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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2학년딸이 혼자 일본 도쿄여행간다는데요 ㅠ

혼자 조회수 : 7,701
작성일 : 2018-07-05 01:26:59
자유여행 4박5일 도쿄로 혼자 여행간대요
그동안 친구들이랑2번정도 다녀왓구요
혼자여행하는것이 본인 버켓리스트라며 ...그러는데 걱정이내요
일본 도쿄는 안전하다는데 쾌안겠죠 ㅜ 다른 친구는 유럽여행도 혼자 갈거라했나봐요 ㅠ요즘 학생들이 간이 너무 큰거 같아요 ㅠ난민동영상 이런거 봐서 그런가 너무 무서워요 ㅜ혼자여행가는것이 쾌안을까요?
IP : 125.132.xxx.4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7.5 1:30 AM (115.161.xxx.186)

    솔직히 잃을 게 없으니 겁없나 싶음
    남자애도 그 나이에 혼자 보내기 걱정일텐데
    집에서 내놓은 자식 취급 받고 싶냐 물어보세요.
    그리고 부모가 왜이리 절절매듯 글을 올리는지?
    딸이 어쩌면 혼자 여행 보내주실까요 하고
    글 올렸다면 모를까...
    여행경비는 직접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가요?
    그렇담 좀 근성 있어 보여 듬직하고요.
    부모돈으로 간다면 뭐 이리 부모 속 썩히는데
    왜 돈주나 싶고요.

  • 2. 잘 다녀오길
    '18.7.5 1:33 AM (125.132.xxx.45)

    큰딸이라 믿음직한 아이인데 지금 금방 또 지인한테 물어보니 혼자 많이 간다네요 대신 걱정은 부모몫이네요 ㅜ

  • 3.
    '18.7.5 1:35 AM (110.70.xxx.156)

    대학생들 교환학생 가서 이역만리에 혼자서 살기도 하는데요
    첫 여행 아니고 일본여행 경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4. 본인이 돈 모았죠 2월에 항공권예약해서 왕복 20만원에
    '18.7.5 1:36 AM (125.132.xxx.45)

    본인이 알바했어요

  • 5. 본인이 돈 모았죠 2월에 항공권예약해서 왕복 20만원에
    '18.7.5 1:36 AM (125.132.xxx.4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바해서 모았어요

  • 6. 새내기맘
    '18.7.5 1:36 AM (124.50.xxx.250)

    혼자 여행가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뭐 아무렇지도 않아요.
    울애 친구들도 혼자 일본,대만,스페인 많이들 갔어요.

  • 7. ...
    '18.7.5 1:36 AM (125.176.xxx.161)

    도쿄 정도면 안전하죠. 유럽 여행도 혼자 다니는 여자애들 얼마나 많은데요.

  • 8. 그렇군요
    '18.7.5 1:37 AM (125.132.xxx.45)

    일단 쪼메 안심되네요

  • 9. ..
    '18.7.5 1:41 AM (220.85.xxx.236)

    일본 안전해요
    그래도 밤늦게는 안돌아다녀야죠

  • 10.
    '18.7.5 1:43 AM (210.96.xxx.161)

    작년에 딸이 혼자 오사카인가 갔는데 저도 엄청 걱정했어요.잘 갔다오긴 했는데 불안했어요

  • 11. ㅇㅇ
    '18.7.5 1:5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 50대지만 20대 때 혼자 도쿄 다녔어요. 걱정 말고 보내세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아름다워요. 쓰다보니 22세인 딸 혼자 부산 간다는 거 반대했네요.ㅎㅎ 도쿄라면 괜찮다 했을것 같은데. 어차피 환락가 아니면 8시면 대부분 문닫아서 해지고 다닐 데도 없어요.

