
833098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디로 모실지 미리 의논하나요? 10 : 2018/07/16 3,045
833097 꿈해몽 부탁드려요. 5 중요한날 2018/07/16 811
833096 변비 땜에 고생하시는 분들.. 12 토옹 2018/07/16 4,142
833095 주부님들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몇 개 있으세요? 6 모임 2018/07/16 2,893
833094 불안하면 계속 먹는 증상 1 . 2018/07/16 1,351
833093 선수들 이름이 치로 끝나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크로아티아 2018/07/16 3,427
833092 한홍구 - 부끄러운 한국 개신교의 뿌리 4 ,,,,/ 2018/07/16 1,945
833091 프랑스 니스해변에서 한국여대생 사고 16 거주자? 2018/07/16 28,941
833090 마크롱이랑 크로아티아 대통령 멋있네요 27 ㅇㅇ 2018/07/16 11,802
833089 좋겠다 프랑스 8 좋겠다 2018/07/16 2,692
833088 남편 아이들 지치네요 8 궁금이 2018/07/16 4,984
833087 결혼이란 4 ,,,, 2018/07/16 2,807
833086 의리 지키는 사람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잘 사는 듯 7 바보 2018/07/16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