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게으르고 정리정돈 못하는 남자 대학생 군대 다녀오면

아들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8-07-02 15:28:25
좀 나아집니까?
군대 다녀온 아들 어머님들 어떠세요
방학이라 지방대학서 하숙하던 아들이 왔는데
아직 가방에서 옷도 꺼내 정리 안하길래
꺼내서 세탁물은 빼놓고 나머진 서립에 정리하라니
네~대답만하길래 외출한틈타 가방보니
티2개 바지2개 팬티1. 양말2 있네요
노트북도 안가져오고 무슨 몇일있다 갈놈처럼
옷을 안가져왔어요
없는동안 편했는데 ㅠㅠ
세상에 발톱이 몇달을 안깍아서 공룡같고
변기뚜껑 안닫고 물내려서 변기옆에 크게 써붙였어요
뚜껑닫기!!!!!!
낮밤이 바뀌어서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중학생동생 공부도 방해되게 거실서 크게 티브이보고
무슨 고생하고 온것도 아님서 당당한지
알바잡는다며 힘든일은 피하니 무슨 알바를 잡는다는건지
여유있다면 돈주고 해외여행이나 가라고 하고 싶네요
학기중 하도 집엘 안오길래 하숙집이모 좀 쉬게 주말에 오래도
안오더니 방학에도 안올리고 하는거 하숙집에 미안해서
오라고 했더니 하루만 반갑고 속터집니다ㅠㅠ
이런애들 군대가서 절도있는 생활하다보면 좀 나아질까요?

IP : 210.103.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
    '18.7.2 3:30 PM (220.76.xxx.156)

    애마다 다릅니다. 기대치 버리시고 그냥 두세요.
    돈주고 해외여행 시키실 마음이 있으시니 여유는 있으신거고
    그냥 아들의 미래는 아들의 것으로

  • 2. 제가
    '18.7.2 3:38 PM (210.103.xxx.30)

    속에서 불이나서요
    으이구 조카 놀러왔다 생각해야할까봐요
    여유가 없으니 해외여행 못보내요ㅠㅠ
    돈주고 해외나 나가서 견문이나 넓히게 해주면 좋겠다구요

  • 3. 셀러브리티
    '18.7.2 3:40 PM (220.76.xxx.156)

    그건 호강시키는거구요. 그런거말고
    고생을 좀 시켜야 사람이 되는거같아요.

    부모님 책임은 아니니 맘편히 드시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정말 군대는 애 마다 다릅니다.

  • 4. 일단
    '18.7.2 3:40 PM (112.185.xxx.190)

    집안에서의 규칙을 알려주세요.
    동생 공부할 때는 소음을 조심해달라.
    같이 쓰는 공간은 최대한 깨끗하게 해주고.
    재활용쓰레기는 너가 좀 버려주면 도움이 되겠다(저는 직장 다니는 아들이 집에 오면 일부러 좀 미뤄 둔 것들 같이 하도록 도움을 요청해요.)

    가족의 일원으로서 집에서 어떤 위치인지를 자꾸 알려줘야 의무감도 생기고요.
    여행은 가족이 같이 가시면 좋죠. 애가 싫다고 해도.

    빨래 개는 법, 빨래 하는 법, 청소하는 방법.....자취하는 아들애가 저에게 조금씩 물어보면 엄청 기분 좋더라구요. 좀 늦더라도 인내심 갖고 조금씩 배우게 하시면 애도 언젠가는 잘 할거예요.

  • 5. 절대
    '18.7.2 3:42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안바뀌더라구요.
    군대가서 바뀌었다고 느끼는 순간은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5주 남짓입니다. 훈련소 입소 기간에는 대한민국 모든 아들들이 효자가 된다고 하죠. 하지만 그걸로 땡!!이더라구요.

  • 6. ,,,
    '18.7.2 3:43 PM (121.167.xxx.209)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원글님 부부가 부지런한 사람들이면 나중에는 좀 나아질거예요.
    엄마가 깨끗한 환경에서 키웠으면 철들면 알아서 잘하고 지저분한걸 못 보더군요.
    제가 꽃을 좋아해서 집에다 화분 많이 키웠어요.
    꽃피면 예쁘다고 아들보고 보라고 하고요.
    관심도 없었는데 결혼해서 화분 사들이고 신경써서 잘 키우더군요.
    치우고 청소 하는것도 안했는뎅 군대 다녀오니 항상은 안하고 한달에 한번은
    깨끗히 치웠어요. 결혼전에는 제가 치워 주고요.
    결혼하고 나서 맞벌이니 청소 설거지 분리수거 알아서 주도적으로 하더군요.
    결혼하기전까지 원글님이 깨끗하게 치워 주세요.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지저분한거 알고 청소도 깨끗히 해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보고 배운거는 무시 못해요.

  • 7. ...
    '18.7.2 3:46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요.
    군대에 있을때만 각잡아 정리하던데요... 자기 성품(?)이예요.

  • 8. marco
    '18.7.2 4:01 PM (14.37.xxx.183)

    제대하기 전에 벌써

    군대에 다 반납하고 옵니다...

  • 9. ..
    '18.7.2 4:02 PM (223.32.xxx.150)

    안타깝게도 요즘군대선 그따윈 안배우나봅니다 ㅠ
    똑같습니다..
    달라진게 1도 없습니다 ㅜㅜ

  • 10. ...
    '18.7.2 4:04 PM (118.33.xxx.166)

    20대 아들들에게 장가 가서 안쫓겨나고 사랑받고 살려면
    가사도 잘해야 한다고 잔소리(?)하며
    평소에 하나씩 가르쳐요.

