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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모는 이런 날이 올거 몰랐을 거예요.

구박덩이 며느리 조회수 : 28,845
작성일 : 2018-08-14 19:53:20
우리 시모는 정말 당신이 한 일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면
제 앞에서 얼굴도 못 들어야 사람이라 할 수 있어요.
시부는 대놓고 막말해대고, 한번 발끈하면 끝 간데 없이 상스럽게 온갖 욕을 퍼붓고 
시모는 드러내서 한다기 보다는 능구렁이같이 정치적 권모술수에 능해서
멀쩡하게 있는 사람 뒤에서 온갖 모략질 꾸미고, 
허구헌 날 제 흉만 보느라고 집 도우미까지 저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고
도우미도 저보고는 곰팡이 핀 식빵 먹으라고 하고 
우리 시모는 제 남편 없으면 제게 막말 패악질..
그러면서도 자기 같은 시어머니 없다고 대놓고 말할 때는 정말 어이 상실이었어요.
남편이 설마 우리 어머니가 그러겠냐고 제 말을 믿지 않았는데
어느 날 남편이 방 안에 있는데 시모가 울 남편 없는줄 알고 제게 또 그러다가 남편도 들었어요.

제가 제 직업에 필요한 교육을 위해 직장 다니면서 모아놓은 돈을
잠깐만 빌리자고 해놓고 홀라당 못 갚는다 배째라 나온 적도 있고
우리 아이 아파서 내가 울면서 직장 다닐때
애 봐주는 것도 아니면서
너는 애가 아픈데도 애 내팽겨치고 일하러 다니냐고 비꼬고
말도 못하는 애기가 아파서 죽네사네 입원했는데도 운다고 병원 떠나가라 큰 소리로 다구치고..

평생 우리 시댁은 제 등에 빨대 꽂고 빨아먹기만 했어요.
그런데도 시 작은어머니, 시고모.. 등등 집안 어르신들이 제게 너무너무 못되게 행동하는거 보면
다 이게 시어머니 공사한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하여간 우리 시모 패악질 해댄거 생각하면 사람이 어떻게 이 정도로 사악할까 싶은 적이 많아요.

심지어 제 대학 후배(남자)의 어머니가 우리 시모와 아는 사이인데
우리 시모가 얼마나 내 흉을 널리 보고 다녔는지 제 후배가 다 저를 불쌍하게 보고 있더라고요.

시모는 그렇게 제게 못되게 평생 하셨는데
지금 솔직히 저 아니면 시모 부양할 사람이 없거든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 그동안 시아버지가 잔뜩 만들어놓은 빚도 다 우리 부부가 정리했고
시어머니 사실 집 전세도 저희가 마련하고요.
시어머니 생활비, 아파트 관리비 다 저 없으면 아무도 낼 사람이 없어요.
여태 시댁에 돈 들어간거, 우리 부부가 했다기 보다는 그게 다 제가 번 것이죠. 
남편 벌이는 시원치 않기에요. 
그래도 우리 시모는 아직도 자기가 살 길이 어딘지 모르는 것 같아요.
아직도 불만이 많아요. 사람이 철이 안든채 나이들면 이렇게 되는거구나 싶네요. 

하기야 우리 시모는 이런 날이 올줄 몰랐을 거에요.
평생 구박하고 골탕먹이고 돈 뺏고
자기 맘대로 패악질 해댄 맏며느리가 노년에 당신이 살아갈 밑천이 될 줄을.
순둥이 맏며느리 자기가 언제까지나 마음껏 못살게 굴어도 될 것 같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 부정하고 싶어서 지금 판이 바뀌었는데도 아직도 속을 못 차린 척 하고 있는거겠죠. 
내가 남편, 그리고 애들 때문에 참고 있는건데 누군 뭐 말할 줄 몰라서 가만있는지 아나봐요.

