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시장은 무슨 똥고집인가요..

이해불가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8-07-05 14:00:21
땅값도 비싼 지역에 재건축하면서 왜자꾸 아파트 한동을 남기라는죠?
흉물스럽게 한동 남겨서 뭐하게요?
건물 낡아서 관리비용만 어마어마하게 들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진짜 이해불가네요..ㅉㅉ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27...

역사 흔적 남기기'의 일환으로 단지 중앙의 굴뚝 보존이 거론돼 주민들의 큰 반발을 샀던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한 동 남기기'로 갈음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났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잠실주공5단지 설계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서울시의 검토 단계에 있다. 해당 설계안에 따르면 한 동 남기기의 일환으로 보존이 결정된 잠실주공5단지 523동은 재건축 후 문화시설(도서관)로 탈바꿈한다. 향후 6400여가구로 재건축되는 사업지 내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을 주거동이 된 셈이다. 40년된 아파트의 흔적과 시민들의 생활ㆍ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보존돼야 한다는 앞선 도계위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523동을 남기는 것은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들의 큰 반발을 샀다. 이 동이 한강변, 잠실대교 남단과 맞닿은 최적의 입지라는 점에서다. 그러나 이같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국제현상설계공모가 이뤄지자 조합원들은 재건축 시일 등을 고려해 이를 반영한 설계안을 지난 달 열린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흔적남기기' 프로젝트의 또 다른 일환이었던 단지 중앙의 굴뚝은 설계안에서 배제되면서 사실상 철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도계위는 앞서 잠실주공5단지가 중앙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아파트라는 데 의미를 둬 아파트 한 동과 함께 굴뚝을 남길 것을 권했다. 굴뚝은 면적을 적게 차지하는 수직형 건물로 단지 설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조합 측은 단지 중앙 대형 굴뚝으로 지하주차장 건설 등에 문제 생길 것이라며 반발했고 이 의견 등이 반영돼 굴뚝은 철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IP : 175.223.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7.5 2:07 PM (14.37.xxx.183)

    오로지 돈독이 올라서들....

    재건축 요건 강화해야...

  • 2. ..
    '18.7.5 2:08 PM (116.127.xxx.250)

    서울에 있는 공원도 많이 없앤대요 정말 이상한 개인의견을 밀고나가는 이유가 뭔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정말 ㅉㅉㅉ

  • 3. 그러게요
    '18.7.5 2:13 PM (175.123.xxx.211)

    참 ...
    그아파트가 역사적으로나 ㅣ적으로 남겨둘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낡은 성냥값 시멘트 건물을..

  • 4. 그러게요2
    '18.7.5 2:16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기도 아니고..
    슈즈 트리처럼 흉물스러운걸 좋아하시는지..

  • 5. ...
    '18.7.5 2:34 PM (220.76.xxx.85)

    30년지나면 지금 잠실 고층 아파트 단지가 흉물스럽게 느껴지겠죠.
    소모품처럼 짓고 사라져버리는 거대콘크리트들
    돈크리트

  • 6. ...
    '18.7.5 3: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서울에 공원을 왜 없애요?
    낡은 곳 정비하고
    걷기좋은 길 만들고
    점점 녹지 휴식 공간 늘리고 있는데.

  • 7. ...
    '18.7.5 3:41 PM (221.164.xxx.72)

    근대문화유산도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건물에 불과하죠.

  • 8. busybee
    '18.7.5 3:45 PM (222.106.xxx.11)

    재건축에 혈안된 욕망의 노예들... 불쌍타

  • 9. marco
    '18.7.5 4:02 PM (14.37.xxx.183)

    원래 콘크리트 수명은 100년입니다...

  • 10. 박시장
    '18.7.5 4:21 PM (58.141.xxx.147)

    그걸 역사의 유물로 남기고 싶단 건데. 오케이. 그건 뭐 나름 의미 있을지 모르니깐.
    문제는 가져온 설계도면이 망이라는 거.

  • 11. 자기집
    '18.7.5 4:23 PM (118.221.xxx.53)

    아니니까요.

  • 12. 영국에서
    '18.7.5 5:04 PM (90.240.xxx.208)

    한때 1970년경 전후의 빌딩들을 없애 버리고 새롭고 참신한 건물들을 세우는게 유행 했던 적이 있어요.
    70년 경의 빌딩들은 콩크리트 설계에 그땐 새 기술 이었지만 지금으로선 너무 낡고 불편하고 주위 경관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오래 받아왔거든요.
    근데 묘하게도 그 건물들이 하나씩 사라지니 기쁠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섭섭하더군요.
    그 못생김도 한 시대의 상징인데 싶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보존을 했으면 싶더군요.

