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꼴찌예약한거같아요.같은상황이신분 계세요?
성적 제대로 안나오니 화끈하게 손놓고
이번에 공부 한자도 안한듯.
저도 돈아끼고 있어요.
꼴찌예약이예요
저 동네서 얼굴못들고 다닐듯한데 애는 당당해요
뭐가 챙피하냐구.
지가 괜찮으면 된거죠?
공부 그게 또 별것아닌것같기도 하고
계속 저도 바닥으로 꺼지는듯 허탈하기도 하고
그냥 기운없어요.
그래도 다른길 알아보고 있어요.저혼자.
저랑 같은 상황이신분 계세요?
아이 시험기간에 몸보신 시키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의 마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고.
1. 단호박
'18.7.1 5:50 PM (211.105.xxx.221)내가 말하지않는 한 동네에서 꼴찌인지 몰라요
2. 원글
'18.7.1 5:52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애들끼리는 시험지 채점 또는 점수 맞춰볼때 대충 알죠
뭐 애가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니 감추지도 않아요3. ..
'18.7.1 6:01 PM (49.170.xxx.24)못하는거야 알겠지만 꼴찌인건 모릅니다. 엄마가 한 술 더 뜨시네요.
4. 9....
'18.7.1 6:02 PM (211.245.xxx.178)등급 엄마입니다.
그래도 학교 재밌다고 다녀줬으니 고마워해야하는거같아요.
시간은 가고..평화도 옵니다.
그리고 우리애만 안하는거 아니고 옆집 뒷집 앞집 애들 다 안해요..물론 그중에 최고는 우리집애지만요...5. ^^
'18.7.1 6:03 PM (117.111.xxx.77)무슨말인가 했네요.
6. 원글
'18.7.1 6:06 PM (110.70.xxx.234)내려놨다지먀 다 내려놓은것이 아닌가봐요
꼴찌가 이렇게 두려우니.
남한테 죄짓는것도 아닌데.
선생님은 우리 어찌생각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던거보면
제가 문제가 많지요? 차리리 제가 문제엄마라고 하면 속이 편할것같아요. 남의식을 많이 하나봐요 제가.7. dork3
'18.7.1 6:09 PM (211.219.xxx.223)고3맘입니다
이미 해탈한지 오랩니다
아이가 학교 재밌게 다니는것만으로도 감사드려요8. ᆢ
'18.7.1 6:10 PM (211.105.xxx.90)뭐 알아보시나요? 정보 필요합니다ㅠ
9. ㅠㅠ
'18.7.1 6:19 PM (110.70.xxx.234)해탈하신분 존경합니다
해탈하고 평화찾고 싶은데 포기는 했는데
평화가 아니고 허탈입니다
그냥 애가 할만한것들 죄다 알아보고있어요10. ᆢ
'18.7.1 6:24 PM (175.117.xxx.158)ᆢ설령빵점맞고 소문나도 ᆢ 정확한건 담임이나 알까 동네선 카더라지 몰라요 전국에반마다 꼴찌 엄마들 몇백명됩니다 그런걱정은 ᆢ쇼핑하고 기분 푸셔요
11. ㅇㅇ
'18.7.1 6:29 PM (49.142.xxx.181)제가 보기엔 5등급 이하는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대학가는덴 꼴등이나 5등급이나 큰 차이는 없을듯...12. ㅠㅠㅠ
'18.7.1 6:33 PM (124.50.xxx.3)우리아들이 거기 있네요
13. 어머니
'18.7.1 6:49 PM (180.230.xxx.96)공부 못한다고 왜 창피하세요
저 강사지만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 성향이 다 다른데
인성만 삐뚤어지지 않았다면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공부로 다 인생 성공하는거 절대!!!! 아닙니다~~~14. 제발
'18.7.1 7:20 PM (223.62.xxx.107)공부가 아니면 사교육비 좀 쓰지 마세요.
애는 학원가서 딴짓하고 독서실가도 잠만 퍼자는데 학원비며 독서실비며 다들 미친거 같아요. 공부에 흥미 1도 없고 공부가 싫다는 애를 왜 저리 붙잡으려고 하는지 정말 이해불가에요..하고 싶은걸 물어봐서 그걸 시키세요..제발15. 원글
'18.7.1 7:28 PM (110.70.xxx.234)저 올해 애 사교육비 0원이예요
대신 딴건 들었지만 그건 아껴지네요16. ..
'18.7.1 7:34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223.62님...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할때는 어찌해야 하나요??ㅠㅜ
17. 하늘호수
'18.7.1 7:41 PM (125.178.xxx.74)부럽네요. 고등학교라도 갔으니
중3인데 동네 공고도 못간다네요 ㅠ
본인은 마냥 해피하고 하려는 의지가 일도 없어요
학원은 끊은지 일년 됐네요
가나안가나 20점이예요
전 그냥 우선은 고등학교 입학할수있기만을 바랍니다18. 하늘호수
'18.7.1 7:44 PM (125.178.xxx.74)공고는 커트라인있어 떨어질수도있다하고
인문계는 뺑뺑이로 무조건 입학은 할수있는건지요?
공고가 먼저 원서쓴다는데 떨어짐 인문계 갈수있나요
동네 똥통 공고도 못들어갈줄은 정말 몰랐습니다19. ㅁㅁ
'18.7.1 9:14 PM (27.1.xxx.155)그래도 학교결석 안하고 다니는게 어디예요..ㅜㅜ
공부못해도 당당하니 보기좋은데요?20. 원글
'18.7.1 9:38 PM (175.223.xxx.183)그런가요? 장점을 보도록 해야겠어요
기안죽고 당당하고 걱정없어요
학교는 가는데 졸업까지 많이남아서 조금 걱정되기도하구요21. guest
'18.7.1 10:05 PM (116.40.xxx.48)공부 못한다과 인생 못 사는 거 아니죠. 오히려 정신 건강한 것 같습니다. 인성 좋고 건강한게 제일이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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