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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패 고양이 일상

.......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8-07-08 15:50:28
깡패 고양이는 요즘 두 여동생들과 잘 지냅니다.
작년 이맘때 길에서 들여온 막내 여동생이 어찌나 활발한지
오빠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놀자며 덤비는 바람에 좀 피곤하지만
뭐 그래도 즐거워 보입니다.

다행히 저희 3마리는 다 사이가 좋습니다.
침대에 다 같이 오글오글 모여서 
서로 등짝 맞대고 자는 걸 보면 엄마 미소.

저는 요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하반기에 제 일을 시작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7년 동안 돈을 벌고 그 뒤엔 은퇴하거나
다른 직업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요즘 제 전공과 많이 다른 문화예술 쪽 친구들을 자주 봅니다.
인생은 친구와 함께 즐길 음식과 음악이 있으면 
대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좀 있다가 시내 나가서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IP : 121.135.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4:11 PM (211.230.xxx.175)

    고양이셋이 사이좋게 등대고 모여있으면 보기만해도 배부르지요. 막내가 까불면 얼떨결에 같이 움직이고 운동하니까 좋더라구요. 저희는 큰오빠작은오빠 막내여동생인데 셋이 탈색이 다달라 밝은옷어두운옷패턴옷 다 전멸입니다. ㅎㅎㅎ

  • 2. ...
    '18.7.8 4:25 PM (175.193.xxx.104)

    글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제맘이 다 좋네요 ^^

  • 3. 첫 댓글님
    '18.7.8 5:02 PM (121.173.xxx.182)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색 털옷들 부럽사옵니다.

  • 4. 깡패고양이 팬입니다.
    '18.7.8 7:27 PM (113.131.xxx.188)

    오랜만에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갑네요.
    여동생 들인 것은 이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여동생이 둘씩이나....
    깡패 고양이 주인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

  • 5. 그리고
    '18.7.8 7:32 PM (113.131.xxx.188)

    깡패 고양이와 여동생들 소식 자주 올려주시기를...

  • 6. ....
    '18.7.8 11:01 PM (121.135.xxx.228)

    여동생 둘은 지금 제 뒤 일인용 소파에 늘어져 누워있습니다.
    막내가 언니 배를 쿠션 삼아서 기대 누웠네요.
    이쁜 것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간질간질.

    깡패는 침대로 자러 간 것 같아요.
    음악 틀었더니 듣기 싫은 듯.

  • 7. 양이
    '18.7.8 11:43 PM (59.6.xxx.219)

    아니 얼마만에 보는 깡패냥 소식인가요??
    안그래도 오늘 덧글정리하다 깡패냥글 다시 읽고 새록새록 옛날생각 났더랬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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