    분리수거는 어려서부터 했고
    요리는 본인이 좋아해서 즐겁게 하는데
    나머지는 잘 못해요.
    근데 제가 아프니 설거지 청소 빨래 돌리고 널고 개는 것도 하더라구요.
    손이 야무지지 못해 깔끔하게 완벽하지 못하고 좀 허술하지만
    잘한다, 고맙다, 궁디 팡팡 칭찬해줍니다.

    대학생 정도면 성인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
    '18.7.2 4:20 PM (61.39.xxx.246)

    아들 생활관에서 찍은사진 보면 방송에서 나오는 각잡아서 깨끗하게 정리정돈하는 모습은 볼수 없어요. 요즘은 동기들끼리 생활하니까 그점은 터치 안하는거 같아요. 이제 상병인데 운동화빠는 애들을 못 봤다네요

  • 12. ...
    '18.7.2 4:2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개인차는 있겠지만

    애들은 대개 (나이가 먹었던 안 먹었던)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 즉시
    지가 할 일을 아예 안 하거나, 미루거나.... 못하는(척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여기서도 보면
    몇 살 먹은 자식인데 뭘 혼자 하네 못 하네... 말들이 많지만요.
    그냥 엄마, 아빠가 눈 딱 감고 암것도 안 해주면
    웬만한 지 일상생활의 것들은 다 지가 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엄마 아빠 눈높이에는 차지 않겠지만 그냥 지가 하도록 냅두세요.

    전 아주 어려서 유학을 갔고, 기숙사 생활을 했고 계속 대학 때 까지 혼자 살았어요.

    같은 상황에 계셨던 분들이면 다 아시겠지만 그 어느 것도 엄마 아빠가 해 주는 건 꿈도 못 꿉니다.

    하다못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몇 번 늦게 일어나서, 혼나고.. 난감한 상황 경험하면 됩니다)
    세탁, 방 정리.. 그게 기숙사에 아무리 도와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결국 본인이 콘트롤 다 해야 하는 거니까요.

    저만 잘났다고 그러는게 아니고요

    저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다 야무지게... 본인 생활 관리 스스로 하더라구요.

    대학생인데 안 된다, 군대 갔다 왔는데 안된다
    그거 그냥 다
    똑똑한 자녀들께서 (본인이 안 해도 엄마 아빠 또는 다른 누군가가 다 해준다는걸) 잘 알고 있어서 그래요.

  • 13. ...
    '18.7.2 4:56 PM (111.65.xxx.95)

    우리 시누이 말로는
    제대하고 딱 2주일 가더라 하더군요.

  • 14. 6769
    '18.7.2 5:33 PM (211.179.xxx.129)

    복무중 인데 휴가 나와서도
    그닥 변한거 없던데요
    요새 군대는 그런가 봐요

  • 15. 에휴
    '18.7.2 6:01 PM (210.103.xxx.30)

    진짜 사나이는 방송용인봐요
    엄청 군기잡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873 요즘 다음 댓글 왜저러죠? 10 둥둥 2018/08/04 1,137
837872 이틀정도 복숭아만 먹어도 될까요? 16 싱글녀 2018/08/04 5,782
837871 김치전용 뚜껑형 김냉에 생동기능 필요없겠죠? ... 2018/08/04 705
837870 지압슬리퍼 어떤 게 좋은가요? 추천 부탁드려요.... 발건강 2018/08/04 562
837869 고급지다 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19 유행 2018/08/04 4,031
837868 발톱이 너무 작은데 .... 2018/08/04 662
837867 햇빛받고 있는 냥이 9 푸드앤쿡킹 2018/08/04 1,828
837866 강당에 에어컨,텐트 마련해서 저소득 노인들 모셨대요.. 6 .... 2018/08/04 1,853
837865 친구와 저의 가치관차이 인가요? 20 ?? 2018/08/04 4,012
837864 강남의 중식당 중에서는 어디가 맛이 젤 괜찮은가요? 6 중식 2018/08/04 2,032
837863 요실금 수술잘하는 병원 2 익명 2018/08/04 1,519
837862 미국에 가져갈 선물 질문 드려요~~~ 11 1004 2018/08/04 3,473
837861 노회찬의원님 가시고 들끓는 분노 12 노회찬 2018/08/04 2,760
837860 중국 싫어하는데 어제 쇼핑갔다 중국 처자에게 감동 30 ..음 2018/08/04 13,514
837859 특검과 언론의 집중포화 속 김경수 뇌구조 분석 2 ㅇㅇ 2018/08/04 1,239
837858 아이들 미혼일 때도 생일 거칭하게 챙기나요?? 5 궁금 2018/08/04 1,443
837857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고3 뭘 먹이면 몸이 가벼워질까요? 7 , 2018/08/04 2,593
837856 투룸 사는데 윗집에서 몸파는 여자를 부르는거 같아요. 18 ... 2018/08/04 20,796
837855 부산에 보약 잘 짓는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8/08/04 2,544
837854 요즘 기립성 저혈압 심해지신분들 없나요? 6 ... 2018/08/04 2,538
837853 별내 목향원 vs 덕소 숯불고기..어디로갈까요? 8 맛집 2018/08/04 2,039
837852 지리산자락으로 휴가왔는데 밤에 귀뚜라미가^^ 9 ... 2018/08/04 2,506
837851 홍지민이요.뚱뚱할때가 나은것같아요. 54 .. 2018/08/04 24,641
837850 밤새 에어컨 켜고 잤는데... 4 시원한바람부.. 2018/08/04 4,332
837849 전기요금얼마나 나올까요? 6 알려주세요 2018/08/04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