우리 시어머니 평생 제게 패악질 해댄거 생각하면
펜션 가서 고기구워 1박2일 놀다가 
딸네 부부 오니 다 같이 집에 가서 하루 더 있는거 싫은 표정 보인 며느리 서운타 하는 시모는 애교라 할 수 있겠죠. 
IP : 112.186.xxx.45
1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8.8.14 7:56 PM (39.7.xxx.15)

    어차피 님은 속으로만 참고
    결국 그 부양, 뒷처리 다 해주시네요.
    이리될거 아니 그리 굴었겠죠

  • 2. 다시한번
    '18.8.14 7:57 PM (211.186.xxx.158)

    어차피 님은 속으로만 참고
    결국 그 부양, 뒷처리 다 해주시네요.
    2222222222


    사이다 좀 주세요..ㅠㅠ

  • 3. ...
    '18.8.14 7:57 PM (220.75.xxx.29)

    알았다에 저도 한표요.
    아들과 손주한테 며느리가 발목잡힌 거 아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 4. 아우 답답
    '18.8.14 7:59 PM (91.48.xxx.179)

    정신승리 계속하세요.

  • 5. ...
    '18.8.14 7:59 PM (125.177.xxx.43)

    그런 시모 계속 보고 사신게 용하네요
    저라면 녹음해서 남편 들려주고 이혼이든 , 연끊는거 선택했을텐데
    빚갚아주고 돈 빌려주고 전세금 마련에 헐 호구노릇
    제 딸이나 동생이면 데리고 나왔을거에요

  • 6.
    '18.8.14 7:59 PM (106.102.xxx.65)

    당하고도 가만있고 발길도 안끊고
    그렇게 당하고도 돈부터 뒷수습 다해주고
    왜그러세요?

  • 7.
    '18.8.14 8:00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계속 그렇게 사셨으니
    말할줄 몰라 가만있는줄 압니다

  • 8. 네네
    '18.8.14 8:03 PM (223.62.xxx.38)

    사이다 사러 가야겠...

  • 9.
    '18.8.14 8:03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니 윈!!!

  • 10. 이런 날이?
    '18.8.14 8:0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에게는 아주 좋은 날인데요? 맏며느리가 앞으로도 계속 해줄텐데요. 그분은 늙은이 외면한 나쁜 년이라는 말을 제일 무서워하는 며느리가 있는데 세상 뭐가 걱정이실까요.

  • 11. ...
    '18.8.14 8:06 PM (1.233.xxx.201)

    원글님은 착하신게 아니고 바보예요
    남편과 아이들 봐서 참는다고요?
    그럼 원글님 상처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한 존재이고
    내가 있어야 남편과 자식도 존재하는거예요
    어서 빨리 착한 며느리 증후군에서 벗어나세요

  • 12. ....
    '18.8.14 8:06 PM (221.157.xxx.127)

    말안학느 가만있으니 죽을때까지 등신인줄 알겁니다

  • 13. ㅇㅇ
    '18.8.14 8:07 PM (121.151.xxx.144)

    시어머니가 이겼는데요?
    남편 자식 볼모 잡혀서 질질 끌려다닐거 아니까.
    지금도 맞춰주고 살면서

  • 14.
    '18.8.14 8:08 PM (122.34.xxx.163)

    그러게요. 원글만 보면 시어머니가 승리자네요

  • 15. 아뇨..
    '18.8.14 8:08 PM (112.186.xxx.45)

    돈은 대지만 외면한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길에 나 앉게 생겼으니 살 자리 마련은 해드리지만
    나는 그것까지일 뿐.
    더 해줄 이유가 없죠.

  • 16. ......
    '18.8.14 8:08 PM (180.65.xxx.138)

    고구마만 주시고 사이다는 안 주시는건가요????

  • 17. 에잇~
    '18.8.14 8:10 PM (59.31.xxx.242)

    맥콜에 얼음 잔뜩 넣어서 마시면서
    이 글 읽기를 잘했네요

    저같으면 시모고 지랄이고 진작에 엎었을듯
    남편놈도 저렇게 나오면 이혼이구요
    왜 그렇게 사세요?
    아오 답답

  • 18.
    '18.8.14 8:10 PM (121.151.xxx.144)

    님이 외면하든말든 신경 안쓸걸요?
    돈 나오고 먹고살길 걱정 안하면 되고.
    어차피 젊어서부터 님 감정 고려 안 하던 사람이잖아요.
    지금 님 감정 고려할리가

  • 19. 고구마
    '18.8.14 8:11 PM (175.223.xxx.205)

    고구마.

    반전이 어딨다고요?

