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너무 좋아요
겨울하고 비교해서는 말할 것도 없구요,
푹푹 찌고 습해서 꿉꿉해도
여름은 생기가 있어요.
여름에 찍은 드라마는 한참 지나고봐도 싱그러워요.
그런데 여름은 너무 쏜살같이 지나가버려요.
정말 말 그대로 한 철이잖아요.
장마라고 비 좀 오다가 매미 울고 열대야로 잠 못 자는 날이
2~3주 그러고나면 다시 쌀쌀해지고 기나 긴 겨울...
옷도 이쁘게 입을 수 있고
싱그러운 여름이 너무 좋아요.
1. 저도
'18.7.4 9:28 PM (180.224.xxx.141)겨울보다는 뜨거운 여름이 좋네요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추위가 너무 싫어요2. ..
'18.7.4 9:28 PM (175.115.xxx.188)이분 불앞에서 밥 안하실듯
난 싫어요~~3. 시간빠르죠.
'18.7.4 9:29 PM (121.162.xxx.35)그러다보면 어영부영 또 내년이 되겠죠.
4. ㅜㅜ
'18.7.4 9:29 PM (222.238.xxx.234)반곱슬은 장마와 땀때문에 ...ㅠㅠ
하지만 그 여름밤에하는 산책은 너무좋네요 ~~
사람들도 많고~5. ㅇㅇ
'18.7.4 9:30 PM (49.142.xxx.181)저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아요 ㅎㅎ
에어컨 바람 너무 힘든데, 안켜면 답답하고 덥고..6. 미투
'18.7.4 9:31 PM (218.48.xxx.110)땀순이에 비 너무 많이오면 우울해도 어릴때 여름마다 가족과 신나게 놀던 기억도 있고 그냥 여름이 주는 에너지가 좋아요.
7. ..
'18.7.4 9:33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낮이 길어서 좋아요.
8. 노노노
'18.7.4 9:35 PM (59.25.xxx.193)여름 싫어요....
여름만 되면 기력이 그냥 없고 축 쳐지고 이유없이 아파요...
빨리 건너뛰고 가을 왔으면 좋겠어요...
1월생이라 그렇나 여름이 무서워요.9. ㅡㅡ;;;
'18.7.4 9:37 PM (110.11.xxx.8)이분 불앞에서 밥 안하실듯
난 싫어요~~ 22222222222222
어제, 오늘 이틀 버티는데도 벌써 죽을 지경이네요. 여름이 너무너무 싫습니다.10. 울나라
'18.7.4 9:37 PM (58.122.xxx.85)여름 겨울이 젤 길지않나요
거의 9월말까지는 여름같이 얇게입어도 안춥던데요
전 겨울의 타는듯한 추운냄새가 너무 좋네요
추워서 옷단순해지는것도 좋고ㅋㅋ
빨리 겨울 왔으면~~11. 살 림해보니
'18.7.4 9:3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추워도겨울이나아요.
빨래감도 많이 안나오고
베란다는 냉장고대용이라 아무데나 놓아도 안상하고
벌레들 없고12. ㅇㅇ
'18.7.4 9:37 PM (125.180.xxx.185)저도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네요.
아이들 신나게 놀 수도 있고 겨울보단 싸고 이쁜 옷도 많고요~ 겨울은 패딩때문에 넘 지겹13. 전 여름엔
'18.7.4 9:40 PM (39.7.xxx.42)생기가 없는데...
너무 더워서 축 늘어져있어요.
에어컨 없는곳에서 일하고
집에도 에어컨 없어서 그런가봐요.14. 전 여름엔
'18.7.4 9:40 PM (39.7.xxx.42)근데 겨울도 너무 싫어요.
15. 그러네
'18.7.4 9:41 PM (221.140.xxx.157)여름의 핵심은 생기~ 넘 멋진 말인데요?
