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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어린 딸과 아내만 두고 요절한 절친의 아내가 부탁한 전화받고 설명없이 나간남편..

.. 조회수 : 35,240
작성일 : 2018-07-06 15:16:39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445878&bm=1

경기광주맘충얘기 보다가 샛길로 빠져 이 사연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남자 입장이 이해되는데,.. 어떠신가요?


1.문제는 여자가 먼저 평소 게으른 신랑이 새벽에 전화가 와서 받더니 자던 옷 그대로 뛰어나가 아침까지 연락없어,. 시부모님이라도 문제가 있는것이었던지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자기 친한 친구가 죽었는데 그 와이프가 새벽에 애가 아파서 응급실 안부르고 자기 남편에게 전화로 도움요청한거였고 그래서 응급실에 가서 입원수속할때까지 지켜주고 왔다고... 불륜아니냐고 게시판에 올림

2. 댓글폭탄으로 그 여자 문제다 남편도 불륜쓰레기 되는 분위기.

3. 남자가 사정설명,. 여자 남자 모두 이 남편의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 절친이 이 여성을 좋아해서 대학가서 이 남편이 연결시켜줘서 결혼에 골인,. 셋이만 친해진 게 아니라 글쓴이랑도 다 잘지냄. 갑자기 이 절친이 요절. 자기때문에 청상과부되서 어린애랑 홀로 남겨진 여자에 대한 미안함, 친구에 대한 의리로 맘이 가는거 당연하고,. 아직 49재도 지나지 않은 시간,. 장례때 이틀 연차 쓴걸로, 가을에 장인장모 모시고 유럽여행갈때 연차 써야하는데 여기다 쓴다고 뭐라했던 아내에 대한 실망과 새벽 이 날에도 얘기하면 못가게 할것 같아 설명없이 갔다고,. 아파트도 같은곳이라 옆에 살면서 신경안쓸 수 없다고, 아내가 정 싫다면 차라리 이사를 가자고 함. 이 내용이 둘 메시지로 그대로 노출..

3. 여자는 그래도 니가 간거는 오바다, 왜 아내인 나보다 그녀를 더 생각하냐.. 계속 메시지로 싸움..

4. 남자는 이런 싸움을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올리면서 전국적 불륜남 만들고 계속 같은 얘기하는 아내에게,.. 그 여자분도 정리하겠지만 너랑도 정리하자 통보

5. 아내는 그러면 그여자랑 합칠것 같다면서 절대 안된다고 하며 자기에게 믿음을 달라고 요구하는 중


하도 길어서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깁니다.

처음엔 저도 전화한 그 여자분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메시지 주고받은거 보니,.. 전 남편이 이해가 됩니다.


에고 사는게 참 어렵네요..


IP : 125.129.xxx.2
3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6 3:17 PM (125.129.xxx.2)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445878&bm=1

  • 2. ..
    '18.7.6 3:18 PM (220.85.xxx.236)

    그여자가 많이 이상
    왜 남의남편을 부르나요
    자기 친정식구부르던지

  • 3. ㅇㅇ
    '18.7.6 3:18 PM (1.236.xxx.14)

    둘다 정리하자는거 보니 그여자에게 맘이 있는듯ㅜㅜ 에효

  • 4. ㅇㅇㅇ
    '18.7.6 3:20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전 그여자가 이상해요
    애도아니고 택시부르던지 해야지
    부인도 그만 남편 몰아세워야지
    게속들들 볶네요

  • 5.
    '18.7.6 3:21 PM (180.70.xxx.82)

    평소 그 여자에 대한 아내의 자격지심 그런게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신경 쓰는 남편을 의심하게 되는것 같고..전..그 여자분이..응급실 갈려고 했다면 남편 친구에게 새벽에 전화할게 아니라 택시를 부르던가..자기네쪽 형제를 부르든가.아니면..남자분의 아내에게 전화를 하던가 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정신이 없다고 해도..그 정도는 상식인데 너무 남편의친구분을 편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아마도 그 동안 아내분이 약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 6. 셋 다
    '18.7.6 3:21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전화한 그 여자가 제일 이상하죠. ㅁㅊㄴ

    친구 죽었다고 친구 부인에게 죄책감 느낀다는 남편도 이상.

  • 7. 셋 다
    '18.7.6 3:21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전화한 그 여자가 제일 이상하죠. ㅁㅊㄴ
    애초에 부부사이 갈라놓으려고 작정한 거

    친구 죽었다고 친구 부인에게 죄책감 느낀다는 남편도 이상.

  • 8. ....
    '18.7.6 3:23 PM (39.121.xxx.103)

    남자가 순수한 의도라도 할지라도 부인이 싫다면 안해야죠.
    그리고 아무리 사별했다고해도 유부남 친구한테 새벽에 연락하는건 경우가 없는거구요.
    경황이 없는데 왜 유부남 친구가 생각나나요?
    어린애들도 위급상황에 119라는거 다 아는데....
    동정심과 측은함이 사랑으로 변하기도해요...남자들은.

  • 9. ..
    '18.7.6 3:24 PM (175.115.xxx.188)

    반대로 여자가 그랬으면 남편이 어서 다녀와라 그랬겠어요? 그리고남편은 왜 설명없이 뛰쳐나가요?
    애초에 남의집에 전화한 친구 ㄴ이 제일 이상하고
    처신 이상하게 하는 남편이 그다음

  • 10.
    '18.7.6 3:25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때는 이 때다 하고
    와이프랑 이혼하고 그 여자랑 재혼하고 싶은가 봐요.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오해를 풀어 줘야지
    적반하장으로 이혼 얘기까지 하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 11. ...
    '18.7.6 3:26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남편 욕하려고 글 읽어봤는데
    아내가 남편이 절친 장례식 지켰다고 뭐라했다는거 보고 맘이 돌아섰네요
    저런여자 저도 싫어요
    친구아내는 이해가는면이 있는데 안그랬어야했네요

  • 12. ..
    '18.7.6 3:27 PM (220.85.xxx.236)

    아내도 이상하네.. 둘이똑같
    셌다이상하고
    아무튼 119부르면 5분만에 오나? 진짜빨리오는데
    남의남편부르는거 진짜 간뎅이큰거

  • 13. ...
    '18.7.6 3:27 PM (119.71.xxx.61)

    남편 욕하려고 글 읽어봤는데
    아내가 남편이 절친 장례식 지켰다고 뭐라했다는거 보고 맘이 돌아섰네요
    저런여자 저도 싫어요
    친구아내는 이해가는면이 있는데 안그랬어야했네요
    그리고 본인은 외간남자한테 반찬해다 날랐네요?

  • 14. 문자
    '18.7.6 3:29 PM (1.236.xxx.14)

    문자 자세히 안봤는데 셋다 이상하네요ㅠ ㅉㅉ

  • 15. 흠..
    '18.7.6 3:29 PM (220.124.xxx.112)

    지금 부인과의 사이에 애가 없다면 이혼이 났다고 보네요.
    친구 장례식에 연차 낸것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여자라면, 누가 나쁘네 잘했네 할거 없이 그냥 이혼 쪽을 권하고 싶네요.

  • 16. ...
    '18.7.6 3:30 PM (119.71.xxx.61)

    남편 절친이 죽었으면 여행이고 나발이고 남편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얼마나 클지 다독였어야지
    저는 그부분이 영 밥맛입니다.
    공감능력이 1도 없나봐요
    친구 아내 잘한거 없다했습니다.

  • 17. ..
    '18.7.6 3:31 PM (114.204.xxx.159)

    일단 부른 여자가 잘못한거고 남편이 말안한것도 잘못한건데

    친구 죽었는데 연차 쓴걸로 난리 치거나
    끝도 없이 닥달하는 와이프도 이상해요.

    이사 가자고 하면 걍 이사가면 돼죠.

    그게 최선인데 같은 아파트 옆라인 살면서 모르는척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어지간히 해야지.

    본인은 친오빠 친구 반찬을 해다주면서 남편한테 저러면 안되죠.

  • 18. 애기엄마도
    '18.7.6 3:31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119가 있는데 새벽전화 경솔했지만 절친 장례식날
    휴가낸거 가지고 뭐라한건 진짜 아니라고봅니다.

  • 19. 우주
    '18.7.6 3:34 PM (61.79.xxx.2)

    저는 아내가 너무 야박한 거 같은데요. 남편 49재도 안지났는데 아이는 새벽에 아프고 남편이 실려간 게 생각나서 119는 싫고 아픈아이 데리고 나가서 택시탈 생각하니 떠나가 남편 더 생각나고 글로만 써도 울컥하는데, 그 상황에서 친하게 지냈서 은연중에 의지했던 같은 아파트 사는 남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건데. 너무하네요. 남편을 정분으로 몰아넣는 답글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

  • 20. ㅇㅇ
    '18.7.6 3:34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헐. 저는 읽는 내내 저 와이프 거 의 사이코패스급 감정 없는 사람같아서 읽는 내내 짜증이 났는데 ..
    저렇게 집요하고 꽉막힌 여자.
    내가 남자라도 이혼하자고 할듯
    아줌마만 되면 세상 모든 상식을 버리고
    내남편 바람날까..로 모든 사고가 수렴되는 여자들
    진짜 답답해요

  • 21. 이 남편
    '18.7.6 3:36 PM (223.62.xxx.210)

    이렇게 그 절친 아내에게 열렬하니 아내가 싫어할만도 했겠어요 세상에 그친구와이프 신경맘껏 써줄라고 자기 아내랑 이론하고 자기 아이 이혼가정아이 만든다니 그 남자가 미친놈 맞네요

  • 22. 이유불문
    '18.7.6 3:38 P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이유 불문하고, 그 여자 많이 이상하고요.
    그 여자 전화받고 나간 남편도 많이 이상합니다.
    이걸로 화내는 부인이 정상이지요.
    가만히 있으면..부인도 이상한 사람입니다.

    아이가 아프면, 혼자 가든지..119 부르든지...재주껏 해야지.
    남의 남편에게 자꾸 전화질이네요.
    그집 파경 맞는 걸 보고싶은건지...

  • 23. ㅇㅇ
    '18.7.6 3:38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저 부부는 아이없는 딩크라고 중간에 나왔어요

  • 24. ...
    '18.7.6 3:39 PM (211.202.xxx.38)

    딩크신가 본데 부인은 무의식중에 그게 마음에 걸렸고,
    마침 남의 자식 아프다고 설명도 없이 뛰쳐나간 남편에게
    황당했을 것 같아요.

    반대입장이면 어떨까요?
    같이 자던 아내가 새벽에 전화 받고 설명도 없이 뛰어나갔는데
    알고 보니 사망한 절친의 남편이 애가 아파서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어려운 여자친구를 도운 건 좋은 일이지만
    과정은 좀 잘못되었다고 봐요.
    결혼을 한이상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야했다고 봅니다.
    여자분도 더 이상 남편에게 미련갖지 않으셨으면 해요.
    이대로 가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요.

    부인은 끊임없이 의심하고
    남편은 미망인이 되어 혼자 아기 키우고 있는데
    의심까지 받게된 어릴적 여자친구를 한없이
    불쌍해하고......

  • 25. 여기서
    '18.7.6 3:41 PM (220.124.xxx.112)

    저 여자 편드는 사람들은 저 링크 가서 문자 다 읽고 쓰는걸까요??

  • 26.
    '18.7.6 3:42 PM (220.123.xxx.111)

    그 새벽에 지 애 아프다고 남의 남편한테 전화한 여자가 제일로 이상해요. 택시를 타든 다른사람불러야함.

    그걸 잠옷바람으로 설명없이 나간 남편은 나쁜 놈. 속으로 딴 생각있을 가능성 충분.

    이걸 게시판에 올리고, 이지경을 만든 부인같은 사람하고
    계속살 사람이 있을까.. 애도 없는 딩큰데.. 저라면 무섭고 질려서 못살듯

  • 27.
    '18.7.6 3:42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의지할데가 없다해도 지 애 아프다고 남의 남편 한밤중에 부르는 년이 제정신인가? 남자 마눌에게 메세지로 혼나고 착한 척 불쌍한 척하면 이남자 금방 넘어올듯.

  • 28. ..
    '18.7.6 3:43 PM (175.115.xxx.188)

    반찬좀 나눠주는것과 한밤중에 뛰쳐나가는걸 비교하자면 후자가 더 짜증나죠. 반찬은 이웃도 줄수있잖아요.

  • 29. marco
    '18.7.6 3:44 PM (14.37.xxx.183)

    119는 피로하다...
    애 아프면 무조건 119를 부르나...

  • 30. ....
    '18.7.6 3:44 PM (175.223.xxx.148)

    여자 진짜 공감능력이 제로에 가깝네요. 제가 남편이라도 정나미 떨어져서 같이 못삽니다.

  • 31. ㅇㅇ
    '18.7.6 3:45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부인이 놀랐을거. 남편이 설명하고 갔어야한다는거
    이해하고 동의하고 봐도
    저 부인의 태도는 너무 집요해요
    작은 일을 크게 키우는 성격
    나도 걱정되고 놀랐다 말해주고 갔어야했다
    몇마디 불평과 짚고 넘어가기로 끝낼일을
    저리 문제를 키우고 ..
    정작 자기는 남편한테 많이 집착하고 이혼 생각 같은거
    전혀 없어보이는데 그러면서 왜저리 사람을 몰아붙이는지.
    그래놓고 그 여자랑 재혼할까봐 이혼 못하겠다는건
    애잔한 허세.

  • 32. ...
    '18.7.6 3:46 PM (211.202.xxx.38)

    아플때 119 부르지 언제 부르나요??
    남의 남편 부르는 건 좀...

  • 33. 의부증
    '18.7.6 3:47 PM (61.84.xxx.134)

    부인이 병자네요.
    병원치료 필요합니다. 친구장례식 얘기는 거의 실화냐 싶네요. 인간성 말살시대인가?

    의부증에 인성제로인 저 부인과는 이혼이 맞다고 봅니다.

  • 34. 다 떠나서
    '18.7.6 3:47 PM (58.124.xxx.39)

    최초 발단
    119가 싫고 뭐 어쩌고 하면서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한 그 여자가 셋 중에 가장 이상합니다.
    그게 이해가 돼요?
    뭐 남편은 마누라 성질머리 알았으니까 빨리 이혼하기 바라구요.

  • 35. ....
    '18.7.6 3:47 PM (58.127.xxx.119)

    남자답문글까지 보니
    여자는 어지간히 남자한테 닥달하고 공감능력 제로네요
    남자가 이래저래 상황설명 다하고 미안하다고 이해를 아무리 시키려고 하면할수록
    여자는 의심하며 남자 신뢰를 못하네요

    정나미 뚝떨어질만 합니다

  • 36. 반찬해주는거랑
    '18.7.6 3:48 PM (223.62.xxx.210)

    새벽에 전화오면 뛰어나가는거랑 같나요? 평소에 남편이 그오빠친구 반찬해준다고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해줬으면 이상하지만

  • 37. --
    '18.7.6 3:48 PM (220.118.xxx.157)

    사람들이 뭔가 착각하고 있는데 119 대신 저 남자 부른 여자는 '남의 남편' 또는 '남편 친구'를 부른 게 아니라
    '자기 친구'를 부른 거예요. 여자랑 남자랑 유치원 때부터 28년 넘게 친구사이였다는데
    자기 애 아픈데 왜 남편 친구를 부르냐는 글은 좀 이상하군요. 오히려 남편 친구라는 말보다는 남자인 동네친구가
    더 적합한 표현같은데.
    그리고 장인 장모 모시고 유럽여행 갈 연차를 친구 장례 때 썼다고 난리친 부분은 나라도 정떨어집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나 좀 편들어 달라고 부부싸움을 생중계하다니 어디 좀 모자란 거 아닌 가 싶을 정도..

  • 38.
    '18.7.6 3:49 PM (211.204.xxx.197)

    저 글 올린 부인 때문에
    이 부부는 이혼할 것 같아요.
    글 읽기전에는 남편쪽잘못이겠네
    했더니, 이해심과 배려 부족한 아내에게
    저도 질릴 것 같아요.
    남자들 절친 우정이대단한데다 급사한거면 남편상실감도대단할텐데 이해가 전혀 없네요.

  • 39. 그 여자가
    '18.7.6 3:51 PM (210.183.xxx.241)

    119를 불러서 도움을 받았어야 했고
    다른 사람도 필요했다면 글을 쓴 원글의 남편이 아닌
    아내인 원글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어야지요.
    그러면 새벽에 아내가 혼자 갈지
    아니면 남편과 함께 가거나 남편과 함께 가거나
    또는 도움을 못 주거나.. 그거 다 아내분이 결정하게 했어야 해요.
    모두 다같이 친구였다니까요.

    새벽에 저 아내분이 기분 나쁜 것 이해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아무리 남편 친구라 해도
    저 새벽에 남의 남편을 자기 남편 부르듯 함부로 부르면 안되죠.
    저 아내분은 남편을 공유하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고
    (불륜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기엄마가 실례되는 행동을 한 거예요.

    그리고 저런 전화를 받고
    모른 척할 남자는 거의 없어요.
    죽은 친구와의 의리고
    본인도 아직 친구가 떠난 허망함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을 때라서
    그 아기엄마와 그 부분에서 감정을 공유했을 거예요.
    그렇다고 불륜으로 발전된다는 건 아니지만
    아내분의 불쾌함을 남편이 이해해야 합니다.

  • 40. --
    '18.7.6 3:52 PM (220.118.xxx.157)

    동감. 저 부부 이혼하면 아내 탓임.

  • 41. 근데
    '18.7.6 3:53 PM (124.49.xxx.246)

    저친구 와이프가 파킨슨 걸린 엄마만 있다고 썼잖아요. 도움 줄 사람이 너무 없는 상황이기는 하네요. 부인 분 기분 나쁘겠지만 사과 받고 앞으로 조심해 달라고 하시지..
    그 친구 죽음에 연차 두 번 썼다고 화냈다니 내가 남편이라도 정떨어졌겠어요. 그건 부인이 잘못한 것 같아요

  • 42.
    '18.7.6 3:54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평소 서로한테 쌓인게 이 일로 터진것 같네요.
    이 일 아니라도 언젠가 터졌을 관계.
    82 원글만 보고 남편이 이상타 했는데
    링크글 끝까지 보고 나니
    다 이상하네요.

  • 43. ...
    '18.7.6 3:56 PM (211.202.xxx.38)

    남편과 아기엄마 공감대 형성.
    아내는 이방인.
    거기다 아기도 없음.
    아내의 소외감, 상실감 큼. —-> 이성적 판단 못하고
    인터넷에 올려 문제 크게 만듦.
    아내 마음 이해 못하는 남편도
    남편 입장 이해 못하는 아내도 모두 안타까움.

  • 44. ...
    '18.7.6 3:57 PM (117.111.xxx.254)

    1.남편절친사망-남편이 친구장례식 지킴-아내 가을에 여행가야하는데 연차썼다고 화냄
    ㅡ이 부분에서 오만정 다떨어졌다고 봄 여자사패같음
    2.친구아기 아픔 ㅡ친구아내가 남편에게 전화했고 남편 말없이 나감
    ㅡ 친구장례식 지켰다고 화내는 아내한테 병원간다고 말하기 힘들었을것임
    그래도 말했어야함
    처음이지만 남녀상렬지사 힘들때 벌어지기 쉬움
    친구아내는 장례식때 지켜주는거 보고 의지하는 맘이 생겼을 수 있음
    그래도 하면안됨 잘못했음
    3. 아내는 오빠친구한테 반찬해다나름
    - 남녀상렬지사는 오빠랑은 안된다는 얘긴가
    4.49제도 안지났음 한번 연락한거임

  • 45. ...
    '18.7.6 3:57 PM (125.129.xxx.2)

    거기에 이 경황에 그 여자분한테도 메시지 보내서 왜그랬냐고 따지더라고요.. 그 여자분은 사과만...

    에고...

  • 46.
    '18.7.6 3:58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이래서 이성 꼬치친구? 있는 사람과는 결혼하는거 아님.

  • 47. 호이
    '18.7.6 3:59 PM (1.237.xxx.67)

    죽은 남편이 119차로 이송될때 차안에서 그 과정을 다 본 여자는 아이와 단둘이 119탈 생각하니 무서웠고
    여자 본인도 화상입은 상태였고 남편과 자신의 친구가 한 아파트사는데 생각날 만하지않나요
    부인이 너무 이기적이고 공감능력도 없고 이사도 안가겠다 뻔히 보는앞에서 무시하라고주장하다니

  • 48. 근데
    '18.7.6 3:59 PM (61.105.xxx.13)

    아내도 이상하긴 하지만
    나라도 남편의 여자사람 친구나 친구 와이프가 새벽에 부른다면 싫을 것 같은데요.

    운전도 할 줄 안다면서 아이가 아픈게 놀라서 운전 못하겠다고 남의 남편 부르고 기다리다니.ㅎㅎㅎ
    진짜 급하면 그럴까요?

  • 49. 참나
    '18.7.6 4:00 PM (61.84.xxx.134)

    그여친은 정확히 남편친구와이프가 아니라 그냥 남편부랄친구같은 존재예요. 저도 이해심 넓은 여자 아니지만 진짜 정떨어지는 마인드의 소유자들 많네요.

    그리 자신감들 없이 살면서 남편 출근들은 어찌 시킨대요?

  • 50. 아니 근데
    '18.7.6 4:00 PM (223.62.xxx.210)

    애가 아픈데 왜 남자인 친구에게 새벽에 전화해서 데려다달라 하나요?

  • 51. ...........
    '18.7.6 4:00 PM (211.192.xxx.148)

    애가 얼마나 많이 아팠다고 새벽에 남편 친구를 부를까요?
    전화받고 말도 없이 달려가서 자기 부인에게 연락도 안할까요?
    여기서 여자와 남자 이상함 - 상황 끝-

  • 52. ㅇㅇ
    '18.7.6 4:00 PM (1.236.xxx.14)

    절친이 죽어서 월차쓴거 갖고 뭐라한 부분은 저도 와이프가 넘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보이네요
    남편이 큰 충격받은듯ㅜ 셋다 이상ㅜ 화해하긴쉽지않아보임 남편이 만정 떨어진듯

  • 53. 남자들이
    '18.7.6 4:01 PM (121.137.xxx.231)

    그런 전화오거나 부탁할때 단번에 거절하기 힘들긴하죠
    게다가 원래부터 알던 사이에 죽은 절친 집의 일이니 더 신경이 쓰였겠죠.
    남편 마음은 이해는 하나
    사실 와이프 입장에선 짜증날 것 같아요.
    저만해도 저 상황이었음 진짜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그 친구 아내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 늦은 시간에 남의 가정 남의 남편에게 전화할 생각이 드나요?
    저라면 택시부터 부르고 병원가거나
    그럴텐데요.

    전 친구 와이프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일 생길때마다 남의 남편한테 전화할건지...

  • 54. ...
    '18.7.6 4:01 PM (211.202.xxx.38)

    아내가
    아기엄마가 남편에게 의지하는 맘이 생긴 것과
    남편이 안쓰러워하는 것을 감지하고
    예민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 55. ...
    '18.7.6 4:04 PM (117.111.xxx.254)

    그러나저러나 저 부부 못살겠네요
    자잘못을 떠나 동네방네 아내가 떠들어놨으니
    남편맘이 다시 돌아서는일 없겠어요

  • 56. 네이트판
    '18.7.6 4:06 PM (221.139.xxx.74) - 삭제된댓글

    글 올라온거 다 봤었는데요
    친구와이프랑 아이랑 둘다 화상을 입었는데
    의지할 친청식구는 없고 (엄마 편찮으심)
    남편 죽은 트라우마 때문에 119를 못부르고 글쓴이 남편에게 도움 요청했던 걸로 알아요
    남편은 장례식때부터 글쓴이가 예민하게 굴어서 일부러 말 안하고 나갔다가 생각보다 상태가 심하고 병원가서 수속밟고 하느라 경황이 없어 연락 못했다고 했구요

    글 보면서 기분이 씁쓸했어요...

  • 57. 난 이 여자가 이상함
    '18.7.6 4:07 PM (175.208.xxx.55)

    아니 남편 죽고 49제도 안 되었는데,

    동네 사는 친한 친구 좀 부를 수 있지...

    말 안하고 나간 남편이 젤 문제이지만,

    이 여자도 참 징하다...

  • 58. ...
    '18.7.6 4:09 PM (211.202.xxx.38)

    223.39님
    뭘 어쩌긴요?
    그냥 그 아내분 심정이 그럴 것 같다는 거죠.
    남편분 마음도 이해 됩니다.
    두 분이 알아서 하는 거죠!

