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국어는 재능도 있고 거의 만점 가까이 받는데
수학이 못하는건 아니고 평범해요
근데 자기는 오수를 해서라도 의대를 가겠다는데
만약 오수해서 의대들어가면
늦은건 아닌거죠?
영어 국어는 재능도 있고 거의 만점 가까이 받는데
수학이 못하는건 아니고 평범해요
근데 자기는 오수를 해서라도 의대를 가겠다는데
만약 오수해서 의대들어가면
늦은건 아닌거죠?
갈수만있다면 오수정도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재수만 해도 애들이 멘탈이 탈탈 털리는데
오수라 ㅠㅠㅠㅠㅠ
이번이마지막이라생각해야죠
그렇게 해서 의대가는게 어딘가요
다른공부도 10년씩 하는사람들 많은데 의지 지지해주고 싶네요
국어,영어 거의 만점가까이고
수학 평범한데..
의대는 아님요..
의대는 정말 전과목 탁월한 애들이가요(보편적)
현제 거의다 만점가까이 나와야죠..
제 동기는 군대 다녀오고 자퇴하고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의대갔어요. 인턴 마치니 30대 중반...지금은 개원해서 잘 살아요. 그 사이 애 셋 낳고 남편 학비대느라 제 친구만 늙었어요.ㅠㅠ
다 졸업하고도 다시 시험봐서 대학가기도 하고 나이 들어서 대학가는 분들도 있죠 뒷받침 해주실수 있는 경제력이 관건이고 또 그냥 마냥 늘어지게 공부 설렁설렁할까봐 그게 걱정인거지 늦게 가는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학부모초청 모임에 가니 9년 차이나는 편입생도 있더군요!
문제는 의대정시가 전체에서 2~3문제 틀려야 가능할정도로 어렵다는거에요
암만 모의에서 만점맞던아이도 그날 컨디션이나 운발에 의해서 망할수도 현상유지할수도 있는거라서
일이 안될려면 5수아니라 10수 해도 떨어질수 있어요
실제로 아는 사람중에 3학년내내 모의고사 및 학교수학시험 만점받던아이가
수능수학3등급 받은것도 봤습니다
심지어 이번 6평도 시험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신경향으로 나오는 바람에 애들이 멘탈이 깨져서 4모때 만점받은(모의 만점 450점) 아이가 수학80점 맞아서 학교가 뒤집어 졌다고 학원에 상담갔더니 말씀해주더라구요
6수 하고도 서울대 못간 동네 후배가 생각나네요.
고등학교 다닐 때는 전교 1등이었습니다.
수학 못하면 포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친구보니 본과로 들어가니 공부량이
어마어마해서 놀시간도 없던데요
5수동안 계속 공부 열심히 하기 힘들어요
원래 잘했던 애가 계속 수능 망치다가 4수만에 간건 봤네요
오수로 갈 수만 있다면 그리 늦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수박평범이면 절대 불가능하죠.
그리고...많은 경험을 통해 현역으로 성적 안되는 애들은
오수해도 가기 힘들어요.
5수라니요. 그렇게까지 해서 의사될 만큼 좋지도 않을듯요
그렇다고 부모가 포기하라고 할 수 없잖아요.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더라도 충분히 다른 길도 마련될테고...어찌됐든간에 배우는게 있으니 괜찮아요.
본인이 하겠다는데 적극 밀어주세요. 인생에 있어서 5년은 암것도 아닙니다.
가족이 믿어주지 않으면 사기는 엄청 떨어지고 목표를 잃을수 도 있어요.
일 성사의 반은 가족의 지지입니다.
수학평범이 어느정도인지모르겠으나...
과탐까지받쳐주고
국어만점 받아 표점높게 받으면
영~~아닌것도 아닐듯
의대가면 5수 제법있어요
5수까지하면 학원비도 만만치않고요
5수해서 의대가면 할만한거고요
의외로 국어가 점수 올리기 힘든과목이라
수학에몰빵하면 수학은 올릴수있어요
거의 만점이라는 게 어느 정도인 건지, 평범이라는 게 어느정도인 건지..
5년 더한다고 의대 못 갈 애가 가게 되지는 않아요.
5수를 해서라도 간다는 건 아이가 그만큼의 각오가 돼있다는 취지인 거죠?
언어영어 감각 유지하면서 수과 올인하면 가능할 수도 있어요.