특히 오늘처럼 선선한 날은 나무들도 한층 더 싱그럽고 하늘도 예쁘고.. 그렇네요
전 원래 여름이 힘들었는데 지난겨울 추위에 동물들 동사하는거 보면서 나혼자 헉헉대도 차라리 여름이 낫다. 다시는 덥다고 불평 안해야지.. 이런 생각 했어요. 동물들도 털 때메 덥긴 하겠지만 죽지는 않으니까... 원글님 덕분에 여름이 좀씩 좋아지네요. 생기가 있죠...16. ^^*
'18.7.4 9:42 PM (115.136.xxx.158)추위보다 더위 많이 타지만 그래도 여름이 더 좋아요.
해 짧은 겨울은 왠지 우울하고 마음이 가라앉아요.
오늘 10시 좀 넘어서 장도 볼겸 산책나갔는데 마냥 좋더군요.17. ...
'18.7.4 9:45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여름향기, 첫사랑 모두 여름에 시작한 드라마.. 밤에 그런 드라마 보는 재미가 있엇죠!
18. 쓸개코
'18.7.4 9:45 PM (118.33.xxx.23)더위를 그렇게 타는데도 모든게 열정적인 여름이 좋네요.
겨울도 좋고요, 가을은 더 할 나위 없고요.
봄에 오히려 저는 생기가 없어져요.19. 저는
'18.7.4 9:47 PM (180.230.xxx.161)정확히 '여름밤'이 좋아요
낮에는 푹푹 찌지만
여름밤은 산책하기도 좋고
뭔가 몽글몽글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 든달까ㅎㅎ
현실은 애둘딸린 유부녀지만요ㅡㅡㅋㅋ20. 오오
'18.7.4 9:49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제가 쓴 글인줄!! 완벽하게 공감합니다
요즘도 매일매일 생각 해요
여름 너무 좋다고21. ...
'18.7.4 10:03 PM (125.132.xxx.207)오늘 아침 갑자기 119소리나더라구요..
누군가 이 아침부터 쓰러졌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감옥도 겨울에는 추워도 붙어 있음 따뜻한 온기라도 누리는데
여름에는 그런 지옥이 따로 없다고..
추운 한 겨울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이고 또 공기는 얼마나 좋던지요.. 가끔 햇볓이라 쐬면 그 햇볓은 또 어찌나 따뜻하던지..
그나마 이 여름이란게 몇개월이면 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니 참지
좋은지 모르겠는 여름이에요..22. 이 분
'18.7.4 10:23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싱글이실듯
23. 저도 여름!
'18.7.4 10:31 PM (68.129.xxx.197)주변 사람들이 여름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여름 좋아요.
생각보다 여름 짧거든요.
다른 사람들보다 모기 더 물리는데도
전 여름이 좋아요.24. 맞아요
'18.7.4 10:35 PM (125.182.xxx.27)겨울제일좋아했었던 저도 이젠 여름이 제일좋아요 어렸을때 퓡상에 둘러앉아 밥먹고나서 수박이며옥수수며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하던 그런추억도생각나요 그리워요
25. ㅇ
'18.7.4 10:42 PM (211.114.xxx.160)저는 겨울도 싫지만 여름은 더 싫어요 열대야더위 극성스런모기 음식도 잘상하고 좋은점이 없는듯
26. ...
'18.7.4 10:44 PM (125.180.xxx.230)여름 너무너무 좋아요
열대야는 좀 무섭긴하지만
어릴적 추억도 가장 많고 옷도 티한장 입고나가면되고
아이랑 놀러다닐때도 많고
낮이 길어서 활동하기도 좋고
넘넘 좋습니다 여름에 태어나서 그런가27. 밥이랑청소
'18.7.4 10:44 PM (124.49.xxx.61)안하는분인가보다
28. 여름은 빨리 지나가야할계절
'18.7.4 10:46 PM (124.49.xxx.61)귀뚜라미 소리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바람분단소리만 기다려요. 7.8월넘싫음29. 음..