  • 59. ..
    '18.7.6 4:11 PM (115.140.xxx.190)

    1. 새벽에 유부남 이성친구에게 연락한건 생각이 짧았다고 보지만,, 아이도 어린데 사별한지 이제 두달 됐고, 나중에 보낸 문자로 사과도 했고 처음 한번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줄수 있다고 생각함.

    2. 남편은 새벽에 이유도 말안하고 나간건 진짜 생각없음, 아내가 못가게할것같아서라는 부분에서 아내에 대한 신뢰,배려없음. 나중에 한 사과도 아내입장을 충분히 이해못하는것같지만, 그간에 아내에 대한 실망도 있으니 그런행동을 했구나 이해는 됨.

    3. 아내는 불쾌한 상황은 공감되지만 사과를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참 상황판단에 내로남불, 자기생각대로 해석하고 결론내버리는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 같음. 친정오빠절친한테 반찬 갖다주는게 더 이상한데?

  • 60. 이거는
    '18.7.6 4:13 PM (119.75.xxx.114)

    아내가 똑똑하네요.

    새벽에 애아프다고 전화질한 여자나 그 전화받고 미친듯이 뛰어나간 놈이나..

    가만놔두면 불보듯 뻔한 막장드라마 찍을걸요

    싹을 잘라버리던지..

    이렇게 해도 안짤리는 싹이라면 나중에 꼭 드러운꼴 볼테니 결혼정리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 61. ....
    '18.7.6 4:1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여자는 남편에게 평생을 친밀하게 지내온 여사친의 존재
    자기때문에 과부가 됐다는 죄책감을 지닌 여성의 존재를 극복하지 못할거계요
    평생같이 살며 그 여자에게 마음쓰는 거 보느니 이대로 헤어지는 게 나아요

  • 62. ...
    '18.7.6 4:14 PM (116.36.xxx.197)

    침소봉대하는 사례네요.
    부부끼리는 막역한 사이였고
    원래부터 아내와 남편은 사이가 안좋고 대화가 없었네요.
    외부로 부터의 문제라기 보다 내부에 이미 문제가 있었군요.
    혼자된 여자는 나름 살기위해 여러가지가 변할텐데
    괜히 오해한 아내가 일을 키우네요 .

  • 63. ...
    '18.7.6 4:16 PM (211.202.xxx.38)

    제가 보기엔 반찬 해주는 건 크게 의미가 없는듯

  • 64. 아주 쬐금 다른 얘기
    '18.7.6 4:17 PM (211.192.xxx.148)

    남편 친구 부부가 이혼 지경까지 싸웠어요.
    서로 가출하는 지경이었는데요.

    어느 날 제 남편이 저 아내 병원 입원하는데 보증을 서고 왔다네요.
    여자가 자기 보증 서 줄 가족이 없고 남편과는 싸웠다고 남편 절친한테 전화한거에요.
    더구나 그 병원은 저 아내의 사촌이 간호사로 근무하는 곳이었고요.

    그 일로 제가 이번 이 아내처럼 완전 미친년처럼 행동했네요.

  • 65. --
    '18.7.6 4:18 PM (220.118.xxx.157)

    아주 쬐끔 다른 얘기 쓰신 분, 그건 완전히 다른 얘깁니다. 님은 화내실만한 상황 맞구요.

  • 66. ㅠㅠ
    '18.7.6 4:19 PM (210.177.xxx.100)

    자세한 내용 안봤지만 윗글보면 부인도 좀 이상하고, 친구부인도 이상하네요. 애가 아파도 유부남한테 새벽에 전화못할것 같아요. 이웃에 살고 있어서 남편을 부른거라면, 저라면 도와달라고 차라리 그남편이 아니라, 부인한테 먼저 연락했을것같아요. 아무리 친하게 지냈어도 가정있는 유부남인데 새벽에 불러낸건 이해안감... 가족도 아닌데..

  • 67. ==
    '18.7.6 4:19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반찬 해 주는 게 의미가 없기는. 시부모한테 그리 반찬 해나르면 세상 둘도 없는 효부라고 칭찬이라도 듣죠.
    생판 남에게 뭔 반찬을 해 날라요?

  • 68. ...
    '18.7.6 4:20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자기때문에 과부됐다는 죄책감을 평생가지고 살거고
    여자는 자기때문에 이혼했다는 죄책감을 가질거고

    끼리끼리 지들끼리 저런 정서적유대감 애틋하게 가지고 살게 생겼으니
    재혼 하면 잘 살듯

  • 69. 위즈덤레이디
    '18.7.6 4:20 PM (211.114.xxx.56)

    남편 행동이 좀 의심스럽긴 한데
    여자가 그냥 확 접어 주면서 알았어~ 라고 넘어가 주는 맛이 없네요.

  • 70. 아후
    '18.7.6 4:21 PM (211.109.xxx.76)

    저도 첨엔 남자가 이싱하다했는데 전후사정 문자까지 보다보니 남자가 이해될라그래요ㅠㅠ 자기친구 장례식때문에 연차낸걸로 ㅈㄹㅈㄹ....정떨어졌을 것 같아요 정말.. 아내분이 공감능력이 심히 떨어짐...... 물론 저상황에서 남자분이 말도 안하고 뛰쳐나간거는 정말 질못했지만 그전에 부인이 잘못을 했네요. 절친이 죽은거잖아요 남편은......그마음을 너무 이해를 못해주네요. 죽은지 몇달되지도 않았는데요...

  • 71. ....
    '18.7.6 4:2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자기때문에 과부됐다는 죄책감을 평생가지고 살거고
    여자는 자기때문에 이혼했다는 죄책감을 가질거고

    끼리끼리 지들끼리 저런 정서적유대감 애틋하게 가지고 살게 생겼으니
    결국은 재혼 해서 잘 살듯

  • 72. 남편 여사친
    '18.7.6 4:22 PM (211.204.xxx.197)

    남편친구부인이자 동시에 남편친구인 관계.

    자기 남편 급사해서 49제도안지난 아직 슬픔도 안가셨을텐데
    아기 화상입어 병원에 있어서 마음도
    안좋을텐데 저 아내 따지는 문자까지받고
    속이 속이 아니겠어요.
    모든 힘듬이 한시에 쓰나미처럼 몰려온

  • 73. ㅎㅎ
    '18.7.6 4:23 PM (118.35.xxx.18)

    그 미망인은 남편과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나온 동창이자 한동네친구이고 죽은친구는 고등학교인가 동창인데
    소개해줘서 결혼했다던가 그넣대요
    와이프보다 이전 더 오랜친구이기도 하대요

    와이프 대화내용 본입이 캡쳐 엄청해서 올렸는데 하두 욕하는 댓글 올려서 지웠던데요
    원본지킴이거 올린거 보니 와이프 사람 질리게하는 미져리보다 더하던데요
    남편은 양반....아주 이성적인 남자였더라구요
    죽음을 겪어보지 못해 헤아리지 못한다나
    공감능력제로인 여자라 징글징글
    예비외도남처럼 몰리는 상황인데 남편은 대화자체가 이성적이었어요
    와이프는 10년동안 반찬 해다가 바치는 오빠도 있던데 남편은 오해없이 지켜보기도 했구요.
    그래서 반전으로 욕엄청 얻어먹으니 삭제....

    뭐든 양쪽말은 들어봐야 하는갑더라구요

  • 74. 근데
    '18.7.6 4:23 PM (121.137.xxx.231)

    아니... 남편도 웃긴게
    친구인 남자가 일찍 죽은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여자사람 친구 과부된게 왜 본인 탓이라고 죄책감을 가지고 사나요?
    안타까운거 이해하겠는데 죄책감까지 가지고 살면서 계속 신경쓰고 돌봐야 하나요?

    아내가 잘한것도 없지만요
    진짜 애매하게 사람 신경쓰게 하고
    자꾸 저런 마음과 행동으로 같이 사는 사람 배려하지 않는 것도 안돼는 일이지요

    구분할 건 구분해야죠.

    반찬 좀 챙겨주는 거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그 여자사람 친구 반찬만 챙겨주는 거라면 아내도 이해할 지 모르죠.

    만약 반대로 아내가 자다가 새벽에 남자사람 친구한테 전화받고
    저렇게 뛰쳐나가서 일처리 해주고 계속 남자사람 친구한테 저런 마음과 생각으로 행동한다면
    남편은 이해할까요?

  • 75. ...
    '18.7.6 4:23 PM (211.202.xxx.38)

    223.33
    전투적이시네요 ㅎㅎ
    싱글, 돌싱이 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부터도 음식을 넉넉히 하게되면
    아는 사람부터 나눠주니까요
    별 의미 없이요 ^^

  • 76. .....
    '18.7.6 4:2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도 웃긴게
    친구인 남자가 일찍 죽은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여자사람 친구 과부된게 왜 본인 탓이라고 죄책감을 가지고 사나요?
    안타까운거 이해하겠는데 죄책감까지 가지고 살면서 계속 신경쓰고 돌봐야 하나요?

    아내가 잘한것도 없지만요
    진짜 애매하게 사람 신경쓰게 하고
    자꾸 저런 마음과 행동으로 같이 사는 사람 배려하지 않는 것도 안돼는 일이지요22222

    이런태도가 아내를 빡돌게 만들죠

  • 77. ..
    '18.7.6 4:26 PM (1.243.xxx.44)

    제 남편 친구도 몇년전 어린애들 두고 세상 떠났어요.
    그 부인도, 남편친구들도 전혀 연락안합니다.
    오히려 친구부인들이 딱 한번 회비에서 돈 보태줬어요.

    이경우는, 부인이 이상한거 아닌데요?

    저러다 바람나는거 많고, 저 정도 책임감이면 최소 두집살림이네요.

  • 78. .....
    '18.7.6 4:2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러다 바람나는거 많고, 저 정도 책임감이면 최소 두집살림이네요
    2222222

  • 79.
    '18.7.6 4:2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내가 미망인이라면 콜택시 타고 갔을거고,내가 남자라면 마누라 의심 안하고 여친도 딴맘 안먹게 여친집에 마눌 대동하고 갔을거에요. 마누라랑 싸울 껀덕지 찾는중이었나 보네요.

  • 80. 순이엄마
    '18.7.6 4:30 PM (112.187.xxx.197)

    그 여자분 서러울듯. 남편은 미안해서 죽을듯. 아내는 분통 떠져 죽을듯.

    저라면 제가 그 여자분을 챙길것 같음.

    그러면 끝나는데...

  • 81. ...
    '18.7.6 4:30 PM (211.202.xxx.38)

    그리고 이쪽은 딩크여서 아기가 없는데
    저쪽에는 아기가 있어서
    더욱더 남편의 동정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아내가 더 예민할 수 밖에 없죠.
    그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아내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지혜롭지 못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상황을
    크게 벌리셨어요.

  • 82. .....
    '18.7.6 4:3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애 화상으로 아파 난리인데 엄마라면 정신뒤집혀 119불러야지 왠 119무섭다고 남사친을 불러요

  • 83. 333222
    '18.7.6 4:31 PM (118.221.xxx.149)

    죽은 지 얼마 안된 친구. 그리고 화상 입은 어린 아이와 친구 부인.
    그리고 아내.

    읽어보니 아내가 참 인정도 없다.....친구 장례식장에 남편이 가 있는 것도 싫어했고, 친구 상에 휴가 이틀 낸 것도 싫어했다니 사람이냐????
    원래 혼자 살았어야 할 이기적이고 못된 심보인데, 남편이 오만 정이 다 떨어졌겠다..

  • 84. ...
    '18.7.6 4:31 PM (125.177.xxx.43)

    애가 아프면 정신없고 한번은 이해하지만...
    2번부턴 안되죠
    차라리 여자들끼리 연락하던지
    남자들 불쌍하다 하다가 사랑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부부동반으로 여럿이 만나다가. 남편 죽으니 처음엔 서로 연락 하다가 끊어지대요

  • 85. ....
    '18.7.6 4:33 PM (125.176.xxx.3)

    사랑보다 무서운게 연민이예요
    어차피 평생 연민과 죄책감 가질 상대를 가진 남편하고 못살아요

  • 86. .......
    '18.7.6 4:33 PM (211.192.xxx.148)

    자기 아내가 공감능력 부족이라 연차 휴가 낸 것도 못 받아들이는 소갈머리를 가졌으면
    이번 일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아야 하는게 남편된 도리라고 생각해요.
    아내를 얼마나 무시하면 아내가 저렇게 까다롭게 신경쓰는데 개의치않고 저런 행동을 하나요.

    저 남편 분명히 휴가내고 친정일 하거나 어디 놀러가자고 여러번 했으나 회사 핑계로 다 무시하고
    휴가 안냈을거에요.

    세상 만물에 다 후하고 동정심 많은데 부인에게만은 철저히 이성적인 남자.

  • 87. 333222
    '18.7.6 4:33 PM (118.221.xxx.149)

    게다가 그 집에는 노모가 눈만 뜨고 누워있다는데..파킨슨 병으로..
    불쌍하지도 않은가?

  • 88. ............
    '18.7.6 4:36 PM (211.192.xxx.148)

    ㅎㅎㅎㅎㅎ
    불쌍하다고 남편을 공유하나요?

  • 89. ...
    '18.7.6 4:37 PM (223.38.xxx.47)

    노모 파킨슨이시고 남편은 돌아가셔서
    그 아기엄마 많이 불쌍하신 것 맞습니다.
    다만 예민한 아내에게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 90. ...
    '18.7.6 4:37 PM (222.110.xxx.201)

    이건 뭐 볼거 말거도 없이... 남편이 개객끼네요.
    이게 어떻게 이해가 되지?

  • 91. 헤어져
    '18.7.6 4:42 PM (175.209.xxx.2)

    전화한 여자사람친구 잘못 있음
    남편이 밤에 말도 없이 나간 상황 화날만 함.

    근데 남편 절친 초상에 연차 쓴거 지적 오마이갓
    남편 정떨어진 거 이해감.

    저 관계는 다시 이어지기 힘들거 같아요.
    글속에서도 남편 맘이 떠난게 보임.

  • 92. ....
    '18.7.6 4:4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인은 안중에 없는 태도
    니가 이해하라는 태도
    여사친 불쌍해 죽는 태도
    글에 안올라와 있는 이런 점들이 갈등을 일으켰어요

    처음에 놀라서 잠옷바람으로 뛰쳐 나갔다는 거
    어떡하면 잠옷바람으로 뛰쳐 나갈까요
    자기 부모가 돌아가셔도 그럴까요
    아내가 사고나도 그럴까요
    정말 이상합니다
    남자는 동정심이란 감정에 너무 매몰되어 있어요
    자기는 순수한 친구라지만
    아마도 맞겠지만
    그 감정이 정상적은 아니네요

  • 93. ....
    '18.7.6 4:4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인은 안중에 없는 태도
    니가 이해하라는 태도
    여사친 불쌍해 죽는 태도
    글에 안올라와 있는 이런 점들이 갈등을 일으켰어요

    처음에 놀라서 잠옷바람으로 뛰쳐 나갔다는 거
    어떡하면 잠옷바람으로
    말 한마디 30초만 하면될거 하지도 못하고 뛰쳐 나갈까요
    자기 부모가 돌아가셔도 그럴까요
    아내가 사고나도 그럴까요
    정말 이상합니다
    남자는 동정심이란 감정에 너무 매몰되어 있어요
    자기는 순수한 친구라지만
    아마도 맞겠지만
    그 감정이 정상적은 아니네요

  • 94. 세사람 다
    '18.7.6 4:4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요 가장 잘못한건 와이프.
    인터넷에 올려 남편 먹인 행동으로 인해 이 부부는 다시 이어지기 어려워진거죠.
    부부끼리 싸우고 끝날 일을 전국민으로부터 질타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 95. ....
    '18.7.6 4:47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물론 와이프도 정상은 아니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정상아닌 와이프를 촉발시킨 계기가 남편에게 있어요

  • 96. 바다의 마음이
    '18.7.6 4:49 PM (1.238.xxx.39)

    자기에게 쏟아지는 욕 & 관심을 돌려보려고 주작한거라면 제가 너무 멀리 나간 것???

  • 97. ...
    '18.7.6 4:50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내가 남자라도 아내한테 정내미 떨어졌을듯 해요.
    애도 없는데 이혼이 답.

  • 98. ....
    '18.7.6 4:50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물론 와이프도 정상은 아니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정상아닌 와이프를 촉발시킨 계기가 남편에게 있어요

    딩크라는 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자의라면 부부중 누구의 의지인지
    타의라면 누구의 원인인지
    부인은 결혼생활에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겠죠

  • 99. 마누라가 이상함
    '18.7.6 4:55 PM (87.164.xxx.219)

    그리고 49재요 재!

  • 100. 마누라 진짜 정신병자네요
    '18.7.6 5:08 PM (87.164.xxx.219)

    1. 남편이랑 그 여자는 유치원부터 쭉 28년 죽마고우.
    2. 남편 고등동창이 저 여자 좋아해서 연결시켜 결혼.
    3. 지난 5월에 고등동창이 심장마비로 사망.
    4. 연차내서 장례식 지킴 ㅡ 마누라 ㅈㄹㅈㄹ, 유럽여행갈 연차를 왜 거기 썼냐고 ㅡ 마누라 싸패
    5. 죽마고우 친구는 청상과부 ㅡ 남편 죄책감, 왜 소개시켜줘서 청상과부 만들었을까
    6. 죽마고우 친구 가족은 파킨슨 연명치료받는 식물인간 상태의 친정엄마와 아직 말 못하는 어린 딸, 딸이 밤에 아픔
    7. 밤에 같은 아파트 단지 글쓴이 남편에 전화함
    8. 남편이 119 불러 줌
    9. 병원에서 남편이 마누라한테 전화해 자초지종 설명
    10. 마누라 불륜이야 빼액~~ㅈㄹ떨다 이혼각

  • 101. 남자가 이미 돌았음
    '18.7.6 5:0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 여친도. 곧 바람 날거임

  • 102. ....
    '18.7.6 5:09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내가 똑똑하네요.

    새벽에 애아프다고 전화질한 여자나 그 전화받고 미친듯이 뛰어나간 놈이나..

    가만놔두면 불보듯 뻔한 막장드라마 찍을걸요

    싹을 잘라버리던지..

    이렇게 해도 안짤리는 싹이라면 나중에 꼭 드러운꼴 볼테니 결혼정리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22222222

  • 103. 이사 가는게
    '18.7.6 5:14 PM (222.120.xxx.44)

    이혼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은데요.

  • 104. ...
    '18.7.6 5:15 PM (223.38.xxx.47)

    안타까워요
    같이 살려면 서로 이해해야 하는데...

  • 105. 같은 여자로써
    '18.7.6 5:16 PM (1.228.xxx.120)

    제가 만약 미망인 입장에서 새벽에 유부남 남사친을 불러냈다면 90프의 확률로 마음이 있다고 봅니다. 10프로의 확률로 마음이 없는데 불렀다? 이것도 아닙니다. 마음이 있어도 못부르는게 정상이죠.
    미망인이랑 아내랑 문자 보면은, 처음엔 미안하다고만 하죠. 아니 왜 그랬냐고 그게 궁금하다고 아내가 다시 물어보니까 또 미안하다고만..
    구급차에 실려가던 남편이 생각났다고 그제서야 대답하는데. 왜 빨리 대갑을 못하죠?

  • 106. 경험자
    '18.7.6 5:19 PM (203.247.xxx.155)

    이번 글을 읽고 저라면 어떡했을지 생각해 봤어요.
    저라도 다시는 구급차는 타지 않을겁니다. 눈앞에서 제세동기 돌리던 기억이 몇년이 지났어도 생생합니다.
    우리애들은 훨씬 컸지만 한번 새벽에 애를 데리고 남편이 마지막을 보냈던 응급실로 향한적이 있습니다. 애가 토하고 어지럽다 하고 복통이 있었던게 원인이었지만 운전도중 제가 더 심하게 어지럽고 복통이 오고 식은땀이 나더군요. 거길 다시 가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요. 응급실은 제가 갈판이었습니다. 운전을 멈춰야 할때쯤 애가 그냥 집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다 하여 차를 돌린적이 있습니다.
    저 애기엄마 상황을 잘 들여다보니 아마도 운전은 안하는 사람인것 같고 아직 애가 어리니 남편에게 의지했던바가 컸던것 같고 남편은 하루아침에 간것 같고 지역에 연고가 없었던 것 같고 아직은 젊은 새댁이네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애기화상으로 급해지고 판단이 안서니 제일 가깝다 생각하는 사람에게 전화했을겁니다.
    장례식을 치르면서 수백번의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았지만 그때마다 든 생각은 '아 이사람의 손과 가슴은 따뜻하구나. 내남편은 저렇게 차갑게 식어 누워있는데 이사람은 살아있고 더운피가 흐르는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마 벌거벗고 있었다해도 똑같았을겁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힘든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인사치레가 아니고 하나같이 진심임이 느껴져 너무나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아직 연락할 일은 없었지만 만약 그럴일이 생겼다면 그때의 따뜻한 기억이 기대어 연락 했을것 같습니다.

  • 107. ....
    '18.7.6 5:20 PM (125.129.xxx.2)

    힘들때 친구한테 부탁한거로 그 와이프한테,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저렇게 문자로 비난받고 불찰이었다고 사과했음에도,... 사유를 설명해야하면 정말 살기 싫을 것 같네요... 이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느낌.... 같은 여자로써도 그녀가 너무 안되었네요.. 이 아내를 저는 정말 이해 못할 것 같아요.. 자기 절친 신랑이 갑자기 사망했을때, 이분은 휴가내고 장례식 지켜줄 분 같지도 않고...내 친구로도 두고 싶지 않아요..

  • 108. 경험자
    '18.7.6 5:21 PM (203.247.xxx.155) - 삭제된댓글

    이번 글을 읽고 저라면 어떡했을지 생각해 봤어요.
    저라도 다시는 구급차는 타지 않을겁니다. 눈앞에서 제세동기 돌리던 기억이 몇년이 지났어도 생생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기억입니다. 우리 애들은 훨씬 컸지만 한번 새벽에 애를 데리고 남편이 마지막을 보냈던 응급실로 향한적이 있습니다. 애가 토하고 어지럽다 하고 복통이 있었던게 원인이었지만 운전도중 제가 더 심하게 어지럽고 복통이 오고 식은땀이 나더군요. 거길 다시 가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요. 응급실은 제가 갈판이었습니다. 운전을 멈춰야 할때쯤 애가 그냥 집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다 하여 차를 돌린적이 있습니다.
    저 애기엄마 상황을 잘 들여다보니 아마도 운전은 안하는 사람인것 같고 아직 애가 어리니 남편에게 의지했던바가 컸던것 같고 남편은 하루아침에 간것 같고 지역에 연고가 없었던 것 같고 아직은 젊은 새댁이네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애기화상으로 급해지고 판단이 안서니 제일 가깝다 생각하는 사람에게 전화했을겁니다.
    장례식을 치르면서 수백번의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았지만 그때마다 든 생각은 '아 이사람의 손과 가슴은 따뜻하구나. 내남편은 저렇게 차갑게 식어 누워있는데 이사람은 살아있고 더운피가 흐르는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마 벌거벗고 있었다해도 똑같았을겁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힘든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인사치레가 아니고 하나같이 진심임이 느껴져 너무나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아직 연락할 일은 없었지만 만약 그럴일이 생겼다면 그때의 따뜻한 기억이 기대어 연락 했을것 같습니다.

  • 109. ㅇㅇ
    '18.7.6 5:22 PM (210.178.xxx.54) - 삭제된댓글

    싸이코 패스같은 와이프 ㅜㅜ
    남편 두달전에 급사 아이가 화상입어 비명 질러
    그와중에 무슨 정신이 있어
    친구가 누군가의 남편이니 부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할까요 상중에 월차낸거 난리친건만 봐도
    감정이입 공감능력 제로인 초 울트라 이기주의네요
    부부라고 남편의 모든것이 아내꺼라고 할수 있나요

  • 110. 마누라 ㅆㄴ 이네요
    '18.7.6 5:24 PM (87.164.xxx.219)

    마지막에 그 여자한테 문자로 좋은 사람 만나 새로 시작하라고.
    49재도 안지난 사람한테 저게 할 말인가요?
    어휴 ㅁㅊㄴ.

  • 111. 저라면
    '18.7.6 5:24 PM (58.124.xxx.39)

    아무리 힘들고 급박해도
    남의 남편한테는 연락 안합니다.
    119가 죽어도 싫다구요? 웃기지 좀 말라고 하세요.

  • 112. --
    '18.7.6 5:25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 보낸 지 이제 2달 된, 그리고 아기가 화상 입어 제정신 아닌 과부가
    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동네친구 유부남 남사친하고 바람날 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싸이코임.

