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건물 뒤에 있는 주차장은 건물주 소유인가요?

아라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8-07-09 12:05:32


동네에 1층에는 투썸 입점해 있는 9층 큰 건물이 있는데요
그 뒷편은 주차장이에요. 그리 크지는 않는데
벽 한 쪽은 쭉 낮은 관목나무 심겨져 있는 정도로 되어 있는데 
풀로 주차하면 차가 한 10대 정도 채울 수 있는 규모에요.
그 길로 지나가면 집으로 가는데 지름길이라
밤에는 그리로 지나가요.
어제도 그리로 가는데 밤늦은 시간이라 거긴 차도 사람도 없어서 
거기에서는 산책 같이 갔던 개 목줄을 길게 뺏더니
개가 그 나무쪽으로 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경비원이 와서 
나가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개오줌 싼다고 나가라는데
나도 간다고 발달린 짐승이 그리로 간 걸 가라하면 가겠는데
오줌 쌋으면 내가 핥겠다, 오즘 싸지도 않았고
나가겠는데 오자마자 그 경비원이 오다보니 그렇게 네, 하고 말할 만큼 오래 있지도
않았고 그래서 이제가야겠다 그런 기분도 안 나고 그렇게 말하게 만드는 말투도 아니고 그래서
무척 기분 나빴는데
만약 그 땅 주인외에는 못 지나가면 제가 잘 못 한거고 다신 안 갈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이런 식의 말투는 아니다 싶어서요.
경비 입장에서 혹여 개가 오줌 똥사놓고 가면 저야 그럴 일 없지만
당연 자기 일 되는 거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그러는거 다 이해가 가는데
그렇게 고압적으로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도망치듯 나가야 하는 분위기로 
만드는 식의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 땅은 정말 땅주인만 지나갈 수 있는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아니면 구청에 물어보면 알까요?
지나다니는 게 안되는 일인지 뭔지를 구청 어디다 물어봐야 할까요?

그 건물 옆에 붙어 있는  이 건물 보다는 좀 작은크기 건물의
 아이돌 기획사가 있는데 거기를 지나갈 때는 거긴 아무도 뭐라 안 하거든요. 

 
IP : 222.110.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7.9 12:08 PM (14.37.xxx.183)

    도로가 아니고

    그 건물을 방문할 목적이 아니라면...

  • 2.
    '18.7.9 12:11 PM (117.123.xxx.188)

    건물이 한 명 소유라면 주차장도 그 사람 거고요
    건물이 여러명 소유래도 그 사람들 꺼죠
    관리인은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못 지나다니게 할 수 있죠..사람아니고 개....

  • 3. ....
    '18.7.9 12:12 PM (121.174.xxx.182)

    그 건물주거 맞아요.
    땅이 100이면 건축면적이 법으로 허용된게 있는데
    보통 50프로에서 70프로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평이면 50평에서 30평은 노는땅, 주차로 쓰이게 되는

  • 4. 그러면
    '18.7.9 12:13 PM (222.110.xxx.248)

    다른 사람은 지나가지 못하는 건가요?

  • 5. 마법가루
    '18.7.9 12:14 PM (117.111.xxx.63)

    주차장은 그 건물 소유자와 같구요 경비 아저씨 좀 과하셨네요 근데 못 지나가게 할 순 있어요 개든 사람이든

  • 6. marco
    '18.7.9 12:18 PM (14.37.xxx.183)

    도로로 다니시면 됩니다...

  • 7.
    '18.7.9 12:18 PM (117.123.xxx.188)

    관리인 은 경고차원이엇을 거에요
    개끌고 여기 오지 마라는.......

  • 8. 아라
    '18.7.9 12:20 PM (222.110.xxx.248)

    愛님, ....님, 마법가루님 모두 감사합니다.

  • 9. ....
    '18.7.9 12:26 PM (119.149.xxx.37)

    남의 땅이니까 지나다니면 안되요... 남의 소유물이잖아요...

  • 10.
    '18.7.9 12:33 PM (124.49.xxx.246)

    좀 놀라셨겠지만 사적 재산이니 남이 들어갈 수는 없어요. 방문 목적이 아니고서는요. 그 분이 성격이 좀 과한 분 같기는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게 그 분 임무니까요.

  • 11. ...
    '18.7.9 12:36 PM (222.236.xxx.117)

    네 그렇죠... 주차장에 볼일이 있는것도 아니면 거기를 가면 안되죠..ㅋㅋ 거기는 도로가 아니잖아요..

  • 12. 진짜로
    '18.7.9 12:36 PM (58.124.xxx.39)

    오줌 쌌으면 핥을까요?

  • 13. ..
    '18.7.9 12:46 PM (202.156.xxx.209)

    개 때문에 그런거죠.
    경비원이 담당자인데 방뇨라도 하면 그거 누가 청소하나요? 역지사지...여러사람들 다닐텐데..예방차 관리 하겠죠.. 이번엔 오줌 안 싸도 다음엔 그럴수 있으니..

  • 14.
    '18.7.9 1:45 PM (175.193.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똑바로 알고 개 끌고 다니세요. 거긴 개인소유 땅이잖아요. 거길 왜 도로와 같은걸로 생각을?
    거기 사람이 걸어갈수 있게 되어있긴 하지만 엄연한 개인땅입니다. 거기까지 건물을 크게 지어도 되는데 주차장 공간 확보하려고 자기땅에서 그만큼 공간은 주차장으로 만든 것일분.

