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이 늦은 삶

궁금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8-07-03 21:34:36
대학동기중에 행시준비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낸친구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동기들이랑 모여 그 친구 얘기하는데
한국은행 들어갔다고 하네요
35살에 ..
새삼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동안 행시 실패로 저희랑 다 연락끊옸얶더든요

오랜만에 비오는날 모여서 대학때 생각도 나고 부럽기도 하고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하나봐요
주어진 순간열심히
IP : 121.177.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9:40 PM (125.185.xxx.145)

    저 아는 동생도 32살까지 고전하다가 수출입은행 들어갔어요

  • 2. ..
    '18.7.3 9:41 PM (114.207.xxx.180)

    그런 은행은 나이 제한이 없나요?
    여자인가요..남자인가요..

  • 3. ..
    '18.7.3 9:44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행시준비하고 떨어지는 과정에는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도 많았을 거라 잘 된 케이스지만 전 부럽지 않아요
    노년도 중요하지만 젊을 때 삶의 경험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남들 보다 늦었는데 인생에 때가 없다지만 두배로 힘들었어요 그리고 공무원들 중에 정신이상한 사람을 많이 봐서 수험생 때 바뀐 게 아닐까 추측하게 되었어요

  • 4. ...
    '18.7.3 9:55 PM (39.7.xxx.170)

    은행 입사할 때 시험보는 과목이 겹치는게 좀 있을거예요
    그리고 고시 준비했으면 학벌도 좋을거고...
    국책은행에서 선호하는 스펙이죠

  • 5. ...
    '18.7.3 10:50 PM (118.176.xxx.202)

    늦은거 아니예요

  • 6. 언니
    '18.7.3 10:50 PM (219.249.xxx.196) - 삭제된댓글

    노는 거 좋아하던 언니
    취업 잘되는 2년제 대학 입학했다가
    공부하기 싫다고 한학기 하고 출석미달로 하차
    30에 다시 대학 입학
    졸업하고 1년 더 공부해서 임용 합격했어요
    그래서 인생 길게 봐야 되구나 하는 생각
    공부 안하고 노는 울 아들한테 이모 이야기 하면서
    늦어도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 말하는데, 그날이 올런지 ㅠㅠ

  • 7. 사람사는것도 다양
    '18.7.3 11:21 PM (96.231.xxx.30)

    35살에 회사 신입으로 입사해서 41에 이사다는 경우도 있어요. 외국이라 가능했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487 수선 모자 2018/07/04 290
829486 아들의 필리핀여행... 34 핑크 2018/07/04 7,668
829485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강조하는 이유 1 ㅇㅇㅇ 2018/07/04 596
829484 책 많이 읽은 것과 글 잘 쓰는 것은 별개인가요? 10 2018/07/04 1,748
829483 이재명, 2일에는 도청기자실 방문, 3일에는 도청출입기자들과 간.. 18 2018/07/04 1,895
829482 체력장은 몇 년도에 없어진건가요? 2 ? 2018/07/04 1,066
829481 6학년 PPT, 포토샵 필요할까요? 19 우탄이 2018/07/04 2,331
829480 방탄소년단 알려주세요 7 ㅡㅡ 2018/07/04 1,778
829479 친목질 끝판왕 98 marco 2018/07/04 22,777
829478 레몬꿀차를 마시며 5 라벤더 2018/07/04 2,469
829477 그럴싸한 도찢사님 취임광고 이유 9 ㅇㅇ 2018/07/04 1,589
829476 와 잉글랜드경기 아직 하네요 7 ... 2018/07/04 1,469
829475 시아버지와 싸운 뒤 시어머니 방문 50 죄송 2018/07/04 18,373
829474 어린이 생일파티도 가족끼리만 했음 좋겠어요. 8 실마릴리온 2018/07/04 2,576
829473 드라마같았던 그때 이야기... 11 ... 2018/07/04 4,065
829472 유노윤호는 어쩜 그렇게 부지런하고 열정적일까요? 3 게으름뱅이 2018/07/04 3,825
829471 자녀들 중고등학교때 꼭 운동 시키세요. 85 ... 2018/07/04 27,634
829470 꿈을 꾸고난 후의 느낌이 길흉을 말해주는걸까요..? 6 꿈의 느낌 2018/07/04 1,925
829469 입 안쪽 볼에 살이 많아서 음식 먹을 때 불편하신 분 계세요? 8 볼살 2018/07/04 2,689
829468 보테가베네타 궁금해요 5 ... 2018/07/04 3,699
829467 우유 뭐가 맛있나요? 멸균 제외 10 ..... 2018/07/04 1,556
829466 중간 경유지(스탑오버)에서 면세품 사용해도 될까요? 1 ... 2018/07/04 891
829465 ((불교)) 수행의 마장(魔障)에 대해서 2 이제열 2018/07/04 1,312
829464 카드는 소득공제 얼마까지 되는지요? 급해서요 꼭 5 ar 2018/07/04 1,208
829463 에어프라이어 써보니 별로인듯 23 ㅊㅊ 2018/07/04 9,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