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월차를 냈는데...일정이 주말로 바뀌어 내일 온전한 저만을 위한 월차가 되었어요~
일단 내일 그동안 맨날 혼자가던 아이의 초등학교 등굣길 데려다 주고,
바로 엔트맨 조조를 보고선 코인노래방에 가서 실컷 노래를 부르고..
(근데 코인노래방 요즘 얼마에요? 처음이라서요...)
비가올테니 커피숍가서 뜨뜻한 아메리카노 마시며 책을 보다가 아이 2시에 하원길 마중나가고,
학원보내는동안 청소해두고 저녁준비하고, 아이오면 숙제봐주고 이러면 시간이 될까싶네요~
직장생활동안 월차를 일이있어서 써보긴했지만, 이렇게 온전히 저만을 위한 월차는 처음이라..
사실 너무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