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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중3여학생 이런 옷 입나요?

고민중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8-07-06 11:07:48

오늘 시험끝난다고 친구랑 놀러 나갈때 입는다고 사다 달라고 하네요.

제가 학생들 입는 옷같지않고 너무 아가씨옷 같다며 안사주겠다고 하니,

자기돈 (지금은 없어서 추석때 친척들에게 용돈 받으면 주겠다고)으로 살테니 롯데백화점에 가서 사다달라고요.

지금 사다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너무 아가씨옷같다고 제가 뭐라하니, 자기 친구들은 놀러갈 때 이런 거 입는다고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네요.

http://www.twe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355241&xcode=023&mcode=0...

IP : 211.211.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8.7.6 11:08 AM (210.179.xxx.86)

    입혀 놓으면 너무 웃기겠네요..

  • 2. . . .
    '18.7.6 11:09 AM (210.179.xxx.86)

    그래도 사줘 보세요..자기가 얼마나 웃겼는지 나중에 알수 있게 사진도 한방 찍어 놓으시죠..

  • 3. ㅇㅇㅇ
    '18.7.6 11:09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고딩이 입는건 몇번 봤어요 페북에서
    애들이 안경까지 쓰고 입으니 노티나더라구요 ㅋㅋ

  • 4. ㅎㅎ
    '18.7.6 11:11 AM (112.185.xxx.190)

    어제 부산 신세계 백화점몰에서 비슷한 옷 입은 초딩들 봤는데 귀엽더라구요 ㅎ
    고가옷이 아니니 걍 사주세요. 어려서부터 이렇게 저렇게 입다 보면 자기 취향을 찾아 나가죠.

  • 5. ,,,,
    '18.7.6 11:13 AM (115.22.xxx.148)

    키크고 날씬하면 이쁠것 같은데요...내눈이 이상한가....

  • 6. 리멤
    '18.7.6 11:14 AM (211.36.xxx.191)

    사주세요 문제될게 없어보이는데요

    그땐 취향껏 입어도 되는 나이에요
    노출심한것도 아니고 제눈에는 너무나 노말한데요

  • 7. ㅎㅎㅎ
    '18.7.6 11:15 AM (125.177.xxx.11)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얌전한 스타일이네요. 매일 티쪼가리 입다가 모처럼 정장풍이 땡기나봅니다.
    가격도 안 비싼데 그냥 하나 사주세요.

  • 8. ㅇㅇ
    '18.7.6 11:16 AM (39.7.xxx.132)

    고때 애들이 입는다면 무리들이 그런옷을 입는다는거에요.
    나쁘지 않은데요.

  • 9. 원하는대로...
    '18.7.6 11:16 AM (1.230.xxx.69) - 삭제된댓글

    옷을 자기가 골라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원한다니 사다주고 다녀오는길에 어머니께서 생각하는 것도 하나더 사다주면 어떨까요?

  • 10. 아.. 아냐.. ㅠㅠ
    '18.7.6 11:17 AM (218.155.xxx.92)

    노티나요.. 잘봐줘야 오피스룩..
    게다가 앉고 일어서면 주름 대박일것 같은데요.
    같은 쇼핑몰에 상콤한거 많은데 왜 이 옷에 꽂힌거니.. 아가..

  • 11. 애들은
    '18.7.6 11:20 AM (1.241.xxx.7)

    노티나길 원합니다ㆍ사주세요ㆍㅎㅎ

  • 12. 그런데
    '18.7.6 11:21 AM (211.192.xxx.148)

    교복도 엄청 정장풍이고 어른옷이고 재미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옷이어도
    애들이 입으면 그 가운데서도 어울리잖아요.

    옷이 애를 입는게 아니라
    애가 옷을 입는거니까 저 옷이 어떻게 보일지는 입어봐야 알 것 같네요.

  • 13. ,,,,
    '18.7.6 11:21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윗님 정답이네요..ㅎㅎㅎ

  • 14. ,,,
    '18.7.6 11:22 AM (115.22.xxx.148)

    1,241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ㅎㅎㅎ

  • 15. 이쁘네
    '18.7.6 11:25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울딸도 중3인데
    외국놀러가서 딸둘 해변원피스에 화장하고 다니니
    아가씨 같고 예쁘더라구요
    그냥. 사주세요

  • 16. .........
    '18.7.6 11:27 AM (106.243.xxx.148)

    저도 고2 중3딸 둘있는데요 애들 패션은 이해 불가랍니다
    걍 그려러니 해요
    또래사이에선 봐줄만 하니까 아마 입고 다닐꺼에요

  • 17. ....
    '18.7.6 11:3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스무살은 안입는데
    중학생들은 또 추구하는 패션인가봅니다
    아 애들은 정말 알수가 없어요 ㅠㅠ

  • 18. ...
    '18.7.6 11:32 AM (112.220.xxx.102)

    저런 디자인..
    울엄마,이모 젊었을때 흑백사진에 보면 입고 있던데...-_-

  • 19. 원글.
    '18.7.6 11:34 AM (211.211.xxx.67)

    애들은 노티나길 원합니다. 사주세요.

  • 20. ㅋㅋㅋ
    '18.7.6 11:34 AM (211.245.xxx.178)

    우리는 이제 나이들어 못입으니,, 중딩 사주세요.
    정작 아가씨되면 나이들어보인다고 절대 안입을거예요. ㅋㅋ

  • 21. 원글.
    '18.7.6 11:34 AM (211.211.xxx.67)

    요 댓글보고 사러 나갑니다.

  • 22. ...
    '18.7.6 11:39 AM (168.126.xxx.217)

    ㅋㅋ 우리집에도 비슷한 중3 있어요

  • 23. ㄱㄱㄱ
    '18.7.6 11:46 AM (211.174.xxx.107)

    노출심하지만 않으면 되죠
    입지말라고 해도 안입을 것도 아니고

  • 24. 으음
    '18.7.6 11:55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학교 교복을 이런 식으로 만들면 편할 것 같네요.

  • 25. 궁금해서
    '18.7.6 12:25 PM (124.49.xxx.190)

    봤더니...너무 웃기네요...ㅋㅋㅋ

  • 26. ㅇㅇㅇ
    '18.7.6 12:50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사다주세요
    요즘즮은애들이 입는복고풍 스타일이예요
    색상도 쨍하니 이쁘고
    여기에 흰운동화 신고 다녀요
    나름 이쁠것같으데요

  • 27. ...
    '18.7.6 2:54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진짜 반전이네요. 아주 노출심한 야한 옷을 상상하고 클릭했더니 왠 참한 규수같은 옷이네요.ㅋㅋ

  • 28. ㅎㅎ
    '18.7.6 3:08 PM (211.206.xxx.52)

    우리 귀요미 둘째가 중1인데
    봄에 플레어롱스커트랑 블라우스 느낌나는 면티를 사달래서
    속으론 엥? 했지만 값도 저렴해서 군말없이 주문해줬는데
    목이빠지게 배송기다리더니
    그옷 입고 외출하자며 퇴근하는 저를 기다리는데
    초등아이가 아가씨옷 빌려입은거 같아 웃기면서도 귀여워서
    사진찍어놨어요 ㅋㅋㅋㅋ
    나중에 보면 뜨악하겠죠? 지금은 그런게 이뻐보이나봐요
    언니가간다와 소녀나라 가입했더만요 ㅎㅎㅎㅎㅎ
    애들 키우면서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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