  • 12. ...
    '18.7.5 1:54 AM (221.151.xxx.109)

    숙소만 확실하게 다짐 받고 보내주세요
    에어비앤비 이런거 말고
    호텔로...
    그래도 이름있는 호텔이 안전해요

  • 13. ㅡㅡ
    '18.7.5 1:55 AM (211.215.xxx.107)

    혐한.시비.주의하라 하세요

  • 14. 안될거같은데요
    '18.7.5 1:59 AM (211.36.xxx.95)

    10년전이라면 몰라도...지금의 일본은 여러모로 안전하지 않아요...제 딸이면 잘 설득해서 안보낼거 같아요

  • 15. ........
    '18.7.5 2:0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도쿄에 가족 있어서 종종 가는데 밤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서울이랑 비슷하게 안전하더라고요.
    위에 다른 분 말씀처럼 숙소만 에어비앤비나 너무 외진 곳에 있지 않으면 다닐만 합니다.
    저도 갈때마다 가족은 일하느라 바빠서 그냥 저(여자) 혼자 일본어도 못하는데 막 돌아다녀요.

  • 16. ㅇㅇ
    '18.7.5 2:06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스무살이면 혼자 유학와서 사는 애들도 많아요. 그 나이 때 너른 세상을 봐야 해요. 위험하다 생각하면 끝도 없지요. 부모랑 같이 사는 우리나라는 안 위험한가요?

  • 17. 일본은 오케이
    '18.7.5 2:10 AM (211.34.xxx.68)

    치안이 좋은 일본은 여자 혼자 가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유럽은 나라마다 다르겠으나 요즘 치안이 조금씩 안 좋아지고
    딴건 몰라도 유럽 여자 혼자 여행은 도난과 치근대는 남자들이 제법 있어서 그게 좀 걸리네요.
    어느나라던 젊은 여자한테 치근대는 부분은 있겠지만 일본 남자는
    매우 수줍어하는지라 대체적으로 안심이 되거든요

  • 18. 일본은 오케이
    '18.7.5 2:13 AM (211.34.xxx.68)

    어느나라던 밤길 외진 곳은 위험하고, 과음 위험하고, 한국에서 조심하던거 조심하면 될거 같아요. 여행가면 괜히 들떠서 안 하던 짓해서 그게 문제지....

  • 19. ...
    '18.7.5 2:45 A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

    어느 나라를 가든 외진 곳,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것만 조심하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20. 완전찬성
    '18.7.5 4:40 AM (58.237.xxx.103)

    부럽다. 젊을때 부지런히 가야죠!!!! 뭐라도 잘 할것 같네요^..^

  • 21. 도쿄는
    '18.7.5 5:10 AM (24.115.xxx.71)

    그래도 안전한 편이죠. 전 대학교 1학년때 미국 여행 혼자 했어요.

  • 22. 대2
    '18.7.5 5:24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다음 주 저의 아이도 일주일 혼자 자유여행 갑니다
    고등때도 자유여행 일주일 갔다와서 걱정은 안돼요
    너무 좋았다고 또 가는거라~
    걱정 되시면 숙소며 모든거 예약해 놨을테니 복사해서
    달라고하고 수시로 연락해라 하세요

  • 23. ....
    '18.7.5 6:28 AM (222.110.xxx.67)

    일본 정도면 괜찮죠.
    몇가지 주의 사항만 서로 약속하고 지키면요.

  • 24. 퓨쳐
    '18.7.5 8:01 AM (114.207.xxx.67)

    여기서 불안하다는 유럽을 딸 혼자 다녔습니다. 두달 동안.
    다니면서 좋은 일 나쁜 일 다겪었어요.
    스페인에서 가방 날치기에 옷에 오물 묻혀지는 쓰리꾼 경험도 했네요.

    일본은 고딩때 논문에 필요한 자료 조사차 친구랑 단둘이 가서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요.

    이런 여행 경험이 있어서 작년에 자기가 맡은 동아리 학생들 데리고(고등교사라서요) 체코에 자료 조사 여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겪는 많은 상황에 대한 대응력 키우기는 여행만한게 없는 거 같아요. 혼자 떠나는 여행은 최고지요.

    더구나 일본은 모든 표지판에 한글 표기가 병행돼 있어서 혼자 다니기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5. ㅇㅇ
    '18.7.5 8:21 AM (50.205.xxx.66)

    여기 아줌마들 진짜...동경 정도도 혼자 못보내면 아무데도 혼자 못보내시겠네요.