    아마 박원순 시장님도 이런 맘이 아니었을까요?

  • 13. iii
    '18.7.5 6:05 PM (175.223.xxx.172)

    엥???? 아이고 어이가...

  • 14. @@
    '18.7.6 12:20 AM (115.23.xxx.69)

    위에 영국님은 70년대에
    영국에서 거주한건가요?

  • 15. ,.
    '18.7.6 12:28 AM (115.23.xxx.69)

    근데 한 동 남겨서
    그걸 어떻게 활용한다는건가요?
    관리.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은
    서울시 세금으로? 아님 설마 단지 주민들 돈으로?
    거길 뭘로 사용하든 외부 사람들이
    단지내로 유입되는건가요?
    썩어보이는 신발 조형물, 미세먼지 심한날 교통비 지급등
    뭔가 이상하게 ㄸ볼차는 일을
    은근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본인이 밀고 나가야겠다는 부분은
    시민들의 의견도 못들은척 반응 않는거 같구요

  • 16. 이런걸 시장이라고
    '18.7.6 4:02 AM (61.74.xxx.241)

    그간 뭐하나 잘해논게 없는 인간을 왜 또 뽑아가지고..
    머리에 뭐가들은건지

  • 17. 또다른 세금 낭비 전시행정
    '18.7.7 11:07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박물관인가 뭔가로 만들어 보존하다나봐요.
    땅값도 비싼데 차라리 도서관을 짓던지
    아파트 단지 안에 흉물스런 박물관을 왜...
    그거 관리는 누가 하는지.. 인건비랑 건물 관리비는 서울시가 부담하는지 궁금하네요.
    다 쓰러지게 생겨서 재건축하는건데 박물관으로 남겨두어도 괜찮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11 다스뵈이다 올라왔네요! 15 .. 2018/07/14 1,478
832610 신정아는 요새 뭐하며 지낼랑가? 7 2018/07/14 4,629
832609 아파트 등기를 했는데 예전 거주지 주소로 되어 있네요. 2 아파트 등기.. 2018/07/14 1,070
832608 아이가 드레스룸에 두시간째 앉아싰습니다 52 .. 2018/07/14 20,667
832607 4인 가족 처음으로 차를 사려고 합니다. 추천부탁드려요 11 드디어 2018/07/14 1,874
832606 저같은 멘탈은 약한건가요 강한건가요 9 2018/07/14 2,181
832605 왜 멤버 중 지민이만 협박할까요?(방탄소년단) 16 ... 2018/07/14 7,597
832604 섹스 파트너가 뭐 어떤데? 12 oo 2018/07/14 12,723
832603 추신수 최다 출루 현역선수 기록 갱신했네요~ 3 추추트레인 2018/07/14 1,102
832602 인덕션1구추천해주세요 3 뜨거운주부 2018/07/14 1,627
832601 삐에로 쇼핑 가보셨나요? 13 ~~ 2018/07/14 3,313
832600 50대후반 60대초반 아버지와 할일 추천해주세요~ 11 1111 2018/07/14 2,280
832599 왜 여자연예인들은 빚갚는 인생을 살까요 15 ㅇㅇ 2018/07/14 8,960
832598 몇년 전 고딩 자녀 입시 조언 34 찾아주실 분.. 2018/07/14 4,004
832597 부모님 생일날 용돈 .. 양쪽 다 주시나요? 11 혜화 2018/07/14 2,597
832596 더우니까 생각나는 지난 더위에 관한 글들. 4 ㄱㄴ 2018/07/14 1,139
832595 20대 남성에게는 무슨 선물을 해야 좋아할까요?;; 9 2018/07/14 792
832594 이영자가 전복 다듬는 숟가락(?)이요 2 ... 2018/07/14 3,081
832593 낙원상가주변에 손님접대할 음식점 있나요? 7 급질 2018/07/14 921
832592 요즘엔 문자 안쓰는 추세인가요? 8 응답시간 2018/07/14 2,698
832591 남자들의 사랑 타령 지겹네요. 13 oo 2018/07/14 4,672
832590 이혼소송 중인 부인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경찰 추적 중 2 ㅇㅇ 2018/07/14 2,297
832589 강한 사람에게 붙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사람 6 ㅇㅇ 2018/07/14 1,504
832588 펌)강아지 입주변털이 자꾸 입에들어가길래 미용을 했더니 10 ㅇㅇ 2018/07/14 1,883
832587 베이징市.. 군사작전하듯… 삼성·현대차 광고판 무더기 철거 4 ........ 2018/07/1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