  • 20. ....
    '18.8.14 8:11 PM (221.157.xxx.127)

    아직 시어머니는 큰소리친담서요 돈주면 다준거지 뭘 더 안해준단건지

  • 21. 음..
    '18.8.14 8:11 PM (112.186.xxx.45)

    제 상처 말씀하신 분 있는데요,
    우리 시모같은 사람이 어떻게 제 상처를 아물게 하겠습니까.
    제 상처는 제가 알아서 치유하는 것이고
    설사 제가 상처를 제대로 치유 못한다 해도
    우리 시모같은 사람이 제 상처를 낫게 하지는 못해요.

  • 22. ㅇㅇ
    '18.8.14 8:12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당해도 싸요.
    그리 당하고도 노후를 보살피는 바보 등신은 당해도 싸요

  • 23. 퓨쳐
    '18.8.14 8:13 PM (114.207.xxx.67)

    시모 윈

    그거 모르면 말고.

  • 24. 아니
    '18.8.14 8:13 PM (112.186.xxx.45)

    노후 보살피는 거 아니라니까요.
    길에 나 앉게 생겼는데 그럼 전세도 마련해드리지 않겠나요?
    노후 보살펴드리지 않아요.
    왜 내가 보살피나요??
    저 그런 얼척없는 거 하지 않아요.

  • 25. 이런 날이
    '18.8.14 8:13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대체 어떻게 바뀐 날이라는건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네..

  • 26. 어차피
    '18.8.14 8:14 PM (39.7.xxx.37)

    어차피 골든타임 지났음
    시모가 이긴 게임인거 모르는게 나을 듯

  • 27. .....
    '18.8.14 8:15 PM (221.157.xxx.127)

    그게 노후보살피는거에요 집마련해주고 생활비드리고

  • 28. 날도 더운데
    '18.8.14 8:15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사람들 속터지게하는 재주있는분이네
    님만 모르고 님 주변 다 알아요
    님 호구에 모자른거 .. 이런글 왜쓰는지

  • 29. 그래서요?
    '18.8.14 8:16 PM (125.181.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날이 왔는데 앞으로 님이 시모에게 이제 어떻게 복수(?) 하겠다 이런 내용이 없네요
    뭐 어떻게 하실거여요?
    생활비 끊으실거예요? 관리비를 끊으실 건가요?
    발걸음을 안하실건가요?
    뭐가 외면이라는 거죠?

  • 30. 원글님 복받으세요.
    '18.8.14 8:1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착하게 살아라 그럼 복받는다 그런 이야길 하자는게 아니고요.

    그간 힘드셨고 그럼에도 능력도 키우시고, 시어머니를 싫어하시되 (애들 할머니인 죄로)
    악함을 악함으로 안갚고 말 그대로 생명이 주어진 생활. 은 하도록 조치하시고

    그 모든 부분 훌륭해요,
    복 받으세요.

  • 31. 외국인 며느리세요?
    '18.8.14 8:17 PM (91.48.xxx.179)

    말귀를 못알아먹네요?
    이렇게 답답하니 시모가 열불나서 좋은 소리 못나오고 동네방네 흉봤겠죠.

  • 32. ...
    '18.8.14 8:1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어차피 돈 필요한데 돈 다 대주는데 뭐가 복수?
    시모 멍청해서 님 머리쓰는지도 몰라요.
    뭐 어머니 어머니 안해서 속상할거 같으세요?
    저년은 뭘해도 착착 돈은 해주네 싶겠죠.

  • 33. ㅇㅇ
    '18.8.14 8:18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전세를 왜 마련해 줘요?
    남편이 제 돈으로 한다면 말릴 수 없지만
    님 돈으로 왜요??
    시모 못된 걸 악화 시킨 건 님은 모지란 성향 탓이에요.
    호구 짓을 도리라 착각하지 마세요

  • 34.
    '18.8.14 8:19 PM (122.35.xxx.221)

    #호구인증 #정신승리# 애잔하다

  • 35.
    '18.8.14 8:19 PM (39.7.xxx.37)

    어린 코끼리 발목에 줄 묶으면 나중에 힘 쎄져도 못 벗어난다잖아요.
    초반에 패악질 부려서 기 딱 잡아놨으니
    나중에 이렇게 다 해바치면서도 모르는게 되는거랑 똑같죠.

