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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이 부족하면 알바하라 할까요,올려줄까요?

대학생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18-07-07 16:18:52

한 아이는 타지에서,한 아이는 집에서 학교다닙니다.

30만원이 항상 부족하다네요.

제 생각은 토 일 알바를 해서 돈버는게 어려운 것임을 알고 살게 하고 싶은데

남편은 아니랍니다.

토일 알바 대신 공부 더 열심히 하라고 20만원 이상 더 올려주자네요.

여자아이들이라 쓸게 많은 것도 알아요.

교통비 책값 그 외에 것도 제가 다 줍니다.

알바 대신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면 좋지만 그것도 아주 어려울 텐데''''.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IP : 222.104.xxx.1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18.7.7 4:22 PM (122.128.xxx.158)

    알바를 할래? 용돈을 20만원 올려줄테니 아껴 쓸래?

  • 2. ...
    '18.7.7 4:24 PM (39.121.xxx.103)

    근데...생각해보면 25년전에도 대학생들 용돈 30만원 정도 받았어요.
    요즘 30만원이면 적긴할듯해요.

  • 3. ,,
    '18.7.7 4:25 PM (210.113.xxx.12)

    30이면 부족하죠
    한끼 점심만 사먹어도 요즘 얼마에요?
    커피도 마셔야하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해야하는데요
    최소 50은 주세요
    30이면 하루 만원이에요. 그걸로는 힘들죠

  • 4. ㅁㅁ
    '18.7.7 4:25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공부 파는아이면 장학금노리는데
    아니면
    다 채워주진 말아야죠

  • 5. ..
    '18.7.7 4:26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니면 가능하지만
    타지에 있으면 세끼 밥 사먹는거 아닌가요?
    대1 여학생 타지 기숙사에 있고 55만원 줍니다.

  • 6. ...
    '18.7.7 4:34 PM (220.89.xxx.121) - 삭제된댓글

    요즘 돈 참 헤퍼요.
    왕복차비와 학식으로도 만원 나올테니까요.
    원하는거 다 채워줘서도 안 되고 채워 줄수도 없죠.
    주말 알바한다고 공부시간 많이 뺏기나요?
    예식장 식당 같은데 주말에 하면 도움 될거 같기도 하고...
    타지 생활 여학생 한달 80주는데도 알바한다네요.
    용돈 받은거는 밥값등 알바한거는 옷이며 화장품 산다구..

  • 7. 그러게요.
    '18.7.7 4:35 PM (182.225.xxx.13)

    25년전에도 30만원 받았네요.
    지금은 물가도 올라서 부족할것 같아요.
    아이랑 상의해보고 결정하세요.
    저라면 그냥 지원해줄것 같긴해요

  • 8. 타지에서
    '18.7.7 4:43 PM (121.134.xxx.71)

    돈 항상 부족해요 저라면 그냥 넉넉히 줄래요~~

  • 9. ㅇㅇ
    '18.7.7 4:54 PM (175.197.xxx.70)

    기타비용이 어디까진지가 중요하죠
    전 대학내내 폰비도 포함된 돈으로 30받았는데
    30대 중반이니 10년 전이네요
    그 외에 일절 안 받고요
    방학때 과외 내내 했는데도
    4년 내내 제대로 된 옷 한 벌 못 사입었어요
    휴지며 기타 생필품
    나와살면 세끼만 먹고 되나요? 가정에서 다들 세끼만 드시나요?
    밖에 나와 살면 간식도 사다 먹어야하지
    애들이랑 그룹으로 뭘 해도 카페가야지
    여자애면 머리도 간혹 해야지
    30 어림없어요 그리고 그 나이에 알바한다고 돈버는 어려움 아는 게 아니더라고요
    푼돈 번다고 보내기에는 아까운 시간이죠

  • 10. .
    '18.7.7 4:59 PM (223.39.xxx.112) - 삭제된댓글

    형편이 어려워서 못 주는거 아니면
    남들 받는 평균 정도는 주세요.
    알바는 방학때 하고.
    돈 어려운거 알아야 된다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그냥 인색한 부모예요.

  • 11. 알바대신
    '18.7.7 5:04 PM (211.245.xxx.178)

    공부하라고해도 안해요~
    3학년이면 올려주고, 1,2학년이면 알바하라고 할래요

  • 12.
    '18.7.7 5:26 PM (49.167.xxx.131)

    공부열심히하면 올려주지만 그렇치않고 공부하길 희망사항이시면 안올릴듯 친구딸이 공부잘하는편 서울 중간급 대학 같어요 수시에 잘못나와ㅠ 주말에 알바 두개하더라구오 하원 채점알바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그러고도 장학금 받았나보던데

  • 13. 얼마를
    '18.7.7 5:50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주시길래 30 만원이 부족한건가요?

