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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에 막 박사받으시는 분들은

ㅇㅇ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8-07-05 22:22:55

보니까 60대 70대에 박사 도전해서

받는 얘기를 신문이나 잡지에서 종종 봅니다만


젊어서 접은 꿈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언젠가 피어오른다는 사실이

넘 놀랍기도 하고


그 아쉬움 미련이 평생가나

먹먹하기도 하고


혹 나도 내가 접은 꿈들을

나이들어 도전하게 되나싶기도 하고


아무튼 전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저나이에 박사 어플라이하면(주로 해외더라구요)

선뜻 받아주는곳이 있다는것도 놀랍습니다.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10: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고령자.. 만학도 입학특례 있는 학교가 많더라구요.
    어쨌든 대단한거죠.

  • 2. ㅠㅠ
    '18.7.5 10:47 PM (203.228.xxx.72)

    민폐도 많이 끼쳐요.
    저도 가족 한 명이 . . 아주 저까지 부려 먹었죠.
    넘 욕심 내지 말길.

  • 3. ..
    '18.7.5 10:49 PM (220.85.xxx.236)

    자기돈으로 한다면야 죽기전소원이라던가 상관없는데
    대단하긴한데 박사
    그나이에 그거받아서 뭐하려고

  • 4. ,,,
    '18.7.5 11:04 PM (1.240.xxx.221)

    허세와 노욕인 경우도 많죠

  • 5. 만족감
    '18.7.6 12:08 AM (211.221.xxx.227)

    박사공부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공부좋아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못할 일이더라구요. 공부 좋아서 하는 사람은 박사 학위받고 또 다른분야 까지도 공부하잖아요? 박사 학위 받아서 뭘하려는 것보다는
    배움이 주는 행복감에 만족하는거죠.

  • 6. ㅇㅇ
    '18.7.6 12:52 AM (175.113.xxx.179)

    저희 엄마 65살에 대학 갔는데 고생도 많지만 즐거워하세요.
    엄마는 저 등록금 못 대 주고 제가 벌어다녔지만
    전 엄마 등록금 내드리죠.
    졸업은 70 다 되어 하시겠지만 원하시면 대학원도 보내드릴 생각이에요.

  • 7. 222
    '18.7.6 7:21 A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50 가까이 박사했다가 힘들어서 이명오고 건강에 문제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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