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후반인데 남편도 죽도록 밉다가 결혼도 후회하다가
슬퍼서 울기도했다가 그담날은 또 멀쩡해서 남편이
측은해서 에구 보쌈한것도아니고 나도 뭔가 매력이있어
선택했겠지 이랬다가 감정기복이 매우 심해져요
내인생은 왜이리 고단한가 하다가 그래도 이정도면
몸안아프고 괜찮지 했다가 정신이상자 같아요 ㅠ
갱년기증상이 발동을 거는건지 그동안 참아온게
화병으로 나타나는건지 책도 그때뿐이고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오래 안가네요
그나마 잠시행복할땐 여행가기전이나 쇼핑할때
엔돌핀이 나오는데 그것도 오래가진 않더라구요
마그네슘이나 대추차 이런거 도움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이 심하게 널뛰기할때 도움되는것 있을까요?
감정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8-07-01 13:19:16
IP : 121.15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8.7.1 1:20 PM (211.172.xxx.154)명상 운동,
2. ㅇ
'18.7.1 1:21 PM (218.152.xxx.112)홧병 걸리신듯
3. ㄱㄴ
'18.7.1 1:23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편ㅠ
방법이 있다면 좋은데
없는거 같아 더 미치겠네요ㅜ4. 40대이후가 그런듯
'18.7.1 1:29 PM (60.253.xxx.175) - 삭제된댓글오늘 기분틀리고 내일 기분 틀리고 아침 기분 틀리고 저녁기분틀리고 나왜이러지 이럴때 있슴
사람기분이 음식 즉 뇌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음식을 좀 신경쓰요 말하자면 세로토닌 마그네슘이런거5. ᆢ
'18.7.1 1:33 PM (117.123.xxx.246)제가 쓴글인줄알았어요
주위도 힘들지만
본인인 저도 기분이 널뛰니 피해안줄려고
참고 참아서 홧병나서 미치기직전이에요
사고도 치고
뒷감당 안되고
계속반복 ㅜㅜ
어찌해야하나요?6. 마음
'18.7.1 1:33 PM (125.182.xxx.27)도 관리해야할것같아요 ㅜ모든건 내가저지른 결과물이니 내가문제
내마음 몸 관리하고 살아가는데필요한 모든것들도 다 관리대상이예요 남탓하지마세요7. ...
'18.7.1 1:47 PM (124.54.xxx.34)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갱년기증세..
50안대...아침부터 눈물나다..벌컥 화나다 좋았다..친구들까지 그래서 힘드네요 ㅋㅋ8. 미투
'18.7.1 2:46 PM (122.37.xxx.15)저도 그래요
뭔가 집중 할것이 필요한것 같아요
낼부터 헬스나 빡세게 할까해요
땀을 흘리는것도 스트레스해소에 좋은것 같아서요9. 마그네슘과 칼슘
'18.7.1 3:49 PM (116.121.xxx.93)드세요 신경계를 안정 시켜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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