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간 종아리 맛사디를 해주면 좋다고 해서
32살 딸래미랑 서로 5분씩 마사지를 해 주기로 하고
제가 먼저 딸에게 해줬습니다
양손으로 양다리를 7분간 정성껏 골고루 문질문질 해줬더니
딸래미는 온몸에 피로가 풀리는듯 하다면서 아주 좋다고 했어요
다음 제차렌데 딸은 한손으로 한다리씩 정확히 2분 30초씩 해서
5분을 채우고는 끝! 이라구...
힝~ 엄마는 양손으로 양쪽 똑같이 했는데 너는 한손으로 한다리씩만 해주냐~ 했더니
남편이랑 이구동성으로 어쨋든 처음 약속대로 5분동안 쉬지않고
해줬으면 됐지 양다리니 한다리니 그런말을 왜 하냐구...
저는요...
딸래미가 그러게용~ 하고 넘어갔으면 모르겠는데
즈이아빠랑 똑같이 제가 이상하다 하니 많이 억울합니다
제가 억울한게 바보고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