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낙으로 살고 계세요..?

40대여자사람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8-07-08 20:03:54
저는 일하고
애들 뒤치닥거리 하고..
살만 찌고 ㅠㅠ
남편과도 데면데면..
연애할 때가 너무 그리워요
풋풋하고 설레고 예쁘고 날씬하고 예쁜옷입고..
전 연애만 하면 살이 빠지더라구요.
어림없죠.. ㅠㅠ
무슨낙으로 살고계세요..
IP : 121.14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이아니라
    '18.7.8 8:10 PM (135.23.xxx.42)

    죽지 못해서 살고 있다우~

  • 2.
    '18.7.8 8:13 PM (203.226.xxx.218)

    우선 살을 어떤 식으로든 빼세요
    지금 자신감이 많이 결여 되어 있으세요
    살 부터 빼고 입고 싶은 옷 입으면 우선 기분이 1은 좋아져요
    그리고는 소소한 행복 느끼며 사는 거죠
    애들이 주는 기쁨
    친구들과 가끔 수다떨며 맛집탐방
    가족과의 외식
    이렇게 날 좋은 주말 뒹굴 거리며 쉬어보기
    꽃 피는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물가에 한 번 가 주고
    가을이면 단풍 보러 가고
    겨울이면 눈 펑펑 오는 곳에 한 번 가 주고
    인생 별거 있나요
    내 안에 행복이죠

  • 3. 저는
    '18.7.8 8:40 PM (175.209.xxx.57)

    아들 키우는 재미가 젤 좋네요
    지금 고3이라 내년이면 어른 돼서 뭔가 섭섭해요 ㅠ

  • 4. 강아지..
    '18.7.8 8:45 PM (119.71.xxx.98)

    애교보는 재미..요ㅎ
    이제 딸들이 고3,고1이라 사실 엄마손이 많이 타는것도 아니고...
    일과 생활 그냥저냥 소소하게 행복찾으며 사는데
    (뭐 일하다가 짬내서 커피 한 잔 하는것도
    내가 기분좋으면 행복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그중에 제일 기분좋은건 울 막둥이 강아지 케어해주고,
    산책시켜주면서 행복해하는 얼굴 보는거
    꼭 우리 딸들 애기때 같아서..
    모성애가 충족되는 것 같아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08 얼굴에 헤르페스 났어요 ㅠㅠㅠ 12 얼굴에 2018/07/08 6,277
830907 송파 VS 분당서현 5 00 2018/07/08 2,799
830906 얼굴 다리미 어때요? ..... 2018/07/08 851
830905 주변에서 바람 엄청 피워요.그 배우자만 모를 뿐.. 99 주변에 2018/07/08 36,266
830904 예전보다 남자들끼리 커피숍 온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7 ㅇㅇ 2018/07/08 2,419
830903 언론과 시위꾼들 1 ㅇㅇㅇ 2018/07/08 353
830902 라면끓이면서 달걀을 껍질채 넣어 익혀먹는것 30 ㅇㅇ 2018/07/08 10,587
830901 무슬림이 들어오면 25 공포 2018/07/08 1,791
830900 인견 이불 어떤게 좋을까요~? 3 지웅맘 2018/07/08 1,596
830899 초1여아....냉??같은게 묻은거같은데...... 3 흠흠 2018/07/08 4,393
830898 중1과학 한문제만 알려주세요 5 .. 2018/07/08 607
830897 중년은 몇 살부터 몇 살까지 인가요? 2 중년 2018/07/08 2,765
830896 싱글침대 추천 좀 해주세요 8 추천 2018/07/08 1,947
830895 나이들면 참을성도 없어지나요 ? 4 2018/07/08 1,736
830894 키작은 남편 수트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4 키작남 2018/07/08 1,215
830893 무슨 낙으로 살고 계세요..? 4 40대여자사.. 2018/07/08 2,854
830892 자동차검사했는데 안했다고 고지서가 왔어요 6 여름 2018/07/08 1,287
830891 분당이랑 잠실 두곳 중에서 정착할 곳이요.. 8 고민 2018/07/08 2,622
830890 펑,, 17 ㅜㅜ 2018/07/08 3,557
830889 이사가는데 1 미니멀 2018/07/08 580
830888 너무 소중한 15일이라는 시간이 제게 생겼어요 11 ..... 2018/07/08 4,629
830887 옥수수를 김냉에 보관해도 5 ... 2018/07/08 986
830886 돌잔치 2달 남은 40대 초반 늙은 엄마인데..옷을 어쩌죠? 15 .. 2018/07/08 5,310
830885 풋고추가 많은데 뭘 해 먹어야 할까 고민이네요. 10 나옹 2018/07/08 1,453
830884 기분나쁜 꿈해몽 풀이 꼭좀 부탁드립니다 1 꿈해몽 2018/07/0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