  • 113. --
    '18.7.6 5:27 PM (220.118.xxx.157)

    남편 보낸 지 이제 2달 된, 그리고 아기가 화상 입어 제정신 아닌 과부가
    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동네친구 유부남 남사친하고 바람날 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싸이코임.
    게다가 그 2달된 과부한테 좋은 사람 만나 새로 시작하라고?

  • 114. ㅋㅋㅋㅋㅋ
    '18.7.6 5:2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등장인물 : 남편 아내 (남편의절친 사망 남편의 더오래된 여자사람친구)

    남편이 두사람를 연결해줌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고

    남편의 남자절친 사망후 어린딸과 파킨스병 앓은 친정엄마 만 남은 여자사람
    친구에게 측은지심과 자신의 소개로 부부 인연 맺어줘서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것에 일말의 책임감 느낌

    남자사람 친구 장례식장에 참석부터 이것 때문에 회사 월차
    땡겨 쓴거로 아내가 바가지 긁음

    새벽에 여자사람 친구에게 전화옴
    수화기 넘어로 아이 울음 소리 들리고
    아내에게 말하고 못가게 할것 같아 그냥 나감

    막상 가보니 아이도 여자사람 친구도 화상를 입은 상태고
    아이가 그렇게 우는거 처음 본 상태
    119불러 병원 데려가준후 병원에서 아내에게 전화로 정황설명 사과함

    아내 남편이 정서적불륜 의심하고 인터넷에 고자질

    네티즌들 남편과 남편의 여자사람 욕함

    아내 남편의 여자사람에게 따짐
    남편의 여자사람 죄송하다 사과
    119는 남편 싣고 가는거 생각나서 못 불렀다고 함

    아내는 49제도 안지난 과부에게 새사람 만나라고 훈계

    남편 아내가 인타넷에 자신를 얘기 떠들고 100만 인터넷 지원군
    데리고 의기 양양거리는거 알았슴

    남편입장 글 올라옴

    네티즌들 아내 욕함

    아내 글 내림

    계속된 남편의 사과
    여저사람 친구에게 신경안쓰겠다 이사가자 제안함

    아내 거절함

    남편 여자사람도 연락안하고 아내 너도 정리 하겠다함

    아내를 보면 이혼할려고 작정한것 같아요
    남편과 남편의 여자사람친구를 단단히 엮어주네요

  • 115. 우정위해
    '18.7.6 5:33 PM (119.193.xxx.164)

    가정 박살 나는데
    뭐 자랑이라고
    남편도 등신중 에 등신

    아내도 제정신 아님.
    둘다 과함. 그러니 살았겠지만

  • 116. ㅇㅇ
    '18.7.6 5:35 PM (210.178.xxx.54) - 삭제된댓글

    전반대로 남편이 딱한 사정의 친구를 나 몰라라 한다면
    더 싫었을거 같아요
    남편이 그런 전화 받았으면 남편이랑 같이 가서
    병원에서 그여사친 옆에 있어줬을거 같아요
    같은 여자로서 남편 갑자기 죽으면 얼마나 충격일까요
    상상만해도 암담한데

  • 117. 남이야기면
    '18.7.6 5:37 PM (119.193.xxx.164)

    아내 욕하겠지만
    내이야기면 과히.
    다 불쌍하고 애처러워하며 시작되죠.
    거기다 우정이라는 긴 시간과 추억까지.

  • 118. ddddd
    '18.7.6 5:37 PM (211.196.xxx.207)

    나도 남의 남편 부르다니 웃기지 말라고 했을 거에요, 반 년 전이었다면요.
    남편이 죽어보면 알려나요?
    아버지 돌아가신 지 반 년이 지났는데
    우리 어머니는 같이 주무시던 안방에 아직도 안 들어가세요.
    같이 자던 침대도 못 건드리고
    아버지 생각나게 하는 것들, 입원했던 병원 앞 지나가는 거
    자식들이 아버지 이야기 하면 입을 다무시고요.
    우리 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셨죠.
    그 놈의 공감능력 타령 지겹다 버럭, 하는 사람인데
    남편 생각에 119 못 불렀다는 거, 충분히 이해 갑니다.

  • 119. ㅋㅋㅋ
    '18.7.6 5:4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아내 입만 나불거리는 천하의 멍충이

    남편의 평생절친이 두 친구중 한명이 갑자기 세상를 뜨고 혼자 남은
    그의 아내인 여자사람 친구에게 가는 측은지심까지 질투

    파킨슨병 홀엄마와 말못한 어린 딸 그 딸이 새벽에 화상를 입고 울부짖는데
    자신도 화상입어 절박한 과부가 119는 남편 싣고 간거 무서워 혼자
    못 부르고 같은 아파트 친구에게 전화 했데잖아요

    그런 여자에게 새사람 만나라 훈계질에 새벽에 지 남편 불러냈다고 야무지게
    따지는데 과부는 죄송하다 미안하다 연신 사과문자 하던데

  • 120. ...
    '18.7.6 5:43 PM (124.54.xxx.150)

    제가 만약 미망인 입장에서 새벽에 유부남 남사친을 불러냈다면 90프의 확률로 마음이 있다고 봅니다. 10프로의 확률로 마음이 없는데 불렀다? 이것도 아닙니다. 마음이 있어도 못부르는게 정상이죠.
    미망인이랑 아내랑 문자 보면은, 처음엔 미안하다고만 하죠. 아니 왜 그랬냐고 그게 궁금하다고 아내가 다시 물어보니까 또 미안하다고만..
    구급차에 실려가던 남편이 생각났다고 그제서야 대답하는데. 왜 빨리 대답을 못하죠?222222222222

    이래서 남편의 여자사람친구 아내의 남자사람친구가 싫지만 더더 남편의 여자사람친구가 싫은거에요 이렇게 의지를 하니까요... 둘이 28년을 친구로 지냈고 도와주고 싶었으면 남편은 아내에게 물어보고 같이 병원엘 가든 아내보고 데려다주라고 택시를 불러주든 했어도 되는건데.. 당장 죽는 병에 걸린것도 아니고 .. 그 여자사람친구는 여자친구도 없었을까요? 여자친구에겐 전화안하고 아내가 있는 남자사람친구에게 도움 청하는건 남편노릇 대신해달라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 121. ....
    '18.7.6 5:4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인중에 그런사람들 많아요
    남편이 정서적인 친밀감을 나말고 다른 여자와 가지고 있다면 못견디는 거요
    많은 사례가 시어머니죠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죽이 잘맞고 둘이 속닥속닥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시누이도 있겠네요
    그리고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오래된 여사친이예요
    나보다 더 오랜시간 친하게 지냈고
    나와의 문제를 여사친이랑 상담하고
    나와는 부부니 갈등도 있고 싸울때도 많은데
    그들은 좋을때만 보니 언제나 하하호호
    신경쓰이기 해요
    어떤 여사친은 남편하고 친하다며 반말하고 구박하고 남편놈은 허허거리고
    친구인데 어떠냐고 하지만
    은근히 나보라는 듯 친한척 하는거 보고 속이 끓어요

    이런 감정을 느껴본 사람이 아내에게 조금은 공감하는 거 같아요

  • 122. ㅋㅋㅋ
    '18.7.6 5:4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 떨어져서 아내에게 정리하자는맘 이해감

    그걸두고 그것봐라 내말이 다 맞았지
    이혼은 못해준다 하는데 남편맘은 이미 떠났고
    아내는 무엇를 위해 누구와 싸운걸까요?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고 있을까요?
    애도 없다는데 에휴 ~

  • 123. .....
    '18.7.6 5:47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인중에 그런사람들 많아요
    남편이 정서적인 친밀감을 나말고 다른 여자와 가지고 있다면 못견디는 거요
    많은 사례가 시어머니죠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죽이 잘맞고 둘이 속닥속닥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시누이도 그런경우 있고요
    그리고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오래된 여사친이예요
    나보다 더 오랜시간 친하게 지냈고
    나와의 문제를 여사친이랑 상담하고
    나와는 부부니 갈등도 있고 싸울때도 많은데
    그들은 좋을때만 보니 언제나 하하호호
    신경쓰이게 해요
    어떤 여사친은 남편하고 친하다며 반말하고 구박하고 남편놈은 허허거리고
    친구인데 어떠냐고 하지만
    은근히 나보라는 듯 친한척 하는거 보고 속이 끓어요

    내 남편인데 나만의 남편이 아닌거 같은 이런 감정을 느껴본 사람이
    아내에게 조금은 공감하는 거 같아요

  • 124. ????
    '18.7.6 5:50 PM (211.246.xxx.213)

    화상 입은 아이 엄마가
    119를 부르지 못한 이유가
    남편을 싣고 가던 생각이 나서라고 나오는데요?
    죽은 남편이 실려가던 모습이겠죠.

    판 키운 여자 이상합니다 저런여자 무섭

  • 125. ㅊㅅㅂ
    '18.7.6 5:50 PM (223.38.xxx.188)

    아내편 드는 분들은
    사람답게 사세요, 암컷으로만 살지 말고.

  • 126. 셋다 이상해
    '18.7.6 5:51 PM (211.36.xxx.10)

    저러면 ..

    저 혼자 .응급실 갔을거 같아요 혼자 너무 씩씩하게 애 키운건지.... 누군가가 있어야한다는거 이해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와이프도 이해가 좀... 저 아픔을 공감 못해주는게 정서적으로 매말랐나 열등감있었나 싶네요

    남편 아무리 슬프고 힘들어도 말도 안하고 새벽에 그렇게 나가는거 상처이죠 아마 계속 이렇게 살겠구나 싶은 생각을 줬을거 같아요

  • 127.
    '18.7.6 5:55 PM (182.215.xxx.139)

    남편 문자 아내 문자 읽으니 남편에 감정이입되고, 혼자된 아기 엄마 너무 참담하겠다 싶어 나라도 그만 살자 소리 나오겠다 싶은데, 일어나지않은 미래의 바람 까지 예상하며 인제 49재안된 남편 친구 아내에게 저런 문자 보내는 여자 ㅠㅠ. 너도 이혼하고 그 나쁜 일 어서 극복해봐라 하고 싶은데요.

  • 128. 미국 911테러
    '18.7.6 5:59 PM (223.38.xxx.109)

    소방관들 이혼률이 높았대요. 사망한 동료 부인들
    챙겨주다가 바람까지 가는거지요.
    연민의 힘은 정말 무서워요.
    원글의 아내는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꼈을테지요.
    이후의 잘잘못을 떠나서요.
    다시 봉합돼서 성숙해지는 부부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 129. 남편이
    '18.7.6 5:5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새벽 전화 빋고 말 안하고 나간거는 아내에게 사과하면서
    친구 죽어서 장례식 지키는데 그것도 싫다고 남편에게
    잔소리하고
    장례식 참석으로 월차 쓴걸 가지고 아내의 친정아버지와
    여행갈때 쓸 월차 썻다고 잔소리 해대는 아내라서 그날 새벽에
    분명 아내가 못가게 할게 분명하니 말 안했데요

    전 아내의 질투는 이해가 가지만 사람 도리는 하게 냅두어야죠
    절친 장례식까지 참석 뭇하게 말리는거 지나쳐요

    아내 본인은 자기 귀저기갈아준 친오빠 친구에게 주기적으로
    반찬 날라준다면서요
    자기 마음만 순수하고 남편의 불륜의 씨앗인가요?

  • 130. 남편은 죽고
    '18.7.6 6:00 PM (124.54.xxx.150)

    어린애기는 화상입고 엄마는 파킨슨.. 그 여자분 상황은 충분히 동정받을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최선이었을까 싶긴 하네요
    그 원글쓴 아내도 조금만 기다리고 자기가 더 노력했었으면 어땠을까싶고
    그남편은 정말.. 아내가 싫어한다고 말안하고 여사친위해 새벽에 나가는건 정말.. 전 이해못하겠어요. 친구 장례때 휴가낸거야 이해하지만요..
    죄다들 서로 지켜야할 선을 안지키니 이 사단이 나네요

  • 131. ...
    '18.7.6 6:09 PM (211.203.xxx.202)

    나도 여자고 기혼이지만 와이프 정떨어지네요

  • 132. 같은 아파트래요
    '18.7.6 6:0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아내가 같은 아파트라는 사실를 빼고 글 적어서 남편이
    아내와의 주고 받은 장문의 문자 공개했아요
    병원 도착하고 아내에게 전화해기 때문에 아내가 이유도
    모르고 날밤 샌거는 아니예요

    그리고 여사친은아내에게 충분히 혼나고 자신의 걍솔한 부분
    토 안달고 바로바로 사과하고 죄송해 했어요
    여사친이 죄성하다 이해한다 등등 전화로 말하겠다하니
    아내가 말 험하게 할것 같으니 문자로 하자는 내용
    아내가 인타넷에 올렸어요

  • 133. ....
    '18.7.6 6:10 PM (122.34.xxx.106)

    걍 남편 부른 미망인 여자가 젤 이상해요

  • 134. 아니
    '18.7.6 6:13 PM (87.164.xxx.219)

    걍 마누라가 제일 이상해요.

  • 135. 왜 남의
    '18.7.6 6:13 PM (175.123.xxx.2)

    남편에게 전화 하는지 그여자 이상하네요.
    둘이 뭔가 느낌이.있네요.
    남편도 헤어지자ㅜ하는거 보니

  • 136. 저는
    '18.7.6 6:16 PM (210.205.xxx.68)

    아무리 소꼽친구라해도
    한밤에 유부남 불러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상황이면 아내에게 설명하고
    갔어야지 남편이 오해를 부르게 행동했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아내는 계속해서 불만이 올라오고
    의심하다보니 싸우면서 별소리가 다 튀어나오게 된거라고 봅니다

    이게 남의 일이니 불쌍하다 어쩐다하죠
    죽은 친구가 천애 고아도 아니고 회사끝나고가면 되는거지
    연차 2일이나 낸 건 드문 일같습니다

    여기 있는 분 중 생판 남인 남편친구 장례 때문에
    맘먹고 계획한 부모님과 여행에 차질이 생긴다하면
    누가 반길까요

    여자가 말실수 했다쳐도
    남편대응이 참

    상대방 여자에게 맘 있는 걸로도 보이는구만요

  • 137. 결국
    '18.7.6 6:18 PM (121.136.xxx.252)

    이혼하게 되겠네요.

    남편욕하는 분께 물어보고 싶네요.
    단 한번(여러번 있던 일도 아니고)의 한밤중의 호출이 그리 불륜의 씨앗이라면
    정기적으로 지난 몇년간이나 아는 오빠에게 반찬을 해다 나른건 그저 순수한 마음이었을까요?
    자기 마음만 순수하고 남편은 불륜의 씨앗인가요?333

    와이프 정말 징그러운 스타일이예요

  • 138. ...
    '18.7.6 6:35 PM (86.161.xxx.23)

    저도 셋 다 이상해요.
    친구부인도 그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을 부를 것이 아니라 119부터 불렀어야죠.
    남편도 설명조차 안하고 부인 걱정하게 하면서까지 뛰쳐나간 건 잘못했죠.
    부인도 장례식때문에 연차쓴것 같고 모라고 하는건 너무 야박했구요.

  • 139. 어렵네요.
    '18.7.6 6:36 PM (110.70.xxx.113)

    셋다 이해가 되긴 하는데...
    셋다 잘못하긴 했고...
    어렵다...


    근데 이렇게 상상을 해봤어요.

    그 사별한 여친이
    원글이보다 이쁘고 늘씬해서
    평소 자격지심이 있었는데

    남편이 자다말고 그 여자 전화받고
    뛰쳐나갔다면
    나같아도 미치고 팔짝 뛸것 같아요.

    완전 열받을듯.

    근데 그 여자가
    못생기고 뚱뚱하다면
    그러려니 했을듯.

  • 140. ...
    '18.7.6 6:39 PM (211.202.xxx.38)

    누구 편드는게 아니라 셋 다 실수가 있어 보여요.

  • 141. ㅣㅣ...
    '18.7.6 6:43 PM (175.223.xxx.141)

    남편이 아내가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보면 진짜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질 듯. 이제 49재도 안 지났는데 새 사람 만나서 시작하라고요??? 그래야 자기 맘이 편할 것 같댜는
    거에요?? 진짜 폭력적이네요. 미친.. ㅠ

  • 142. 판을 키운건 남편
    '18.7.6 6:44 PM (222.120.xxx.44)

    아무말 안하고 전화 받고 , 새벽에 나간 남편이 제일 이상함
    부인은 걱정으로 잠도 못자는데 , 늦게 전화하면서 아내 생각이 안났다고 함
    화내는 아내에게 이해 못해준다고 정떨어졌다고 함
    원인 제공자랑 연락하지 말라니까, 이사 가자고 함
    이혼하고 싶으면 소송하라니까 그러겠다고 함
    남편에게 아내는 하고 싶은 일 못하게 하고, 잔소리만 하는 강한 존재로, 오랜 여친은 만사를 제치고 도와주고 싶은 나약한 여자로 각인되어 있네요. 부인이 싫어할만 합니다.

  • 143. 남자들은
    '18.7.6 6:46 PM (211.215.xxx.107)

    친한 친구 죽음에 엄청 충격 받아요.
    친구 부모님 상일 경우 운구에 발인까지 보고 오는 건 흔한 일이더라고요.
    친구 부모님도 아니고
    그 친구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2일 연차 쓴 걸
    뭐라고 하다니 아내가 참 어리석었네요.
    무엇보다 왜 전국에 부부싸움을 생중계하나요.
    남편이 글 내리라고 여러번 이야기하던데.
    고집 보통 아닌데다가 말도 안 통하고.
    게다가 남편 여읜 지 한달 된 미망인에게까지 문자로 따지고
    심지어는 좋은 사람 만나라니 미친 거 아닌가요?
    내 남편 꼬셔내지 말라는 의미로밖에 안 보이는데
    아무리 위기의식을 느꼈다손쳐도
    인간적으로 너무 심한 처사 아닌가요.
    미망인은 죄인 된 듯 그저 사과만 할뿐이던데..
    게다가 그 문자까지 전국 공개하다니.
    내가 남편이어도 정 떨어져서 못 살듯.
    애도 없으니 결국 이혼하겠네요.
    처음에 남자가 말없이 나간 건 잘못이지만
    어리석은 부인이 일을 너무 크게 벌였어요.

  • 144. 저는
    '18.7.6 6: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아내가 혼자된 남편의 여사친이 불쌍해 죽겠서서
    자기 남편과 이어줄려고 난리치는것 같아요 ㅋㅋㅋ농담

  • 145. ...
    '18.7.6 6:57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넷이 친하다면
    여자한테 전화해서 남편이랑 같이 좀 와주면
    안되겠냐고 너무 무섭다고 그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자꾸 개인적으로 새벽에 불러내고
    누가 좋아하겠어요?
    넷이 어울릴 때부터 안 그래도 신경쓰였겠죠
    원래도 친한 남사친이니 여사친이니 했으니
    와이프도 집착 심하지만
    남편 잃은 여자 처사가 현명치 못해요

  • 146. 물어보나마나 전화한여자
    '18.7.6 7:02 PM (211.219.xxx.215)

    와 남편이 잘못했죠.
    친정식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왜 부른데요??????????왜요

  • 147. ...
    '18.7.6 7:03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댓글 썼는데 지워요
    저렇게 문자로 상황 주절주절 설명하고
    설명하는 건 백프로 주작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너 이렇게 말했지
    너는 그때 이러면서 저랬지 하는거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누가 저런 말을 문자로 나누나요
    전화비가 없어서? 싸워서?
    말도 안 돼요

  • 148. 샤라라
    '18.7.6 7:04 PM (58.231.xxx.66)

    그거 진짜 무서운거에요.

    원글님...여자 과부들의 이상함을 모르시는 군요. 물론 우리 외숙모님처럼 올곧고 바르게 아이들 잘 키워낸 훌륭한 신사임당 뺨 때리는 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다만...저도 당한 케이스라서 도저히 눈 뜨고 못보겠네요. 그냔 이상한 냔 맞아요. 남편 단도리 잘해야만 합니다.

  • 149. 아직 49재도 안 지난 상태
    '18.7.6 7:05 PM (211.247.xxx.95)

    거기다 아이가 화상이라니 급한 마음에 그랬을 수 있어요.
    한번 있었던 일이고 사과까지 받았는데 일을 키워서 그르쳤네요. 남편이 급사한 젊은 아내가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할 때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앞으로는 내가 돕겠으니 남편은 빠지라고 하고 시간을 벌면 되겠구만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겠네요.

  • 150. ..
    '18.7.6 7:06 PM (220.126.xxx.184)

    남편에게나 이성의 감정이 없는 여자사람친구겠지
    .
    아내 입장에서는
    본인보다 오랜 세월, 같은 경험, 감정을 공유한 사이라는 생각이 있었을것 같아요.
    그 여사친의 남편이 있을때야 배우자가 곁에 있으니까.
    상쇄되지만..
    사별후 남편은 엄청난 죄책감,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그 감정이 앞으로도 지속될거라 생각한거죠.
    아내분은 남편에 대해 불안함, 불길함 ...보여요.

    여자분은 어린 것 같고,
    남편은.. 아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네요.
    그 여자분은.. 아휴...

    .

  • 151.
    '18.7.6 7:1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새벽에 화상입을 일이 뭐가있지?

  • 152. ..
    '18.7.6 7:11 PM (1.235.xxx.53)

    문자 내용 보니까 아내가 정신병자 같은데, 아내 편 드는 분들도 많네요.

  • 153. 친정식구라고는
    '18.7.6 7:15 PM (211.215.xxx.107)

    파킨슨병 걸려 눈만 깜박깜박 하는 친정엄마뿐이어서
    도와줄 수밖에 없었다고
    남편이 글 쓴 문자 나와요.
    28년 알고 지낸 여사친이라니
    친정사정도 다 알고 있었겠죠

  • 154. dd
    '18.7.6 7:15 PM (218.237.xxx.148)

    다 읽고나니 절대 아내 편들 수가 없는데... 아이가 그냥 아픈게 아니라 화상인데 이거저거 가렸겠어요? 멀리 사는게 아니라 바로 옆단지에 살고 있고요. 근데 남편이 좀더 생각이 깊었다면 아내도 같이 가자고 했을 거 같아요. 자기가 운전하고, 자기 아내가 그 여자분이 경황이 없는 사이 아이도 돌봐줄 수 있고요. 불필요한 오해도 없애고, 아픈 사람 제대로 도와줄 수 있고. 여튼 저렇게 집요한 여자 같은 여자로서도 정 떨어지긴 하네요. 1절만 할까말까 망설이는데 4절까지 부르고 후렴구 한 번더 하는 느낌이에요.

  • 155. ....
    '18.7.6 7:18 PM (50.66.xxx.217)

    자세한 이야기 없는 첫 글만 읽었을때는 남편이 제일 이상, 그다음에 여사친이였는데
    상황을 알고보니 제일 이상한 사람은 아내네요.
    친구 장례식장도 못지키게 해.. 남편이 사과하고 이사가자 해도 집요하게 연끊어라..
    읽으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네요.
    여사친은 이해가 되네요.. 파킨슨 엄마, 남편 잃은지 얼마 안돼, 말못하는 어린딸..
    같은단지 였으면 당연히 생각나죠. 부부끼리도 종종 만난것같은데..
    남편 유치원때부터 친구였잖아요. 부인에게 직접 전화했음 좋았겠지만 몇번보고 아직 서먹한 사이에
    그래도 편한 남편한테 전화했겠죠.. 남편 갑작스럽게 가고 응급차만 보면 무섭고 떨리고 그럴텐데...
    부인이 이런점은 너무 속상했다. 아이는 괜찮냐 나도 한번 가보겠다 하면 좋았을걸
    남편잃은 부인한테 문자 저딴식으로 보낸거 보고 진짜 너무하다 싶네요.

  • 156. ..
    '18.7.6 7:22 PM (175.119.xxx.68)

    저러다 정이 나고 뭐 그런거죠. 드라마 안 봤어요?
    친구분 택시뒀다 머해요.
    남편이 예전부터 혼자 좋아했던 사람일수도 있는거고 사람맘을 우리 모두가 어찌 알겠어요

  • 157. ㅇㅇ
    '18.7.6 7:2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정떨어지는 글이 너무 많아 착잡하네요
    요절한 그친구는 저세상에서 원통해서 눈도 못감을거에요
    내아내가 절친 아내와 세상사람들 한테
    남편이나 꼬시는 여자 취급받으니까요
    모든 인간관계를 여자 남자로 보고
    사람의 도리를 못하게 하는 천박함 ㅜㅜ
    어린 아이 남기고 죽은 친구부인에게 친구들이
    아무도 연락안한다고 자기 남편 자랑하는 댓글도있고 ㅜㅜ

    급사한 남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친구가
    본인도 화상입고 어린 딸까지 화상입어 비명지르는데
    어찌 안가볼수가 있어요
    그런 상황이면 당연 측은지심에 도와주라고 하게 마련아닌가요
    그상황에서 내남편 꼬시는 여자 취급하고
    남편에게 길길이 따지다니 진짜
    남편이 환멸을 느낄거 같아요

  • 158. ..
    '18.7.6 7:28 PM (175.119.xxx.68)

    부인한테 씨ㅂ이 뭐냐 어휴

  • 159. 솔직히
    '18.7.6 7:30 PM (211.46.xxx.70)

    맘 있다 봄. 박색에 뚱땡이면 그럴 여지도 안줬을듯.