당연히 안늦죠. 요새 입시판에 그런 학생들 적지 않아요. 여기다 두루뭉수리 물어보지마시고 절실하시면 데이터를 모아보세요. 수학에 약하지만 의대 가고 싶은 친구들이 올려놓은 수학 점수대별 경우의 수 있어요. 인서울 의대는 힘들고 삼룡의까진 쉽지않지만 지거국이나 지사의는 다른게 다 만점이면 수학 1등급만 나와도 해볼만합니다. (만점 가까이와 만점은 의대입시에서 아주 다릅니다) 대략 국수탐탐 합쳐 일곱개 정도 틀리는 거 까지가 최하위의대까지 갈 수 있는 점수대인거 같아요. 단 한과목 몰빵 7개 틀리면 안되고 골고루 틀려야하며 3점 7개면 안되더군요.
미래에도 의사가 각광받는 직업인가는 생각을 좀 해보셔야되겠죠.
우리 나라도 인구가 슬슬 감소할 겁니다..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고..
일본은 벌써 병원들 망하고 줄어들고 있어요.
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몇 년 뒤쳐져서 그 추세 따라가는 거 아시죠..
그러면 우리 나라도 이제 병원들이 망하고 없어지고 그럴 거예요..
게다가 정권을 막론하고 의사에게 호의적인 정권이 없어요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의사들 월급 깎으려고하죠..
재산을 물려받아 잘 사는 사람들을 규제하기보다
노동으로 돈을 버는 의사들 월급을 깎으려고 하죠..
못 사는 사람이 공부를, 일을 열심히 해서 잘 살게 되는 사다리는 치워지고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계속 못 살 텐데
그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앞으로 의사들이 대기업직원이나 공무원급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지금 당장 전문의 따고 나와도 미래는 그다지 장미빛이 아닌데
5수에다가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하면 11년..
잎으로 16년 후의 미래에 의사가 장미빛 인생은 아닐 겁니다...
5수하면서 아깝게 흘러가는 5년이 생각보다 굉장히 아까운 시간일 수 있어요..
젊을 때는 취직이 가능했던 곳도
5살 더 많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서..
5년 후에 되어도 장미빛 인생이 아닌데
5년후까지도 계속 떨어지면 플랜B는 있나요?
그리고.. 애초에 공부를,
한 해 추가해서 공부하고 수능 치면
나 이렇게 공부 열심히 하는 거 죽어도 내년에 다시는 못 한다 하는 정도까지 몰입해서 공부해야 되지
안 되면 내년에 안 되면 내후년에, 뭐 5년안에는 붙겠지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갈 수만 있다면 늦은거 아니죠 대학때 친구중에 대학 졸업하고 회사다니다 의대간 친구..부럽..조카 삼수해서 지난해 수능 2개틀려서 의대..친구딸도 지난해수능 2개?3개? 틀려서 의대갔어요 오래전이지만 숭실대도 떨어진 사촌오빠 아들..6수해서 치대갔고 벌써 개원해서 잘 살아요 다 부럽네요
영업안되는 병원 많아요 요새...네임벨류되는 대학이면 모를까..오수면 비추..의대못가면 시간낭비 아닐지..
머리 무자장 좋고 건물주면 추천...
목표인 애들은 의대보내야해요.
애들이 다른데 가도 만족못해요.
여기는 의대를 다 돈벌러 가는걸로들 치부하는데, 의사 하고싶어서 가는 애들도 많아요.그런 애들은 가서도 공부 재밌다고 밤새서 공부해도 재밌다고 해요.
힘들어도 재밌다는 애들, 가고싶으면 가야지요..
그런데 삼수면 어지간히 합격합니다.대신에 아이가 치열하게 공부해야지요...
사수 넘어가면 애도 부모도 못할짓이예요..
수학못하면 의대갈수도없거니와 오수까지해서 오는경우 없어요 친구의대다닐때 물어보면 삼수정도가 많이한건데 그마저도 별로 없거든요 현역재수생까지가 대다수임
간다는 보장만 있다면야...
왜 의사라는 직업을 선호하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병원도 경영이고 사업인데 사업이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어 꺼려지지만 아무래도 수입도 직장인에비해 많고 퇴직도 없는 것인데
병원개업은 자기 기술로 하는 사업이고 자본금도 사업보단 적게 드니
의사 폭망이라해도 의대에 합격만하면 괜찮다고 보는거죠
그리고 요즘같은 고령화시대에 원하는 보수를 조금만 낮추면 취직자리가 있다는것도 큰메리트라 할수있고요
......님 말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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