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빠 죽겠는데 심사청구 해야하네요

납세자권리구제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8-07-04 17:06:59
어제 퇴근해서 보니 경비실에 뭔 등기가 와있다고 메모가 붙어있어서 받아왔어요.
국세청에서 종합부동산세 과세예고통지를 제 앞으로 보냈더라고요.
저 부동산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무슨 종합부동산세라는 건지..

오늘 세무서에 세무조사보에게 전화했더니만
맨 첨에는 저보고 당진에 뭔 땅이 있는거 아니냐.. 없다..
다른 지자체 대면서 거기 땅 있지 않냐... 없다.
이렇게 스무고개처럼 하는데 하여간에 자기는 근거가 있으니까 부과했다는거예요. 
제가 그러면 그 근거를 잘 찾아보고 다시 제 핸드폰으로 연락 달라고 했어요.
다시 전화해서도 뭐라뭐라.. 계속 돌려 말하는데
정말 땅 없는 제가 이걸 받고서 전화했으면 자기가 잘못 부과했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절대로 그 말은 안하는거예요.

제가 그랬습니다. 세무공무원은 잘못 부과했다는 말은 못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냐고요.
자기는 과세예고통지만 했지 실제로 과세한건 아니라네요.
하지만 저는 이거 받고 가만이 있으면 과세되는 거니까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과세전 적부심사청구를 해야 한다네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땅 하나도 없는 저한테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예고를 잘못했다는 사과를 받기는 커녕
직장 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간 내서 세무서 가서 과세전 적부심사청구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어요.

이 세무공무원..
너무 괘씸한데 민원 제기할 수 없나요?
정말 화가 나네요. 
IP : 220.83.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7.4 5:10 PM (125.128.xxx.133)

    민원 제기보다는 그 공무원이 말하는 근거라는게 뭔지 정보공개청구부터 신청하겠어요
    과세예고통지에 과세이유가 적혀있을텐데 거기에 명확히 뭐라고 명시되어 있지도 않으면서 과세하겠다는건 법위반 사항 아닌가요?
    근거가 있다고 하니 나도 그 근거자료 보겠다 하고 정보공개청구해서 자료 받아볼거고, 명확한 자료가 아니거나 내 명의것이 아닌데도 내것으로 되어 있다면 반박 자료 제출할거고, 그래도 불구하고 과세를 했다면 심사청구 진행하겠어요. 저라면요.

  • 2. 저라면
    '18.7.4 5:12 PM (125.128.xxx.133)

    글구 나중에 모든것이 끝난 후에 그 공무원에 대한 민원 내겠어요.
    근거도 없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글구 내 얘기 듣지도 않으려한 자세에 대한 민원이요.

  • 3. 음..
    '18.7.4 5:18 PM (220.83.xxx.189)

    제가 다시 전화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하겠다고 했더니 이러네요.
    네~ 그럼 정보공개청구를 도와드릴까요?
    피꺼솟이라는 말이 뭔 말인가 했더니 바로 이거네요.

  • 4. ...
    '18.7.4 5:23 PM (210.100.xxx.111)

    본인이시면 담당 세무공무원한테 근거 자료 달라면 보여줄꺼에요. 전혀 근거없는 거라면 그자리에서 잘 처리될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셔요

  • 5. 그게
    '18.7.4 5:31 PM (220.83.xxx.189)

    저보고 정보공개청구하는거 도와주겠답니다.
    정보공개청구하래요.
    참.. 기가 막히네요.

    그보다도 세무공무원들이 막 반말 하는거 정말 듣기 싫네요.
    중간에 반말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반말한적 없대요.
    반말이 입에 붙어서 자기가 반말 하는지 조차 모르나봐요.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빠요.
    없는 시간 내서
    엉뚱하게 종부세 부과된 거 정보공개청구해야 하고
    그거 보고 과세전 적부심사청구해야 하고
    공무원들에게 반말 예사롭게 듣고.. 에고.. 내 팔자야.

  • 6. ...
    '18.7.4 5:43 PM (210.100.xxx.111)

    뭔가 착오가 있었다면 굳이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될텐데 어쩌다 감정이 들어가버려서 된거 같아요. 민원실 가시면 납세자보호 담당관 있어요. 그분께 문의하시고 도와달라하셔요. 별일없이 잘 끝나길 바랍니다.