  • 160. ㅇㅇ
    '18.7.6 7:30 PM (110.12.xxx.167)

    새벽 3시에 본인과 아이가 다 화상입었는데 어떻게
    길에나가 택시 부르나요?

  • 161. ...
    '18.7.6 7:36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사실 남자나 사별여자나 처신이 썩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는 일반적 이해가능 범주인데

    아내분은 의부증, 소시오패소 같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완전 질리게 하는 타입.

    애도 없음 이혼하고 싶겠는데요.

  • 162. ...
    '18.7.6 7:37 PM (223.62.xxx.3)

    사실 남자나 사별여자나 처신이 썩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는 일반적 이해가능 범주인데

    아내분은 의부증, 소시오패소 같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완전 집착 질리게 하는 타입.
    아내분만 이해된다는 분들 본인들이 그런가보죠.

    애도 없음 이혼하고 싶겠는데요.

  • 163.
    '18.7.6 7:40 PM (211.36.xxx.64)

    자작냄새나네요

  • 164. 아내글
    '18.7.6 7:4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너그럽고 아량넓어 둔해서 남편 단속들 잘 하셔야 겠어요
    라고 적었던데 지는 주둥이만 똑똑하고 지혜는 새똥만큼도 없다고 해주고 싶음

  • 165. 아내글
    '18.7.6 7:4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다들 아량넓고 둔해서 남편 단속들 잘 하셔야 겠어요
    라고 적었던데 지는 주둥이만 똑똑하고 지혜는 새똥만큼도 없다고 해주고 싶음

  • 166. ...
    '18.7.6 7:48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저러다 정분날까봐?
    오지도 않은 미래 점치고 의심하고

    그정도로 남편 믿지도 못하면서 왜 살아요?
    드라마 적당히 보세요. 이상한 상상마시고

    애초 그런놈이면 애도 없으면 버려야지
    49제도 안지낸 미망인에게 넘한 것 같은데요

    아량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심정의 문제에 오버고
    주둥이 타령 하는분 똑같아 분노 여기서 푸는거죠

  • 167. ...
    '18.7.6 7:51 PM (175.223.xxx.211)

    저러다 정분날까봐?
    오지도 않은 미래 점치고 의심하고 그게 의부증 입니다.

    그 정도로 남편 믿지도 못하면서 왜 살아요?
    드라마 적당히 보세요. 이상한 상상마시고

    애초 단속해야 할 수준의 그런놈이면 애도 없으면 버려야지
    49제도 안 지낸 미망인에게 넘한 것 같은데요

    아량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심정의 문제에 오버고
    주둥이 타령 하는분은 의심의 분노 여기서 푸는거죠

  • 168. 윗님 ㅠㅠ
    '18.7.6 7:5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게 아니고 저 글에 나오는 아내분이
    네티즌를 향해 아량넓고 둔해서 남편들 단속 제대로 하셔야 겠어요 라고
    했어요

    저는 그 아내가 주둥이가 똑똑하고 지혜는 없다고 한거고

  • 169. ...
    '18.7.6 7:58 PM (175.223.xxx.211)

    지라고 지칭하여 대상이 헷갈려 오해를 했네요. 그런점은 사과드립니다

  • 170. 남편과 친구부인이상.
    '18.7.6 8:00 PM (211.223.xxx.123)

    애시당초 그쪽이 이상하죠.

    남편없는 과부라 애가아프니 경황없어서 남사친에게 전화했다...어이가 없음.
    여자는 남편죽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금치산자에요?

    남편없어서 남의 남편에게 기대야하면

    남편이 한번도 있어본 적도 없는 미혼여성은 누가 아프거나 어려운일 생기면 옆집남편 친구남편 지나가는 남자에게 다 기대야겠네요? 남편도 없는데 경황이 없으니까.

    부인이 과민반응 했다고 해도 과민반응의 원인을 준거죠.
    그리고 그 전화받고 새벽에 말없이 뛰쳐나간남편도 어이없고.
    애가 화상입었으면 119가 떠올라야지 남편친구가 떠오르다니.

    꼭 불륜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그런 정신머리와 행태가 힘든거죠 부인은. 이해갑니다.

  • 171. 남자들은
    '18.7.6 8:05 PM (211.46.xxx.154)

    저런 상황에서 거절하고 편하게 잠잘 사람 없어요.
    상대가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냥 친구에 대한 의리이고 연민입니다.

    아내가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니 남편도 머리 아프겠네요.

    하지만 여자들은 자기 남편을 불러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혼자된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여도 싫은 감정 드는 사람 많을 거예요.

    아기엄마의 처지가 딱하지만
    이제 저 부부와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말고
    도움도 청하지 말고
    혼자 굳건히 살아가야 해요.
    남편에 대한 애도만으로도 견디기 힘들텐데
    세상에 서럽다고 생각할 것같네요. 안타까워요.

  • 172. ㅇㅇ
    '18.7.6 8:12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완전 소설쓴것 같은데요?
    어느 미친 사람이 자기에게 이로울 것 하나 없는 내용을 캡쳐해서 올려요?
    저 여자가 보낸 메세지 보세요 일반적인 정서가 아니네요..

  • 173. 우와
    '18.7.6 8:14 PM (39.122.xxx.131)

    아내가 진짜 이기적이고 싸이코같아요. 남편은 이미 친구 장례식때 마음 다 떠난 거 같구요. 친구라는 여자도 좀 이상하네요. 남편 갑자기 보낸 심정 다 헤아리진 못하겠지만 두달이면 정신차려야죠. 애도 있는데. 글고 새벽에 화상입을 일이 뭐가 있지?222... 119를 불러야지 남사친한테 전화할 정신이 있나요...

  • 174. 49재요 재
    '18.7.6 8:14 PM (87.164.xxx.219)

    어디가서 무식하단 소리 듣지 마시고 제대로 쓰세요.

  • 175. 저 여자는
    '18.7.6 8:14 PM (211.215.xxx.107)

    본인이 옳고
    남편과 남편친구인 미망인이 나쁘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

  • 176. ....
    '18.7.6 8:15 P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아내편 드는 사람들은 부디 사람답게 생각하며 사세요,
    남편 바람날까봐 온갖 이성적 판단 상실하고 짖어대는 암컷으로만 살지 말고.... 222 ㅎㅎㅎ
    여자가 경황없는 순간에 전화한 겻은 남편 친구 이전에
    바로 옆라인 사는 초등 중등 친구 28년지기 가까운 친구에게 전화한 것이고
    전화한 여자가 잘못이라는 여자들은 본인들이 그 여자의 상황 되어보면
    남의 남편 불륜 이런 개념의식 순간 떠오르지도 않고
    너나없이 비슷하게 가장 가까운 곳에 도움 청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그녀와 비슷하게 연락했으리라 ~

  • 177. ㅇㅇ
    '18.7.6 8:1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 죽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어려운일 있을때 친구한테 연락한겁니다
    남의 남편이 아니라 믿을 만한 친구요
    211님은 급하고 힘들때 연락할만한 친구도 없나봐요
    왜 길가는 남자한테 부탁하나요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믿음직한 친구에게 연락한게
    그렇게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일인가요
    결혼 하면 친구도 도와주면 안돼요
    친구아니라도 이웃의 사회적 약자는 서로 돕는게
    인지 상정이거늘

  • 178. 저 여자가 애엄마가 아니면
    '18.7.6 8:20 PM (211.223.xxx.123)

    미혼친구여도 믿음직한 친구 어려운일 이라고 할까요.

    어려운일..친구에게 의논하고 부탁할 수 있죠. 남자고 여자고.
    하지만 저건 어려운일이라기 보다 위급한일이고 누구나 119를 누를만한 일임에도
    그것도 새벽에 남의 가정에서 자고있는 남의 남편에게 전화해서 같이119타고 간게 맞다는 건가요?

    만약 미혼인 여사친이 새벽에 남편에게 화상입었다고 전화했다해도 당연하다고 할지.
    어려움은 미혼 기혼 다 같은건데요.
    부인이 과민했지만
    원인은 저 두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179. ...
    '18.7.6 8:21 PM (175.223.xxx.211)

    49재요 재
    '18.7.6 8:14 PM (87.164.xxx.219)
    어디가서 무식하단 소리 듣지 마시고 제대로 쓰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냅. 굳이 오타라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런데 가르치려면 좀 좋게 설명해주셔도 되지않나요?
    게시판에 무식하다고 면박까지 주시는 님은
    예의가 없으시네요. ^^

  • 180. 50대
    '18.7.6 8:26 PM (222.106.xxx.22)

    세 명 모두 이해합니다.
    저런 상황에 처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세 명이 자중하면 됩니다.
    남편잃은 여자는 어떤 문제든 혼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고 아내는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면 됩니다.
    친구 아내 위로하다 문제생기는 경우 많아요.
    항상 부탁은 한 번만 하는 거란 걸 염두에 두면 됩니다.

  • 181. ㅡㅡ
    '18.7.6 8:28 PM (218.145.xxx.3) - 삭제된댓글

    이건 맞고 안맞고 문제가 아닌잖아요.

    저 아내분이 웃긴게 부부지간에 해결해야하고 소통해야할 문제를 커뮤니티에 남겨 몹쓸놈 만들고는 이혼은 못하겠다니 그럼 현명하게 처신하던가

    저리 어리석은 아내라면 정 떨어지죠. 그다지 아내편 안 들어주고 싶네요.

    입좀 다물고 살지. 어리석어요

  • 182. ㅡㅡ
    '18.7.6 8:28 PM (218.145.xxx.3) - 삭제된댓글

    이건 맞고 안맞고 문제가 아니잖아요.

    저 아내분이 웃긴게 부부간에 해결해야하고 소통해야할 문제를 커뮤니티에 남겨 몹쓸놈 만들고는 이혼은 못하겠다니 그럼 현명하게 처신하던가

    저리 어리석은 아내라면 정 떨어지죠. 그다지 아내편 안 들어주고 싶네요.

    입좀 다물고 살지. 어리석어요

  • 183. ....
    '18.7.6 8:32 PM (218.158.xxx.254) - 삭제된댓글

    여사친 잘못.
    남편도 이상.
    평소에 부인과 관계도 좋지는 않았으니 저렇게 나온거 같구.
    어찌 됬던 저 가정도 회복되긴 힘들어 보여요.
    어린 자식있는 젊은 애기 엄마가 안 됬지만 그럴수록 남들 입질에 안 오르내리게 처신해야 애 키우고 살텐데 빌미를 제공했네요.
    놀라고 무섭고 다 이해 됩니다만 혼자 택시 타고 가도 되는데 친구 부른거 경솔했네요.
    내 남편이 그랬다면 온라인으로 광고는 안했겠지만 서운했을겁니다.

  • 184. ㅇㅇ
    '18.7.6 8:3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절친이 가족을 잃었어요
    그것도 급사한지 49재가 안되었다니 겨우 한달 남짓이죠
    모든 판단력이 정상일까요
    아마 한밤중까지 잠못이루는 날이 부지기수일거에요
    어린딸 붙들고 눈물로 지새우겠죠
    전혀 모르는 생판 남인 저도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데
    남의 남편 남의 남편 하면서
    그냥 일상적인 사람이 밤중에 전화해서 사람 불러낸거랑
    같은 취급하고 싶으세요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살다가
    본인과 아이가 화상입어 어쩔줄 몰라서
    순간 생각난 절친한테 도움 청한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그렇죠
    남편이 새벽에 나가서 화난 아내의 심정은 그렇게
    이해가 가면서요
    절친 남편이 죽은지 10년이 지난게 아니잖아요
    거기다 죽은 사람도 남편과 절친에
    중매까지 들고 같이 이웃에 살기까지 한 사이인데

    세상에 사이코 패스는 참 가까이에 같이 숨쉬고 사나보네요

  • 185. ...
    '18.7.6 8:36 PM (223.62.xxx.20)

    저 남자부인 공감능력도 없지만 너무 어리석네요

    앞으로 그런 일은 같이 가자거나
    나한테 연락하게 하라 해야지

    죽은 절친의 딸이 아픈데도
    보호자 여건으로 새벽에 병원을 못가는 상황이면
    거기 안 쫒아가는게 나쁜 놈이죠

    거참....어떻게 상황판단이 저리 안 되나...

  • 186. 사이다콜
    '18.7.6 8:42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자 친구가 잘했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사람이 그것도 친구가 죽은지 일년은 고사하고 이제 겨우 한달 남짓 되었을려나요? 그걸 이해못해 열내고 게시판에 글 쓰고 남편 몹쓸놈 만들고 미망인을 바람녀 취급이면 굉장히 못되먹은거구요. 그런 못된여자 오만정 다떨어지겠네요.
    여기 남자에 매달려 사는 여자들 저 아내 감정에 빙의되셔서 상황판단이 안되나봐요. 이건 여자친구 두둔이 아니라 아내라는 사람 처신이 비정상이라 남자가 이해간다는 뜻이네요

  • 187. ..
    '18.7.6 8:47 PM (183.97.xxx.79)

    친구 1도 없이 남편만 집착해서 사는 환자들 많네요...
    역으로 반찬해다주는 거 졸라 문란..

    유부녀가 어디 외갓남자한데 매번 반찬을..
    반찬통 받는다며 막 손잡고 그러겠죠?
    자기 친구도 아니고 친오빠 절친이라니 관계가 수상함.

    부인이 지 합리화는 쩔고 미저리에 의부증 환자맞구만.

  • 188. 내로남불
    '18.7.6 8:49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자 친구가 잘했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사람이 그것도 친구가 죽은지 일년은 고사하고 이제 겨우 한달 남짓 되었을려나요? 그걸 이해못해 열내고 게시판에 글 쓰고 남편 몹쓸놈 만들고 미망인을 바람녀 취급이면 굉장히 못되먹은거구요. 그런 못된여자 오만정 다떨어지겠네요.
    여기 남자에 매달려 사는 여자들 저 아내 감정에 빙의되셔서 상황판단이 안되나봐요. 이건 여자친구 두둔이 아니라 아내라는 사람 처신이 비정상이라 남자가 이해간다는 뜻이네요

    아는오빠 반찬은 되고 죽은친구 아내이자 내친구 급 도움은 안된다니 이게 말이되나요

  • 189. 내로남불
    '18.7.6 8:52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자 친구가 잘했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사람이 그것도 친구가 죽은지 일년은 고사하고 이제 겨우 한달 남짓 되었을려나요? 그걸 이해못해 열내고 게시판에 글 쓰고 남편 몹쓸놈 만들고 미망인을 바람녀 취급이면 굉장히 못되먹은거구요. 그런 못된여자 오만정 다떨어지겠네요.
    여기 남자에 매달려 사는 의부증 여자들 저 아내 감정에 빙의되셔서 상황판단이 안되나봐요. 이건 여자친구 두둔이 아니라 아내라는 사람 처신이 비정상이라 남자가 이해간다는 뜻이네요.

    아는오빠 반찬은 되고 죽은친구 아내이자 내친구 급 도움은 안된다니 이게 말이되나요

  • 190. ...
    '18.7.6 8:53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미국 911테러 소방관들 이혼률이 높았대요.
    사망한 동료 부인들 챙겨주다가 바람까지 가는거지요. 22222222

    아내가 원래 친구 커플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을 가능성 고려해도 남편 연차 내는 거까지 입 댄 건 많이 몰인정하죠.(그런데 오빠친구 반찬까지 챙기는 사람이 그렇게 굴었다는 건 저런 진상이 처음은 아닐 겁니다.)
    청순이 사람 잡는다는 말 들어보신 분 계실 겁니다.
    자긴 세상에 둘도 없이 불쌍하고 착한 사람이라 그런 저급한 상상은 해본 적도 없다는 그런 인간들.. 자신의 개념없음을 그렇게 감추더군요.
    그래서 주변 여자들 악역 만들고 자긴 시샘하는 여자들 때문에 동성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저 친구 아내도 그렇게 오래 살았어도 전화할 사람이 유부남밖에 없었는듯..
    등장인물 다 정상은 아닌데 살면서 젤 조심해야 하는 스타일이 친구 아내같은 인간형이에요.
    말이 돼요?
    남편이 실려 가는 것 생각나서 119에 전화를 못했다???
    원글 부부는 차치하더라도 다른 것도 아니고 화상이면 1분 1초가 생명줄인데 에미라는 사람이 애한테 뭔짓을 한 거예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스타일.. 이런 사람이랑 얽히면 되는 일 하나도 없고 등골만 쭉쭉 빨립니다.
    49재가 아니라 삼우제 직후라도 자기 본위로 살아오지 않은 사람은 전화기 쥐어줘도 저런 행동 못해요.
    학교 다닐 때도 보호본능 자극해서 남자애들 머슴 부려 먹듯 하는 애들은 극소순데 웃기는 건 경쟁하듯 그런 애 챙긴 건 지들이면서 '여자애들은 어쩌고..하면서 모든 여학생을 도매금으로 넘기는 황당한 경우 많잖아요.
    사별하거나 이혼한 사람들이 다 저렇게 살지 않는데 저런 여자때문에 색안경 끼고 보기 십상이라 짜증나네요.

  • 191. ....
    '18.7.6 8:53 PM (182.228.xxx.135)

    단순히 요절한 남편 친구가 아니잖아요.
    미망인에게도 오랜 친구인데, 왜들 이렇게 이해를 못하시나요?
    평범한 가정에서 저랬다면 친구라도 욕 들을 만 하지만,
    상 치른 지 한달 갓 넘은 사람이 무슨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남의 집 남편에게 딴 마음 있어서 부른 거라고 하다니.

    저는 저 문자 공개한 와이프가 또라이라고 봅니다.
    저 같아도 정 떨어져서 못살아요.
    남편의 절친이 아파서 몇 년 마음의 준비 하다가 간 것도 아니고 급사한 장례식장에서 연차 운운하며. 절대 이해 안가네요.

  • 192. 내로남불
    '18.7.6 8:54 PM (223.38.xxx.40)

    남편과 여자 친구가 잘했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사람이 그것도 친구가 죽은지 일년은 고사하고 이제 겨우 한달 남짓 되었을려나요? 그걸 이해못해 열내고 게시판에 글 쓰고 남편 몹쓸놈 만들고 미망인을 바람녀 취급이면 굉장히 못되먹은거구요. 그런 못된여자 오만정 다떨어지겠네요.
    여기 남자에 매달려 사는 의부증 여자들 저 아내 감정에 빙의되셔서 상황판단이 안되나봐요. 이건 여자친구 두둔이 아니라 아내라는 사람 처신이 비정상이라 남자가 이해간다는 뜻이네요.

    아는오빠 반찬은 되고 죽은친구 아내이자 내친구 그런상황에 급 도움은 안된다니 이게 말이되나요?

  • 193. 어휴
    '18.7.6 8:57 PM (180.69.xxx.199)

    저 와이프 미친x네.
    내가 남편이라도 오만정 다 떨어지겠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소시오패스.

  • 194.
    '18.7.6 8:57 PM (121.147.xxx.170)

    제일 잘못한사람은 새벽에 전화한 친구부인
    이네요
    말안하고 나간건 잘못이지만 그런 전화받고
    나 못가겠다고 할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부인한테 말하면 못가게 할것이고
    친하긴 했다하지만 어떻게 가정있는 남자한테
    새벽에 전화를 하나요

  • 195. ...
    '18.7.6 8:57 PM (61.253.xxx.51)

    미국 911테러 소방관들 이혼률이 높았대요. 
    사망한 동료 부인들 챙겨주다가 바람까지 가는거지요. 22222222

    아내가 원래 친구 커플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을 가능성 고려해도 장례식에 남편 연차 내는 거까지 입 댄 건 많이 몰인정하죠.(그런데 오빠친구 반찬까지 챙기는 사람이 그렇게 굴었다는 건 그전에도 저런 진상이 처음은 아닐 겁니다.)
    청순이 사람 잡는다는 말 들어보신 분 계실 겁니다.
    자긴 세상에 둘도 없이 불쌍하고 착한 사람이라 그런 저급한 상상은 해본 적도 없다는 그런 인간들.. 자신의 개념없음을 그렇게 감추더군요.
    그래서 주변 여자들 악역 만들고 자긴 시샘하는 여자들 때문에 동성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저 친구 아내도 그렇게 오래 살았어도 전화할 사람이 유부남밖에 없었는듯..
    등장인물 다 정상은 아닌데 살면서 젤 조심해야 하는 스타일이 친구 아내같은 인간형이에요.
    말이 돼요?
    남편이 실려 가는 것 생각나서 119에 전화를 못했다???
    원글 부부는 차치하더라도 다른 것도 아니고 화상이면 1분 1초가 생명줄인데 에미라는 사람이 애한테 뭔짓을 한 거예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스타일.. 이런 사람이랑 얽히면 되는 일 하나도 없고 등골만 쭉쭉 빨립니다.
    49재가 아니라 삼우제 직후라도 자기 본위로 살아오지 않은 사람은 전화기 쥐어줘도 저런 행동 못해요.
    학교 다닐 때도 보호본능 자극해서 남자애들 머슴 부려 먹듯 하는 애들은 극소순데 웃기는 건 경쟁하듯 그런 애 챙긴 건 지들이면서 '여자애들은 어쩌고..하면서 모든 여학생을 도매금으로 넘기는 황당한 경우 많잖아요. 
    사별하거나 이혼한 사람들이 다 저렇게 살지 않는데 저런 여자때문에 색안경 끼고 보기 십상이라 짜증나네요.

  • 196.
    '18.7.6 9:03 PM (1.235.xxx.248)

    아니 고작 도움 하나로 상부한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를 예비 바람피는년, 남자 꼬시는 년 취급하다니 정말 못되 처 먹은 사람들 많네요. 미리미리 예방?

    저렇게 바람날 놈이면 벌써 바람피고도 남을 놈이고 버려야 놈이죠. 상부한 친구 예비 상간녀 만드는 크라스 대단들 하다 이게 의.부.증 이네요. 남자 저 정도 설명 충분한데 지맘대로 안된다고 저러는거 병입니다 병

  • 197. 남편놈, 그여자
    '18.7.6 9:10 PM (175.207.xxx.238)

    둘 다 이상해요.
    죄책감은 무슨 죄책감이요?
    죄책감으로 상황을 무장해제 시키려는 의도 아니면 죄책감 가지고 저런 행동 할 이유 전혀 용납안되요.
    무슨 새벽에 남의 남편씩이나 부릅니까.
    아이가 몇이라도 내새끼 내가 데리고 응급실 못가나요?
    어이없음.
    아이아파 응급실 가는데 왜 남의 남편을 데려가야 하누...ㅉㅉㅉㅉ

  • 198. ㅡㅡ
    '18.7.6 9:12 PM (211.215.xxx.107)

    친구.부인이 아니고요
    남편의 오랜 여사친이에요.
    그 여사친을 남편의 남사친이 오래 좋아해서
    남편이 중매서서 둘이 결혼했는데
    남사친이 요절해서 여사친이 갓난아기 있는 미망인 된 겁니다.
    자신이 중매만 안 섰더라도, 하는 자책 때문에라도
    남편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텐데
    "평소에는 잠도 많으면서 장례식 참석해서 연차2일 쓰냐"며
    비아냥거리는 아내에게 남편이 정떨어진 상황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이 부부는 같이 해로하긴 힘들겠어요.

  • 199. ㅇㅇ
    '18.7.6 9:14 PM (175.193.xxx.172)

    와이프 개피곤 그냥 남편 놔주세요

  • 200. ....
    '18.7.6 9:20 PM (122.34.xxx.106)

    아내분이 독하고 정떨어지는 타입인 건 맞는데, 그건 그거고. 상황만 보면 미망인이 젤 이해가 안 가요. 아이 아픈데 생각나는 사람이 남의 집 남편이에요? 남편 생각하다 보니 그집 남편이 떠오르다니 그건 뭔 연쇄죠? 49재도 안 지났다고 해도 글쎄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상간녀로 모는 게 아니라 이해가 안 간다고요. 게다가 남편은 그렇게 새벽에 뛰쳐나가고 4시간가량을 연락두절? 이상하고요. 물론 두 사람이 바람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 상황만 봤을 때 이미 남자에게 아내는 독한 여자 매정한 공감없는 여자이고, 미망인은 자기가 책임지고 보호해줘야 할 여자라고 이미 결정한 듯요. 그리고 그 미망인도 본인이 남편 친구에 의해 보호받기는 여자임을 본능적으로 안 거 같구요. 이미 관계 자체가 이상해요.

