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던 어린시절 성씨 바꾸고 싶다는 생각 안하셨나요?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8-07-05 22:10:57
흔한 성씨가 싫어서 친구들 중 부러웠던 성 없으셨나요?
저는 유씨가 너무 예뻐 보여서 내 성이 유씨였으면..
철없던 생각 한 적 있었던것 같아요 ㅎ
IP : 39.7.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10:12 PM (59.25.xxx.193)

    저요......
    제가 이씨거던요....얼마나 흔합니까??
    특이한 성 친구들이 많이 부러웠어요...ㅋㅋㅋ

  • 2. ㅇㅇ
    '18.7.5 10:14 PM (117.111.xxx.179)

    전 저학년 때 이름을 바꾸고 싶었어요 ^^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인데;
    그땐 민희라는 이름이 이뻐 보였어요 ㅋㅋ 공책에 괜히 써보곤 햇네요

  • 3.
    '18.7.5 10:15 PM (218.155.xxx.89)

    특이성 이라 박.이.김 중 하나로 바꾸고 싶었어요.

  • 4.
    '18.7.5 10:17 PM (49.167.xxx.131)

    저희애들이 아주특이성인데 이거 별로임 학교가 울애 모르는샘이 없고 큰애다닌학교 작은애가면 동생인지 다암 학교에 1명있을까말까리ㅠ

  • 5.
    '18.7.5 10:19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윤씨나 민씨가 부러웠어요.
    중전이 되고 싶었던건지. ㅋㅋ
    흔한성에 이름도 중성적이라 여리여리한 느낌 나는 이름가진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엄마한테 이름 바꿔 달라고 참 많이도 징징거렸는데
    오십넘은 지금 바꾸면 되는데 아직도 안(못?) 바꾸고 있네요.

  • 6. 저는
    '18.7.5 10:56 PM (45.72.xxx.158)

    반대로 특이성이라 다른걸로 바꾸고 싶었어요. 유씨 강씨 민씨 등등이 이뻐보여서 그중에 하나면 좋겠다 생각한듯.. 의도한건아닌데 결혼을 그중에 하나인 남자랑 해서 우리아이가 제가 원하던 성씨 가져서 그거하난 뿌듯 ㅎㅎ
    학창시절 특이성이라 되게 스트레스 받았어요. 학기첫시간에 선생님들 들어오시면 대번에 나 지목하고 학기내내 까먹지도 않음 ㅠㅠ 오죽하면 신입사원 교육간데서도 부회장인가 와서 연설하는대 그 수백명중에 이름보더니 나 딱 지목해서 일으켜세움..아놔..

  • 7. 건강
    '18.7.5 11:02 PM (14.34.xxx.200)

    초등 저학년때 좋아했던 친구가 한씨
    그래서 저도 한씨 였음 싶었어요
    바보

  • 8. 변씨였던 친구
    '18.7.6 12:17 AM (112.161.xxx.190)

    애들이 많이 놀렸어요. 나중에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배우 변희봉씨댁이었다는.

  • 9. 윤씨.민씨
    '18.7.6 2:43 AM (185.182.xxx.30) - 삭제된댓글

    윗분 부러워 마세요...저 윤씨 엄니 민씨입니다.
    조선시대 세도가 집안들이고 왕비들 가장 많이 배출한 집안들이죠.
    핏줄이 있으니 대부분 천박하거나 비굴하게 살지는 않는데 윤씨
    집 안들이 다는 아니겠지만 조선시대 대윤,소윤 싸우듯이 형제간
    우애가 별로....외가인 민씨들은 거의 잘나갑니다.의사도 많고
    교육가에 부자들인데...외가다 보니 별로 친하지 않습니다.
    민씨 어머님 93세인데도 어마어마한 자존심에 고집도 대단해서
    자식들이 약간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진짜로 양반가 자손이네요.
    그래서 좀 힘들지요..^^;

  • 10. 다 똑같구나
    '18.7.6 8:41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특이성이라 싫었어요.
    나중에 꼭 김.이.박씨 중 하나랑 결혼해야지 했고
    실제 저 중 하나랑 결혼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84 변기 커버 크기는 뭐예요? 2 ... 2018/07/11 1,438
831783 여드름에 효과 좋은 약이나 스킨제품 추천해주세요. 11 .... 2018/07/11 2,504
831782 급질입니다. 우체국으로 4 북한산 2018/07/11 925
831781 커피 원두 로스팅 3 원두 2018/07/11 1,041
831780 대치동 함영원 아시는분 계세요..? 3 중3엄마 2018/07/11 2,695
831779 아이 안가지는거, 양가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요 20 000 2018/07/11 3,990
831778 집주인의 재산세 고지서가 왔는데요. 6 비니유니 2018/07/11 6,548
831777 34평, 거실에 6인쇼파 너무 클까요? 15 파랑 2018/07/11 5,565
831776 뒤늦게 길모어걸스 보고있는데, 시즌2에서 포기하고싶네요 8 어휴 2018/07/11 2,906
831775 친정엄마가 담도암이시래요. 원자력병원은 어떤지요. 7 .... 2018/07/11 3,790
831774 집권세력이 되어도 못버리는 선동'의 습성 12 ........ 2018/07/11 1,308
831773 다음주 제주도 갑니다 8 급결정 2018/07/11 1,924
831772 총각김치를 사고싶어요 14 ..... 2018/07/11 2,709
831771 에어컨4대를 전세 주면서 그집에 다 주고 나는ㅠㅠ 12 습도가 사람.. 2018/07/11 6,146
831770 확실해지네요.구도를 무너뜨리기힘드니 이간질.. ㅈㄷ 2018/07/11 822
831769 아직도 80년대 대학배치표를 14 ㅇㅇ 2018/07/11 5,548
831768 손님초대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07/11 1,399
831767 남편이 화가 많은 사람이란걸 이제 알았어요 7 .... 2018/07/11 3,920
831766 유칼립투스 싹을 키웠는데 언제 화분에 심을까요? 1 셀러브리티 2018/07/11 713
831765 펌) 지금 말레이시아에 난민 15만명 대기중!!! 26 난민 2018/07/11 5,350
831764 천정배, 한국당에 법사위원장 주면 3 계속 놀려고.. 2018/07/11 1,241
831763 중3엄만데 고등내신에 기가도 들어가나요? 11 발등에 2018/07/11 3,962
831762 요즘 주식 왜이래요TT 8 주식 2018/07/11 4,526
831761 강아지, 어떤 사료 먹이시나요 2 . 2018/07/11 888
831760 중3 고등수학선행 어떤 문제집 풀어야 할까요? 7 수학 2018/07/1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