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루’ 비판하니 발차기가 날아왔다” 학교폭력 대상된 청소년 ‘페미’
남학생들의 폭력이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이양이 학교 게시판에 대자보를 붙이면서부터다. 여성 혐오 표현을 학교에서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을 담은 대자보였다. 이양은 “남학생들부터 선생님들까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보이루’라는 말이 여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말에 ‘하이루’를 합성한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것을 알리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의 대자보를 썼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
멋대로 살아오다가 태클 들어오니 꼭지가 도는 거죠.
그러니 초등학교부터 성평등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거죠.
가정 내에서 여성의 독박가사, 독박육아, 대리효도를 보며 1차 사회화가 되고.
그런 실상을 담아낸 대중문화를 접하며 성장하고.
포르노 혹은 야동이라는 걸 당연한 듯이 공유하고.
이런 식으로 자라는 남자들이 정상일 수가 없죠.
여자들은 인생의 시작부터 위축된 출발을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