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까지 가봐야 정신을 차리나요?

0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8-07-10 09:33:13
만약 부모라면
자식이 바닥까지 가는 꼴을 옆에서 그냥 지켜보시겠나요?
바닥에 부딪혀 깨지도록 그냥 내버려두는게 현명한 부모인가요?
IP : 110.70.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7.10 9:35 AM (58.230.xxx.242)

    바닥까지 가면 대부분 다시 못일어나요.
    지켜보기만 하는 게 부모역할 아닙니다.
    바닥 경험해서 좋을 거 없어요.
    부자집 도련님 공주들 체험학습 아니라면

  • 2. 글쎄
    '18.7.10 9:36 AM (175.223.xxx.195)

    복불복이죠 바다까야 정신차리는 사람 가도 정신못차리는사람

  • 3. 단순하지 않아요
    '18.7.10 9:39 AM (119.198.xxx.118)

    그 아이의 나이
    성향과 특성 성격이 고려되야하는데
    그건 당사자인 그애의 부모가 젤 잘 아는거잖아요.

    지금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한 방법이
    어떤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장담못하는 거구요

    바닥에 부딪혀 깨진다..라.
    기 약한 아이가 진짜 바닥치면 못일어나요
    망가집니다
    일어날 힘이 없을 거예요
    그리고 부모에게 철저히 버림받았다고 느끼겠죠
    모쪼록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 4. ....
    '18.7.10 9:4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운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요.
    바닥까지 가면 99%가 지하로 뚫고 들어가는데
    운 좋은 1%가 바닥치고 대성하더군요.
    대부분 재기못해요.

  • 5. ...
    '18.7.10 9:44 AM (1.237.xxx.189)

    성인을 부모가 어째요
    돈이나 대주지 말아야죠
    같이 바닥으로 떨어지니

  • 6. 지켜봐 주는 것도 사랑이예요.
    '18.7.10 10:18 AM (122.44.xxx.175)

    자식 힘들 때 같이 힘든 게 부모인데
    그걸 곁에서 지켜봐 주는 게 더 힘들걸요.

  • 7. 아뇨
    '18.7.10 11:3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바닥까지 가도 정신 못 차리는 게 인간이에요.
    일부 못난 인간만 그런 게 아니고 인간이요.
    자식이 바닥 치는 걸 구경할 정도의 부모라면 이미 평범한 부모자식 사이가 아닌 거죠.
    나중에 사랑해서 그랬다고 우겨도 허공의 메이리임.

  • 8. ...
    '18.7.10 11:5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아뇨님 말씀 맞아요.
    바닥치면서 매일 울고 다녔던 후배
    부모가 알고 보니 충분히 도울 수 있는데
    그냥 지켜보고 있었던 거에요.
    처자식 고생시키며 병까지 걸려 피눈물 흘리던 그 후배
    머리가 좋아서 금새 치고 올라가더군요.
    근데 지켜보던 부모와는 신분차이가 난다 할 정도로
    성공했는데 부모형제와 자신의 성공을 나눌 마음 조금도 없답니다. 어려울 당시 도움 준 사람에게는 계속 은혜갚는 마음으로 잘 하더군요.

  • 9. 위즈덤레이디
    '18.7.10 12:56 PM (211.36.xxx.159)

    바닥 경험해 보니..
    악해지고 꼬아지고 소심해지고..강해지는 것도 있지만
    안 좋아요

  • 10. 귓등
    '18.7.10 12:57 PM (39.7.xxx.126)

    말 귓등으로 안 듣는 자식있으면 바닥까지 깨져보라하고
    정신차리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366 친환경 관심 많으신 분들 후라이팬 어떤 거 쓰세요? 13 루미에르 2018/08/09 2,168
841365 미스터 션샤인의 동매는 여자운이 좋은 남자...틀림없이..ㅎㅎㅎ.. 15 tree1 2018/08/09 4,458
841364 에어컨 AS 너무 짜증나요... 6 **** 2018/08/09 1,862
841363 급질) 한쪽귀 청력저하 자각증상..이비인후과 가면 될까요? 5 걱정 ㅠ 2018/08/09 1,372
841362 욕조가 있으면 씻을때 기분좋으려나요 5 ㅇㅇ 2018/08/09 1,664
841361 무인양품 소프트박스 먼지 안쌓이나요?? 소재 2018/08/09 1,037
841360 잠실 또는 올림픽공원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토끼 2018/08/09 1,760
841359 털보덕분에 손가락들이 열혈민주당원 행세하네 22 ........ 2018/08/09 787
841358 (펌)결국 나꼼수애들은 정동영을 낙선시킨 MB를 증오했다 뭐 이.. 32 이 시점의 .. 2018/08/09 1,594
841357 에어프라이어 다시살까요? 13 하늘 2018/08/09 3,154
841356 내가 그의 유일한 여자는 아닙니다 6 tree1 2018/08/09 3,287
841355 인천 검단부근에 (군에간 아들이 허리를.. 3 더불어 2018/08/09 795
841354 장염 걸린지 1주일 넘었어요.... 12 ... 2018/08/09 3,538
841353 결혼 생각 없던 사람이 결혼해도 괜찮겠다 2 레알푸드 2018/08/09 1,627
841352 캣맘님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18/08/09 2,669
841351 20년 된 아파트 입주시 리모델링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5 ... 2018/08/09 2,448
841350 연말 예정에 없던 경찰 공무원 2500명 추가 채용 추진 3 ........ 2018/08/09 1,542
841349 정말 한 번도 바람 안 피운 남자의 특징이 뭘까요 43 덥다가 2018/08/09 16,288
841348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요 17 aa 2018/08/09 6,997
841347 플랜다스의 계는 어찌 되가고 있나요? 2 .... 2018/08/09 783
841346 비문증도 왔네요 5 결국 2018/08/09 2,066
841345 팔이 아파서 병원 갔는데 도수치료 권하네요. 7 SH 2018/08/09 2,193
841344 19)작년엔 없던. 유레아플라즈마. 가드넬라에 감염됐어요. 6 아오 진짜 2018/08/09 8,899
841343 이해찬 "文정부, 좋은 시대 점점 끝나가" 59 ㅇㅇ 2018/08/09 4,567
841342 아-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우심이라니! 3 꺾은붓 2018/08/09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