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 창업해도 수익 의외로 많이 남나봐요?
1. .............
'18.7.10 12:51 AM (210.210.xxx.226)안되어서 문닫는 곳도 꽤 많아요.
2. ㅁㅈㅁ
'18.7.10 12:53 AM (223.62.xxx.134)직접 창업했거나 지금 종사하는 분들 의견 듣고 싶네요
3. 평균이
'18.7.10 12:53 AM (223.62.xxx.241)함정이죠.
망한 데는 평균에 안 들어가고요..
온가족 다 붙어서 300이 많아요?4. mama89
'18.7.10 12:53 AM (211.41.xxx.74)ㅎㅎ전혀요.. 힘들어요 그렇게 벌기가....
쉬는날이 하루도없고..5. ㅁㅈㅁ
'18.7.10 12:56 AM (223.62.xxx.134)제가 말한 건 알바돌리고 그런거 다 제외한 순수익말하는건데
6. 그니까
'18.7.10 12:57 AM (223.62.xxx.241)그 순수익이요.
7. 저도 직접한건
'18.7.10 12:59 AM (110.12.xxx.88)아니지만 알바땜에 절에 머리깎고 들어가고 싶을정도 라던데
8. ...
'18.7.10 1:00 AM (39.121.xxx.103)본인 일당 겨우 빠지는거죠.
9. 어디든
'18.7.10 1:02 AM (121.130.xxx.156)위치가 중요하죠
알바 월급 간신히 나온다고 아네요10. mama89
'18.7.10 1:02 AM (211.41.xxx.74)진짜 이거는 편의점 알바만 한달해보셔도 대충 나와요...ㅎㅎ ㅇ매출 대충 계산나오니까..
거기서 내 인건비 얼마 내가 알바를 8시간 한다치면 나머지 두배에 해당하는 노동을 점주가 해서 얻어가는 보상..보면 전혀..ㅋㅋㅋ그런생각 안나오실거에요11. mama89
'18.7.10 1:04 AM (211.41.xxx.74)거기다 사건사고비율도 꽤 높구.. 저 아끼는 아는 동생두 제작년에 편의점 알바로 투잡 하다가 수표사기 당해서 꽤 오래 경찰서 들락날락하구 그랬는데..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죠... 재고부터해서..머리아픈일이에요..사람이 잘아진다고해야하나..12. ...
'18.7.10 1:11 AM (49.168.xxx.88)모든일은 케바케예요
저 아는언니 평범한 서울 변두리인데
위치가 좋아서인지 알바 총 5명쓰고
주인도 엄청 열씨미해서
한달 순수익 6~700 가져가요
그 언니 왈 한달 200정도 가져가는 곳이
수두룩하대요
진짜 평균이 없다고...13. 알바
'18.7.10 1:14 AM (203.226.xxx.88)알바 6명 돌려요
주중 3명 주말 3명
무조건 위치선점 입니다
아파트상가 끼고 하면 님 인건비는 충분히 빠져요
그런데 투자금액이랑 머리 아픈 건 감수 하셔야죠14. ..
'18.7.10 1:27 AM (1.250.xxx.67)지금 슈퍼하는데요.
하기전에 편의점과 슈퍼 엄청 알아봤어요.
장단점...
편의점 자가건물에 월세 안나가고
자기비율 높고 하면
그럭저럭 나쁘진않다고해요.
3개정도 돌리면 숨좀 쉴수있다고~~
그런데 월세높고
자기비율 낮으면 지옥이죠. 뭐~
그야말로 남좋은일 시키는...15. ..
'18.7.10 1:39 AM (125.177.xxx.43)자기 인건비에 투자비용 생각하면 3.400이 많은건 아니죠
16. 편의점하고 슈퍼는
'18.7.10 1:46 AM (210.2.xxx.134)무조건 몫입니다.
일반 주택가는 뭐 그저그런데,
자취생들 많은 대학가 근처 편의점은 월 1천 뽑는 곳도 있습니다.17. 알바
'18.7.10 2:25 AM (223.62.xxx.168)몫이 아니고 목 이겠죠
그리고 월 천 뽑으려면 알바 안 쓰고 부부가 경영하고 알바
1명 만 써야 해요
저 아는 부부도 명퇴하고 월 천 벌어요
부부가 얼굴 못 보고 살아요
삶의 질은 바닥이고 돈 천 벌자면 그렇게 하시면 되요
대학가는 물건 로스 많아요
손 많이 타거든요
그 정도 벌려면 알바생도 바쁜 점심 저녁 물건 들어오는 시간엔 두 명 써야 해요
한 명은 물건 정리하고 한명은 포스기 잡아야 하니18. 지인이
'18.7.10 2:28 AM (125.178.xxx.135)하나 하면서 밤에도 일하고 잠을 못자더라고요.
교류도 하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요.
그러더니 몇 년 후 하나 더 차려서 경제적으로 좀 살만하다는데
바쁘기는 여전하네요. 만나기도 힘들어요.19. ..........
'18.7.10 2:31 AM (39.117.xxx.148)내 집에서 죽자고 열심히 하는 경우겠죠.
월세 안 나가고...
제 친구 편의점해서 잘 아는데요,
월세주고 알바생 월급주고 나면 남는 거 없을걸요.20. 알바
'18.7.10 2:32 AM (223.62.xxx.168)편의점은 하나 하면 하나 더 하고 싶어요
두 개 하면 점포끼리 점간이동도 하면서
물건 발주 넣기 좋거든요
서로 보완이 되니
그러나 정말 물건 발주만 몇 시간씩 넣어야 해요
점포 5개 하는 사람도 있어요
결론은 다 정리해요
몸 만 축나고21. 진주이쁜이
'18.7.10 5:57 AM (180.227.xxx.185)오빠네가 편의점 합니다
노예계약이에요
빛좋은 개살구
가족인건비 건지면 다행이에요
저도 급할때 알바해서 알고요
경영주 관리도 들어가봐서 아는데
그냥 본사 좋고 임대인 좋고 알바 좋은곳이
편의점이에요
진짜 어디 갈비집 설거지나 써빙보다는 쉽데요
저희 대딩 딸아이가 알바해보고 하는 이야기에요22. 프랜차이즈
'18.7.10 6:49 AM (58.148.xxx.66)편의점 절대하지마세요.
https://youtu.be/RjWZCnm-2wc23. 이영상
'18.7.10 6:50 AM (58.148.xxx.66)24. 그 평균에
'18.7.10 7:3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직영점 백화점내 매장 야구장 공원 공헝 지하철 등 독점적으로 하는 곳 본사에서 점주들 교육하느라고 인건비 하나도 안들고 실습하는거라 친절할 수 밖에 없는 곳 자기건물이라서 월세 안나가는 곳 다 포함해서 평균이예요.
야구장 농구장 가보면 당일에 들여온 물건 다 팔고 중국관광객 지나가는 스팟이라서 김 김치 한국과자까지 싹쓸이해가는 점포 다 포함해서 평균이니까 그걸 제외하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세요.
시설비 인테리어비 다 감가되는거 포함해서 그 액수예요.
그리고 자영업은 월급쟁이보다 훨씬 남아야 본전이예요. 월급 받을때는 자기자본 투자 안하고 위함부담 안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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