  • 201. ...
    '18.7.6 9:2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아내편 드는 사람들은 부디 사람답게 생각하며 사세요,
    남편 바람날까봐 온갖 이성적 판단 상실하고 짖어대는 암컷으로만 살지 말고.... 3333333333333

  • 202. 남녀
    '18.7.6 9:26 PM (175.123.xxx.2)

    관계는 친구부인이어도 자주 만나다 보면 정이들고 감정이입이 되어 머릿속으론 별 생각을 다 할수 있습니다.
    저사람과 결혼했으면 어떤 모습일까
    그런게 평소에는.이성의 김정으로 억눌려 있다 이런 사고가 나는 거에요. 친구 죽고 그 부인과 정분나는 사람 저도 봤고 아주 흔한일이에요. 잘 아니까요.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벌어지는 곳이에요.
    저 두사람도 평소에 서로에게 감정이 있었던 거에요.
    그러니 남폄을 편하게 불러내고 남편도 부인에게 이야기 하고 같이 가도 되는데 혼자 간거 지요.
    사람의 감정은 믿을수 없지요. 전 용서할수 없을것 같아요.
    남편을 ..

  • 203. 남편 친구가 아니라
    '18.7.6 9:27 PM (211.215.xxx.107)

    그 미망인은
    본인의 남사친에게 도움을 청한 거예요.
    그 남사친이 기혼자였던 게 문제고요.
    당연히 자제했어야 하지만
    사별 후 49재도 안 지났고
    아이는 말도 못 하는 유아인데 화상 입었고
    친정어머니는 파킨슨 환자
    구급차만 봐도 심장마비로 죽어간 남편 떠오르고
    당황한 나머지 사리분별을 못 한 듯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문자 공개해서
    예비 불륜녀 낙인 찍어대는 아내의 행위는
    정말 비인간적이네요. 남편이 정떨어질 만해요.
    본인은 오빠 친구한테 몇년째 반찬 실어나르면서
    남편은 자기 절친 위급할 때 도와주면 바로 불륜인가요?

  • 204. ...
    '18.7.6 9:30 PM (211.202.xxx.38)

    그런데 생각이 다르다고
    함부로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짖어대는 암컷이라는 말 보고 좀 놀랐네요.

  • 205.
    '18.7.6 9: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럼 물어나 봅시다.
    아내는 오빠친구 반찬 해주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데 오빠친구란 작자는
    반찬사먹으면 돼는걸 왜 받아먹었답니까?

    이건 평상에 서로 감정이 있었겠지요?
    안 얻어 먹어도 되는데
    사람의 감정은 믿을수 없는건 피차일반인데 아내쪽은요?

  • 206.
    '18.7.6 9:3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럼 물어나 봅시다.
    아내는 오빠친구 반찬 해주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데 오빠친구란 작자는
    반찬사먹으면 돼는걸 왜 받아먹었답니까?

    이건 평상시에 서로 감정이 있었겠지요?
    안 얻어 먹어도 되는데 그 오빠란 인간 바람필려고 그런거죠?사람의 감정은 믿을수 없는건 피차일반인데 아내쪽은요?

  • 207.
    '18.7.6 9:3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럼 물어나 봅시다.
    아내는 오빠친구 반찬 해주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데 오빠친구란 작자는
    반찬사먹으면 돼는걸 왜 받아먹었답니까?

    이건 평상시에 서로 감정이 있었겠지요?
    안 얻어 먹어도 되는데 그 오빠란 인간이랑 바람필려고 그런거죠? 그러니 몇년식이나
    사람의 감정은 믿을수 없는건 피차일반인데 아내쪽은요?

  • 208.
    '18.7.6 9:38 PM (1.235.xxx.248)

    그럼 물어나 봅시다.
    아내는 오빠친구 반찬 해주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데 오빠친구란 작자는
    반찬 사먹으면 돼는걸 왜 받아먹었답니까?

    이건 평상시에 서로 감정이 있었겠지요?
    안 얻어 먹어도 되는데 그 오빠란 인간이랑 바람필려고 그런거죠? 그러니 몇년식이나
    사람의 감정은 믿을수 없는건 피차일반인데 아내쪽은요?

  • 209. ....
    '18.7.6 9:39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창작같구요 여러모로 자극적인 요소는 많은반면 개연성은 너무 떨어져요.
    그리고 119에 아무리 안좋은 추억 있고 경황이 없어도
    내 아기가 당장 '화상' 입었는데 새벽에 자는지 술먹는지도 모르는 친구한테 전화하고 있을 엄마는 없어요.
    애가 화상입어 자지러지면 그야말로 눈이 돌아가는 상황인데 누가 ㅋㅋ

  • 210. 새벽에
    '18.7.6 9:42 PM (222.120.xxx.44)

    화상 입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22222

  • 211. ㅡㅡ
    '18.7.6 9:42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창작이라기에는 등장인물이 많고 이제 게시판도 다중이에 최소 폰 두대로 이상으로 창작을 해야 가능할껀데 전 사실이라 여겨지네요

  • 212. ...
    '18.7.6 9:45 PM (211.202.xxx.38) - 삭제된댓글

    아내, 남편, 아기엄마 그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세 사람 모두 실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반찬에 대한 제 생각은
    그건 남편분도 알고있고 양해하에 아루어진 일인것 같았어요.
    만약 남편분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면
    그만하지 그만하지 않았을까요?

  • 213. ...
    '18.7.6 9:45 PM (211.202.xxx.38)

    아내, 남편, 아기엄마 그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세 사람 모두 실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반찬에 대한 제 생각은
    그건 남편분도 알고있고 양해하에 아루어진 일인것 같았어요.
    만약 남편분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면
    그만하지 않았을까요?

  • 214. 와...
    '18.7.6 9:48 PM (43.232.xxx.106)

    진짜 나쁘네요 사람들...

    자기가 저 A여자의 입장의 있었어봐요..정신있겠나요 누구라도 생각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것 같은데..
    남편 죽은지 49일도 안된 애엄마한테 자기 기분나쁘다고 문자로 연락해서 따지고, 예의 따지고...

    와 정말...다른 사람 생각하는 마음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군요.

    남편과 둘이서만 이세상 잘 살아가길 바라겠네요.

    세상 혼자사네 정말 정없고 나쁘다. 지 기분만 생각하다니...

  • 215. 새옹
    '18.7.6 9:49 PM (49.165.xxx.99)

    남편이 제일 잘못임
    그 여자친구가 전화할수 있음 그러면 상황 설명하고 저기 와이프랑 같이 나갔으면 될걸...와이프가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 만든거 같음...
    여자 촉(?) 무서운데 딱 봐도 불쌍한 친구하면서 두집살림해주기 생겼구만...

  • 216. 아 진짜
    '18.7.6 9:51 PM (43.232.xxx.106)

    어떻게 된 사람이 자기 유럽여행 계획인 틀어진거, 남편이 말안하고 나가서 기분 나쁜거 이런것만 생각하죠?

    진짜 사람이 아니다....이게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요.

    자기도 남편이 있으면서 남편 요절하고 애랑 둘이 남겨진 아내 이해 못하고,
    자기도 친구가 있으면서 절친을 세상으로 보낸 남편도 이해 못하고,

    결국 다 읽어봐도 '내가 기분 나쁘잖아! 왜 내가 기분 나쁜 건 아무도 안알아주는거야!" 하는
    초등학생도 철이든 아이들은 하지 않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

    같이 사는 분에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 217. 문자읽어보면
    '18.7.6 9:52 PM (155.194.xxx.29)

    이 부인 편 못들죠. 저런 여자랑 사는 남자가 보살

  • 218. ...
    '18.7.6 9:55 PM (223.62.xxx.43)

    남편분은 양해가 아니라 아내분을 믿은거구요.
    믿으니 그런거죠.

    새벽에 그리 나간 남편이 잘한거 아니지만 죽은지 얼마안되어 바로 친구 끊으면 상처니 서서히 친구 관계 정리한다는데도 아내란 여자는 지생각 자기말 들어라고 그 정도는 배려라보는데요

    자기 못믿는 배우자 정 안 떨어지겠어요? 전 남편이 그래도 정떨어지겠네요

  • 219. 남자 여자는
    '18.7.6 10:00 PM (1.225.xxx.199)

    눈만 마주치면 바람을 피우는 거 아닌가 의심을 해야하는 관계인가요??
    참 여기 딱한 분들 많네요 ㅠㅠ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이 안되나봐요.
    무조건 불륜의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기 시작이라니 ㅜㅜㅜㅜ

  • 220. 아내편드는 분들
    '18.7.6 10:01 PM (59.16.xxx.155)

    유부남 남편 회사는 불안해서 어찌보내나요?

    조금이라도 인간미가있다면 남편보다 자기가 더 챙겨야 맞는거 아닌가? 글보니 아내 인성이 아니더군요.

    얼마나 남편이 잘났기에 저리 불안해 하는지..
    어릴적 친구가 죽었다는데..
    남편 맘 하나 헤아리지못하는거보니..ㅉㅉ

    난 저 글보고 아...
    30대에 혼자되어 40년 넘게 혼자 우리 키우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맘이 아프더군요.
    얼마나 억울한일을 많이 당하셨을지..

    서른에 미혼이던 제가 폭탄같은 유부남 상사에게 밤에 급한 회사일(시차 다른 바이어)로 통화한번 하면 나를 불륜녀로 몰아가는 머리에 덩만 가득찬 여인도 그렇고..
    그 개소리듣고 어이없어 그후론 미혼남자직원한테전화해서 전달하곤 했는데.

    참 그인생들이 불쌍합니다.

  • 221. ㅇㅇ
    '18.7.6 10:04 PM (14.51.xxx.55)

    저는 남편이랑 정말 사이좋고 10년간 싸움 한번 안 한 부부인데요.
    글에 나오는 남편새끼 문자 읽으니까 분노 치미는데요?
    남의 집 애가 화상 입은 건 안됐고 불쌍해서 나라도 오밤중에 달려가서 태워다줄거지만요.
    화상 정도가 아니라 죽게 생겼어도 내 남편이 달려가서 그집 아빠 남편 노릇을 하는건 싫어요.
    내 남편은 우리 집 기둥인데 왜 그 집 기둥 노릇을 가서 하고 있냐고요.
    결국은 저 남편은 그 여자 때문에 자기 마누라한테 이혼하자 소리까지 하네요?
    그런데도 여자가 의부증인가요?

    지금 여자가 공감능력 떨어지고 상황을 이해 못해서 따지는게 아니에요.
    상황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 행동이 싫은거죠.
    그럼 남편이 마누라 마음 헤아려서 '내가 경황이 없어서 그랬다 미안하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최우선이다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 라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될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계속 자기 변호 그 여자 변호 뿐이잖아요.
    '그럼 남편잃은애를 혼자둬?' '그럼 다쳤다는데 무시해?' 이런 식이니까 부인이 화가 나죠.
    공감능력 없는 쪽은 부인이 아니라 남편이에요.
    자기 부인이 왜 이러는지조차 모르고 있는데요 뭐.

  • 222. ...
    '18.7.6 10:05 PM (220.116.xxx.130)

    아내 심정은 이해되나 어리석다고 봐요
    정말 남편을 붙잡고 싶었다면 자신이 먼저 챙겼어야죠
    그리고 아내로서 존중받지 못한 느낌이었다고 살짝 말하고
    남편이 사과하면 받아줄 줄도 알고


    아내 편 들고 친구 와이프 이상하다 댓글 다신 분들은 세상 편하게 사셨거나 남일이라고 입바른 소리만 하시는 듯

    친구 와이프는 거의 트라우마 상태일 거예요
    장례 치르고 49제까지는 할 일 있고 주변 연락 주고받느라 경황 없지만
    반 년 정도 지나면 ... 모든 게 다 그대로인데 남편만 없어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사별을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거예요.
    그게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요
    오죽 했음 그랬을까 측은지심을 갖고 아내가 먼저 연락하고 챙겼더라면 남편이 어땠을까 싶어요
    넷이 잘 지냈다면서요

    남편도 심리적으로 무척 힘든 상태일테고..
    삼십대로 추정되는데
    사십대 오십대에 사회적 친분으로 아는 이가 죽어도 남자들 많이 힘듭니다.
    단순히 치부할 부분이 아니예요
    그런데 남편은 삼십대에 오랜 친구를 잃었고 오랜 친구를 과부로 만들었다는 상실감과 미안함에 시달리고 있을텐데
    현명한 부인이라면
    남편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위로해줘서 역시 내 아내가 최고야 하게끔 하겠지요

    평소 아내가 남편한테 어떻게 했을까 싶어요
    여자 탓만 하는 건 아니예요
    근데 남편 글 보면
    충분히 자기 편 만들 수 있을 타입 같은데
    아쉽네요

    둘은 어쩜 정말 안 만날 수도 있고
    사귈 수도 있겠지만
    만약 사귄다면
    이건 아내가 그리 하라고 자리 깔아주고 등 떠민 걸로 보여요

  • 223.
    '18.7.6 10:05 PM (110.8.xxx.9)

    저 와이프같은 여자라면 저라도 이혼생각 날 듯하네요..
    친구여자와 초중고 동창이면 거의 20년지기라는 건데, 그런 동창이랑 중매까지 섰던 절친이 젊은 나이에 죽었는데 월차냈다고 짜증내는 여자가 제 와이프라면요...
    저 와이프 이해된다는 사람들은, 내 오랜 절친이 급사했는데 시댁식구랑 여행 일정에 지장있다는 이유로 월차낸 걸 짜증내는 남편도 당연하다 여기는 거겠죠?ㅠ

  • 224. ㅇㅇ
    '18.7.6 10:08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어쨌든 저 남편 이제 부인이랑 이혼하고 이제 자유롭게 실컷 그 집 남편 노릇 아빠 노릇 해주겠네요 ㅋㅋㅋ
    결국 남편 뺏긴 꼴 아닌가요?
    그렇게 아니라고 지랄발광하더니 맞네?

  • 225. ㅇㄷㅇㅇ
    '18.7.6 10:08 PM (14.51.xxx.55)

    어쨌든 저 남편 이제 부인이랑 이혼하고 이제 자유롭게 실컷 그 집 남편 노릇 아빠 노릇 해주겠네요 ㅋㅋㅋ
    결국 남편 뺏긴 꼴 아닌가요?
    그렇게 그런 거 아니라고 난리를 치고 사람을 미친년 만들어놓고는 결국 결과적으론 그게 맞잖아요.
    남의 멀쩡한 남편 빼앗아가서 자기 남편 삼은 거.

  • 226. ..
    '18.7.6 10:10 PM (59.16.xxx.15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다음부터는 남편한테 하지말고 자기한테하라고 ..
    인간적으로 했음 좋았을텐데 글읽어보니 아내분이 그릇자체가 안되더군요. 난 우리 동네살던 아는동생 무슨일 있음 남편이랑 같이 새벽에 쫓아가서 병원델다주고 걱정해주었는데..

    여기는 남녀는 무조건 다 불륜취급임ㅠ

  • 227.
    '18.7.6 10:10 PM (110.8.xxx.9)

    어린 아기 키우던 여자가 남편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49재도 안지났으면 그야말로 제 정신 못차리고 밥술도 제대로 못뜰 상황인데, 화상이면 애는 꽥꽥대며 울고 본인도 다치고 했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심정 아닌가요? 가까이 사니까 그 친구 생각이 제일 먼저 났겠죠..
    친구 장례식때문에 월차낸 일로 오죽 남편을 볶아댔으면 새벽 세 시에 어디간단 말도 못하고 갔을지 남편 입장 충분히 이해되고요.
    그 친구여자를 떠나 와이프의 됨됨이에 진절머리가 나서 같이 살기 싫다는 것 같네요.

  • 228. ..
    '18.7.6 10:16 PM (220.116.xxx.130)

    14.51님 못됬다..

    어쨌든 저 남편 이제 부인이랑 이혼하고 이제 자유롭게 실컷 그 집 남편 노릇 아빠 노릇 해주겠네요 ㅋㅋㅋ
    결국 남편 뺏긴 꼴 아닌가요?
    그렇게 그런 거 아니라고 난리를 치고 사람을 미친년 만들어놓고는 결국 결과적으론 그게 맞잖아요.
    남의 멀쩡한 남편 빼앗아가서 자기 남편 삼은 거.


    이게 말이야 발이야...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님 의견은
    모로 가도 서울이면 된다가 아니구요
    못된 해석입니다

  • 229. 누구탓을
    '18.7.6 10:17 PM (121.136.xxx.252)

    도대체 여기서 와이프 편드는 사람들은 원글 링크글에 문자질한 것까지 다 보셨나모르겠군요.
    그여자 못돼쳐먹기가 아주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할 수준이던데.

  • 230. ㅇㅇ
    '18.7.6 10:20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친구 죽었을 때 연차 낸 걸로 부인이 뭐라고 한 걸 지금 다들 많이 지적하시는데 그것 자체가 친구가 죽었는데 왜 연차 내느냐고 화낸 게 아니고 그 여자 (미망인) 도와주려고 이틀이나 쉬었다고 느껴져서 그게 싫은 거예요 저 부인은. 우리 아빠랑 여행 운운은 핑계인거고.

    평소부터 남편이 그 여사친이랑 사이에서 불안한 기운이 있었으니까 모든게 싫고 의심스러운거죠.
    그런 여자가 과부까지 되었는데 남편이 그 여사친 안되고 불쌍해서 안절부절못하면 저라도 눈뒤집힐 거 같은데요.

  • 231. ㅇㅇ
    '18.7.6 10:22 PM (118.35.xxx.18)

    남편이 죄책감 갖는 이유는
    오랜여사친을 고등인가 대학 들어가 알게된 친구를 소개해준 장본인이라서 그렇대요

  • 232. ㅇㅇ
    '18.7.6 10:22 PM (14.51.xxx.55)

    친구 죽었을 때 연차 낸 걸로 부인이 뭐라고 한 걸 지금 다들 많이 지적하시는데 그것 자체가 친구가 죽었는데 왜 연차 내느냐고 화낸 게 아니고 그 여자 (미망인) 도와주려고 이틀이나 쉬었다고 느껴져서 그게 싫은 거예요 저 부인은. 우리 아빠랑 여행 운운은 핑계인거고.

    평소부터 남편이 그 여사친이랑 사이에서 불안한 기운이 있었으니까 모든게 싫고 의심스러운거죠.
    그런 여자가 과부까지 되었는데 남편이 그 여사친 안되고 불쌍해서 안절부절못하면 저라도 눈뒤집힐 거 같은데요.
    아무리 그여자가 인간적으로 안됐기로서니 내가 내 남편 부추겨서 오 그래 그 여자 너무 불쌍해 당신이라도 가서 아빠노릇 남편노릇 해줘~ 하고 마음넓게 남편 공유까지 해줘야되나요?
    가뜩이나 저 여자는 본인들 사이에선 애가 없어서 그것도 불안한가 본데요.

  • 233. 초록
    '18.7.6 10:24 PM (115.136.xxx.230)

    1. 남편이랑 그 여자는 유치원부터 쭉 28년 죽마고우.
    2. 남편 고등동창이 저 여자 좋아해서 연결시켜 결혼.
    3. 지난 5월에 고등동창이 심장마비로 사망.
    4. 연차내서 장례식 지킴 ㅡ 마누라 ㅈㄹㅈㄹ, 유럽여행갈 연차를 왜 거기 썼냐고 ㅡ 마누라 싸패
    5. 죽마고우 친구는 청상과부 ㅡ 남편 죄책감, 왜 소개시켜줘서 청상과부 만들었을까
    6. 죽마고우 친구 가족은 파킨슨 연명치료받는 식물인간 상태의 친정엄마와 아직 말 못하는 어린 딸, 딸이 밤에 아픔
    7. 밤에 같은 아파트 단지 글쓴이 남편에 전화함
    8. 남편이 119 불러 줌
    9. 병원에서 남편이 마누라한테 전화해 자초지종 설명
    10. 마누라 불륜이야 빼액~~ㅈㄹ떨다 이혼각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제가 남편이라도 이혼할듯요.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불륜으로 의심합니까?
    제정신 아닌듯

    와이프 ㆍ남편 문자까지. 다 읽으니
    더더군다나.. 싸이코수준.

  • 234. 우웩
    '18.7.6 10:26 PM (121.129.xxx.182) - 삭제된댓글

    어쨌든 저 남편 이제 부인이랑 이혼하고 이제 자유롭게 실컷 그 집 남편 노릇 아빠 노릇 해주겠네요 ㅋㅋㅋ
    결국 남편 뺏긴 꼴 아닌가요?
    그렇게 그런 거 아니라고 난리를 치고 사람을 미친년 만들어놓고는 결국 결과적으론 그게 맞잖아요.
    남의 멀쩡한 남편 빼앗아가서 자기 남편 삼은 거.
    --------------------

    저도 저 119 말고 남의 남편에게 전화건 여자 맘에 안드는 사람이고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남의집 남편 말고 119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말투가 참 못됐네요.. ㅡㅡ;;; 어느쪽을 두둔하든지간에 말투가 참 얄밉다고 해야하나 긁는다고 해야하나..

  • 235. ..
    '18.7.6 10:29 PM (118.32.xxx.55)

    친구아내와 남편이 미친 년놈들인데,
    아내가 잘못했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죠?
    아내를 싸이코 라고까지 적은 사람들이 진짜 싸이코패스같아요.
    무섭네...

  • 236. .....
    '18.7.6 10:3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내가
    아기엄마가 남편에게 의지하는 맘이 생긴 것과
    남편이 안쓰러워하는 것을 감지하고
    예민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222222
    가만히 있으면 남편 공유하게 생겼으니

  • 237. ㅇㅇ
    '18.7.6 10:42 PM (14.51.xxx.55)

    하도 이해가 안가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오니 남편이 그러네요
    "이 남자는 우선순위가 뭔지를 모르네"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요.
    그 여자가 미망인 된 데는 자기 책임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요 있다 치고 그래서 뭐 어쩔건데요
    가서 책임이라도 져주게?
    대놓고 두집살림 하겠다고 선언하는거예요 자기 부인한테?
    부인이 사이코 맞다 치고 부인이 싫어하면 어쨌든 이혼 전까지는 하지말아야죠
    내가 못챙기면 너라도 대신 챙기라니 마누라야 지랄발광을 하든말든 난 죽어도 니 손 빌려서라도 그 애 챙겨야되겠다고
    아이고 눈물겨운 우정 났네요

  • 238. 궁금한게
    '18.7.6 10:43 PM (1.228.xxx.120)

    애기엄마가 119 구급차를 남편와서 같이 타고 간건가요?
    남편이 응급실로 데려다준건가요?

    구급차가 무서워서 119 못불렀다는 사람이
    남사친 오면 탈 수가 있나보군요....
    그냥 119부터 부르지 화상인데 빨리 가야지 뭘 복잡스럽게

  • 239. ··
    '18.7.6 10:47 PM (222.238.xxx.117)

    딩크라니 이혼밀이 답이네요. 저도 여자지만 저런여자랑은 못살아요. 모든게 자기중심이네요. 애 낳기전에 알게 독어 저남편분은 남은 인생은 구했네요. 애나았으면 어쩔뻔 했어요.

  • 240. 이혼하겠네요
    '18.7.6 10:55 PM (211.193.xxx.76)

    여자가 판을 키웠어요
    누가 더 잘했냐 못했냐 따지면 뭐하나요
    어차피 깨진 그릇인데

    근데 저런여자랑 살면 미쳐버릴듯

  • 241. 이거
    '18.7.6 10:57 PM (114.204.xxx.131)

    몇일됬는데요
    .. 애가아파서전화한게 아픈게
    화상이었어요
    애가화상입고 본인도입고
    병원은가야겠는데 119는 남편실려가다죽었고
    그래서 같은아파트사는 친구부른듯하네요

    의심할수도있지만
    저건진짜아닙니다
    49재도안지났고 아기도 완전어려요
    분유먹는아기였어요 분유물타다가 끓인물에
    데인상황이고요

    49재면영혼이 재판받고 그런다던데
    죽은남편 저승에서 피눈물흘릴텐데
    ....
    막말로 여기여자분들 남편죽고 1달2달됬고
    아기하나 혼자덜렁 친정부모도 병원입원신세면
    죽고싶고 매일같이울며지낼텐데
    다른남자가생각이 나나요?