  • 15.
    '18.7.9 1:46 PM (175.193.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똑바로 알고 개 끌고 다니세요. 거긴 개인소유 땅이잖아요. 거길 왜 도로와 같은걸로 생각을?
    거기 사람이 걸어갈수 있게 되어있긴 하지만 엄연한 개인땅입니다. 거기까지 건물을 크게 지어도 되는데 주차장 공간 확보하려고 자기땅에서 그만큼 공간은 주차장으로 만든 것일뿐.
    개 끌고 지나다니게 해주면 고마운거지, 못 다니게 한다고 구청에 전화한다니.. 완전 적반하장.

  • 16.
    '18.7.9 1:48 PM (175.193.xxx.57)

    원글님 똑바로 알고 개 끌고 다니세요. 거긴 개인소유 땅이잖아요. 거길 왜 도로와 같은걸로 생각을?
    거기 사람이 걸어갈수 있게 되어있긴 하지만 엄연한 개인땅입니다. 거기까지 개인땅인데 주차장 공간 확보하려고 자기땅에서 그만큼 공간은 주차장으로 만든 것일뿐.
    개 끌고 지나다니게 해주면 고마운거지, 못 다니게 한다고 구청에 전화한다니.. 완전 적반하장.

  • 17. 혼자 흥분해서
    '18.7.9 2:22 PM (110.70.xxx.73)

    혼자 흥분한 사람

    자기만 손해

  • 18. 외국이면
    '18.7.9 2:33 P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외국이면 총알 날라와요.
    남의 땅에 왜 들어가나요?
    담을 안 쌓았어도요...

    가끔...담까지 쌓아서 일체 통행 못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19. 상식적으로...
    '18.7.9 3:03 PM (58.123.xxx.11)

    투썸이 있는 동네라면 공터라 해도 주인없는 눈먼 땅은 아닐태지요.
    대개는 그렇게 지나다가 누가 나가라하면 어, 여기로는 언가야갰구나..하고 나옵니다.
    근데 그걸 게시판에(일기로 쓴것도 아니고..) 써서 일잘하는ㅌ경비원ㄹ 뭐라하니 편은 못들어드리겠네요.

    개가 들어가서 오줌싼것도 아닌데 지레 그런다고요?
    개가 들어가서 오줌쌀때, 똥쌀때 미리 얘기하고 싸나요?
    하긴 여긴 개가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요.

    남의땅이니 나가라 한거고, 길도 어니곳을 담이 없다고 문이 없다고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한건 뭐라 할수도 없어요.
    뭐 대단한 해꼬지도 아니고 나가라한건데..그걸

  • 20. ....
    '18.7.9 3:13 PM (112.220.xxx.102)

    남의 건물 주차장으로 왜 지나가요? ㅎㅎㅎ
    개하나 컨트롤 못하면 데리고 나오지 마세요
    남의집으로 들어갈려고해도 따라갈꺼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554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6 사과 2018/07/09 1,268
831553 본인이 불러놓고 대답안하는경우 1 카톡 2018/07/09 1,074
831552 해외 인테리어 티비프로좀 알려주세요. 1 크롱 2018/07/09 484
831551 AP통신, 리비아에서 한국인 한 명 무장세력에 납치돼 1 light7.. 2018/07/09 960
831550 양예원 노출사건'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차량서 ".. 3 .. 2018/07/09 5,270
831549 자치경찰에게 정신병원 강제입원 권한이 있답니다 10 경기도 2배.. 2018/07/09 1,181
831548 추자현씨 다시 나온다네요 65 흠냐리 2018/07/09 20,232
831547 친정엄마 반찬문의 30 힘들다 2018/07/09 5,235
831546 (안 밝혀질지 알았는데) 억울합니다. (더 해먹었어야 하는데) .. 4 zz 2018/07/09 2,251
831545 연식8~9년된 아파트 ᆢ 사면 후회될까요 17 망설임 2018/07/09 6,435
831544 우울증 걸리면 1억 우습게 쓰던데요.. 10 .. 2018/07/09 6,872
831543 이마트 등 인터넷으로 장 보고 배달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어떻게 2018/07/09 1,361
831542 양예원 사건'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수색중(2보).. 9 ........ 2018/07/09 3,849
831541 '경기도특별사법경찰' 조직·인력 2배 확대 12 찢어진보호수.. 2018/07/09 890
831540 정수기 시장이 렌탈로 바뀌었나봐요 8 뭐지 2018/07/09 2,266
831539 오이지 상태가 어느 정도 되면 먹으면 되나요? 3 오이지 2018/07/09 794
831538 박창진씨는 정말 큰사람이네요. 21 ㅇㅇ 2018/07/09 6,289
831537 애 수련회에 갖고갈 침낭 뭐 보내세요? 추천좀해주세요 5 .. 2018/07/09 717
831536 만날 때마다 외모 지적하는 동생 19 ... 2018/07/09 4,269
831535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정걸 코노 에츠코 ㅋㅋ 25 ㅇㅇ 2018/07/09 2,896
831534 이재명의 최측근 : 최고의 진상~ 정진상 7 또릿또릿 2018/07/09 1,243
831533 친정엄마 말투 5 berobe.. 2018/07/09 2,351
831532 밀크스티머라는 이름의 우유 아세요? 5 크롱 2018/07/09 1,374
831531 워마드에서 살인했다고 자랑하네요 20 큰일이네 2018/07/09 4,352
831530 감자를 어떻게 소비할까요 15 거울 2018/07/09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