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하고
애들 뒤치닥거리 하고..
살만 찌고 ㅠㅠ
남편과도 데면데면..
연애할 때가 너무 그리워요
풋풋하고 설레고 예쁘고 날씬하고 예쁜옷입고..
전 연애만 하면 살이 빠지더라구요.
어림없죠.. ㅠㅠ
무슨낙으로 살고계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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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낙으로 살고 계세요..?
40대여자사람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8-07-08 20:03:54
IP : 121.14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낙이아니라
'18.7.8 8:10 PM (135.23.xxx.42)죽지 못해서 살고 있다우~
2. 일
'18.7.8 8:13 PM (203.226.xxx.218)우선 살을 어떤 식으로든 빼세요
지금 자신감이 많이 결여 되어 있으세요
살 부터 빼고 입고 싶은 옷 입으면 우선 기분이 1은 좋아져요
그리고는 소소한 행복 느끼며 사는 거죠
애들이 주는 기쁨
친구들과 가끔 수다떨며 맛집탐방
가족과의 외식
이렇게 날 좋은 주말 뒹굴 거리며 쉬어보기
꽃 피는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물가에 한 번 가 주고
가을이면 단풍 보러 가고
겨울이면 눈 펑펑 오는 곳에 한 번 가 주고
인생 별거 있나요
내 안에 행복이죠3. 저는
'18.7.8 8:40 PM (175.209.xxx.57)아들 키우는 재미가 젤 좋네요
지금 고3이라 내년이면 어른 돼서 뭔가 섭섭해요 ㅠ4. 강아지..
'18.7.8 8:45 PM (119.71.xxx.98)애교보는 재미..요ㅎ
이제 딸들이 고3,고1이라 사실 엄마손이 많이 타는것도 아니고...
일과 생활 그냥저냥 소소하게 행복찾으며 사는데
(뭐 일하다가 짬내서 커피 한 잔 하는것도
내가 기분좋으면 행복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그중에 제일 기분좋은건 울 막둥이 강아지 케어해주고,
산책시켜주면서 행복해하는 얼굴 보는거
꼭 우리 딸들 애기때 같아서..
모성애가 충족되는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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