  • 242. . .
    '18.7.6 10:57 PM (125.180.xxx.230)

    다른거 다 떠나서 이제 49제 치룬 사람한테 좋은사람 만나라니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저런 여자랑 어떻게 살아요

  • 243.
    '18.7.6 10:57 PM (110.8.xxx.9)

    남편이 심장마비로 119 구급차 타고 가서 사망한 지 49재도 안지났다잖아요..구급차 소리만 나도 깜짝깜짝 놀랄 때 아닌가요...ㅠ
    절친이 한창 나이에 급사했는데 그거 월차낸 걸로 짜증부리는 사람인 거 알게 된 후부터 정떨어졌는데 와이프가 불난집에 기름 부은 거라 봅니다. 그 일만 아니었다면 설명도 없이 병원가진 않았겠죠..

  • 244. 제남편 왈
    '18.7.6 11:02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초반 처신을 잘못했고
    여자친구는 말할것도 없이 왜 전화를 새벽에 하냐고 둘 다 생각이 짧다는것에 동의 하나, 아내 하는짓은 딱 의부증이라며

    싸움의 원인은 남자와 여사친이지만
    이혼의 이유는 단언하건데 아내의 의부증 때문이라네요.
    싸운다고 다 이혼하냐며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부분에 지레짐작하며 달달 볶으며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랑은 바람 필 생각 없어도 같이는 못산다고 대화 안 통하는데 어찌사냐고 하는군요.

    물론 저도 두사람 두둔할 생각없지만 의처증에 게시판에 부부 사생활 저런식으로 남긴 남자라면 정이 뚝 떨어지고 이혼하고 싶겠네요

  • 245. 어쨌든
    '18.7.6 11:03 PM (175.120.xxx.181)

    남일에 웬 야단?
    그리 마음이 가 있는게 문젠거죠
    그리 인과관계 따지면 지 부모형제에겐 그리 하나?
    입장바꿔 부인이 홀아비된 남친집에 간다면 이해할런지
    남녀관계는 절대 관대하면 안돼요

  • 246. 댓글이 너무 많아 스크롤 압박이!
    '18.7.6 11:06 PM (175.213.xxx.182)

    인간적으로 저 남편의 죽은 친구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저 행동이 부러우리만큼 존경스러운데 전화받고 급해서 아내에게 미처 어디 간다고 말하지 못했다해도 최소한 병원서 문자라도 아내에게 짧게 날려줘야 했어요.
    저 아내되는 여자....절친의 아내가 불행한 처지에 있는데 그거 도와준걸 갖고 질투하다니 참 피곤한 타입입니다. 질투할걸 질투해야지요. 물론 제가 저 과부된 절친 아내 입장이라면 119부터 찾았겠지요만.

    오해가 있었다면 차분하게 마주 앉아 남편과 대화를 해서 풀어야지 저런일로 뭔 이혼까지 들먹거리고 그래요?

  • 247. 내일
    '18.7.6 11:07 PM (1.246.xxx.60)

    누구든 갑작스런 상황이면
    판단을 잘못할수도 실수할수도 있을텐데
    나중에라도 설명듣고 사과하면
    그래도 마음이 돌아서야하는데
    끝까지 가고야마는 똘끼가 무섭네요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것도 부부생활의
    필수요건입니다
    비슷한 의견 내는분들이 있어 놀라고갑니다

  • 248. ...
    '18.7.6 11:07 PM (221.148.xxx.49)

    남일인데 아내가 네이트 판에 올렸어요. 봐달라고
    그러니 이 야단이죠.

    입장바꿔 와이프는 몇년을 친오빠도 아닌 친오빠 친구인 오빠 반찬해다 줬네요. 관대의 잣대는
    맘대로 인가

  • 249. ...
    '18.7.6 11:16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남자도 잘한거 없이
    싸움제공은 남자와 여사친 그런데 싸운다고 다 이혼안하는데 처신이나 하는행동이 아주 잘못된거라
    이혼은 아내 때문이네요

  • 250. ...
    '18.7.6 11:17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남자도 잘한거 없이
    싸움제공은 남자와 여사친 그런데 싸운다고 다 이혼안하는데 처신이나 하는행동이 아주 잘못된거라
    이혼은 아내 때문이네요.

    이해와 배려는 부부간 서로가 하는거지
    난 이해못해 그럼 끝난거죠

  • 251. ...
    '18.7.6 11:18 PM (221.148.xxx.49)

    남자도 잘한거 없이
    싸움제공은 남자와 여사친 그런데 싸운다고 다 이혼안하는데 처신이나 하는행동이 아주 잘못된거라
    이혼은 아내 때문이네요.

    이해와 배려는 부부간 서로가 하는거지
    난 이해못해. 나만 이해받아야 돼. 그럼 관계는 끝난거죠

  • 252.
    '18.7.6 11:19 PM (110.8.xxx.9)

    그 와이프는 본인은 선을 잘도 넘어다니면서 남편에게는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이중잣대를 들이대기에 욕먹는 거예요..자기는 자기 기저귀도 갈아준 아는 오빠에게 수 년간 반찬해다 날랐다면서...

  • 253. ㄹㄹㄹㄹㄹ
    '18.7.6 11:21 PM (121.160.xxx.150)

    판단 실수한 거 맞는데
    창창한 나이에 어린 딸 두고 심장마비 급사한 남편 49재도 안 지난 여자가
    판단 실수한 게 도저히 관대할 수 없는 일인가요?
    여자들의 공감능력은 이럴 땐 발휘가 안돼나요?
    십 수년 전 당한 성추행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뭣도 못 하고 뭣도 못할 일인데
    남편 급사한 일은 트라우마가 생길 수 없는 일이라는 거죠?

  • 254. ㅡㅡㅡ
    '18.7.6 11:21 PM (121.178.xxx.104)

    셋 다 문제입니다 , 119 가 어쩌고 해도 새벽에 유부남 부르는 건 절대 아니에요 , 그리고 남편이 밤에 나간 건 상황상 이해가 가나 내가 소개 안 시켰음 쟤 과부 안 됐다는 소리는 무슨 되도 않는 소리죠 ? 그래서 그렇게 매번 뛰쳐나갈 건가요 ? 부인 입장에선 기분 나쁜 게 맞아요 , 하지만 저 부인은 지나치게 판 벌린데다 남편 절친이 급사했는데 이틀 월차 쓴 거 가지고 유럽 여행 운운하는 거 보니 정말 극현실파 이기주의 끝판왕이 맞네요 , 부인이 처음부터 그 여자를 신경써서 그랬을수도 있을 거 같긴 하네요 , 이성 간에 지나치게 친하면 자기들끼리 결혼하든지 연락 끊던지 해야 해요 .. 결국 이런 일이 생깁니다

  • 255. ...
    '18.7.6 11:21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아 그런데 궁금한게 가족들에게도 저리 반찬을 해줬을까요?
    여자들은 잘 알껀데 가족 아닌 자기친구도 아닌
    오빠친구 반찬 해주는거 이해가요?

    요리 좋아하는 친구도 어쩌다 친구들에게 나누긴해도
    저리하는 마음 사심없이 가능해요? 전 같은 여자인데도
    저 와이프 웃깁니다

  • 256. ㅇㅇㅇㅇ
    '18.7.6 11:27 PM (121.160.xxx.150)

    연락 끊어야겠죠.
    그런데 그게 배우자 잃고 49일도 돼기 전은 아닌 것 같네요.

  • 257. ....
    '18.7.6 11:28 PM (125.176.xxx.3)

    맞아요
    종종 올라오는 남사친 여사친을 가진 배우자들이 문제점의 끝판왕 이네요
    자기들은 쿨한척 남들없는 이성사람친구 있는걸 자랑스러워 하던데 말이죠

  • 258. ..
    '18.7.6 11:35 PM (203.226.xxx.56) - 삭제된댓글

    여사친은 개념이 없고
    남편은 마음이 돌아섰고
    부인은 집착이 심하네요

    남편 결론대로 각자 잘 살아야 할 듯

  • 259. ..
    '18.7.6 11:40 PM (203.226.xxx.56)

    여사친은 부인을 위한 배려가 없고
    남편은 부인을 향한 사랑이 없고
    부인은 여사친과 남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네요

    남편 결론대로 각자 잘 살아야 할 듯

  • 260. ㅡㅡㅡ
    '18.7.6 11:41 PM (121.178.xxx.104)

    모든 관계가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고 이성적 감정이 없네 마네 해요 .. 전 제 남편과 절친이었고 둘이 서로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면전에서 웃고 지냈지만 .. 결국 우리 절절히 사랑해서 결혼했어요 , 사람 감정이라는 게 완벽하게 맞다 아니다가 아니에요 , 모든 건 변합니다, 그리고 죽은 친구가 49 재가 어쩌네 하는데 그런 식이라면 490 일이 지나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요

  • 261. ..
    '18.7.6 11:50 PM (211.246.xxx.153)

    남편이 평소에 집안 행사나 아내한테 냉담하고 매사 귀찮아 하는 타입이 아닐까 해요. 첫 문자에서도 아내한테 욕설하는 것 보니. 그런데 친구 죽음 후 과몰입한다 느껴(사람 감정이란게 처지를 이성적으로 동정하는 것과 묘한 경계심이 느껴지는 감정은 다르니) 아내도 불만을 가진 상황에 새벽 3시 갑자기 어떤 설명도 없이 나가는 남편 뒷모습에서 어떤 위기감이 발동했는지 모르죠.

    아내의 대처가 현명하지 못해 일을 키운 것은 자명하지만, 남편도 전화 받고 짧은 설명도 못한건 이해할 수 없고, 미망인이 된 그 여사친도 28년된 막역한 친구라면 자기 때문에 분란이 나 친구가 가출까지 한 상황이라면 친구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친구와 아내를 화해시키려고 노력하죠. 아이 핑계되며 다음에 말하겠다니, 죄송하다니, 이런 모호한 태도가 다혈질 아내에겐 불난 가슴에 불을 지른격이라고 봐요.

  • 262. ...
    '18.7.6 11:51 PM (175.223.xxx.141)

    어리석은 여자는 자기것을 지키지 못하죠
    시간이 지나면 깨닫겠죠

  • 263. ㅅㅅㅅㅅ
    '18.7.6 11:52 PM (121.160.xxx.150)

    글쎄요. 내 보기엔 별 일 아닌 것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나는 글로만 봐도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벌렁거려서
    밖에도 못 나가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며칠 째 힘들다! 는 글들을 많이 봐서요.
    남편 죽은 건 그까이꺼 별 것 아닌가보네요, 전 결혼을 안 했거든요.

  • 264. ㅇㅇ
    '18.7.6 11:55 PM (14.51.xxx.55)

    자꾸 반찬가지고 내로남불이라고 말을 하는데 반찬 해다주는 게 싫었으면 저 남편이 얘기를 했으면 되는거고 그러면 아내도 안했겠죠. 자기 남편이 그렇게까지 싫어하는데 했다면 아내 역시 남편이랑 다를거없는 인간인거죠.
    아내가 다른 남자 반찬 가져다주는게 마음에 걸렸으면 그거 하지 마라 싫다 했어야지 자기는 견딜만 하니까 놔둬놓고 이제와서 너도 반찬해다줬으니까 나도 그여자 신경쓰겠다 하고 방패겸 면죄부로 삼는게 정상이에요?

    보니까 이 부인은 전부터 그 여자 남편 죽기 전부터도 남편이랑 여사친 관계가 찜찜했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장례식에서 2박 3일 자기가 상주노릇하고 있는것도 싫었던거구요.
    지금 이 부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과하고 잘못된게 맞는데 그 기저에 깔려있는건 둘 관계가 애초부터 불안했으니 일이 이렇게까지 된거예요.

  • 265. triple damage
    '18.7.6 11:58 PM (119.201.xxx.113)

    글과 문자 대화내용 다 읽고 나서 잠시 다른 걸 하면서 생각해보니 정리가 되네요.

    1. 남편: 28년 씩이나 된 남자들 말로 불알친구인 이성친구, 있을 수 있어요.
    미망인된 친구와는 현재 아내와 결혼하기 전까지 남의 눈치 안 보고 서로 도움 많이 주고 받았을 것이고 그만큼 정도 많이 쌓였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행복(=우정)이 깨어지지 않기 위해 선을 지키려고 부단히 다른 사람 바라보며 노력해 왔을 것이고, 그 긴 세월 동안 미망인과는 그런 우정을 지키면서 서로의 됨됨이를 평가했을 것입니다. 참 괜찮은 사람. 즉, 세상에 몇 없는 부모 다음으로 어려울 때 찾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각인되어 왔을 거예요.

    2. 미망인: 남편과 인식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문제의 남편(남사친) 아닌 다른 괜찮은 이와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다가 정말 뜻하지 않게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경제력이나 도움을 의지할 가족도 없이(어머니 제외) 홀로 남은 세상에서 전에 없던 상실감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아이도 키워야 하니 하루 하루 겨우 정신 붙잡으며 살고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패닉에 빠졌을 때 전과 같이 - 물론 추측입니다 - 퍼뜩 도움을 청할 사람으로 오랜 남자사람친구였던 글쓴이의 남편이 생각난 거죠. 아이는 화상 통증으로 울부짖고 급박한 상황에서 믿을 사람은 걔 밖에 없어. 그 사람 아내와도 잘 지냈으니 이 정도 연락은 할 수도 있고 그리 문제되지 않을 거야 라는 계산이 번개같이 이뤄진 거예요.

    3. 아내: 안됐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이자 가장 억울한, 진정한 의미로 혼자 남은 분.
    제 경험에 빗대어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 분 아마 오래된 이성친구 없으실 거예요. 남사친 여사친 이런 경험 자체가 젊은 시절에 거의 부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글쓴님도 패닉 상태일텐데 여기 82까지 타고 와서 댓글들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말해서 이성끼리도 섹스 빼고 좋은 친구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성끼리는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 세계 전 세대에서 항상 논란거리인 인간관계의 형태지요. 저는 겉으로 남사친 여사친에 관대한 척 지내실 필요없고 애써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봐요. 오히려 본인이 이런 점을 인정하고 나아가시는 게 정신건강에나 미래에나 훨씬 좋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과 마무리의 선택은 남편에게 있습니다.
    연락이 왔었던 그 순간, 두 번의 기회가 있었어요. 연락을 받고 나갈 때 아내에게 말하냐 말하지 않느냐를 선택함으로써 아내에 대한 신뢰를 입증할 수 있었던 첫번째 기회, 집 밖으로 나서서 오랜 여사친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동안 앞으로의 문제의 해결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던 두번째 기회(아내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하기 등)가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남사친 여사친 우정, 아내의 내로남불 이런 게 문제가 아닙니다. 네 사람에서 현재 남은 세 사람, 제 아무리 특수한 상황이라해도 제3자 보기에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이상한 구도가 된 상태예요. 당장의 문제를 제 맘 가는대로 속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 또 아니기도 했던...아내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두고 두고 속 끓던 이성 경험 별로 없었을 미숙한 아내(대처방법을 보면 20대 같아요)와 이런 일까지 치닫진 않았을 것 같아요. 이미 예전 일로 많이 실망했다고 하면서 미숙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상처 받은 아내를 끌어안고 갈 생각은 사라진 모양이니, 이제부터는 그런 실망할 일 없었던 오래된 여사친인 미망인을 다시 보게 되겠네요. 윗 분들이 써 주신 얘기도 그렇고, 절대 안그럴 거라고 하지만 인간사 모르는 일이라 저도 30대의 나이에 이런 일이 예사롭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 266. ...
    '18.7.7 12:04 A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문자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 많네요.
    저 남편이 진짜 죄책감으로 저랬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란 동물이 관심 없는 사람에게 얼마나 게으르고 무딘데.. 자기 아이가 화상 입어도 저렇게 못하는 사람 많아요. 오죽하면 내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냐고 한탄하는 아내들이 많겠어요.
    저 남편 여사친에게 마음 있어요.
    소개시켜 줬다고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죽은 친구보다 친구 아내에게 감정이입이 된 비정상적인 상황이잖아요.
    남사친, 여사친이라느게 한쪽은 친구라 여기지만 한쪽은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오히려 죽은 친구가 먼저 좋다고 하니까 자기 마음 감추고 연결해준.. 못다한 사랑에 대한 미련일 가능성이 수십배 높다고 봅니다.

  • 267. ...
    '18.7.7 12:08 AM (110.70.xxx.207)

    문자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 많네요. 
    저 남편이 진짜 죄책감으로 저랬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란 동물이 관심 없는 사람에게 얼마나 게으르고 무딘데.. 자기 아이가 화상 입어도 저렇게 못하는 사람 많아요.
    오죽하면 내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냐고 한탄하는 아내들이 많겠어요.
    저 남편 여사친에게 마음 있어요.
    소개시켜 줬다고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죽은 친구보다 친구 아내에게 감정이입이 된 비정상적인 상황이잖아요.
    남사친, 여사친이라는 게 한쪽은 친구라 여기지만 한쪽은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오히려 죽은 친구가 먼저 좋다고 하니까 자기 마음 감추고 연결해준.. 못다한 사랑에 대한 미련일 가능성이 수십배 높다고 봅니다.

  • 268. ㅇㅇ
    '18.7.7 12:18 AM (14.51.xxx.55)

    제가 저 부인 불쌍해서 자꾸 리플을 달게 되는데 그전에 다 같이 잘 지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남편의 오랜 여사친이 좋을 여자는 없어요.
    쿨병걸린 특이한 여자거나 자기도 비슷한 남사친 있지 않은 다음에는.
    아마도 다 같이 잘 지내는 과정에서 이미 이 부인은 남편과 저 여사친의 오랜 관계를 다치지 않기 위해서 자기가 속으로 참고 꼭꼭 눌러왔을 거란 말이에요.
    거칠게 말하면 첩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본부인 심정?

    남편은 '너도 같이 잘 지내 놓고 이제 와서 왜 그렇게 공감능력이 없냐' 라고 하지만
    그게 진짜 잘 지내온 게 아니라 아내의 희생 위에서 이어져 왔던 관계라는 걸 전혀 모르는 거죠.
    그런데 이제는 확실한 방패막이었던 그 여사친의 남편마저 죽었어요.
    내 남편은 자기 그런 여사친이 불쌍하고 애틋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구요.
    여기서 눈 안 뒤집힐 여자가 얼마나 있어요?

    글로는 다들 쿨한척 하는데 일단 대부분은 28년 된 여사친이라는 것 자체로 남편이랑 이미 그년이냐 나냐 대판했을걸요.
    그나마 저 부인이 많이 참은거예요.

  • 269. ......
    '18.7.7 12:22 AM (182.222.xxx.37)

    죽마고우 죽어서 연차내서 장례식 지킨 남편한테 유럽여행갈 연차를 왜 거기 썼냐고............
    전 이거 읽는 순간 답 나왔다 했네요.

  • 270.
    '18.7.7 12:22 AM (182.212.xxx.253)

    애초에 글올린 와이프는
    절친 3인에 주변인이라 늘 이해 혹은 동감을 했을것 같고
    갑작스런 남편친구의 죽음에 남은 둘의 슬픔과 딩크로 인한 허전한 어떤 감정이 커진듯 해요.
    (평소 딩크지만 남편이 그집 아이도 이뻐했겠지요)
    그러던차 야밤에 전화를 받고 말도없이 나갔다는점..
    영 걱정되면 같이 가자 그러는게 애초 가장 깔끔했겠죠.
    (아이도 그 친구도 화상 입었고 같은 단지니 가기도 쉽고)
    그런데 '내가 얘기하면 니가 가라고 할것 같지 않아'
    식의 고백을 해버린샘이 되었어요..
    그동안 그집을 걱정하던것이 어떤 감정이 들어간거죠..
    아무 감정 없다면 애초 숨길 이유가 없는겁니다.
    근데 저 아내도 끝을 달리는 느낌이네요.
    벼락에 서서 남편이랑 같이 매달려 있어요..

  • 271. ....
    '18.7.7 12:33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여사친 안됐죠 불쌍하죠 짠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정한 승리자예요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을 지켜줄 남자
    아내마저 버리고 지켜줄 남자가 있어요
    순수한 우정으로 포장해도 되고
    나중에 연결되면 어쩔수 없었다 포장해도 되고요

  • 272. ㅇㅇ
    '18.7.7 12:37 AM (118.33.xxx.198)

    문자내용을 다 읽으니 참 할말이 없네요. 공감능력 떨어지고, 자기꺼 지키려고만 가시 내밀고 앙칼지게 사는 사람은 늘 이렇게 피곤하게 합니다.

  • 273. 악연인거임
    '18.7.7 1:07 AM (60.44.xxx.31) - 삭제된댓글

    이치를 생각하면 남편이 그럴수도 있는데
    문제는 저런 관계에 들어가면 사람 미치는 거에요.

    일단 저 글을 올린 당사자는 딩크때문이라도 뭔가 초조함이 있었나보네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그건 상대가 부부였기 때문이고 남편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거죠.
    그런데 일이 터지고 남편이 상대 여성분만 챙기니 돌아버린거에요.

    당사자 본인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 겨우 챙겨주려 여행가자고 했었는데 그것도 펑하고 날라가 버리고.
    상황자체가 당사자 본인도 많이 짜증이 나게 생겼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가 확신을 안주고 자기 맘대로 행동을 하는데 있어요.
    자기 부인을 충분히 달래주고 그래도 안됐다면 잠깐만 언제까지 내가 다 처리할게 진짜 미안 그 이후에는 니 말 다 듣겠다고 했다면 부인이 난리치지 않았을텐데
    대화를 보니 남자분이 계속 자기 부인한테 방어를 해요. 그러니 부인은 뚜껑이 열린거고.

    미망인 되는 분은 진짜 최악의 상황인데 그 상황을 알면서도 남편이 그 상황을 동정하고 자기에게는 어떤 배려도 보이지 않으니 진짜 다 공개해 버린거에요.

    제 생각에는 글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저들의 평소 성격을 모르면 답안나와요.
    분명 글쓴이가 극에 달해 글을 올린데는 이유가 있을거고요.
    미망인분은 처신에 이해가 가지만 이 이후에 다시 남편분 만난다면 그건 분명 문제 있는 사람이에요.
    남편은 처세도 못하고 자기 가정도 못지키고 진짜 ㅂㅅ 같네요.

  • 274. ㄹㄹㄹㄹㄹ
    '18.7.7 1:09 AM (121.160.xxx.150)

    남자는 자기 애여도 안 그런다, 라고 할 거면
    지금 화제인 경기도 광주 맘충이나 죽전점 폭력진상녀나
    세모자 사건의 여자나 503이나
    수 많은 어린이집 유아폭력 여교사들이나
    여자들은 다 그렇다고 일반화 해도 되겠네요.
    하긴 새벽에 남의 남자에게 전화한 여자나 날뛰는 여자나
    감정적으로 제앞가림 못하는 건 상통하네요.
    개 싫다, 고양이 싫다, 벌레 싫다.
    너는 안 무서워도 개인마다 느끼는 압박이 다르고 정도가 다르다, 이것도 가볍게 씹어주고
    다른 사람은 잘 견디는데 왜 너만 육아가 힘들다고 우울증 따위로 칭얼거리느냐 이것도 무시 가능하고
    연약한 젠더 감성, 남자들이 배려해라 이런 것들도
    뭔 개소리냐 반응해도 되겠고요.

  • 275. 악연인거임
    '18.7.7 1:10 AM (60.44.xxx.31)

    이치를 생각하면 남편이 그럴수도 있는데
    문제는 저런 관계에 들어가면 사람 미치는 거에요.

    일단 저 글을 올린 당사자는 딩크때문이라도 뭔가 초조함이 있었나보네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그건 상대가 부부였기 때문이고 남편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거죠.
    그런데 일이 터지고 남편이 상대 여성분만 챙기니 돌아버린거에요.

    당사자 본인 엄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 겨우 챙겨주려 여행가자고 했었는데 그것도 펑하고 날라가 버리고.
    상황자체가 당사자 본인도 많이 짜증이 나게 생겼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가 확신을 안주고 자기 맘대로 행동을 하는데 있어요.
    자기 부인을 충분히 달래주고 그래도 안됐다면 잠깐만 언제까지 내가 다 처리할게 진짜 미안 그 이후에는 니 말 다 듣겠다고 했다면 부인이 난리치지 않았을텐데
    대화를 보니 남자분이 계속 자기 부인한테 방어를 해요. 그러니 부인은 뚜껑이 열린거고.

    미망인 되는 분은 진짜 최악의 상황인데 그 상황을 알면서도 남편이 그 상황을 동정하고 자기에게는 어떤 배려도 보이지 않으니 진짜 다 공개해 버린거에요.

