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장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독일방송에는 저녁 황금대 시간에 거개가 범죄 수사물 드라마를 보여줘서, 많이 아쉽습니다.
사건현장이라는 시리즈는 지역 마다 따로 만들구요
BBC에서 수입해서 방송하는 영화도, 범죄물이 많습니다.
게다가 재방에 재방을 거듭하는 걸 보니, 시청률이 좋은가 봅니다.
범죄, 수사물, 사건, 사고.. 이런류를 즐겨보는 정서는 대체 무얼까.. 가끔 궁굼합니다.
흥미롭고 재밌잖아요
안심하시길
머리좋은 사람들이 수사물 추리물을 좋아해요.
범죄물은 대부분 실화를 다뤄 허구 내용보다 훨씬 매력있죠.
흥미롭고 매력있다... 하시니, 사고의 방향을 좀 바꿔서 관심갖고 적응해 보는 쪽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상상도 할 수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잔인한 범죄 유형들을 보면서, 힐링 드라마가 아쉽다.. 그랬거든요.
저는 반전이 재밌어요. 보는 동안 범인이 누굴까, 혹 범인이 이미 알려졌으면 범죄 동기를 파헤쳐 나가는게 재밌어요. 그리고 내용이 다 다르잖아요. 영화를 많이 봤더니 예측 가능한 내용은 지루해서 안 보게 되요.
저도 공포영화(귀신 말고 잔인한) 엄청 좋아했고 의학드라마나 의학다큐멘터리 수술장면 너무 좋아해요.
잔인한 편인 미국드라마 덱스터, 양들의침묵 시리즈 좋아하구요..
폭력적인 장면(최근 영화 마녀) 봐도 영화관에서 여자들 다 어머어머 할 때 저는 무덤덤하게 봐요. 그리 놀라거나..징그럽지도 않구요..
저도 제 심리가 궁금할 때가 있네요..
누가 범인일까 추리하는게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