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몇 일 후면 백수 되요.
이직할 곳 없이 백수됩니다.
결혼전에 이직을 몇 번 했고 퇴직금 천만원남짓
어휴 나이나 젊으면 몰라~~제가 가장입니다.
절 보면 힘나실 거에요 어휴
제 남편은 몇 일 후면 백수 되요.
이직할 곳 없이 백수됩니다.
결혼전에 이직을 몇 번 했고 퇴직금 천만원남짓
어휴 나이나 젊으면 몰라~~제가 가장입니다.
절 보면 힘나실 거에요 어휴
아랫글..
남편이 승진이 안되어 이직 공무원이 되었는데
월급이 적다고 불만인 글 읽고 참 입맛이 쓰대요.
월급이 적더라도 정년까지 일할 수 있고 연금이 보장되는데도
저같으면 얼씨구 춤이라도 출텐데..
저도 그 글이 부러웠어요.
이직한다고 사표쓰고 나와서 오라는데도 없고 백수로 전전하다 식당에서 남편이 알바해요
당장은 월급 줄어도 길게 다니니 전체 수압은 같거나
조금 많을것 같아요.
역지사지 해서 알뜰하게 살림하고
남편 응원해주면 좋겠는데 당장은 살림에 표 나겠죠.
그렇게 뒤늦게 공무원되면 연금 없는데
모두들 연금얘기하네요
물론 부럽기는 합니다
공무원 이직이래요. 그럼뭐 연금도 받고. 정년도 보장되고.
토닥토닥~
저희집도 이제 제가 가장이예요
뭐 쫌 줄여 살지...몇년 일찍 쉬라고 하지..그런 마음입니다.
죽을때까지 일하러 다니라고 할꺼도 아니고
약간 깜깜하긴한데
적금 넣는 즐거움은 이제 없겠지만
남편 덕분에 전업주부로 은행에 가면 인사받으면서 그동안 적금 넣는 즐거움도 누렸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