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신한 사람. 어떤 느낌이 드나요?
타인의 시선을 많이 받고 사는 사람 말고
그냥 평범한 일반인 기준으로
크든 작든
문신한 사람을 보면
뭐하러 돈들여서, 통증 참아가며 자기 몸에 저러는지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는데
올드한 생각인건지
오늘 사우나에서 문신한 사람을 보니
(어깨 넘어가는 곳에 나비인지 뭔지. 일부러 보려고 한게
아닌데도 자연스레 눈이 가더군요)
문신을 왜 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1. ㅇㅇㅇㅇ
'18.7.8 9:40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요샌 젊은사람들은 특히 거의 문신 하는게 유행인듯 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거슬렸는데, 요즘엔 그냥 젊은갑다 싶은. 나이가 들어서 거슬리는거에요.
2. Aaa
'18.7.8 9:43 PM (222.118.xxx.71)악세사리 같은거죠 이젠
3. 근데
'18.7.8 9:43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성형을 하던 문신을하던 그게 타인에게 이해를 받아야할 사항인가요?
님이 거부감느끼는는걸 누가 어떤말을 한들 이해하겠어요?
도덕적인것과 결부되지만 않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4. 나이 문제가 아니라
'18.7.8 9:44 PM (121.88.xxx.220)몸에 그림 그리는 건 동서고금 막론 ㅆㄴ들이나 하는거
5. ㅇㅇㅇㅇ
'18.7.8 9:46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이랑 윗분 글 보니까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저 중학교땐 염색하면 방송에 못나갔거든요. 그때 어른들이 염색하면 00 라고 윟분처럼 이야기했는데... 그 어른들 저릐가 보던 시선이 이런 글 보면 젊은애들이 느끼는 심정일꺼에요
6. ....
'18.7.8 9:50 PM (175.223.xxx.148)조폭들처럼 몸땡이인지 도화지인지 모르게 괜히 쎄보이려고 용이니 호랑이니 크게 넣은거 말고 작게 넣은건 괜찮아 보이는데 문제는 늙어 피부 늘어지면 추해 보일거고 요즘은 늙어 지내는 시간도 길걸 생각하면 늙어 길게 후회할게 좀 걱정될 뿐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지인들 중 문신 크게 넣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좀 말립니다. 그리고 화상흉터나 상처 흉터같은 것 때문에 가리기 위한 컴플렉스 커버용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속단 못해요.
7. 개인적 취향이니
'18.7.8 9:51 PM (211.245.xxx.178)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속으로 조용히 접어요.
문신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 사람에 더한 이미지가 180도 바뀔정도로요8. 흠
'18.7.8 9:56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전 문신한 사람은 약간 유흥쪽으로 연관되어 보이더라구요 남자들은 폭력과 연관되어 생각되고요
좀 위험해보인단 편견을 가지고 있어요9. 뭐
'18.7.8 9:59 PM (121.166.xxx.249)무슨 상관
젊은 시절 내 몸에 하겠다는데
신경 좀 꺼요
남들은 늙은 아줌마들의 관리 안 된 몸뚱이가 더 괴로울 수도 있으니10. 뭐
'18.7.8 10:02 PM (45.72.xxx.101)문신이나 성괴나..
성괴가 허용되는 사회인데 문신정도야 약과죠.11. 시른건
'18.7.8 10:05 PM (222.234.xxx.63) - 삭제된댓글어쩔수없음
온 팔뚝에 뻘겋고 파랗고 푸르둥둥하고 시러요
양팔뚝도 모자라 목아지 한가운데 호랭이 문신도 봣네요
쟤네들은 대기업이나 공무원 이런건 포기햇나 이런생각이 들음12. ㅇㅇ
'18.7.8 10:0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주변에 미용문신말고 한 사람 없는데
이상합니다13. ..
'18.7.8 10:06 PM (220.121.xxx.67)편견인데 부자는 아니겠다 그런생각 들어요
14. 지나가다
'18.7.8 10:15 PM (223.38.xxx.108)남의몸 신경안쓰나
생각은 할수있죠~
싼티난다 정도로15.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너
'18.7.8 10:15 PM (1.239.xxx.203)니가 말하는 ㅆㄴ 여기 있다
어째 말을 그때구로 밖에 못하냐?