    이게 젊은 시모들이 패악 부리는 이유요.
    해준거 없이 자식 등꼴이 유일한 노후대책인 집안일수록
    며느리 더 못살게구는 이유고요

  • 36.
    '18.8.14 8:19 PM (39.7.xxx.37)

    걍 시모님의 성공수기네

  • 37.
    '18.8.14 8:19 PM (114.204.xxx.15)

    지금 열심히 보살피고 있구만요.
    시모가 아쉬울게 없어뵈는데요?!?!

  • 38. 여기
    '18.8.14 8:20 PM (112.186.xxx.45)

    82에서는 할 말 없느면 이런 글 왜 쓰냐고 묻더라고요.
    왜 쓰긴요.
    그 댓글은 그럼 왜 쓴건데요??
    글은 쓰는 사람 맘이고요.

    노후 보살피는거 아니라니까요.
    길에 나 앉으라고 둘 수 없으니 전세집 마련하는거고
    손가락 빨고 살 수 없으니 생활비는 입금하는거고요.
    그것 뿐입니다.
    그럼 생활비도 끊고 굶어 죽게 내버려뒤야 마땅하다는 말인가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봐요.
    단, 저는 며느리 도리라는 건 하지 않아요. 해야할 이유는 1도 없어요.
    평생 당한 패악질 생각하면 우리 시모는 제게 석고대죄해도 시원찮아요.
    아직도 뭘 모르고 속없이 행동하고 있는데 그거 다 자기가 댓가를 치룰 일인거구요.

  • 39. ㅇㅇ
    '18.8.14 8:21 PM (115.161.xxx.254)

    이런 날이 어떤 날이란건지 ㅎ
    시모입장서는 그런 패악 부리고도
    빚정리에 살 집 마련에 노후대책
    다 해주는 며느리가 있어 든든한대요?
    시모가 끝까지 승자구만 쯧쯧
    그리 당하고도 현실회피로 정신회로가
    꼬여서 기본 계산도 못하는 원글
    개호구 새삼 인증에 따지지도 못하는 등신
    글 읽는 제3자들만 고구마 백개 먹이는구만

  • 40.
    '18.8.14 8:22 PM (39.7.xxx.37)

    님이 나보다 착한 사람인건 인정합니다만
    아직도 뭘 모르고 속없이 행동한다면
    시모가 자기 행동조차 안 고쳤다는건데

  • 41. ,,
    '18.8.14 8:22 PM (14.4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선한 분 같네요.
    전세 거기까지만 하신것도 현명하시구요.
    같이 패악질하면 똑같아지는거죠.
    이제는 가끔 가서 시모가 했던일 읇어 주세요.
    웃으면서 옛날에 어머니가...~ 했던게 생각나네요..하면서
    저런사람은 죽을때까지 자기잘못 모르거든요.
    자꾸 얘기해줘야 함.

  • 42. 나무
    '18.8.14 8:22 PM (183.97.xxx.188)

    거처 마련해주고..생활비 주고;;;;빚 갚아주고.ㅠㅠㅠ도리는 다 하시네요...아니 저보다 더 잘 하시네요.에휴... 이 글 사실이라면 님인생도 참..ㅠㅠ 안쓰럽네요..

  • 43. 그걸
    '18.8.14 8:22 PM (211.186.xxx.158)

    왜 님네가 해요??

    맏며느리라는거 보면

    다른 형제동서들도 있다는 소린데

    그 사람들은 뭐하고
    님이 집 얻어주고 생활비 입금 왜해요??

  • 44. ...
    '18.8.14 8:22 PM (119.66.xxx.5)

    그 시어머니는 참 복을 타고났네요. 허허

  • 45. 님이 생각하는 며느리 도리는
    '18.8.14 8:23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뭔가요?

  • 46. ㅋㅋㅋㅋㅋ
    '18.8.14 8:23 PM (96.9.xxx.36)

    댓글 백번천번 말해줘도 못알아듣는 멍충이네요.

    돈 대주지말란말이죠. 하하하. 이해흘 못하네.

    이러니 저런대접받고 여태살았겠죠. 지능이 떨어지시는듯.

  • 47. 음~~~
    '18.8.14 8:23 PM (175.125.xxx.154)

    댓글들 다 공감합니다.
    적어도 지난 일들 한번은 말씀하시고 제대로 사과라도 받고나서
    안쓰러운 맘에 도와드리면 좋겠어요.

    나혼자 속으로 정신승리?
    시어머니는 본인이 끝까지 잘한거라고 아실거에요.

