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지구 다큐멘터리를 보니 정말 충격이예요.
분리수거만 꼼꼼히 할것이 아니라 아예 비닐, 플라스틱류 자체를 소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굳건히 실천할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장바구니 들기
2. 테이크아웃 커피 안사먹기 (겨우 1,2번만 실천하고 있었네요)
3. 집에서 생수통 없애고 브리* 정수기만 사용 여름이니 찝찝하면 옥수수차, 보리차 등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기
4. 마트가서 장볼때 고기나 생선류 한번 더 씌우는 비닐 안쓰기(생선냄새 등이 걱정되면 장바구니 안에 투명 비닐 재활용해서 접어가기)
5. 택배 자제하기 ㅠ.ㅠ
6. 반찬 조금 남은거나 통에 옮겨담기 귀찮을때 랩 씌워서 잠깐 넣어둘때도 있었는데 어떻게든 유리 반찬통으로 옮겨놓기
7. 과대포장(낱개포장)된 과자 안사먹기
이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젤 문제는 마트에서 장볼때 아예 스티로폼이나 랩, 비닐에 싸여져서 판매되는 것들인데 진짜 이거 벗겨놓고 오는 운동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너무 포장이 많아요. 야채류도 그냥 하나씩 골라서 집에서 갖고간 종이나 신문지에 싸서 담아오면 될텐데...롤단위로 걸려있는 비닐팩 대신 재생용지 롤을 걸어두고 싸가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방송 보니까 랩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덮개를 만드신 분 있던데 그런 제품들도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어요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바삐 사니까 순간 편하자는 마음으로 쓰게 될 때가 많으니까요. 친환경 대체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