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쳐다보는 중년남자

지하철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18-07-08 18:45:10
남편과 아들 셋이서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삼성 코엑스 다녀오는 길입니다

자리가 나서 아들 앉히고 그 앞에 섰는데 아들 옆에 60좀 안된 남자가 고스톱 게임하며 지금까지 8~9번 고개 들어 저를 쳐다보네요
건너 대각선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계속 봅니다
불쾌하네요

이런 경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오랜만에 타 본 지하철 이미지 안좋네요
여성분들 조심해야 겠어요
IP : 175.22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7:01 PM (223.62.xxx.21)

    제가 요즘 그런 아저씨들 때문에 다시 연수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대놓고 아래위로 보는데 째려봐도 흠짓하지도 않아요 기분 더러워요

  • 2. 그애서
    '18.7.8 7:1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더 돈잇고 능력있어야돼요.
    남편보다 차도 더 좋은거 타고 시계도 좋은거 차야죠.
    온몸이 번쩍기리면 쳐다나 보겠나요.

  • 3. ...
    '18.7.8 7:12 PM (119.64.xxx.178)

    저도 오늘 비슷한일당했는데요
    그분 정말사시인줄 알았어요

  • 4. 소름
    '18.7.8 7:41 PM (125.182.xxx.173)

    전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할아버지?(한60살정도) 인데 환승하는 지하철 반대편까지 마주하게되서 한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오름이...전 40대 초반 넘어섰구요..저 사람은 며느리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제 착각일수도 있고 지금도 버스 그 출근시간에 잘 안나가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할아버지 만날까 무서워서요..제가 예민한것일수도 있구요...

  • 5.
    '18.7.8 8:00 PM (135.23.xxx.42)

    나이먹으면서 추한 할저씨들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 6. 진짜
    '18.7.8 8:46 PM (116.36.xxx.231)

    흘끔도 기분나쁜데
    왜 그리 대놓고 쳐다보는지

  • 7. ㅡㅡ
    '18.7.8 10:31 PM (125.130.xxx.155)

    우리나라 아직 멀었죠
    남자의 여자 향한 시선
    그게 예의에 어긋난다는걸 몰라요
    특히 나이 많을수록
    왜 자꾸 쳐다보냐고 크게 물어서 망신을 줘야돼요

  • 8. 카메라 들고
    '18.7.9 5:48 AM (85.6.xxx.137)

    동영상 촬영해요. 왜 찍냐고 물어보면 왜 쳐다보냐고 되물어요. 쌈나도 증거도 되고 망신도 줄 수 있고요. 당해봐야 불쾌한 줄 알지 저런 사람들 자기가 당하는 건 절대 못 참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7 김재원 아나 왜 하차하나요 3 아침마당 15:29:02 208
1741786 영양교사 폐지하고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2 15:27:39 282
1741785 상견례 예정인데요 1 담주 15:25:25 230
1741784 전한길 출세했네요 10 o o 15:22:24 754
1741783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1 안되나 15:21:34 203
1741782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6 단독 15:16:57 666
1741781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172
1741780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5 ..... 15:13:03 581
1741779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여름 15:11:20 223
1741778 이상한 냄새 7 친구 15:04:26 904
1741777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427
1741776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104
1741775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22 .... 15:00:52 1,078
1741774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4 체력 15:00:47 633
1741773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7 /// 14:59:19 717
1741772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4 요리 14:58:25 296
1741771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34 .. 14:56:03 2,049
1741770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1 .. 14:55:28 90
1741769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2 헐헐헐 14:55:19 223
1741768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3 ... 14:55:10 204
1741767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2 송파구 14:54:11 100
1741766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2 궁금 14:54:02 454
1741765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5 .. 14:52:09 609
1741764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506
1741763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7 ㅇㅇ 14:37:12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