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부분이 자꾸 쓸려서....

여름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8-07-09 10:49:39

저는 마른체격이고 살이 서로 닿거나 이러진 않은데요.  그 부분 살만 유독 나온것도 아니고

운동도 일주일에 3번 합니다.


라이너랑 생리대 같은거 쓰다보니 여름엔 자주 교체해도 습해서 그런지

저도 갑갑도 하고 가끔 쓰라리기도하고요.


이게 안할수도 없고...ㅠ.ㅠ

여름 생리기간에는 템포랑 라이너를 같이 하거든요. 템포만 하기엔 좀 그래서...


파우더리한 파우더?? 같은거라도 발라야 하는지...


항상 저는 샤워하면서 여성용클렌저(올리브영에서 파는 그런거요)로 씻습니다.

아침저녁으로...계속하다보니 안하면 찝찝해요.


가끔은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려서도 하고 아이허브에서 샀던 티트리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지난주에 너무 가려운것 같아서 오일 떨어뜨린물 그냥 엉덩이채로 담궜다가 그대로 몸만 헹구고

닦았는데...독했는지.. 혓바늘난것 처럼 되었어요.ㅠ..ㅠ

넘 과하게 씻은것 같긴한데...


맨살??이 아프니... ㅠ.ㅠ 지금도 앉아있는데...편하진 않네요.


다들 어떻게 현명한 여름 나시는지요?~



IP : 211.38.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10:51 AM (223.62.xxx.164)

    아랫도리 관리를 이리도 자세히 우리가 알아야하나요?
    참 디테일하게도 썼네요.
    할일이 많이 없구나~

  • 2. 음..
    '18.7.9 10:53 AM (220.83.xxx.189)

    여성청결제만 써도 되고요.
    아니면 식초만 써도 되고요.
    둘다 쓰는 건 너무 산성이 강하게 될 위험 있어요.
    티트리오일은 그 부위엔 비추,.

    운동할 때 전 템포만 하고 했어요.
    라이너 하고 운동하는건 너무 힘들더라고요.
    템포만 하고 해도 아무 이상 없어요.

  • 3. 원글
    '18.7.9 10:54 AM (211.38.xxx.42)

    죄송해요....병원가도 병이 아니라고 하고
    여기 가끔 이런질문도 올라오고해서요.

    이래서 이렇다..말씀드리려고 한건데.....
    너무 했나요??? ㅠ.ㅠ
    답답해서 여성분들이 많다보니...

  • 4. 셀러브리티
    '18.7.9 10:55 AM (220.76.xxx.23)

    왠만하면 면생리대 쓰시고요.
    여기 검색해서 문컵이라는것도 해보세요. 괜찮아요.
    적응만 하면 제일 좋더라구요. 십년정도 썼는데 저는 맞았어요.

    여성들 다 걱정인 부분이죠

  • 5. ...
    '18.7.9 10:58 AM (220.122.xxx.150)

    라이너 하지 마세요~
    면 팬티 입고요~

  • 6. ㅡㅡ
    '18.7.9 11:0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템포하고 위생팬티만 입으면면 괜찮은데요
    화장실 자주가서 교체하면 되요

  • 7. 호롤롤로
    '18.7.9 11:00 AM (106.242.xxx.219)

    저도 여름에 매번 그러는데..바깥생활할때는 어쩔수 없지만
    저렇게 쓰라린날에는 집에서 아예 노팬티로 있어요;;;
    저는 혼자살아서 볼사람없으니까ㅋㅋ
    근데 노팬티로 있음 확실히 다음날 안가렵고 좋아요...

  • 8. 음..
    '18.7.9 11:03 AM (14.34.xxx.180)

    미지근한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로 씻고 드라이로 말린후 남자팬티같은 사각팬티 입고 자고
    또 저녁에 샤워하면서 물로 씻고 말리고 사각팬티 입고 자고
    이런식으로 며칠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 9. 청결제는 왜쓰세요?
    '18.7.9 11:05 AM (175.195.xxx.87)

    평소에 자주 샤워하면 굳이 쓸필요 없을거같은데요
    여름엔 자주생리대 갈아주면 되구요

  • 10. ㅁㅁ
    '18.7.9 11:15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들처럼 예민한 피부는 참 힘들어요
    그리고 청결제 늘 쓰신느것도 위험이라 하잖아요
    좋은균까지 죽여버린다고

    라이너 당연 해롭고
    속옷도 예쁜거보단 헐렁한 순면이 기본이구요
    그리고 흐르는 온수로 씻으세요
    담그지말고

  • 11.
    '18.7.9 11:32 AM (112.216.xxx.139)

    그렇게 굳이 열심히(?) 씻어낼 필요 없어요.
    물로만 씻어내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그런 세정제(?)로 좋은 균까지 다 씻겨 내려가서 더 가려운거에요.

    소금물로 좌욕하세요.

    - 스텐으로 된 대야를 구해서
    - 대야에 물을 받아 소금 좀 넣어 그대로 팔팔 끓이세요.
    - 적당히 식을 때까지 뒀다가
    - 그 물에 엉덩이 넣고 좌욕하세요.

    그리고 10-15분 정도(물이 식을 때까지) 좌욕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팬티 입지 말고 원피스만 입고 주무세요.

    잘 때 팬티 입지 말고 원피스만 입고 주무시구요.
    낮에 팬티라이너 하지 말구요.

    그렇게 하면 1-2주 내에 괜찮아집니다.

  • 12. 여성청결제
    '18.7.9 11:38 AM (220.83.xxx.189)

    여성청결제는 소독약이 아니예요.
    여성의 질이 약산성을 유지해야 건강한건데
    일반적인 샤워 등을 할 때 비누를 쓰게되면 약 알칼리성이 되어 버리니까
    약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거예요.