  • 48. 뭐 어쩌라구
    '18.8.14 8:24 PM (91.48.xxx.179)

    전세금 마련해
    생활비 대줘
    왜 석고대죄해요?
    며느리가 입원하면 병원비도 대주고 간병도 해줄텐데
    그거 다~~ 내 아들 잘난덕인데
    왜 며느리한테 석고대죄?

  • 49. 나라면
    '18.8.14 8:24 PM (115.136.xxx.173)

    나라면 그냥 안봄. 끝

  • 50. ㅋㅋㅋㅋㅋ
    '18.8.14 8:24 PM (96.9.xxx.36)

    전세집. 생활비= 이게 노후보살피는거지. 허허허

  • 51. guest
    '18.8.14 8:24 PM (116.40.xxx.48)

    얼음... 얼음 먹어야겠다...

  • 52.
    '18.8.14 8:25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아직도 뭘 모르고 속 없이 행동하고 있다면서요.
    왜 뭘 모르게 하세요?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정도는 알게하고
    지원을 하든 해야지요.
    그래서 시모가 윈이라는 거예요.

  • 53. ㅇㅇ
    '18.8.14 8:25 PM (39.7.xxx.37)

    내 아들이 오죽 잘났으면
    젊어서 그 박대를 당하고도
    빚도 지가 갚고 전세에 생활비에
    우리 큰며느리가 지 남편이 좋아서 나한테 꼼짝을 못해


    걍 이 상황인데

  • 54.
    '18.8.14 8:25 PM (125.130.xxx.104)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하시다~

  • 55. 그래도
    '18.8.14 8:26 PM (114.204.xxx.15)

    착하시네요.

    근데집구해주고
    생활비 주는거 말고
    님이 안하고 있다는 며느리 도리는 뭐예요?
    명절에 안가기?
    안부전화 안하기?
    궁금하네요...

  • 56. 아고
    '18.8.14 8:28 PM (223.62.xxx.143)

    어차피 그 시모님은 생활비에 전세비면 장땡이에요
    며느리 얼굴 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돈만 주면 땡이라고요
    원하는 거 다 주고 자기 맘대로 살게 두는데 누가 지금 더 행복할까요? 그 시모님 지금도 신나고 행복하지 며느리 보고파 병나지 않습니다~~

  • 57. 제목이 낚시네
    '18.8.14 8:29 PM (222.103.xxx.72)

    제목하고 내용이 연결이 안되네요...
    괜히 읽었네.
    보통 저정도면 안봅니다...

  • 58. 그니까
    '18.8.14 8:30 PM (112.186.xxx.45)

    제 생각을 정리하면,
    우리 시모는 타고난 심성이 사악하고
    그거에다가 음흉하게 사람 골탕먹이는 재주까지 타고 났어요.
    머리도 나빠서 지금 누구를 붙잡아야 자기가 살길인지도 몰라요.
    그냥 이런 사람이예요.

    어쨌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랜덤으로 이런 사람이 우리 시모가 된 건데요.
    제가 뭐 지금이라도 맘만 내키면 이혼하면 되는 거구요,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하지 않는 한,
    시모가 길거리에 나 앉는것, 굶는 것.. 이건 면하게 해줄 수 있고요.
    그건 제가 입금한다 해서 제게 그다지 큰 피해는 아니거든요.

    어느날,
    정말 제가 짜증이 나면 확 걷어차고 이혼하면 되는거구요,
    그러지 않는 한 생활비 정도는 댈 수 있어요. 그거 정도야 뭐.
    그러니까 이건 내 맘이예요. 할지 하지 않을지..

    댓글님들이 오해하듯이 열심히 보살피는 건 하지 않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댓글님들 보시기에 생활비 내고 전세 마련하면 그게 며느리 도리인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제 기준에서 며느리도리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지도 않고요.
    최소한도로 전세 마련해드리고 생활비 드리는거예요. 그것 뿐.

  • 59. 며느리한테
    '18.8.14 8:31 PM (114.204.xxx.15) - 삭제된댓글

    필요한 돈 받고
    내 아들 불러서 얼굴보고
    그 시모 복이 터졌네요

  • 60.
    '18.8.14 8:32 PM (175.223.xxx.12)

    맏며느리다 >> 남편말고도 다른 형제들이 있다.
    지금 나밖에 없다 >> 그 다른 형제들, 시누들은 다 손털고 원글 독박이다.
    아직 멋 모르고 행동한다 >> 자기가 잘못한거 전혀 모르고 젊어서 부리던 패악 계속 부리고 있다.