  • 26. 괜찮아요
    '18.7.5 8:42 A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제 딸 오늘 일주일차에요
    혼자갔고 게스트묵었고 오늘 와요.
    덥다고하네요. 여름이니 여기도 더운거고요.

  • 27. ㅇㅇ
    '18.7.5 8:46 AM (119.149.xxx.142)

    저같음 일본은 안보내요 혐한 아주심각하고 얼마전 한국여자 강간사건도 많았는데 묻히네요 여성인권이 최악인데다 혐한판치는 나라에 뭘 보고배울게있다고 배낭여행갈까요 절대비추

  • 28. ...
    '18.7.5 8:51 AM (112.220.xxx.102)

    과연 혼자일까요..?

  • 29. ㅇㅇ
    '18.7.5 9:00 AM (175.223.xxx.122)

    안전하지 않다니..
    그렇게따지면 서울도 혼자 돌아다니지 말아야해요;;

  • 30. 일본을
    '18.7.5 9:02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혼자 못 보내면 다른 나라는 더더군다나 못보내요.
    저희애도 여기저기 혼자 잘 다니는데 엄마만 집에서 가슴
    조이고 있지 신나게 잘 다녀요.
    그나마 애가 일본 가있을때면 두다리 뻗고 잡니다.

  • 31. ..
    '18.7.5 9:03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유럽도 혼자 한달 보냈는데요
    하기야 그쪽에 친구들이 많기는 했지만요..

  • 32. 잉???
    '18.7.5 9:04 AM (114.129.xxx.83)

    어머님...너무 고루하세요.
    제가 46인데 대학때 유행이 방학때 유럽배낭여행 가는거였어요.
    전 졸업하고 직장 좀 다니다 그만두고 30살에 50일간 혼자 유럽배낭여행갔었구요.

  • 33. 진씨아줌마
    '18.7.5 9:56 AM (175.203.xxx.108)

    제 딸아이도 작년에 혼자 도쿄 잘 다녀왔어요.올해는 저랑 둘이서 가구요.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일본은....

  • 34. 솔직히
    '18.7.5 9:58 AM (223.62.xxx.32)

    동경이면 서울정도 치안인데 동경도 못다니면
    갈데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밤늦게 유흥가만 안가면 될것 같은데요
    그건 서울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말안하고 다니면 한국인 몰라요

  • 35. ...
    '18.7.5 10:15 AM (222.237.xxx.194)

    동경을 걱정 하시다니요
    한국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아줌마인지 할머니들 너무 이상한 사람들 아닙니까
    20살 넘은 딸이 자기가 돈모아서 여행가는데 뭐가 문제죠?

  • 36. 나옹
    '18.7.5 10:43 AM (223.62.xxx.210)

    오사카 쓰시마도 아니고 도쿄는 아무 문제없어요. 다 큰 성인이 자기가 벌어서 가는거고. 도쿄야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곳이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 37. 우리딸
    '18.7.5 10:50 AM (182.226.xxx.163)

    대학교 2학년이예요. 휴학하고 알바해서 제쥬도 일주일살기하고 혼자 한달유럽여행갔다가 오늘와요..가기전에 알바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예약하고 가더라구요. 자기버킷리스트였던 패러글라이딩도 했다하고..혼자가서 다른나라 친구들..우리나라친구들과 어울려 재밌었다고..도쿄는 가족끼리갔다가 혼자서도 몇군데 돌아다녔구요.

  • 38.
    '18.7.5 12:19 PM (211.243.xxx.103)

    혼자 가도 됩니다
    밤에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주의 주시구요
    서울에서 혼자 다니는것과 거의 같아요
    숙소만 호텔로 잡으라하세요

  • 39. 정신이
    '18.7.5 1:50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성숙하네요
    우리아이는 상담사가 정신연령이 낮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하는 여행은 못하겠답니다
    친구들하고 애들처럼 웃고 떠드는 여행이나 좋아하지 혼자하는 여행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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