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래 중에서 늦둥이들은 티가 나나요?
1. ㅡㅡㅡ
'18.7.1 7:04 AM (172.56.xxx.168)제가 본 늦둥이 몇은 그냥 평범했고
한두명은 오히려 영재에 가깝게 똑똑했어요.2. ..
'18.7.1 7:06 AM (121.135.xxx.173)전혀요. 케바케이죠~
우리애 마흔 다 되어 낳았는데 말도 엄청 잘하고 영리해요. 체격도 좋구요.
슈돌의 승재 저리가라임.3. 짧은
'18.7.1 7:18 AM (221.140.xxx.157)여태까지 봐온 늦둥이들은 사회성이 엄청났어요
왜 가만있어도 귀엽고. 챙겨주고 싶은 타입들요. 어른들 무서워하지 않고 일 열심히 하면서도 붙임성 있게 할말도 하니 어른들도 다 예뻐하고.. 남녀 불문 그랬네요. 이것도 편견일진 몰라도 제가 겪은 늦둥이들은 다 그랬어요. 부러운 성격~4. 멋진걸
'18.7.1 7:23 AM (49.164.xxx.133)제가 본 늦둥이도 사회성 정말 좋고 귀엽고 어른들이랑 잘 어울리는 애였어요 공부는 좀 못했지만 인기짱이었어요
5. .......
'18.7.1 8:05 AM (211.200.xxx.24)약간 티는 났던것 같아요.
제가 느낀 공통점은, 남자도 귀여운 구석이 좀 많았고, 감정표현에도 거침이 없달까, 자유스럽다고 느낄때가 많았고, 사랑스럽다고 느꼈던 적이 꽤 있었어요. 정말 사회성이 짱이라는 건 저도 공감6. ㅇㅇ
'18.7.1 9:11 AM (117.53.xxx.53)늦둥이가 사회성 뛰어나다는거 공감해요.
어른들 이쁨을 많이 받고 자라서일까요.
처음 뵙는 어른들하고도 두런두런 스스럼 없이 잘 지내더라구요.
위에 언니, 오빠, 누나, 형한테 배우는 것도 많은거 같구요.
부모님들도 사회적,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낳아서인지
애를 닥달하고 다다닥 쪼아대며 키우지 않더군요.
여유와 관조를 가지고 느긋한 마음으로 키우니 애한테도 당연히 그게 느껴 지겠지요.7. ㅇㅇ
'18.7.1 9:16 AM (121.124.xxx.79)작은 딸이 늦둥이에 가까운데
25세에 낳은 큰 딸에 비해 공부 더 잘하고
머리가 더 좋아요
반면에 큰딸은 작은 딸보다 사회성이 더 좋고
활달하지만 정리정돈 못 하고
작은 딸은 침착하고 정리정돈 잘 하고 등등
늦둥이의 특성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사람마다 개인적인 특성이 있는거죠8. ...
'18.7.1 10:36 AM (1.224.xxx.8)부모가 젊을 때는 작은 거에도 안달하기 쉽고 여유가 부족하지만
나이 들면 뭐 일찍 공부 잘한다고 끝까지 가는 게 아니란 것도 알고
조금 못한다고 큰일 나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죠.
그러다보니 좀 아이에게도 너그러워지기도 하고요.
경제적으로도 여유 생겼을 때 낳는 경우도 많고요.9. 저는
'18.7.1 10:37 AM (61.74.xxx.80)제가본 늦둥이들은 좀 애늙은이 같달까
나이에 비해 말을 너무 능청스럽게 잘했던 기억이..10. ...
'18.7.1 12:15 PM (116.84.xxx.19)일단 늦둥이로 태어난 것부터가 대단한 유전자(?)이죠. 그래서 그런지 영재가 의외로 많고.. 육아과정 중 안정된 부모밑에 자라서 사교적이고 성격 좋은 사람도 많고 어른들보고자라서..
11. ㄱㄱ
'18.7.1 12:44 PM (182.216.xxx.193)원글님이 말하는 늦둥이가 부모가 늦게 낳은 늦둥이를 말하는건가요? 발달이 좀 느린 아이가 아니라요
늦게 태어났다고 느리냐는 질문은 좀..
발달이 느리거나 늦게 머리가 트인다거나 늦둥이하고는 상관 없습니다만
오히려 엄마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글 본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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