'18.7.4 11:00 PM (14.34.xxx.180)여름에 즐거웠던 추억이 많아서인지 여름하면 항상 즐겁고 신나고 이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밖에 있다가 시원~한 지하철이나 카페나 쇼핑몰 들어가면 너무 좋고
다양하고 화려한 프린트된 옷들도 너무 좋고
휴가, 방학 이런것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8월중순되면 그때부터 여름을 슬슬 정질해야할 시기라서
쓸쓸해져요.30. ᆢ
'18.7.4 11:05 PM (175.117.xxx.158)글만읽으니 여름이 짧은거 같네요 겨울5여름5 봄가을 11 씩인거같아요 길어요
31. ..
'18.7.4 11:18 PM (125.182.xxx.231)땀을 많이 흘리는 저로서는 여름이 좋다는 분들이 부러울뿐입니다
32. ..
'18.7.4 11:31 PM (211.244.xxx.33)땀나면 찝찝하고 냄새나서 싫어요
샤워해도 그 때뿐이고...움직이면 땀나잖아요
추운건 걍 더 껴입음되는데...33. 나뭇잎 우거진
'18.7.4 11:51 PM (61.82.xxx.218)저도 잎이 무성하고 초록의 나무들이 많은 여름이 좋아요.
만물이 활기차게 자라고 생명력있는 여름이요.
가을은 아름답지만 잎이 지고 겨울을 준비해야하죠.
봄과 여름이 좋아요. 활동하는 행복한 시간이죠.34. ...
'18.7.4 11:56 PM (125.191.xxx.179)모기벌레만아님4계절이여름이어도 좋다고생각했는데
이제는 습도도 힘드네요
걍 겨울을사랑하기로35. ㅇㅇ
'18.7.5 12:01 AM (119.130.xxx.205) - 삭제된댓글출장 많이 댕기는 저는 옷짐이 줄어서 여름 좋아요 ㅎㅎ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인데 환해서 운전하기도 좋구요~~ 얇은 이불 빨래 척척 할 수 있어서도 좋아요. 1년내내 25도~38도쯤 되는 비 많이 안 오는 곳에서 살고 싶어오~
36. ㅇㅇ
'18.7.5 12:05 AM (119.130.xxx.205)출장 많이 다니는데 옷짐 줄어서 넘 좋구요~ 이불 얇아서 자주자주 부담없이 팍팍 빨아서 좋구요~ 새벽 출근길 환해서 좋아요~. 1년 내내 25~30도 정도 비는 가끔~ 이럼 좋겠다 해요^^
37. ....
'18.7.5 12:14 AM (220.120.xxx.207)여름 좋아요.
맛있는 과일 채소도 많고, 옷도 가볍고, 온세상이 푸르고 모든게 살아있는것 같아요.38. 여름
'18.7.5 12:23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여름 좋아요
더워서 힘들고 모기때문에 힘들어도 좋아요
인생으로 치면 이삼십대 청춘이 여름이잖아요. 짧아서 아쉬운 여름39. 저도요
'18.7.5 12:41 AM (223.62.xxx.197)완전 공감요.
푹푹 쪄도 좋아요, 열대야도 추억이예요.
여름이 너무 좋아요.40. 이분
'18.7.5 1:07 AM (116.14.xxx.179)이분 날씬하실듯..
41. ㅇㅇ
'18.7.5 1:53 AM (125.180.xxx.21)부럽습니다. 저도 여름이 좋았으면 싶고, 여름 좋아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운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생활이 안될 정도로, 슬프다.
42. 저는
'18.7.5 9:44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여름에 나는 제철 과채들만 좋아요.
일년 내내 둥근호박을 기다리고 여름되면 매일 먹음...43. ,힝
'18.7.5 6:57 PM (121.185.xxx.183)저도요
모든게 살아있는것 같아서 생기발랄함을 느끼죠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외출할때도 티셔즈 반바지 크럭스 신고 바로 밖에 나갈수있는 간편함까지...겨울에 외출한번 하려면..ㅜ
낮이 긴것도 너무 좋구요 저는 매미소리도 좋아해요 밤에는 풀벌레소리까지~~
겨울에는 이상하게 해지면 우울한 느낌도 들어오
젊었을때는 겨울이 너무 좋았는데 점점 여름의 싱그러움이 좋네요
그래서 1년내내 여름인 나라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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