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인데도 유산을 똑같이 1대1로 실제로 받으신 분 있어요

아래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18-07-03 12:30:47

법이야 남자든 여자든 1대1로 공평하게 나누는걸로 되어있지만

지금의 노인세대들이.. 뭐 그런가요..

남아선호사상의 시대에서 살으신분들인데..


그것도 장남이 최고라서


장남 제일 많이주고

그 다음 아들들 많이주고

딸들은 아예 안주거나 줘도 아주 푼돈 주는게 요즘 일반적일텐데..


그렇지않나요?


오빠가 엄마 집판돈 4억중에 2억 준다는데도 더 달라고 한다는 글을 보니

세상이 달라졌나싶기도하고..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건가 싶기도하고..


IP : 119.75.xxx.1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7.3 12:33 PM (175.116.xxx.169)

    딸이 똑같이 받는 경우는 딸이 그 부모를 부양할 경우에요

    부모가 아예 노후 준비 따위 신경도 안쓰는 좀 사는 집에선
    아예 노후에 누구를 더 찾아보고 신경써주느냐인데

    아직 한국사회에서 딸과 사위가 그런걸 하나요?
    대부분 아들 며느리가 하죠.

    그래서 아들 몰빵해줘요 많이...

  • 2. 부모님이 반씩줄거라
    '18.7.3 12:34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말은 하시지만 줘야 주는거고..
    나 몰래 남자형제에게 더 줄수도 있는거라서 ..
    내 주위엔 아직까진 없네요

  • 3. 못봤습니다
    '18.7.3 12:34 PM (223.39.xxx.57)

    아들몰빵
    요즘 고모들이 조카한테 유류분반환청구많이합디다
    레테가보니 고모욕을욕을 얼마나하는지
    그런여자들이 또 아들몰빵하겠죠

  • 4. ...
    '18.7.3 12:34 PM (223.39.xxx.68)

    부모마음이에요.
    죽고난 뒤에 나누는거 말고.

  • 5. 겉으
    '18.7.3 12:36 PM (182.215.xxx.169)

    겉으로 반반 주는것 처럼 보이지만 살면서 미리 증여를 많이 하대요..
    미리 집값 보태주고 어쩌구 하면서 목돈이 전달됨...... ㅜㅜ
    아 언제 바뀔까요.

  • 6. ㅇㅇ
    '18.7.3 12:43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장남이고 아들 딸 구분없이 다 똑같이

  • 7. 아들은
    '18.7.3 12:44 PM (118.223.xxx.155)

    결혼할때 어찌됐건 집을 해결해주려하니까
    많이 가게 되더라구요

    남은것도 큰아들 준다... 라고 말하니 서운하긴 하더리구요
    남겨두고 가시면 알아서 하겠다고 말씀드려보긴했으나
    진지하게 듣진 않으시는 듯.

  • 8. 저 딸인데
    '18.7.3 12: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더 받음.
    딸하나 아들하나 집인데
    아빠 돌어가시고 회사랑 집 통째로 받음.
    남동생은 미국 석사 해서 학비로 뒷바라지 할만큼 하셨다고 했고 달갑지 않은 며느리 보셨어요. 아들이 낳은 손자도 일년에 한두번 보고 별로 예뻐하지 않으셨구요.
    저는 국내대학 상대나오고 어려서부터 아버지 회사 다니면서 착실히 일했고요.
    동생은 그러려니 합니다.
    어려서부터 제가 돌볼 사람으로 크고 돈 생기는 족족 쓰고 한량기질 있는데다가 군대 유학 유학 해서 십년 넘게 떨어져 살아서 살가운 남동생이 성격인데도 서로 덤덤해지더라구요.

  • 9. 저 딸인데
    '18.7.3 12:4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학생일때도 저는 증여받고 아들은 결혼할때도 집 안해줬어요.
    반대하는 결혼할때는 유산 같은거 기대 안하는 거죠.
    제가 학생때부터 아버지 회사 다녔어서 따로 준것도 없고 해외송금도 제가 해줘서 아들 따로 준거 없는데
    아들이고 딸이고 살아서고 죽어서고 부모 본인이 자기돈 주고싶은 자식 주는거죠.