    아마.. 중간에 시누나 시동생네 동서등은
    그 패악을 첨부터 덜 당했거나.
    당하다가 못참고 발길을 끊거나
    발길을 해도 부양은 전부 원글님한테 미뤄놓고 썡까고 있는 상황 같은데..

    결국 제일 많이 참은 사람이 독박을 쓰게 된다는
    현실적인 동화네요;;;
    아직도 시모가 멋 모르고 행동하는거 보면
    미안한 감정은 전혀없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는거고.

    거기에 맏며느리는 구원자 콤플렉스인지
    혼자 독박 쓰고는 속으로는 그래 네 생계는 나한테 달려있지~ 하고 있고.

    시모 윈

  • 61. 그러니까
    '18.8.14 8:33 PM (114.204.xxx.15)

    원글님 기준의 며느리 도리가 뭐냐구요

  • 62. 나무
    '18.8.14 8:33 PM (183.97.xxx.188)

    님이 생각하는 며느리 도리는 대체 뭔가요??마치.딸 같이살가운건가요?? 시어머니를 애뜻해하는건가요??대체 뭐죠????님이.지금 하시는것만 해도 며느리도리.엄청 절하고 계신거에요....그걸 모르시나봐요.;;;;;

  • 63. ㅇㅇ
    '18.8.14 8:33 PM (175.223.xxx.12)

    그 나이되면 며느리 얼굴 궁금치도 않다니까
    돈 해결되고 아들 얼굴 보고
    그 돈은 아들이 고생한게 아니라 며느리가 고생해서 번거고
    왜 현생은 패악부리고 살았어도
    전생에는 좋은일 했나보네

  • 64. 진짜
    '18.8.14 8:3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생활비 내고 전세 마련하면 그게 며느리 도리인가요??


    풉...효부네요. 효부...
    내 나이 50가까운데 이런 바보 같은 얘기는 처음 들어요.

  • 65. 답답맹꽁
    '18.8.14 8:34 PM (91.48.xxx.179)

    시모도 댁 면상 보기 싫어한다구요.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전화해도 싫고.
    댁이 그냥 돈만 보내주니 얼마나 좋아요?
    게다가 귀한 아들 고생해서 번 돈도 아니고 며느리가 번 돈인데.
    우리 아들이 참 용하다~~무척 흡족해할건데
    노예가 뭔 주인더러 석고대죄를 하라니 말라니 혼자서 정신승리를 요란하게 하시나.

  • 66. 으악
    '18.8.14 8:34 PM (211.186.xxx.158)

    누가 119좀 불러줘요!!

  • 67. 진짜
    '18.8.14 8:35 PM (115.136.xxx.173)

    생활비 내고 전세 마련하면 그게 며느리 도리인가요??


    풉...효부네요. 효부...
    내 나이 50가까운데 이런 바보 같은 얘기는 처음 들어요.
    콩쥐 팥쥐엄마 돌보는 소리하고 있네요.
    당장 끊고요.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진상들은 호구보고 진상부린다 소리 나와요.

  • 68. .....
    '18.8.14 8:37 PM (221.157.xxx.127)

    빨대꼽혀살면서 지가 스스로꼽은건줄착각

  • 69. 그러니까
    '18.8.14 8:39 PM (114.204.xxx.15)

    필요한거 다 해주면서
    넌 내 손에 달렸어
    그런걸 말하고 있는거예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모양새 같네요.
    맘고생하며 열심히 사신거 같은데
    본글만 봐서는 매우 답답시럽네요.

  • 70. 아아악
    '18.8.14 8:41 PM (96.9.xxx.36) - 삭제된댓글

    나 속터져서 쓰러질것같아요.

  • 71. 음..
    '18.8.14 8:42 PM (112.186.xxx.45)

    저는 시모가 어느날 개과천선해서 제게 고마워하는 일은 오지 않을걸 알아요.
    우리 시모는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제가 이혼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혼하는거구요.
    결정권은 제게 있어요.