  • 7. ??
    '18.7.4 5:48 PM (125.140.xxx.192) - 삭제된댓글

    만의 하나 , 혹시 가까운 가족이 세금때문에
    님 동의 없이 부동산 구입 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 주위에 언니가 동생 동의 없이 보험 가입 한 거 몇번 봤는데
    유사한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8. ??
    '18.7.4 5:49 PM (125.140.xxx.192)

    만의 하나 , 혹시 가까운 가족이 세금때문에
    님 동의 없이 부동산 구입 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 주위에 언니가 동생 동의 없이 동생 명의로 보험 가입 한 거 몇번 봤는데
    유사한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9. ..
    '18.7.4 6:01 PM (210.100.xxx.111)

    뭔가 안타까워서 세번째 댓글을 다는데요,
    본인이라서 굳이 정보공개청구를 할필요가 없이 담당자 찾아가면 다 알려줘요.
    담당자도 님께서도 전화상 대화를 하다 어쩌다 보니 감정이 들어가서 그래요.
    정보공개 청구니 심사청구니 일복잡하게 하지 마시고 그냥 담당자 찾아가시고 그래도 안되면 민원실 납세보호담당관 찾아가세요. 그리고 ??님 처럼 가족들한테도 땅 명의 물어도 보시구요.
    그리고 모든일이 다 잘 처리되고 님께서 맞다면 그때 그 담당 세무서직원 민원을 걸든 세무서를 뒤집든 하시면 되요.

  • 10. 해결
    '18.7.4 6:24 PM (220.83.xxx.189)

    계속 큰 소리 땅땅 치더니
    조금 전에야 전화하더니만 자기가 잘못 부과 했다네요.
    죄송하다고 그래요.
    그렇게 큰 소리 치던 사람 맞나 싶네요.
    자기가 과세예고 통지를 취소했다는 문서를 우편으로 보내겠답니다.
    하루 종일 계속 사람 힘들게 하더니만 저녁 퇴근 전에야 잘못했대요.

    참.. 내.. 기가 막혀서요.
    가족이나 누가 제 이름으로 땅 산거 없습니다.
    그냥 담당자의 과오였어요. 아무한테나 과세에고 통지한 다음에 아님 말고 하는 식이라 어처구니 없어요.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89 산드로 스타일 블라우스 어떠세요 4 2018/07/08 2,398
828888 마약계란 저만 맛없나봐요.ㅠ 20 ... 2018/07/08 7,477
828887 그만 좀 해라 이것들아.jpg /펌 9 미친것들 2018/07/08 1,818
828886 IS 추종자 가짜난민 구속 사례까지 나왔다 16 ㅇㅇㅇ 2018/07/08 1,563
828885 우리나라에서 사는 이슬람문화가 이렇습니다. 15 자... 2018/07/08 3,950
828884 3인의 증언..'장자연 사건' 새로운 정황들 1 샬랄라 2018/07/08 1,667
828883 오늘 생애 첫집 사전점검 가용 ㅠㅠ 팁 부탁드려요~ 7 ... 2018/07/08 1,534
828882 어제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3 북한산 2018/07/08 3,435
828881 김영환의원 트윗 - 이재명 고발이유 및 범죄사실 15 ㅇㅇ 2018/07/08 2,216
828880 편애 받는 자식의 마음은 어떨까요? 13 2018/07/08 3,856
828879 양배추 맛이.. 자취생 2018/07/08 728
828878 인권팔이하면서 이슬람난민 받아들이자는 사람들.. 50 .... 2018/07/08 2,753
828877 어릴 때 많이 걸으면 다리 길어지나요? 22 다리 2018/07/08 4,863
828876 이재명이 당선시켜 달라던 가평군수 후보 정진구 선거 결과 15 민주당이명박.. 2018/07/08 2,042
828875 나이들어 가면서 부인이 16 궁금맘 2018/07/08 8,047
828874 (약간 19금적인 소재라 양해 부탁합니다.)이게 어느 정도 맞는.. 13 renhou.. 2018/07/08 20,126
828873 자식들 입장에서 사랑의 잔소리는 없는거 같아요 14 잔소리 2018/07/08 4,177
828872 요즘은 초등학교 소풍 어디로 가나요? 3 소풍 2018/07/08 1,325
828871 내용 펑했습니다 35 ?? 2018/07/08 11,850
828870 계엄령 6 아찔하네요 2018/07/08 1,426
828869 통섭이란 단어는 최재천이 처음 쓰기 시작했나요? 6 2018/07/08 1,712
828868 강아지들 크면서 성격이 까칠해지나요? 11 ㅇㅇ 2018/07/08 2,404
828867 폰에서 글씨입력(자판)이 안될때 해결방법?? 4 ㅇㅇ 2018/07/08 3,185
828866 첫째보다 둘째가 더 똑똑한 경우 9 자식 2018/07/08 4,996
828865 잠실새내역 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4 도서관 2018/07/08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