  • 10. 울 시누
    '18.7.3 1:04 PM (121.101.xxx.101)

    우리 시누이가 똑 같이 안 나눠주면 소송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몇 년전에는 재산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사정이 안 좋아져서 글쎄 아직 정정하신데 받을 거나 남을 런지 몰라요.
    만일 있다면 똑 같이 줘야죠.
    똑 같이 받는다고 뭐든 오빠하는 것 만큼 부모 봉양하겠다고 하더군요.
    받을 것 없어도 챙겨야 하는 게 부모지만 그런 자세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 11. ....
    '18.7.3 1:06 PM (119.69.xxx.115)

    20년 전 경상도 집안.. 집 어려워져서 다 정리하고 그 어려울때도 자식 3명 다 대학보내주셨네요.. 집한채 남았는데 오빠 나 여동생 세명 공동명의 해주셨어요. 아버지 살아계셨으면 딱 80이시고 저 47세에요.

  • 12. ``````
    '18.7.3 1:19 PM (114.203.xxx.182)

    제주변 친정이 서울인 경우
    똑 같이는 안해주어도 딸에게도 꽤 주지요
    울시댁은 시부모님 돌아가셧는데 서울 아파트 한채 였는데 똑같이 등분해서 가지기로 했어요
    병간호에 시누가 더 한것은 없었구요

  • 13. 그 글은
    '18.7.3 1:22 PM (223.62.xxx.131)

    어머니의 집 구매 비용에 딸 돈이 상당부분 들어간
    명의가 어머니 이름인 집의 경우죠.

    그렇다고 치면..말만 딸에게 주는거지

    실상으론 본인돈 받는거죠. 유산은 없는거고요.@:@

  • 14. ...
    '18.7.3 1:24 PM (118.33.xxx.166)

    50대인데 주변에 거의 없어요.
    재산은 아들에게, 효도와 간병은 딸에게~~ㅠㅠ
    아들에게만 몇십억 지원해주고도
    행여나 남은 재산이 딸에게 갈까봐
    노심초사 불안초조해 하는 엄마도 있어요.

  • 15. ㅡㅡ
    '18.7.3 1:39 PM (119.201.xxx.222)

    전 못봤네요
    울 아버지 모든 재산 아들 주고싶은데
    아들이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손주한테 증여해주려고 하고 계세요
    지금 편찮으신데 맨날 아프다 뭐가 필요하다
    전화는 저한테. .
    조금 있는 돈은 맘아픈 다른 딸 야금야금 주시고 있죠
    효도는 살만한 저한테만 받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심ㅠ

  • 16.
    '18.7.3 1:41 PM (124.49.xxx.246)

    저요. 똑같이 받았어요. 간병이나 케어는 제가 좀 많이
    한 편이구요. 오래 앓으신 게 아니라서... 거의 혼자 하시고 급할 때만 도와드렸어요. 지금 아버지만 계신데 이미 유산정리를 끝냈고 아버지는 제가 중심이 되서 따로 몫돈 남겨놓고 케어해 드리고 있어요. 남은 여생 고생 안하실 민큼은 되서요.

  • 17. 그리구요
    '18.7.3 1:50 PM (175.116.xxx.169)

    법으로 1/n 이라고 하지만
    만약 아들 며느리가 부모를 부양해왔을 경우 전혀 해당 안돼요

    소송이고 뭐고.. 이 부분 자세히 모르더라구요

    부모 용돈을 줬다든가, 아무튼 부모에게 더 해준 쪽 주장대로 됩니다

  • 18. 왜그렇지
    '18.7.3 3:02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저희 1남2녀 똑같이받았어요
    부친이 일찍돌아가셔서 지금막내는20대고요

  • 19. 모야 모야
    '18.7.3 3:58 PM (115.22.xxx.202)

