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서 늙음을 느낄 수 있는게 뭐 있나요?
몸은 허리 굽는 거랑 또 뭐 있을까요?
지금부터 노력하려고요.
허리는 의식적으로 항상 펴려고 노력해요ㅠㅠ
1. .......
'18.7.2 9:50 AM (39.116.xxx.27)제일 불편한 건 흰머리, 노안...
노력으로 안되니 ㅜㅜ2. ...
'18.7.2 9:50 AM (119.69.xxx.115)투덜거리거나 신세타령 안하고 부정적인 말 안하려구요
3. ‥
'18.7.2 9:50 AM (221.154.xxx.47)할머니들 보면 다리가 유독 가늘어지는 것 같아요
4. ....
'18.7.2 9:50 AM (221.164.xxx.72)민첩성이 떨어지는 것.....
젊을 때 그 빠릿빠릿하던 몸이 느릿느릿으로 바뀌어가요.5. ..
'18.7.2 9:50 AM (117.111.xxx.196)방광이요
어디가면 화장실 위치 두리번 거리고 있어요6. 흠
'18.7.2 10:04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일단 눈이 침침해지고
기억력도 없고 신경통에
꾸부정한 자세에 윗분이 말씀했듯이 느릿느릿
머리도 느릿느릿
거기다 잇몸도 가라앉는것도 문제고
늙으면 슬퍼요..7. ㄱㄱㄱ
'18.7.2 10:08 AM (125.31.xxx.38)저는 흰머리
관절 아픈거요8. dlfjs
'18.7.2 10:12 AM (125.177.xxx.43)안구건조 관절통증
9. 온 몸의 근육이
'18.7.2 10:13 AM (112.185.xxx.190)심지어는 코골이도 콧속 근육이 쳐지면서 하는거라니까요. 방광...모든 부분의 근육이 처지면서 불편해지는거랍니다.
단백질이나 야채 등등 골고루 섭취하시고 위 건강 잘 챙기시고.
운동은 한가지씩 무조건!10. ㅁㅁ
'18.7.2 10:21 AM (27.1.xxx.155)흰머리가 제일. ..
이건 진짜 노답이예요.
뿌염도 보통 귀찮은게 아니거든요..11. 머리카락
'18.7.2 10:23 AM (182.221.xxx.35)이제 50되니 머리카락이 추레해져요.
희머리도 생기고 가늘어지면서 힘이 없어지는데,
더 문제는 탈모로 머리숯이 줄어더니 없어 보여요.
살은 찌면 노력해서 빼면 되고 노안도 커버가 되는데 머리는 제일 먼저 눈에 띄여서 숨기기가 힘둘어요.12. 저는
'18.7.2 10:23 AM (211.192.xxx.148)식사 도중 사래 들리는거요.
흰머리, 주름, 굽은 자세, 노안등등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자연스럽게 늙었다는건데
제가 저희 친정어머니가 밥상에서 사래 들려서 커걱 거릴 때 참 싫었었어요.
그 소리 들으면 밥 맛이 딱 떨어지는게 싫었는데
제가 요즘 그럽니다. 물만 조금 급히 마셔도 사래 켁 걸리고
반찬 먹다가 물기가 제 의도와 다르게 삼켜지면 켁 걸리고,, ㅠㅠ13. 눈이요
'18.7.2 10:32 AM (118.222.xxx.105)49세인데 노안이 현재는 노안이 가장 불편하네요.
동창모임 갔는데 다들 한결같이 노안 이야기해요.14. 손에서
'18.7.2 10:34 AM (116.39.xxx.186)손에서 수분이 없어지는거요
예전엔 돈세거나, 비닐봉투 열때 손에 침바르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이해가 안 갔는데
어느날부터 마트에서 감자 담으려는데 손가락 지문부분으로 암만 비벼도 안 열려요.그외 책장 넘길때도...집에서도 앞치마에 로션 한병 넣고 항상 로션 바르려고 합니다.ㅠㅠ15. 60대
'18.7.2 10:44 AM (61.78.xxx.70) - 삭제된댓글흰머리는 30대부터...40대초부터 염색.
눈
이빨...50대부터 저절로 빠지는 이빨이 생겨납니다.
허리, 무릎, 손가락 관절염
정기검진을 하면..숫자의 변화가 나타나요.
고지혈, 혈당, 혈압...그리고 위, 대장, 신장, 가슴...에 용종, 섬유낭종 등 혹이 생겨요.
피부의 주름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발바닥, 발가락 관절,
귀가...잘 안 들리고요..목소리가 커집니다.
기도 기능이 떨어져서 사례 잘 걸리고요.
50대부터 지인들이 화장실에서 큰일 보면서, 잘 쓰러져서 119 실려 가기도 하고요.
심정지 와서, 가족들이 울며불면 심장 맛사지 하게 되네요. (주변 많아요).
결국...심장마비로 40대, 50대 사망한 남편들 있어요.
혀 미각도 떨어지고, 후각도 떨어져서...옆에서 뭐 타고 있는 것을 모르네요.
식초 들어간 음식이 싫어져요.
낮에는 깜박 졸리고, 밤에는 깊은 잠이 안들고....16. 손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는거..
'18.7.2 10:48 AM (125.132.xxx.207)손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네요..
아.. 슬퍼라.. 이거 핸드로션 많이 발라줌 원상태로 돌아올까요??
흰머리는 염색이라도 가능하지
얼굴은 화장이라도 하지..
아~쭈글쭈글해진 내 손발바닥이여!17. 에고
'18.7.2 10:57 AM (58.153.xxx.17) - 삭제된댓글손등 발등에 핏줄은 왜이리 도드라지는지. 무릎살까지 아래로
처지고... 노안이 그중 제일 불편해서 정말 나쁜 쪽으로 신세계네요.
눈이 이렇게나 중요한 거였는지 맨눈으로 가격표니 영양제 성분 식재료 성분 볼수 있는 것조차 감사한 일이었다니..눈 흰자위도 깨끗하지 않고 눈에 실핏줄도 잘 생기고 눈밑 떨림도 생기고. 환자네요.
자다가 목 어깨 눌리면 손끝도 저리고.
살 안빠지고 뱃살 늘어지는 건 아예 기본이구요. 없던 옆구리 살 들러붙는게 놀랍네요.18. 제발
'18.7.2 10:58 AM (112.164.xxx.196) - 삭제된댓글노안이요
지금처럼 책 읽고 지금처럼만 되면 좋겠어요19. ---
'18.7.2 12:03 PM (121.160.xxx.74)목이요 ㅠㅠ 목주름에 기미에 아주 난리네요 ㅠ
20. ㅇ
'18.7.2 12:09 PM (211.114.xxx.160)흰머리요
21. ...
'18.7.2 1:18 PM (175.223.xxx.114)손, 발 노화요.
허벅지 셀룰라이트는 언제 생긴지도 모르게 쌓여있고요.22. rubydeep
'18.7.2 3:17 PM (116.41.xxx.174)노안이요..책 많이 읽는데 잘 안보이니 서글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