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는 왜 손해보거나 억울한분들이 많을까요.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억울한 일이 많이 생기는걸까요?
개인주의적이고 개성 있고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분들이
82유저들 대부분인데, 피해는 진짜 많이 당하는듯 해요.
그자리에서 받아버리고 잊거나,
속으로 삭이다 글로쓰거나
리액션이 크게 두 부류일까요?
1. 예?
'18.7.5 9:56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원래 억울하거나 기막힌 얘길 많이 털어 놓죠.
아침 저녁으로 코 청소한 얘기만 하나요?2. 당연히
'18.7.5 9:59 PM (122.128.xxx.158)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들은 만만하게 보입니다.
3. ee
'18.7.5 10:03 PM (118.34.xxx.68) - 삭제된댓글tree1님께 물어보세요.
이분이 의외로 답을 잘 해주실것같아요.4. ...
'18.7.5 10:11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즐거운 일은 누구랑 가볍게 나누기도 좋고 누구한테 얘기 안하더라도 이미 마음이 충만하고 기분 나쁜 일은 딱히 털어놓기 어려운 문제거나 그럴 사람이 없을 때가 많고 감정은 계속 찜찜하니 글을 쓰게 되니까 그런 사람이 많아 보이는 거겠죠.
5. 즐거운 분이
'18.7.5 10:25 PM (58.231.xxx.66)여기서 죽치고 있겠나염...
외향적이거나 사람들과 몰려다니면 앉아서 컴터 볼 시간 없어염........6. 그거야
'18.7.5 10:36 PM (112.153.xxx.100)82는 인터넷공간이잖아요.ㅠ
외향적임 그런 일이 있어도 친구한테 하소연했겠죠. 아님 본인이 해결하던지요.7. ....ㅡ
'18.7.5 11:25 PM (61.80.xxx.102)외향적인 사람은 인터넷보다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느라 바빠서
글 잘 안 올릴 걸요..
게다가 외향적인 사람은 억울한 일
있음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할려고 할 거예요.
성격이 속으로 삭이고 끙끙대지 않아요8. 그럼
'18.7.6 1:50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몇시에 밥먹고 이쑤시고 빨래널고 화장실 가고..그런 얘기 올리나요?
일상적인 얘기를 인터넷 올라나요?
좋던 나쁘던 특별한 (?)얘기 올리는거 당연한거죠9. 그건
'18.7.6 8:12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여긴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공간이잖아요 주변사람들에게도 얘기하기싫은 고민꺼리니 여기에 풀어놓는거죠 좋으면 좋은일,힘든일,고민꺼리등......일기장도 아니고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은 올릴일도 없고....
10. ...
'18.7.6 10:20 AM (125.141.xxx.5) - 삭제된댓글가해자나, 당당한 사람들은 여기 들여다 볼 시간도 없습니다.
내 하소연을 누군가에게는 말하지 않으면 돌아버릴 것 같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곳이지요.
위안도 받고..위로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