  • 13.
    '18.7.9 11:40 AM (175.117.xxx.158)

    아무것도 안쓰는게 더건강ᆢ잡다구리한거 넣고 필요없음

  • 14. 원글
    '18.7.9 11:50 AM (211.38.xxx.42)

    이게 바디워시로 씻듯이 샤워하면서 늘상 사용해서요.

    클렌져를 사용 안하면 씻은것 같지가 않아서요. 냄새 나는것 같고(실제는 안납니다.)
    막 뭔가 강박관념같이 그래요.

    샤워도 아침저녁하다보니 퇴근하고 약속있거나 해서 밖에서 밥먹고 놀거나 하면
    집에가면서 미치도록 빨리 씻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ㅠ.ㅠ

    라이너 분비물이나 이런거 없을땐 아예 안하구요.
    생리직후나 직전에 가끔 분비물 같이 맑은?게 나와서 하거든요.

    네, 알려주신데로 넘 오바해서 씻지 않고
    좌욕?도 해보고 통풍 잘되는 옷 입고 있어 볼께요.

    인터넷에서 약산성 제품이라고 화장실 일보고 씻지 않고 닦아낸다는
    그런것도 쓰고 이랬거든요.ㅠ.ㅠ

  • 15. ...
    '18.7.9 1:04 PM (211.202.xxx.20)

    저도 클렌저는 쓰다보니 그냥 계속 쓰는거 같아요.
    기분인거같고

    쓸리는 기분은 라이너 때문 아닐까요?
    생리하면 붓고 가렵고 할때가 많았는데
    생리대 파동 이후 면 생리대 썼더니 그런일이 한번도 없어요.
    귀찮아서 못 쓸것같았는데 아픈게 없으닌까 진짜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전 얇게 라이너용도 만들어서 쓰닌까 좋아요.

  • 16. ,,,
    '18.7.9 2:29 PM (121.167.xxx.209)

    라이너 사용 하지 마시고 가제 수건 가지고 다니시며 소변후에 닦거나
    팬티를 낮에 한번 갈아 입으세요.
    라이너 때문에 그래요.
    세정제 사용 하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만 씻으세요.

  • 17. ..
    '18.7.9 3:19 PM (211.224.xxx.248)

    다른거 하지 말고 그냥 흐르는 물로만 슬쩍 씻으시면 돼요. 너무 씻고 세제쓰고 오일인지 뭔지 써서 트러블 난거네요.

  • 18. 여성청결제
    '18.7.10 6:28 AM (121.191.xxx.194)

    전 수영을 해서 여성청결제를 샤워할 때 꼭 써요.
    샤워하면 된다는 분은 pH 유지를 잘 모르는거 같네요.
    근데 원글님은 좀 강박적으로 과잉 세척하는듯.
    티트리는 피지 조절에 탁월한데
    여성의 질에 뭔 피지가 많다고 티트리오일을 쓰셨는지.

  • 19. 라이너.
    '18.7.10 6:30 AM (121.191.xxx.194)

    라이너 사용을 당분간 하지 마세요.
    그거 꼭 필요할 때만 제한적으로 쓰는거지
    늘 착용하는거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554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6 사과 2018/07/09 1,268
831553 본인이 불러놓고 대답안하는경우 1 카톡 2018/07/09 1,074
831552 해외 인테리어 티비프로좀 알려주세요. 1 크롱 2018/07/09 484
831551 AP통신, 리비아에서 한국인 한 명 무장세력에 납치돼 1 light7.. 2018/07/09 960
831550 양예원 노출사건'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차량서 ".. 3 .. 2018/07/09 5,270
831549 자치경찰에게 정신병원 강제입원 권한이 있답니다 10 경기도 2배.. 2018/07/09 1,181
831548 추자현씨 다시 나온다네요 65 흠냐리 2018/07/09 20,232
831547 친정엄마 반찬문의 30 힘들다 2018/07/09 5,235
831546 (안 밝혀질지 알았는데) 억울합니다. (더 해먹었어야 하는데) .. 4 zz 2018/07/09 2,251
831545 연식8~9년된 아파트 ᆢ 사면 후회될까요 17 망설임 2018/07/09 6,435
831544 우울증 걸리면 1억 우습게 쓰던데요.. 10 .. 2018/07/09 6,872
831543 이마트 등 인터넷으로 장 보고 배달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어떻게 2018/07/09 1,361
831542 양예원 사건'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수색중(2보).. 9 ........ 2018/07/09 3,849
831541 '경기도특별사법경찰' 조직·인력 2배 확대 12 찢어진보호수.. 2018/07/09 890
831540 정수기 시장이 렌탈로 바뀌었나봐요 8 뭐지 2018/07/09 2,266
831539 오이지 상태가 어느 정도 되면 먹으면 되나요? 3 오이지 2018/07/09 794
831538 박창진씨는 정말 큰사람이네요. 21 ㅇㅇ 2018/07/09 6,289
831537 애 수련회에 갖고갈 침낭 뭐 보내세요? 추천좀해주세요 5 .. 2018/07/09 717
831536 만날 때마다 외모 지적하는 동생 19 ... 2018/07/09 4,269
831535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정걸 코노 에츠코 ㅋㅋ 25 ㅇㅇ 2018/07/09 2,896
831534 이재명의 최측근 : 최고의 진상~ 정진상 7 또릿또릿 2018/07/09 1,243
831533 친정엄마 말투 5 berobe.. 2018/07/09 2,351
831532 밀크스티머라는 이름의 우유 아세요? 5 크롱 2018/07/09 1,374
831531 워마드에서 살인했다고 자랑하네요 20 큰일이네 2018/07/09 4,352
831530 감자를 어떻게 소비할까요 15 거울 2018/07/09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