  • 14. happ
    '18.7.7 5:53 PM (115.161.xxx.254)

    애 성적이 어떤데요?
    성적 올라 장학금 탈 정도면 돈 올려주고
    가망없음 알바 하라할듯
    그럼 지가 판단하겠죠.

  • 15. ..
    '18.7.7 5:58 PM (58.79.xxx.87)

    설마 월용돈이 30은 아니죠?
    매달 30만원이 빵꾸난다는거죠?
    20년전 집에서 학교다닐때 월40받아서 정말 거지처럼 살았어요ㅠㅠ 용돈부족해서 과외 알바했는데 저 알바할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공부할시간도 모자라는데 알바를 왜해? 이러더라구요.

  • 16. ㅇㅇ
    '18.7.7 6:17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
    40만원으로 거지처럼 살았다고요?
    헐!

    요즘 대학생들 평균 40~60 받는다네요

  • 17. 저 20 여년전 대학 다닐 때
    '18.7.7 6:35 PM (39.7.xxx.71)

    한달 10만원 받고 다녔어요.

    거지처럼 다녀서 아싸(아웃사이더)였죠 .

    그 중
    주 5일 왕복 교통비만 5만원남짓...
    아싸여서 집에있는거 도시락 싸고 다니거나
    아니면 학교앞 분식집에서 튀김 3개 천원
    김밥 한줄 천원짜리 간간이 사먹었네요.

    하긴 고등학교 다닐땐 한달 용돈 3만원이었는데
    그 용돈으로 생리대도 사고. 미용실가서 커트도 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 규정이 단발이었거든요..


    암튼 각설하고
    그렇게 한 학기 다니고 휴학해서
    알바했는데
    그 돈으로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원없이 다 해봤네요.

    근데 남는건 상처뿐이더군요...

    돈 때문이 아니라
    한번 마음에 난 구멍은 아무리 메꿔도 안메꿔지던데요..
    항상 스스로 거지같단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아무쪼록
    딸이 쪼들리는 느낌 안들게 베풀어주세요.
    그럴때도 있어야죠..

  • 18. ㄹㄹㄹ
    '18.7.7 6:51 P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한ㅍ알바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 했는데
    대학생들 평균 용돈
    28만 8천원
    다들 부족하다고 느낀대요
    대학생들 한 달 평균 생활비 51만 4천원

    이런 고민 글에 20년전 40만원으로 거지같이 살았다는
    ~~
    뭔가요?
    등록금 원룸비까지 합쳐서 대부분 가정은 용돈 주기도 빠듯할 텐데요

  • 19.
    '18.7.7 7:10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답글들이 천차 만별이네요 제 생각에는 용돈 30은 좀 부족한 액수 같아요. 최소 40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 20. ....
    '18.7.7 7:30 P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용돈을 지나치게 많이 주실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받는 만큼은
    주세요. 제가 86학번인데 그 때도 20만원은
    받았습니다. 여유 있게 쓸 정도는 아니었어요.
    너무 쪼들리면 아이가 겪지 않아도 될 상황에
    처 할수가 있어요. 평균은 돼야죠

  • 21. 외벌이 남편
    '18.7.7 7: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용돈도 차비 밥값 포함해서 40주고 거기서 아껴서 애들 선물사주고 가끔 외식쏘고 일년에 몇번 꽃 사오는데
    대학생 딸이 40만원 용돈으로 모자라다고 하면 아빠보라고 할거예요.

  • 22. ..
    '18.7.7 7:58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비교가 되나요?

    40만원으로 타지에서
    교통비. 하루 세끼 밥, 간식, 회식비..가능 할까요?

  • 23. ..님
    '18.7.7 8:2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교통비 책값 그 외의것도 다 원글님이 주고 용돈 따로 주는데 용돈이 30만원 모자란다잖아요.

  • 24. ??
    '18.7.7 9:36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86학번 인데 한 달 용돈 20만원이요?
    ㅎㄷㄷ 하네요

    당시 서울 사립대 등록금이 60만원 내외였어요
    비싼 대학은 70만원 가까이 됐었고
    50만원대인 학교도 있었어요
    학식이 5백원 내외였고
    라면이 3백원이었나 그래요

    하여간
    82에 부자들 많아서 놀랍네요

  • 25. 정말
    '18.7.7 9:42 PM (211.212.xxx.148)

    믿기지 않네요..90학번인데 용돈 10만원받았어요~~
    라면이500원이었구.
    시내에 가서 칼국수먹으면 700~1000사이었어요
    여튼 25년전에도 용돈이 2~30만원이라니....
    정말 부잣집딸들 많았나봐요..

  • 26. 86학번
    '18.7.7 10:14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32년 전에 20만원이면
    요즘으로 치면 2백만원 정도 되나요?
    30만원 용돈 고민 글에
    대체 이런 댓글은 왜 다는지

  • 27. 참나
    '18.7.8 7:57 AM (110.70.xxx.102)

    애들 돈없으면 나쁜짓 한다고 용돈 충분히 주래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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