    제 생각에는 글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저들의 평소 성격을 모르면 답안나와요.
    분명 글쓴이가 극에 달해 글을 올린데는 이유가 있을거고요.
    제 솔직한 생각은 아마 먼저간 친구의 아이를 남편이 이뻐한데에서 글쓴이의 컴플렉스를 자극한거 같아요.
    미망인분은 처신에 이해가 가지만 이 이후에 다시 남편분 만난다면 그건 분명 문제 있는 사람이에요.
    남편은 처세도 못하고 자기 가정도 못지키고 진짜 ㅂㅅ 같네요.

  • 276. ...
    '18.7.7 1:21 AM (175.116.xxx.236)

    제생각은 여기다수와는 달라요 저는 남편이 제일 바보같네요
    물론 아내입장에서도 실수는 있었으나 부부사이에 그정도도 못봐주고 언제실수하나 그래 너 실수잘했다 딱걸렸다는식으로 일을 키우는게 남편쪽이네요
    서로 한치의 양보없이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는것을 보아하니 서로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진작 고갈된건 분명한듯하고 곧 갈라지겠네요

  • 277. 평소
    '18.7.7 1:25 AM (223.38.xxx.121)

    평소에 남편이 잘 못했겠죠

    저 여자분 어짜피 뺏길 남편이면
    차라리 이게 낫죠.

    설마 이러고도
    둘이 잘 되면
    가만히 잇었으면 열받아서

  • 278. march22
    '18.7.7 1:34 AM (121.147.xxx.68)

    에휴..저런 남자와 살아보셨나요?
    저는 저런 남자 만나봐서 아내가 이해가 되네요...
    아무리 친해도 와이프랑 자고 있을 새벽에 전화하는것..

    그리고 잠옷차림으로 뛰쳐나갔다는 남편....

    그 뒤에 아내의 행동은 현명하지 못했지만
    원인제공은 새벽에 전화한 여자와 그걸 설명안하고 나간 남편이네요..

    저런남자 안바뀌고 무한반복될거에요

  • 279. ....
    '18.7.7 1:34 AM (122.34.xxx.106)

    확실한 건 저 사건으로 저 부부의 관계는 금이 갔고, 앞으로 이혼을 하든 뭘 하든 남편은 '자기가 소개시켜준 탓에 과부되었다는' 이해 안 가는 그 죄책감으로 평생 저 여자랑 아기 책임지며 살아가겠죠. 그 책임이 어떤 형태로든요.

  • 280. ....
    '18.7.7 1:43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 남편 죄책감으로 여사친과 재혼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여사친 어머니도 돌봐주며
    좋은 일 하며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이들을 좋아한다니 저 남자는 딩크도 아쉬웠을 거 같아요
    이게 운명이겠죠

  • 281. ....
    '18.7.7 1:47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 여사친 집은
    눈만 껌벅인다는 어머니
    남편잃고 힘든 애기엄마
    분유먹는 어린 아기
    남편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일 생길때마다 불려가서 남편노릇하는것보다
    여사친과 재혼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여사친 어머니도 돌봐주며
    좋은 일 하며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이들을 좋아한다니 저 남자는 딩크도 아쉬웠을 거 같아요
    이게 운명이겠죠

  • 282. ....
    '18.7.7 1:48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 여사친 집은
    눈만 껌벅인다는 어머니
    남편잃고 힘든 애기엄마
    분유먹는 어린 아기
    의지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일 생길때마다 불려가서 남편노릇하는것보다
    여사친과 재혼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여사친 어머니도 돌봐주며
    좋은 일 하며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이들을 좋아한다니 저 남자는 딩크도 아쉬웠을 거 같아요
    이게 운명이겠죠

  • 283. ...
    '18.7.7 1:55 AM (70.79.xxx.88)

    새벽에 아내와 자고있을 남의 남편한테 전화해서 도움을 구한 여자가 미친여자죠.
    아내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잠옷 바람에 뛰어나간 후 연락 두절된 그 남편은 병신이고요.
    아내가 처신을 잘한 건 아니라도 이런 상황에 화가 안 날 여자 있을까 싶네요.

  • 284. march22
    '18.7.7 1:57 AM (121.147.xxx.68)

    윗글에도 제가 달았는데...저런 비슷한일을 겪어서
    저보다 어린 아는 동생한테 하소연 하니

    요새 젊은 10-20대들은 저런 여자를 지능형 여우라고 한데요..
    친구를 가장한 ........지능형 여우

    맞는말이다..내가 저런 여우를 어찌 이길까...못난 남자 만난 내탓이다 라고 체념했네요..

  • 285. ...
    '18.7.7 2:07 AM (175.116.xxx.236)

    나 참 우리나라 살인범에게 인권챙겨주는 이유를 알겠네요 다들 착한아이콤플랙스있으세요??
    그렇다면 나라도 악역을 자처해야겠네요 ;;
    저 친구부인과 남편이 미친년놈이에요 확실합니다 부부의 앞뒤사정은 제외하고 저 세사람사이에 이벤트로만 봐서는 부인은 잘못이없어요

  • 286. .....
    '18.7.7 3:26 AM (117.111.xxx.191)

    이치를 생각하면 남편이 그럴수도 있는데
    문제는 저런 관계에 들어가면 사람 미치는 거에요. 2222

    문자 보면 아내한테 화날 거라고 하길래 문자 전문 봤어요
    다 봤는데 전 왜 저 집 남편한테 더 화가 나죠?
    한 마디로 병x 같아요.
    저 싸이코패스인가요?

    김승옥 소설도 생각나네요. 김수만 씨가 패가망신한 내력..
    http://naver.me/GVuBK5Rs

  • 287. 3477
    '18.7.7 4:12 AM (175.214.xxx.217) - 삭제된댓글

    요절한 남편친구의 부인이 '굳이 글쓴이의 남편에게' 연락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상황은 오지 않았겠네요,
    다른 친구나, 아니면 친정식구에게 연락하는게 더 나은 일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네요
    일부러 그런거라면 이유는 한가지인듯해요, 글쓴이이 남편에게 뭔가 의도가 있었다는 것

    멀쩡한 남의 가정 깨는 사람들은 인격과 양심이라는게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대단해요...!!!!!

  • 288. 3477
    '18.7.7 4:13 AM (175.214.xxx.217)

    요절한 남편친구의 부인이 '굳이 글쓴이의 남편에게' 연락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상황은 오지 않았겠네요,
    다른 친구나, 아니면 친정식구에게 연락하는게 더 나은 일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네요
    일부러 그런거라면 이유는 한가지인듯해요, 글쓴이의 남편에게 뭔가 의도가 있었다는 것

    멀쩡한 남의 가정 깨는 사람들은 인격과 양심이라는게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대단해요...!!!!!

  • 289. ....
    '18.7.7 4:40 AM (175.204.xxx.153)

    가끔씩 등장하는 아내입장에 서는 특이한 분들....
    문자내용을 다 읽어보지도 않고 내리는 단순한 생각들일테니 참 할말이 없네요 ㅎㅎ

  • 290. .......
    '18.7.7 5:20 AM (118.220.xxx.38)

    저는 트리플데미지님의 분석이 와닿네요

  • 291.
    '18.7.7 5:39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과부는 외동딸인가? 삼십년 이상을 산 동네에 친구가 저 남자 뿐인가?

  • 292.
    '18.7.7 5:54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트리플데미지님 분석의 엔딩이 딱 맞을듯. 그런데 여사친 입장은 지능형 여우쪽이 맞는거 같아요. 남편은 죽어 못돌아오고, 아기 어리고, 엄마 아프고. 애기델고 혼자 살길도 막막하겠죠. 아직 젊은데 현 상황으론 일할 수도 재혼도 어렵지요. 손만 뻗으면 이 모든것이 해결가능한 상대가 있어요...남편과도 절친이었어서 애기도 예뻐해줄 거에요. 또한 상황도 절묘하게 따라주네요. 바로 콜이죠.

  • 293.
    '18.7.7 6:0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근데 새벽 세시에 화상입은 경위가 뭘까요? 여사친이 속을알수없게 이상합니다.

  • 294. 이 부부 결국 이혼하게 되는 지
    '18.7.7 6:39 A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그거 후기나 나중에 올라오면 좋겠네요.
    결국 어떻게 되었는 지.


    이 댓글 남편 분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 사람이죠. 뭐가 중요한건지를 아는.

    하도 이해가 안가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오니 남편이 그러네요
    "이 남자는 우선순위가 뭔지를 모르네"

  • 295. ...
    '18.7.7 6:45 AM (58.238.xxx.221)

    아내가 과한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애초에 남의 남자(아무리 소꼽친구라고해도 그건 지난일이죠. 결혼하면 친구보다 우위가 배우자가 되야하죠) 부른 여자가 ㅁㅊㄴ 맞구요.
    거기에 같이 동조해서 아내말이나 생각뒤로하고 말못갈거 같으니 바람난놈처럼 뛰쳐나간 남편도 정상은 아니죠. 일단 전화했다는 자체부터가 먹힐거 같으니 전화한거죠.
    자기가 소개시켜준 여사친에 대한 과한 연민.. 여기서부터 이미 감정이 과하죠. 과한 감정.
    애지간한 정상적 사고가진 여자만 오밤중에 남의 남자에게 전화못합니다.
    이혼하면 둘이 백퍼 붙는데 50원~

  • 296. 같은 아파트에 산다면
    '18.7.7 7:00 AM (115.140.xxx.66)

    가장 가까운 사람 부르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제가 남편이라도 저런 아내랑은 못살 듯.
    아내분이 남편에 대한 믿음 이해가 부족하네요.

  • 297. 여자가 원하는 건
    '18.7.7 7:20 A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 여자 동창 일에 초연했으면 하는건데 너무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으니 남편은 그게 어렵겠다 이사가자 한 건데 여자가 너무 정리하라고 고집부리니까 남편도 홧김에 그런 너랑도 정리하겠다고 말해버린 듯. 그게 여자르 더 화나게 만든거고.
    여자가 불안해하는 건 당연.
    안 불안해 하고 저런 상황에서 다른 여자 계속 도와주다가 정이 생겨 부부갈등 생기는 경우 허다 함.
    여자는 그걸 아니까 미리 불안한거고.
    근데 저 여자도 남의 남자 반찬 해다주는 건 아니지...
    남편한테 저 정도 못하게 할려면 자기도 진작에 그런 건 하지 말고 살았었어야지 이럴 때 말빨이라도 살지... 할 말이 없게 됐네...

  • 298. 현명치못한 아내
    '18.7.7 8:06 AM (106.252.xxx.238)

    남편은 부인한테 정떨어져 못살듯요
    아이도 없는데 각자의 길을 가는게 낫다 싶네요

  • 299. 의부증
    '18.7.7 8:11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3명다 문제 있다보지만

    이제 사별한지 49재도 안 된 여자를 잠재적 불륜녀 취급하는 덧글들도 재수없을 만큼 정 떨어지네요.
    그리 말하는 분들 남편 죽고 두달도 안되서 남의 남자
    노리는 분들이겠네요? 본인들이 그런생각 하니
    남도 그럴꺼다 생각하는겁니다

  • 300. 의부증
    '18.7.7 8:14 AM (223.33.xxx.199)

    3명다 문제 있다보지만
    이제 사별한지 49재도 안 된 여자를 잠재적 불륜녀 취급하는 덧글들도 재수없을 만큼 정 떨어지네요.

    그리말하는 분들 남편 죽고 두달도 안되서 남의 남자
    노리는 분들이겠네요? 이것저것 걱정에
    취집처 잃어서 실직이라 생각하나보네

    본인들이 그런생각 하니 남도 그럴꺼다 생각하는거죠.

    보통은 측은지심들지 벌써 남자 뺏는다는 생각하고 저러나보네요.

  • 301. 여사친있는 남자랑 결혼하면 안됨
    '18.7.7 8:37 AM (122.44.xxx.175)

    일반적인 이성친구는 가끔 연락이나하고 그런건데.
    이경우는 완전 인생을 함께지내는 절친이잖아요.

    이 아내분의 실수는
    나에게 반하지않은 이성절친있는 남자랑 결혼한 것.

    연차쓴거 운운한 것은 자존심때문인가요?
    세상 잃은 표정으로 먼저 간 친구를 그리워한 게 아니라
    혼자남은 여사친 어찌사냐고 통곡한 것에서
    나에게는 한번도 준적없는 애틋함을 보셨겠지요.

    이혼하시는 게 답이라고 보입니다.
    저 남편의 마음은 아내분이 원하는 수준에서 더 멀어졌어요.

  • 302.
    '18.7.7 8:37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은 혼자 해나가려 애쓰는 사람한테나 생기는거고 새벽에 불러대는 여잔 다시 보게 되지요. 새벽에 화상은 맞나요? 밤중 수유할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벨소리에 같이 깼는데 자지러지는 애 울음에 뛰어갔다면 아내도 들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303. 저는 아내가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18.7.7 8:55 AM (222.101.xxx.249)

    남편이 죽은 지인- 그것도 남편과 오랜친구면 자기가 더 나서서 챙길수도 있는거죠.
    그냥 저 부부는 이혼이 답입니다.
    이후에 어떻게 되던 말던, 제가 아내여도 저렇겐 못살것 같고 남편이어도 저렇게는 못살듯해요.

  • 304. 생각보다
    '18.7.7 8:56 AM (121.66.xxx.99)

    위급한 상황에 119생각이 안납니다.
    저도 아이 다쳤을때 119보다는 가까운지인이 생각나더라구요

  • 305. ㅇㅇ
    '18.7.7 8:57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윗님 측은지심 뜻이나 제대로 알고쓰세요.
    님처럼 그렇게 생기는거 측은지심이 아니네요

    새벽에 전화 잘한짓 아니지만 문자,앞뒤 상황설명보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구먼. 화상이 거짓말이 가능합니까? 눈에 뻔히 보이는거라 추후확인도 되겠겄만.
    님처럼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는게 의부,처 병증세내요,

    여사친말은 거짓말이라 해야 할정도 아내가 문제 있단 반증을 당당히 하시네

    그렇게 의심하면 남편들 회사 어찌보냅니까?

  • 306. 수오지심
    '18.7.7 8:5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윗님 측은지심 뜻이나 제대로 알고쓰세요.
    님처럼 그렇게 생기는거 측은지심이 아니구요.
    님은 수오지심도 없네요

    새벽에 전화 잘한짓 아니지만, 문자 앞뒤 정황 설명보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구먼. 화상이 거짓말이 가능합니까? 눈에 뻔히 보이는거라 추후확인도 되겠겄만.
    님처럼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는게 의부,처 병증

    여사친말은 거짓말이라 해야 할정도 아내가 문제 있단 반증을 당당히 하시네

    그렇게 의심투성인데 남편들 회사 어찌보냅니까?
    불안해서

  • 307. 14.43
    '18.7.7 9:0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윗님 측은지심 뜻이나 제대로 알고쓰세요.
    님처럼 그렇게 생기는거 측은지심이 아니구요.
    님은 수오지심도 없네요.

    새벽에 전화 잘한짓 아니지만, 문자 앞뒤 정황 설명보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구먼. 화상이 거짓말이 가능합니까? 눈에 뻔히 보이는거라 추후확인도 되겠겄만.
    님처럼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는게 의부,처 병증

    여사친말은 거짓말이라 해야 할정도 아내가 문제 있단 반증을 당당히 하시네

    그렇게 의심투성인데 남편들 회사 어찌보냅니까?
    불안해서

  • 308. 14.43
    '18.7.7 9:10 AM (221.148.xxx.49)

    윗님 측은지심 뜻이나 제대로 알고쓰세요.
    님처럼 그렇게 생기는거 측은지심이 아니구요.
    님은 수오지심도 없네요.

    새벽에 전화 잘한짓 아니지만, 문자 앞뒤 정황 설명보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구먼. 화상이 거짓말이 가능합니까? 눈에 뻔히 보이는거라 추후확인도 되겠겄만.
    자다일어나 남편 전화넘어 소리에도 귀기우릴만큼 의심이 큰가봐요?
    님처럼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는게 의부,처 병증

    여사친말은 거짓말이라 해야 할정도 아내가 문제 있단 반증을 당당히 하시네

    그렇게 의심투성인데 남편들 회사 어찌보냅니까?
    불안해서

  • 309. ...
    '18.7.7 9:10 AM (121.88.xxx.9)

    결혼하면 인간성을 버려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목이 낚기 좋게 절친의 남편이라고 쓰셨는데 애초에 저 고인의 부인이 남편의 절친이셨고
    모두 친구였는데 그 중 하나가 먼저 떠난 거잖아요
    49제도 안 지난 상황에서 그 정도는 부인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친구 보낸 남편에게 유럽 여행 못간다고 툴툴거리는 부인은 소시오패스.

  • 310. ...
    '18.7.7 9:23 AM (211.36.xxx.92)

    49재도 안지났는데 불륜생각할틈도 없어요
    젊은새댁같은데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ㅠ
    스치는 바람에도 눈물이나요 물론 유부남이된 친구에게 전화한게 잘못이지만 119만봐도 철렁할거에요 내애도 죽을지 모른단생각들거고 주변에 여자친구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직 너무너무 힘들때인데 유부남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움요청했다고 그부인에게 저런문자받으면 죽고싶을거같아요 ㅠ 다같이 죽어버리자 싶을거같아요 (전화한건 잘못이지만)

  • 311. 글쎄
    '18.7.7 10:34 AM (125.177.xxx.11)

    남편 죽고 아이 아파서 눈앞이 아득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거예요.
    누구 눈치보고 배려할 정신이 없었겠죠.
    남편은 잘못 없어요.
    그런 전화받고 어떻게 모른척합니까.

    단지, 와이프가 이 일에 별 거부 반응없이 조용했으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힘들 때마다 계속 손 내밀고 달려가고 했을 것 같긴해요.

  • 312. .....
    '18.7.7 11:06 AM (118.176.xxx.128)

    여자가 이상하네요.
    절친 장례식과 장인 모시고 하는 유럽 여행 중 어떤 게 중요한가요?
    절친 장례식 간다고 월차 냈더니 남편이 시부모 모시고 가는 유럽 여행 어쩔려고 월차냈냐고 화낸다면
    어떠시겠어요?

  • 313. 그냥 여행 아님
    '18.7.7 11:25 AM (125.172.xxx.85)

    글쓴이 엄마가 돌아가셔서 홀로되신 아버지 위로해주러 잡은거고 회사에서 어렵게 잡았는데 그걸 상의안하고 남편이 독단적으로 진행한거에요
    남편이 등신이지 어째 원글이 문제인가요

  • 314. ,,
    '18.7.7 11:38 AM (14.38.xxx.204)

    절친이 죽었는데 저 여행은 부인과 장인이 같이 가도 되죠.
    원글이 눈치도 없게 저상황에서 정떨어질 만하고
    남편도 차라리 마누라랑 같이 가던가 해서 의심의 여지를 만들지 말아야지
    둘다 머리가 않좋네요.
    여사친은 안됐기도 하지만 남의 남편이란 개념을 잊은듯하구요.

  • 315. 셋 다 이해 됨
    '18.7.7 11:42 AM (185.230.xxx.84) - 삭제된댓글

    원글 - 자격지심 - 평소 남편, 그 여자동창이나 절친 부인, 절친 이렇게 셋이 친했다는데 소외감 있음. 거기다 원글은 딩크, 저 쪽 지금 한없이 약한 위치에 처한 여자는 아이 있음. 남편이 너무 걱정하는 모습에 불안하면서 질투 남. 원글도 친오빠 절친한테 반찬 해다 준다는데 이거 보통 여자들은 할 생각 못함. 원글 내로남불. 자기 마음에 진심 그 오빠라는 사람과 농담도 안하면 정말 반찬가게 여자모냥 반찬만 해다 주는 지. 아니면 슬쩍 즐기는 마음이 있는 지. 아니면 정말 측은지심에 그러는 지.

    원글: 남편한테 이번 일로 너무 화를 내서 미안하다 사과해야 함. 그리고 그 내로남불, 그 남자 끊어내야 함. 왜 반찬을 해다 주지?

    남편: 부인이 이사 못한다고 했으니 가정 지키려면 그 동창과 연을 끊어야 하는데 이게 절친 부인에다 본인의 옛 동창이기 때문에 이거 연을 단박에 끊으라고 하면 여기서 생기는 부부간에 깊은 앙금이 남음. 앙금 안 남기고 끊을 수 있는 남자 몇이나 될 지 모르겠음. 거꾸로 여자도 그럴거고. 남편이 서서히 자기 가정 찾을려면 그 여동창 섣불리 도와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게 이성적으로 쉽게 될 수 있을지는 본인들만이 알 일...남이 보기에는 끊어야 하는 관계임. 이혼안하고 부부사이 좋게 살려면. 이혼할거면 계속 도와주고 어쩌고 친하게 굴고 하던지... 이게 그 남편이란 사람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일.

    그 여자 동창: 남의 가정 깨는 짓 하지 않을려면 그 집에 부탁 전화는 일체 하지 말아야 함. 동창이 그 남자 하나는 아닐테니까. 서서히 추스리다 보면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들 생길거고. 부인보다 자기가 더 오래 알고 더 친하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전화도 하게 되는 거였을 거. 앞으로 울 일도 많을 텐데 그 남자가 들어주기 시작하면 이게 정서적 외도로 가는 지름길이니 부인이 지금 난리를 피우는 거. 그 부인, 근데 내로남불.....

    각자 제 자리로 돌아가면 아무 일 없을 터....

  • 316. ㅇㅇ
    '18.7.7 12:04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위에 다른 분이 링크해주신 단편소설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보셨음 좋겠네요
    http://naver.me/GVuBK5Rs

    남의 집 과부 챙긴답시고 우리집 여자 과부 만들려는 남자를 도대체 병신이라고밖에....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렇게 지 여사친 애틋해서 챙겨야되겠다는 놈이 마누라한텐 이혼소리도 잘도 나오네요.
    평소에도 저랬으니 부인이 눈이 돌아서 저러잖아요.

  • 317. ㅇㅇ
    '18.7.7 12:05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위에 다른 분이 링크해주신 단편소설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보셨음 좋겠네요
    http://naver.me/GVuBK5Rs

    남의 집 과부 챙긴답시고 우리집 여자 과부 만들려는 남자를 도대체 병신이라고밖에....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렇게 지 여사친 애틋해서 차마 연 못끊겠다는 놈이 마누라한텐 이혼소리도 잘도 나오네요.
    여사친은 유리로 만들어졌고 지 마누라는 강철로 만들어진 줄 아나?

    평소에도 그랬으니 부인이 눈이 돌아서 저러잖아요.

  • 318. ㅇㅇ
    '18.7.7 12:07 PM (14.51.xxx.55)

    위에 다른 분이 링크해주신 단편소설 아주 짧으니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보셨음 좋겠네요
    과부 동정하다 기어이 자기 마누라 과부만든 얘기예요.
    http://naver.me/GVuBK5Rs

    남의 집 과부 챙긴답시고 우리집 여자 과부 만들려는 남자를 도대체 병신이라고밖에....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렇게 지 여사친 애틋해서 차마 연 못끊겠다는 놈이 마누라한텐 이혼소리도 잘도 나오네요.
    여사친은 유리로 만들어졌고 지 마누라는 강철로 만들어진 줄 아나?

    평소에도 그랬으니 부인이 눈이 돌아서 저러잖아요.

  • 319. 부부는
    '18.7.7 1:30 PM (49.1.xxx.109)

    딩크라 이미 게임아웃이네요. 아이때문에 부부의 연이 이어지는건데 아이없고 이렇게 상황이 크게 변질되었으니 그냥 정상적으로는 못살거같고요. 1차원인은 친구부인이 제일 잘못했고 2차원인은 절친이 죽은 상황을 전혀 공감해주지 못하는 원글에 있습니다. 본인의 감정이 가장 크고 그 부분의 상처만 상처로 남아있네요. 지금은 남편이 상실감이 무엇보다도 크기에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할건데 저렇게 건드려놓으면 나중에 정상적인 사고로 돌아와질때 정떨어져서 지금 이혼안하더라도 그때 이혼할걸요. 사람이 가장 상실감이나 고통이 큰 시기에는 그냥 잠시 내버려두는게 맞더라고요. 그리고 조용히 훈계를 했었어야죠. 이렇게 전국민 공개로 해버리면.. 에효...

  • 320. 333222
    '18.7.7 1:37 PM (112.169.xxx.253)

    친구 아내가 불쌍하다는 내 댓글에 '불쌍하다고 남편을 공유하나'고 쓴 댓글이 있네.
    49재도 안 지난 상황에 도와준 상황이 남편을 공유한 것인지. 어느 댓글처럼 암컷으로만 살아왔나...