뭘하든 본인만족 표현의 자유야~
시대 뒤떨어지는 ㅆㄴ 소리나 해대고
무식한거냐? 무식하면 용감하지. . .
너님 말씀좀 가려서 하시죠?16. ditto
'18.7.8 10:17 PM (220.122.xxx.151)저는 얼마 전 수영장에서 배에 문신한 임산부 봤어요 아마 임신 전 문신이겠죠? 저는 별 생각 없었어요 그냥 저 쪽은 요즘 사람 나는 옛날 사람 요 정도?
17. 이래서 꼰대소리 듣는겁니다
'18.7.8 10:23 PM (175.112.xxx.24) - 삭제된댓글그냥 요즘 유행이려니 합니다
18. ....
'18.7.8 10:23 PM (118.176.xxx.254)자기 몸에 낙서하는 양아치로 보여요..
문신한 검은머리 외국인 연예인 보니 더 그런 확신 들구요.19. 예전에
'18.7.8 10:25 PM (58.140.xxx.232)요가후 샤워하는데 오십대 여자분, 샛노란 머리염색에(머릿결 영양없어서 푸석하고 머리카락 끝부분 다 갈라진) 엉덩이에 나비문신했던데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유흥업 종사했었나(지금은 마담할 나이)
20. ......
'18.7.8 10:31 PM (182.229.xxx.26)저는 귀도 못 뚫는 사람인데요... 제 보기엔 귀뚫고 그 구멍에 귀걸이 다는거나 문신이나 다를 게 없어요. 예뻐보이려고.. 자기 표현으로.. 하는 이유도 같쟎아요.
조폭들처럼 누군가에게 위협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라든가.. 아름답지 않은 문신이 싫은거죠.21. ...
'18.7.8 10:43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문신한 사람들 좀 보이던데요
별 생각 없어요
내 아이들이 한다 하면, 다시 생각해보라 할 것 같아요
솔직히 젊을때나 괜찮지 나이들어 살 늘어지면 보기도 싫을텐데22. 뭐 저도
'18.7.8 10:44 PM (223.38.xxx.170)몸에 그림 그리는 거
남자는 양아치
여자는 매춘부
라는 편견있어요.
물론 말은 안하고 생각만 하니까 존중해주세요..23. ㅇㅇ
'18.7.8 10:47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악세사리는 아무리 좋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질리고
젊었을 땐 잘 어울리던 것도 나이들면 안 어울리고,
멋내기라면 한번 하면 지우기도 어려운 걸 대체 왜?
몸이 했다가 싫증 나면 지울 수 있는 종이도 담벼락도 아니고.
자기 학대가 취미라 할 때 고통, 지울 때 고통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깨끗이 지워지지도 않는다고 함.
아무튼 충동적인 성격인 건 분명해 보임.24. 저는
'18.7.8 10:48 PM (180.71.xxx.182)용이나 호랑이처럼 조폭용 문신은 너무 싫은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하는
간단한 문신은 너무 이쁘던데요.
발목, 팔목, 쇄골.
저도 하고 싶지만 나이도 있고 피부도 너무 민감해서 못 해요.25. 전 문신
'18.7.8 10:49 PM (211.219.xxx.32)멋지다고 생각했는데요
고깃집에 갔는데 종업원이 모두 크게 작게 문신을 한거죠
그런데 종업원끼리 싸인이 안맞았는지 몇번 주문 누가받았냐 음식 나갔냐 안나갔냐 투닥투닥하니
너무 무섭더라구여26. ...
'18.7.8 10:58 PM (124.54.xxx.58)요즘 많이들 하던데
전 조폭들같이 하는건 좀 흉해보이고
손목이나 발목등에 자그마한것들은 이쁘던데요
차마 저는 하지는 못하고 스티커로 발등에 하트같은걸로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저 위에 ㅆ ㄴ 이라고 쓰신분.
참 천박하네요27. 나도 꼰대더라고요.
'18.7.8 11:03 PM (68.129.xxx.197)전 젊고 이쁜 여자분들 발목이나 뭐 어디 문신 있는거 보고 이쁘다. 하고 말았던 사람이거든요.
문신이 뭐 문제야 생각했던거 같애요.