    남편은 시부모님 사후 남아 있는 집 여동생과 절반 나눌 계획이고 저역시도 시댁에 있는 재산 n분의 1하기로 약속했어요

  • 20. 네 똑같이 나눴어요
    '18.7.3 5:04 PM (121.165.xxx.77)

    아버지 유산 엄마가 반 가져가시고 나머지 절반 형제들이 똑같이 나눴어요. 1남2녀에요. 생전에도 소소하게 나눠주실때도 똑같이 나줘주시고 누구한테 뭐 주는 거 다 말씀하셨어요 손자들한테 줄때에도 외손친손가릴거없이 똑같이 주셨구요

  • 21. 이해불가
    '18.7.3 8:18 PM (122.44.xxx.155)

    똑같은 자식인데 왜 아들 딸을 차별하나요?
    딸이라고 부모봉양을 전적으로 하고있지만
    재산상속에는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똑같은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자상속은 집안의 재산이 줄어들어서 집안의 세가 약해지는 것을 우려해서 하던 과거 풍습이지만
    지금은 집안가세가 기운다는 의미가 전혀 없어진 세상입니다.
    재벌이 상속으로 재산이 분산되는 것도 아니구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당당히 아들과 딸은 똑같은 자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260 태국 동굴 소년들 구조과정. . 엄청나요. 13 ㅜ.ㅜ 2018/07/03 6,557
829259 뻘 질문 하나만요... 1 음음 2018/07/03 358
829258 딸인데도 유산을 똑같이 1대1로 실제로 받으신 분 있어요 17 아래 2018/07/03 4,402
829257 교통사고 2차 사고 예방 방법중 하나가... 7 ㅇㅇ 2018/07/03 1,374
829256 잃어버인 지갑을 찾았어요*^^* 7 감동 2018/07/03 2,168
829255 아기 사진 동영상용 하이엔드 카메라 추천부탁드려요 1 분홍이 2018/07/03 364
829254 수학적 센스를 어떻게 기를수 있을까요 11 ㅇㅇ 2018/07/03 2,642
829253 집안일 아무리 대충해도 감당이 안돼요 7 2018/07/03 2,065
829252 쇠고기 아롱사태) 촉촉하게 삶아내는 법 아시는 분,,,, 3 요리 2018/07/03 1,072
829251 융프라우 7월에 긴팔에 후리스 입어도 4 ... 2018/07/03 880
829250 아이 악기샘이 연주회 준비중이시라는데.. 3 ㅇㅇ 2018/07/03 828
829249 욕심부려서 성취하는거 보셨나요 4 ㅇㅇ 2018/07/03 1,475
829248 무선물걸레 청소기 쓰시는분들~ 한번 봐주세요 1 ... 2018/07/03 984
829247 로타리나 라이온스인맥이 사업에 도움이되나요? 2 ㅇㅇ 2018/07/03 862
829246 이해찬 당대표 출마한답니다. 34 오예~ 2018/07/03 3,668
829245 주말부부에 딩크 9 ujui 2018/07/03 3,223
829244 오늘 낮 2시 판교 유엔젤보이스 공연 무료티켓 드립니다 3 꽃보다생등심.. 2018/07/03 497
829243 대통령에 따라 다른 언론의 스탠스 끝판왕. 기가차 2018/07/03 431
829242 "가사는 누구 몫?"…서울 성평등 인식 세대차.. 6 oo 2018/07/03 705
829241 강아지 유치 빼줘야 하나요? 12 ㅇㅇ 2018/07/03 962
829240 목이랑 얼굴옆까지 햇빛가리는 모자를 뭐라고 하나요? 3 .. 2018/07/03 1,275
829239 원피스가 이쁜데 짧아요(40대 후반) 12 ㅇㅇ 2018/07/03 5,440
829238 신분당선)양재역에서 판교역이 18분 걸리는 거 맞나요???? 5 교통 2018/07/03 1,583
829237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알고 싶어요... 17 ji 2018/07/03 6,626
829236 카페에서 우산분실책임 29 장마 2018/07/03 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