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여자들~~
그 중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더 친하게 잘 지내더라구요
같이 모임에 나와서 손깍지를 끼고 다니는 걸 봤습니다
왜 연인들이나 끼는 그 손깍지를 ~~
단체 모임에 와서 왜 그러나 이해도 되지 않고(둘이 친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건지) 암튼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되시나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어린 애들도 아니고 초등 중등때나 절친들과 한 번쯤 그렇게 다녔던 거 같은데 나이도 있는 둘이 그러니 전 충격이였습니다
1. ...
'18.7.1 8:49 PM (221.151.xxx.109)저 40대초인데
절친이랑 만나면 깍지껴요 ㅎㅎ2. ....
'18.7.1 8:49 PM (110.70.xxx.132)친하면 그럴수 있죠
전 학교에서 40~50먹은 남자선생님들이
둘이 친하다고
복도걸어갈때 그러고 걸어가는거 봤어요3. ㅇㅇ
'18.7.1 8:54 PM (211.225.xxx.219)많이 친한가 보다 끝
4. ㅇㅇ
'18.7.1 8:56 PM (114.200.xxx.189)단체모임은 좀 괜찮은데 셋이 있는 자리에서 그러면..다음부턴 나가기 싫던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5. 찌니~~
'18.7.1 8:57 PM (58.239.xxx.151)제가 순간 너무 충격을 받았나 봐요
윗분들 의견 감사합니다6. 찌니~~
'18.7.1 8:59 PM (58.239.xxx.151)셋이 있을때 그러는 건 매너가 아니죠
저도 기분 나쁠 거 같아요7. ‥
'18.7.1 8:59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얼마전 친구만났는데 깎지끼길래 순간 닭살돋아서
손은잡아도 깎지는 애인이랑끼라 했어요ㅋ8. ㅌㄴ
'18.7.1 9:07 PM (110.70.xxx.231)친구랑은 절대 안하고
대신 여동생이랑은 손깍지해여 ㅋㅋ9. 나나
'18.7.1 9:08 PM (211.36.xxx.243)ㅋㅋㅋㅋ전 가족 이외의 사람과는 팔짱도 안끼는 입장이라 ㅋㅋㅋ
원글님 우리 함께 각자의 닭살을 대패로 밀기로 해요 ㅎㅎ10. 저는
'18.7.1 9:18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제가 손이 굵고 딱딱한데
친구 손가락이 말랑말랑하고 브드러워서
옆에 앉을 때마다
제가 조줄조물 계속 만져요.
아기 손같은 감촉이 좋아서 둘이 결혼하기 전까지
맨날 만졌는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살아 전화만 주고받지만
하나도 이상한 사이 아니예요.11. ㅋㅋㅋ
'18.7.1 9:18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그중 당하는(?) 분들은 그냥 참는 걸수도 있어요
나 깍지끼고 다니는데?하는 분들
친구 만날 때 한번만 깍지 자제해보세요
친구가 먼저 안끼면 그동안 참아왔던 겁니다12. ㅇㅇ
'18.7.1 9:25 PM (175.113.xxx.179)저 30대 후반이고 미혼인데...
이성 및 동성과 손 잡아본 적도 없는데요.
동생이나 엄마랑도요.
친구랑 손잡고 깎지까지 끼는 애들 있긴 한데
10~20대에 소유욕 있고 동성친구한테 집착하는 애들이 그러는데..
화장실도 같이 가는 부류요.
30대 후반이 그러는건 좀 이상해보이긴 하네요.
제 친구들이었으면 기겁했을듯...
아마 그 정도까지면..애인사이..13. 찌니~~
'18.7.1 9:35 PM (58.239.xxx.151)제가 넘 예민한 건 또 아니였네요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죠
순간 닭살에 정말 공감되긴 합니다
밀어야 겠네요^^14. ...
'18.7.1 10:37 PM (223.62.xxx.94)동성끼리 손잡아본거 초딩이후로 없는저로서는
상상도 못할일! 윽소름15. 윽
'18.7.2 8:24 AM (175.193.xxx.88)싫어요 ㅠ
남편 아이 외에는 스킨십 절대 사절이예요..
동성끼리는 더더욱..고딩때 친한 여자애들끼리 껴안고 볼에 뽀뽀하고 무릎에 안고...볼때마다 징그러웠던 기억나요..그때 이후 더 거부감 작렬요16. 음
'18.7.2 9:27 PM (172.56.xxx.146)그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 끄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동성애 혐오 자랑 아니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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