    아내 이해한다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도움 받지 않고 잘 살아왔거나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나 보네. 옆에 길 가다가 사람이 쓰러져도 돌아보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리도 각박한지.
    그리고 남편 못 믿어서 남편이 직장 가는 것은 다들 괜찮은지? 의부증 중증 환자들 많네. 그리고 당신들 남편은 당신들 눈에만 멋있어 보이지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중외이니 걱정 마소.
    나중에 자신들이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 여기에 쓴 댓글들처럼 당해 봐야 측은지심을 알려나. 그때도 모르지 싶은데.

  • 321. ..
    '18.7.7 1:44 PM (121.157.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의 절친과 남편의 여사친이자 절친의 아내랑 남편과 같이 어울려지냈다해서 부인의 마음도 같지는 않았을듯합니다.
    결혼전부터 친구이니 뭐라 말할수 없는 개밥의 도토리기분이 있지 않았을까요??
    저도 남편절친이랑 그아내들도 만나 술도 먹고 놀러도 가지만 걍 어울리는 것일뿐 어떤 맘적인 유대관계가 생기지는 않던데요..
    게다가 여사친은 참 불안한 존재이고, 계속 맘속으로는 남편과 여사친의 감정상태가 진짜 그냥 친구인지를 끊임없이 살피게 될거 같아요..자기보다 예쁘거나 매력있거나 하면 더욱 더~
    여사친의 남편이 그래도 안전판이었는데 그게 사라지고보니 불안했겠죠ㅠ

    미망인이된 여사친은 경황이 없어서 실수를 한거같아요~누구나 할수있는 실수라고 할수있을듯해요..
    화상은 다른 아픈것과는 다르게 '사고'잖아요..
    급작스레 일어나서 멘붕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교통사고랑 같은거죠..

    남편은 부인의 불안한 심정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결국은 내친구이지 부인친구들은 아닌건데 같은마음이라고 생각하는 실수....남편친구들이 내맘에 안드는 경우도 많잖아요.그래도 웃으면서 대강 지내기는 하지만..

    부인이 인터넷에 올리고 하는통에 일이 커져버리고,
    게다가 미망인에게 보낸 문자내용이 너무 심한내용이라일을 지혜롭게 풀지 못했네요..이사가잘때 그러자 했으면 될일을..어차피 눈에서 멀어져야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건데...
    남편은 정떨어졌겠지만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못할일들은 아닌데..역지사지해보면 답나올텐데..

    암튼 어려운 상황이고 대처가 다들 아쉽네요 ㅠ

  • 322. ㅇㅇ
    '18.7.7 1:54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남편 보낸지 얼마 안된 미망인한테 좋은사람 만나라니 말이 심했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 부인 입장에선 경고인거예요.
    내남자 건드리지말고 딴남자 찾아라
    사별을 했건 뭘 했건 어쨌거나 저 여자 때문에 이혼소리까지 들은 여자 입장에선 내 가정 깬 년밖에 안돼요
    심정적으로는 남편의 불륜녀밖에 안된다구요.
    (불륜을 했다는 게 아님)
    솔직히 저도 어느정돈 공감해요
    다른 여자가 사별을 당한건 인간적으로 불쌍하지만 내가 왜 내 남자 오밤중에 보내줘가며

    위에 암컷으로만 살아왔냐고 파르르하시는 분은 본인 남편이나 오밤중에 남의 과부들이 불러제낄때 선뜻선뜻 많이 보내주세요.
    애 딸린 미망인 불쌍하잖아요. 설마 공감능력 없으신거는 아니죠?

  • 323. ㅇㅇ
    '18.7.7 1:55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남편 보낸지 얼마 안된 미망인한테 좋은사람 만나라니 말이 심했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 부인 입장에선 경고인거예요.
    내남자 건드리지말고 딴남자 찾아라
    사별을 했건 뭘 했건 어쨌거나 저 여자 때문에 이혼소리까지 들은 여자 입장에선 내 가정 깬 년밖에 안돼요
    심정적으로는 남편의 불륜녀밖에 안된다구요.
    (불륜을 했다는 게 아님)
    솔직히 저도 어느정돈 공감해요
    다른 여자가 사별을 당한건 인간적으로 불쌍하지만 내가 왜 내 남자 오밤중에 보내줘가며 아량을 베풀어줘야 되나요. 그렇지 않아도 둘 사이 찜찜해 죽겠는데.

    위에 암컷으로만 살아왔냐고 파르르하시는 분은 본인 남편이나 오밤중에 남의 과부들이 불러제낄때 선뜻선뜻 많이 보내주세요.
    애 딸린 미망인 불쌍하잖아요. 설마 공감능력 없으신거는 아니죠?

  • 324. ㅇㅇ
    '18.7.7 1:59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남편 보낸지 얼마 안된 미망인한테 좋은사람 만나라니 말이 심했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 부인 입장에선 경고인거예요.
    내남자 건드리지말고 딴남자 찾아라
    사별을 했건 뭘 했건 어쨌거나 저 여자 때문에 이혼소리까지 들은 여자 입장에선 내 가정 깬 년밖에 안돼요
    심정적으로는 남편의 불륜녀밖에 안된다구요.
    (불륜을 했다는 게 아님)
    솔직히 저도 어느정돈 공감해요
    인간적으로 불쌍하긴 하지만 지가 사별을 당했든지 말든지 내가 왜 내 남자 오밤중에 보내줘가며 아량을 베풀어줘야 되나요.

    위에 암컷으로만 살아왔냐고 파르르하시는 분은 본인 남편이나 오밤중에 남의 과부들이 불러제낄때 선뜻선뜻 많이 보내주세요.
    애 딸린 미망인 불쌍하잖아요. 설마 공감능력 없으신거는 아니죠?
    온동네 남편노릇 다 하면 되겠네요.

    전 남편이랑 너무 사이좋은 부부라서 그런가 이런 상황을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세상에 내 남편이 내가 싫어하는 데도 불구하고 기어이 다른 여자한테 가? 못가게 하니까 이혼선언을 해?
    그게 심정적으론 이미 그 여자 남편이지 내 남편인가요?

    제 남편은 설령 남이 죽어나가더라도 제가 싫어하는 일은 안할 사람이고, 오히려 그래서 저한테 저런 상황이 벌어졌으면 얼른 가보라고 보내줬든지 저라도 같이 달려나갔을거에요. 믿으니까.

    저집 남편은 평소에 그런 믿음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여사친과의 사이가 찜찜했으니까 부인이 못믿어 준거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남편잘못이라서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여자가 욕을 먹는지 알수가 없네요.

  • 325. ㅇㅇ
    '18.7.7 2:01 PM (14.51.xxx.55)

    남편 보낸지 얼마 안된 미망인한테 좋은사람 만나라니 말이 심했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 부인 입장에선 경고인거예요.
    내남자 건드리지말고 딴남자 찾아라
    사별을 했건 뭘 했건 어쨌거나 저 여자 때문에 이혼소리까지 들은 여자 입장에선 내 가정 깬 년밖에 안돼요
    심정적으로는 남편의 불륜녀밖에 안된다구요.
    (불륜을 했다는 게 아님)

    위에 암컷으로만 살아왔냐고 파르르하시는 분은 본인 남편이나 오밤중에 남의 과부들이 불러제낄때 선뜻선뜻 많이 보내주세요.
    애 딸린 미망인 불쌍하잖아요. 설마 공감능력 없으신거는 아니죠?
    남편 턱 믿으시니 온동네 과부들 남편노릇 다 하게 놔두시면 되겠어요.
    숫자나 횟수가 중요한가요? 믿음이 중요하죠 안그래요?

    전 남편이랑 너무 사이좋은 부부라서 그런가 이런 상황을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세상에 내 남편이 내가 싫어하는 데도 불구하고 기어이 다른 여자한테 가? 못가게 하니까 이혼선언을 해?
    그게 심정적으론 이미 그 여자 남편이지 내 남편인가요?

    제 남편은 설령 남이 죽어나가더라도 제가 싫어하는 일은 안할 사람이고, 오히려 그래서 저한테 저런 상황이 벌어졌으면 얼른 가보라고 보내줬든지 저라도 같이 달려나갔을거에요. 믿으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제 남편은 제가 최우선이라는 걸 아니까요.

    그런데 저집 남편은 평소에 그런 믿음도 확신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여사친과의 사이가 찜찜했으니까 부인이 못믿어 준거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남편잘못인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여자가 욕을 먹는지 알수가 없네요.

  • 326. 333222
    '18.7.7 2:25 PM (112.169.xxx.253)

    14.51님.
    이 세상에 남편을 오밤중에 불러대는 여자들 없어요. 세상에 댁처럼 모든 사람이 기본 예절 없고 개념 없는 사람 아니거든요.
    무엇 때문에 오히려 14.51님이 파르르 떠는지 모르겠어요. 파르르 떠는 것은 댁이에요.
    쓴 댓글 읽어보니 감정이 예민하고, 남편이랑 사이 좋다는 내용을 너무 강조하는데, 그건 알 바 아니에요. 그것뿐만 아니라 남편 이야기를 많이 써 놓았는데, 뭐든지 과유불급이란 말 아시죠? 오히려 웃.겨.요.

    하지만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동정심을 가지고 살아야지 안 그래요? 온 동네 과부들 남편노릇 하라고 쓴 것 보면 참 수준 보이는데.

  • 327. 윗 님 말
    '18.7.7 2:25 PM (185.230.xxx.28)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공감.
    복 받으셨네요.
    전적으로 부인 1순위로 두는 남편 만나서.
    안그러면 원글처럼 마음고생하죠.
    평생.
    그거 생각하면 원글도 지금 잘 생각해봐야 할 듯...

  • 328. 남편이 ㅂ ㅅ
    '18.7.7 2:25 PM (220.107.xxx.107)

    남편한테 글 보여주니 남편이 잘못했다 하네요.
    이 부부는 제일 큰 원인이 딩크인거 같다고.
    아이가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거고, 분명 남편도 마음이 있었기에 달려갔겠지 하네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남편이 왜 새벽에 나갔을때 부인한테 언질을 안주고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냐는 거에요.

    이미 이 부부는 어떤 원인인지를 몰라도 '얘기했으면 안보내줬을거잖아'라고 이야기 하는 남편 말로 봐서 문제가 있었어요. 거기에 남편이 부인을 달래주기는 커녕 기름을 들이붓는거죠. 연락 한통 미리 했으면 이런 사단 자체가 없었어요.

    미망인은 남편을 잃었지만 글쓴 부인은 엄마가 얼마전에 돌아가신 상황이었대요.
    이 상황이전에 남편이 친구에게 미망인을 소개해서 결혼했다 하는데 원래 이 미망인을 좋아했었을 가능성도 있죠.

    여튼 이상황은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이 상황에서 미망인도 안 만날테니 이혼하자? 와아...세상 미친놈이죠.

  • 329. 미친
    '18.7.7 2:30 PM (182.222.xxx.70)

    고아에다 초등 남사친 없는 사람 새끼 키우겟나???
    어이 없다 정말
    남편잃어 멘붕인건 이해 가는데
    그렇다고 애 아파 일분일초가 급한데
    남을 왜 부르냐
    총각인 친구 불러내도 미친년 소리 나올판에
    연약한척 불쌍한척을 이해못해 사패라니
    저도 애 엄만데 애 아파봐여 눈 뒤집히지 눈 뒤집혀도 이웃사는 친구 부를 정신이 어디있어
    구급차 트라우마 있으면 카카오택시 아님 들쳐 안고 밖에나가 택시부터 잡지
    아이 들이밀어 남의 집 가장 뺄 생각 추오도 일도 없었다고?
    님 내면의 심리를 봐요 아기엄마...

  • 330. rrrr
    '18.7.7 2:37 PM (121.160.xxx.150)

    세상 제정신인 사람이죠, 저런 여자 일찌감치 떼놔야 남은 인생 편할테니까요.
    애 안 낳은 게 남자에게 신의 한 수에요.
    여자들이 말하는 인성 좋음은 결국 이기적으로 나만 여왕으로 모셔라에 불과하다고요.

  • 331. 욕보이네
    '18.7.7 2:42 PM (223.33.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 일부는 미망인을 욕보이게 하고 싶어 난리네요.
    남편 죽은지 오래되지도 않은 여자를
    천하에 화냥쌍년만들고 자기 남편일에 빙의되서 부들되고

    처신이 미흡해도 미망인 상황그 정도는 심정으로 이해되고

    진짜 이혼은 문제는 남자잘못에 아내 대응이 문제에 무슨 남탓해요. 저남자는 이래나 저래나 정떨어져 이혼각이네요.

  • 332. 욕보이네
    '18.7.7 2:44 PM (223.33.xxx.210)

    여기 일부는 미망인을 욕보이게 하고 싶어 난리네요.
    남편 죽은지 오래되지도 않은 여자를
    천하에 화냥쌍년만들고 자기 남편일에 빙의되서 부들되고

    처신이 미흡해도 미망인 상황그 정도는 심정으로 이해되고

    진짜 이혼은 문제는 남자 제일먼저 안알린 잘못에 아내 대응이 문제에 무슨 남탓해요.

    저남자는 이래나 저래나 아내분 하는짓 정떨어져 이혼각이네요. 바람이 원인이 아니라 아내의 의부증때문에 이혼각입니다

  • 333. 333222
    '18.7.7 2:48 PM (112.169.xxx.253)

    14.51님. 안 쓰려다가 다시 써요.
    이 세상에는 남편 먼저 보낸 댁이 말한 과부들 적지 않겠죠? 82에도 많겠지요?
    댁의 글에는 과부들을 내 남편 빼앗아 갈 적으로 보는 적대감이 강해요. 글에도 그 감정이 너~~무나 강하고요.
    그 과부들 댁 남편에게 관심 없어요. 가만히 있는 과부들 졸지에 욕 먹고 그런 시선 받고..안되었네요. 의문의 일패.

  • 334. 333222
    '18.7.7 2:50 PM (112.169.xxx.253)

    그리고 사람 앞날 몰라요. 겸손하게 사시고요. 이것으로 끝내요.

  • 335. ㄱㄴㄷ
    '18.7.7 2:53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ㄱㅂㅅㄷㅇㅅㄴ

  • 336. 그리고
    '18.7.7 3:04 PM (182.222.xxx.70)

    아이 괜찮나요?새벽 세시에 화상이라니
    어른들 이야기에 빠져 아이가 왜 그 시간에
    화상을 입을 일이 어디있나요?
    나 그 부분 너무 이상한데.....

  • 337. ....
    '18.7.7 3:10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내 오랜 남사친이랑 내 친구가 결혼했고
    내 친구가 죽어 좨책감과 그집 챙기라 하고
    남사친이 아기카우다 위급한 상황으로 말없이 새벽에 나가 그집 아내 노릇하고 오면 어떡할거냐고요

  • 338. 아이가 그 시간에
    '18.7.7 3:13 PM (211.215.xxx.107)

    왜 화상을 입느냐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머릿속에 무슨 상상을 하시는 겁니까?
    화상 입지도 않은 아이를 화상 입었다고 거짓말해서
    남의 남편 꼬드겨내고 둘이 불륜이라도 했다는 의심이 드시는 거예요? 설마?

    남편 요절하고 49일도 안 되었으면
    낮에도 밤에도 잘 수 없을 것 같은데
    엄마가 그런 상태이면 아이도 불안해서 잘 못 자요.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 아가니까 오밤중에 깨서 울고 그러면
    분유 타 주려고 물 끓이다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지 뭐가 그리 이상하실까요.
    아이 걱정해 주는 척하면서 결국은 얼굴도 모르는 아기 엄마 욕 보이시네요.

  • 339. 하씨 ㅜㅜ
    '18.7.7 3:16 PM (223.62.xxx.111)

    다들 중요한 부분을 안읽으신거 같아요 ㅜㅜ

    저 여자가 119 안 부른게

    죽은 남편 119 차 같이 타고 실려가던게 생각 나서 119 못 불렀다고 ㅜㅜㅜㅜㅜ

    와 저는 저글 보니까 너무나 이해가 되는데 ㅜㅜ
    아마도 엠블런스가 트라우마가 된듯 ㅜㅜ


    저는 이제 너무 이해 되요
    친정이나 다른가족들은 멀리 사니 가까이 사는 친구 부른거 같은데

    일단 남자가 설명 없이 나간게 제일 잘못이긴해요
    여자쪽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 문재대회보면 여자 사회생활 가능할까 생각듭니다
    저라도 저런여자는 정떨어질꺼 같아요

    저 댓글중이 그런 내용이 있죠
    만약 , 여자쪽 친구가 죽었고
    시댁이랑 여행 날짜 잡혀 있었다면 ?
    그래도 시댁이랑 여행 갔겠니 ?
    상황은 어찌었을까 ?

    라는 댓글 ... 많은걸 생각하게 해요

  • 340. 뭔소리예요
    '18.7.7 3:27 PM (182.222.xxx.70)

    애가 그 시간에 화상입을 일이 어디있냐고 하는게
    왜 이상한거죠??
    애 둘 키웠어요
    쌍팔년도 아니고 물 팔팔 끓어 분유 타요?????
    왜 그 시간에 애가 화상을 당했냐는 합리적 의심이예요
    남편 잃었다고 애도 못돌봐야 하나요?
    그리고 그런 상태면 아이가 위험하죠
    아이걱정 한답시고????
    아이 걱정이예요
    어떤 경유건간에 그 시간에 아니가 화상을 당한거도
    이해 안가고 얼마나 쓰라릴건데
    전화한 친구 기다리는 엄마도 이해 못하죠
    아이 안키우죠???
    애가 화상당해 우는데 남편??아니 내 팔이 하나 잘려 나가 있어도 가만히 앉아 친구 못기다려요
    나 그 부분 너무 이해 안가
    동네 엄마람 그 아기엄마 애 제대로 키울 수 있나
    신고해서 알아볼거예요
    이 사람들 신원 알 수 없나요?

  • 341. ..
    '18.7.7 3:36 PM (211.36.xxx.15)

    남자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남편한테 글 정독시켰는데요
    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황을 알아야 할 것 같고 둘 다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써놔서 글만 보고 누가 더 나쁘다곤 할 순 없겠대요
    확실한 건 남자가 많이 지친 거 같아 보이고 우선순위도 바뀐 느낌이라고

    그러면서 머리 아프다고 그만 얘기하자네요
    우리 남편도 생각하기엔 복잡한가 봐요

  • 342. 윗님
    '18.7.7 3:38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정수기 뜨거운 물에도 화상은 입습니다.
    요즘 시대에 분유 물을 누가 주전자에 끓여요
    저는 이미 육아 다 끝낸 사람인데요. 육아 유무와 관계 없이
    아이들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내내 일어날 수 있다는 건 상식 아닌가요?

    동네 엄마람 그 아기엄마 애 제대로 키울 수 있나 신고해서 알아볼 거라니
    대체 그 미망인이 아기를 제대로 키운다는 걸 왜 님이 알아봐요? 무슨 자격으로요?

  • 343. 윗님
    '18.7.7 3:38 PM (211.215.xxx.107)

    정수기 뜨거운 물에도 화상은 입습니다.
    요즘 시대에 분유 물을 누가 주전자에 끓여요
    저는 이미 육아 다 끝낸 사람인데요. 육아 유무와 관계 없이
    아이들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내내 일어날 수 있다는 건 상식 아닌가요?

    동네 엄마람 그 아기엄마 애 제대로 키울 수 있나 신고해서 알아볼 거라니
    대체 그 미망인이 아기를 제대로 키우는지 아닌지를 왜 님이 알아봐요? 무슨 자격으로요?

  • 344. 내 생각에는
    '18.7.7 3:54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그 남편은 천성적으로 정이 넘치는 성격이구요. 그러니 애정결핍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잘 붙구요.

    예전 동네친구였던 애엄마하고는 연애감정은 전혀 아니었던거죠.
    그러니 딴남자에게 소개도 시켜준거고...그러니 남편은 당당하다 그런거고...
    정이 많아 절친 장례식에서 2일이나 내내 있고, 애엄마에게 죄책감도 많이 느끼구요.

    아내도 남편이 정많아서 매력느껴 결혼했으면서, 내가 아내이니까 나한테만 정을 쏟아라고 요구를 하는거죠.
    그냥 다정도 병이라고.....그 남편이 정이 유독 많아서 계속 문제가 벌어지는거 같네요.
    애정결핍 성향의 사람들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행동 많이 하죠.
    뭐눈에 뭐만 보인다고 아내도 그걸 잘아니까...저리 일을 키우고 저러는거죠.

  • 345. 내 생각에는
    '18.7.7 4:17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 문자에서 애엄마보다 친구애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마음쓰였다고 그러네요. 저런것도 정많은 사람들 특징이죠.
    보통 남자들은 어린애한테 관심이 없는데, 심지어 자기자식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도 많구요.
    정많은 남자들은 어린애를 외면하지 못하죠. 그게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이기도 할거에요.

    아내의 경우에는 자기는 모두 옳고 이상한거 없다고 굳게 믿나본데....
    오빠의 친구가 어릴때 기저귀 갈아줬다는게....아무리 어린애지만 오빠 친구에게 하반신 알몸을 보였다는건데???
    남들 들으면 이상한거 모르나봐요??? 것도 그거 고맙다고 반찬을 왜 오랫동안 해줘요??
    본인 행동도 남들이 보기엔 무척 수상하거든요.

  • 346. .....
    '18.7.7 4:27 PM (211.36.xxx.12)

    아무리 자세하게 써놨어도 남들은 모르는 가정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죠.. 전 판단유보입니다

    괜히 싸우지들 말고 맛있는 밥들 드세요

  • 347. ㅇㅇ
    '18.7.7 6:15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333222님 왜 이렇게 남의 가정에 질투를 하고 미망인한테 빙의하시나 했는데 아.....
    남편 먼저 보내셨나봐요.
    뭐 말씀대로 사람 사는데 무슨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남편이 어찌되든 오밤중에 남의 남편은 안 부를거구요.
    님도 남의 남편 내 남편인양 그러고 살지 마세요. 죄 받아요.
    지금 저 미망인도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었겠지만 결국은 남의 가정 깨놓은 것밖에 더되었나요?

    그리고 저 미망인은 크게 잘못했다고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뭐 상황이 급했으니 그럴 수도 있죠.
    전 과부욕한 적 없으니 자꾸 전국 과부협회에서 나온 것처럼 과부실드 그만 치셔도 돼요.
    병신은 남의 집 과부 챙기느라 내 마누라 과부만들게 생긴 남편이지 저 미망인이 아니니까요.

  • 348. ㅇㅇ
    '18.7.7 6:16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333222님 왜 이렇게 남의 가정에 질투를 하고 미망인한테 빙의하시나 했는데 아.....
    남편 먼저 보내셨나봐요.
    웃.겨.요. 에서 저 뒤집어졌잖아요. 남편 불러서 보여줬어요 ㅋㅋㅋㅋ
    뭐 말씀대로 사람 사는데 무슨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남편이 어찌되든 오밤중에 남의 남편은 안 부를거예요.
    지금 저 미망인도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었겠지만 결국은 남의 가정 깨놓은 것밖에 더되었나요?

    그리고 저도 미망인은 그닥 잘못했다고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뭐 상황이 급하고 경황이 없으니 그럴 수도 있죠.
    전 과부욕한 적 없으니 자꾸 전국 과부협회에서 나온 것처럼 과부실드 그만 치셔도 돼요.
    병신은 남의 집 과부 챙기느라 내 마누라 과부만들게 생긴 남편이지 저 미망인이 아니니까요.

    근데 의도가 없어도 남의 집 남편 오밤중에 불러내고 그딴짓하는 거 아니에요.
    그게 아무렇지 않다니 님도 행실 조심하고 사시는게 좋겠어요.

  • 349. ㅇㅇ
    '18.7.7 6:18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333222님 왜 이렇게 남의 가정에 질투를 하고 미망인한테 빙의하시나 했는데 아.....
    남편 먼저 보내셨나봐요.
    이런 죄송해요... 그러니 남의 남편이라도 내남편인양 오밤중에 부르는거 너무 이해가셨구나....
    뭐 말씀대로 사람 사는데 무슨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남편이 어찌되든 오밤중에 남의 남편은 안 부를거예요.
    지금 저 미망인도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었겠지만 결국은 남의 가정 깨놓은 것밖에 더되었나요?

    그리고 저도 미망인은 그닥 잘못했다고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뭐 상황이 급하고 경황이 없으니 그럴 수도 있죠.
    전 과부욕한 적 없으니 자꾸 전국 과부협회에서 나온 것처럼 과부실드 그만 치셔도 돼요.
    병신은 남의 집 과부 챙기느라 내 마누라 과부만들게 생긴 남편이지 저 미망인이 아니니까요.

  • 350. ...
    '18.7.8 4:2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의부증 환자 미친 또라이들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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