그런데
아이 친구네 엄마랑 애들 데리고 수영장에 같이 갔는데
그 엄마의 어깨 뒤에 문신이 있더라고요.
그 순간부터 그 엄마에 대해서
이 여자랑 친하게 지내도 괜찮은거 맞나?
혹시 전직이 몸 파는 사람이었던거 아니야? 식의
편견이 생기고 제가 그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걸 느끼고 좀 놀랬습니다.
문신을 한 그 자체로 그 사람이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제 속에서 정리가 되는 느낌?
저 스스로 반성하고 안 그러려고 했는데
거리 두게 되고
지금은 거의 안 보는 사이예요.
전 게이랑 바이, 트랜스젠더등에 대한 편견도 없고, 저희 아이 친구들이나 저희 애들이 그 중 하나라고 해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줌만데도 그러네요.28. 아이고
'18.7.8 11:43 PM (113.199.xxx.7)문신했다고 유흥에 마담에 매춘부에 몸 파는??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 정도인가요? 여기 수준이?
씁슬합니다29. ㅇㅇ
'18.7.8 11:44 PM (175.223.xxx.130)싼티나 보여요
30. 전
'18.7.8 11:58 PM (1.243.xxx.244)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요.
그당시엔 솔직히 타투하고 싶었어요.
40대 초중반인 지금은 안하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31. ...
'18.7.9 12:00 AM (180.69.xxx.242)저 40초반인데 30대 중반 이하 문신은 패션이겠거니 가볍게 생각되고 그 나이 이후 문신은 개성 넘치는 사람이거나 젊었을때 좀 놀았나보다 생각해요.
말그대로 과거 젊었을때 그랬겠구나 싶은거지, 그사람이랑 대화해보고 생각 건전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면 더이상 문신에 별뜻 안가던데요.
아이 학부모중에 40초반 팔에 반을 문신한 사람있는데 몇년보니 자기일에 성실하고 개성 강한 사람이라 편견없이 지내요. 그 사람 덕분에 문신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다랄까32. 333222
'18.7.9 12:12 AM (223.33.xxx.254)아무리 여기에서 문신에 대해 관대한 척해도
우리나라나 일본 포함 외국에서도 남자는 폭력세계 여자는 화류계에서 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주위에 젊은 사람들 보면 문신하는 층은 주로 하층이에요. 상류 중류층에서는 하려는 생각 자체를 안해요.33. 333222
'18.7.9 12:15 AM (223.33.xxx.254)주위 공무원 기업인 전문직 등에서 문신한 사람 보이던가요? 없을 걸요. 있어도 드러내지 못하겠죠.
어린 나이나 젊어 생각 없이 허세로 문신해도 곧 후회해요. 하지 마세요.34. fffff
'18.7.9 12:42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저는 요즘 사람들 하는 미니 타투 드로잉 타투는 예쁘고 멋있던데요
전 서른 후반이고 저도 작게 하나 하고싶고
제 주위에 애엄마인 지인들도 의미있는 그림이나 글씨 타투 하나씩 하고싶어 하는데
82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ㅋ
윗분 말대로 저는 하층민 이라서 그런가봅니다35. 가ㅇ
'18.7.9 12:57 AM (211.114.xxx.192)무섭고 양아치 느낌 싫어해서
36. 너무싫어요
'18.7.9 6:06 AM (1.234.xxx.114)작은것도 큰것도 양아치스러워요
나이들 분명후회하죠37. 유흥업소녀들
'18.7.9 7:27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이영학같은 부류들부터 관종까지 좋아보이진 않음.
38. 싫어요.
'18.7.9 7:41 AM (49.170.xxx.206)개인 취향 존중하지만 알고 지내고싶지는 않아요.
문신 타투가 개인 취향이듯이,
가까이 하기 싫은 것도 취향이니 존중해주세요.39. ㅇㅇ
'18.7.9 7:52 AM (223.38.xxx.76)싼티나보여요
그러나 문신하든말든 개인의 자유40. ᆢ
'18.7.9 10:04 AM (211.224.xxx.248)사우나서 가끔 보는데 엉덩이 위 같은데다 자그마하게 했던데 전 보수적인건지 그런 여자들보면 성매매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앞에 제모한 여자들도 평범한 여자로는 안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