    시모가 살아계시는 한 생활비 입금은 계속될거구요. 제가 아/직/이혼하고 있지 않은 한...
    어떤 식으로든 돈은 들어가겠죠.
    그것 뿐입니다.
    지금 이런 상태가 댓글님들 보기엔 시모가 윈인거 같습니까?
    그런 인생.. 솔직이 안타깝지 않아요?
    사람 사이에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근시안적인 사고로 자만한 결과,
    소중할수도 있는 관계를 영원히 잃었으니 참 불쌍한 인생 아닌가요?

    우리 시모가 제게 정까지 바란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거고요.
    저는 우리 시모같은 분에게 도리하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어요.

    어쨌건 우리 시모는 당신 젊은 시절엔 제게 기대어 살 줄은 몰랐을 거예요.
    그러길래 그렇게 패악질 해댔겠죠.
    사람은 그러니까 최소한 나쁘게는 살지 말아야 해요.

  • 72. ....
    '18.8.14 8:4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사이다 먹고 트림하며 끝날 줄 알았는데
    왕고구마를 먹고 사레 들린 채로 끝났....

  • 73. 시모
    '18.8.14 8:4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모 생각

    머저리같은 년
    내가 그렇게 괴롭혀도
    찍 소리 못하고 도망도 못 가고
    내 아들이 얼마나 좋으면
    이혼도 못하고 살림에 맞벌이까지
    하면서 내 돈까지 대주고
    암...내가 아들 하나는 끝장나게
    잘 나았지. 그러니까 저년이
    저 대접을 받아도 지가 돈벌어
    나한테 바치지

  • 74. ......
    '18.8.14 8:43 PM (96.9.xxx.36) - 삭제된댓글

    돈=도리. 라구요. 왜 못알아들어요?

    본인만 몰라. 아 속터져.

  • 75. ㅇㅇ
    '18.8.14 8:44 PM (175.223.xxx.12)

    없는 집이 며느리 더 갈구는 이유가 있다니까

  • 76. ......
    '18.8.14 8:44 PM (96.9.xxx.36) - 삭제된댓글

    지원 다 끊으라구요. 그래야 시모가 무릎꿇고 빌지요.

  • 77. 이런 분이
    '18.8.14 8:4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평생 사회에서 일하고 살았다는데 놀라고 갑니다. 직업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 78. ditto
    '18.8.14 8:45 PM (220.122.xxx.151)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지금 도저히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에 상대방이 아쉬운 게 생겨야 내가 이기는 거죠
    니가 뭐라 하든 나는 지금 내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이너피스~이래서 될 것 같으면 그 구박받던 시절에 진작에 이너피스 찾으실 수 있으셨을텐데...
    그렇게 교활한 시어머니라면 지금 정신적인 위안을 못 얻는 척이라도 해서 물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으이구 저 멍충이 저러니 그 세월 동안 나한테 당했지 이러고 있을 수도 있어요 ㅜㅜ

  • 79. 시모
    '18.8.14 8:4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모 생각

    머저리같은 년
    내가 그렇게 괴롭혀도
    찍 소리 못하고 도망도 못 가고
    내 아들이 얼마나 좋으면
    이혼도 못하고 살림에 맞벌이까지
    하면서 내 돈까지 대주고
    암...내가 아들 하나는 끝장나게
    잘 나았지. 그러니까 저년이 
    저 대접을 받아도 지가 돈벌어
    나한테 바치지

    정신차리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사과 안 하면 일단 경제적인 거 다 끊으시길요.
    스톡홀롬 신드롬도 아니고 비정상적이네요.

  • 80. 나무
    '18.8.14 8:47 PM (183.97.xxx.188)

    님 인생이 더 불쌍해요.......정말루요..

  • 81. 싱글이
    '18.8.14 8:47 PM (125.146.xxx.253)

    지금 이런 상태가 댓글님들 보기엔 시모가 윈인거 같습니까?
    그런 인생.. 솔직이 안타깝지 않아요? /
    라고 하셨는데
    네 시모가 윈이고
    안타까운 건 님 인생

    소중한 관계 영원히 잃어도 집해줘 생활비줘
    뭐가 아쉽고 안타깝고 그러겠어요
    님 시모는 그걸 소중한 관계 영원히 잃어서 슬프다 하겠나요?
    답답
    간만에 고구마 백만개 잔뜩 섭취하고 갑니다

  • 82. 음.
    '18.8.14 8:49 PM (112.186.xxx.45)

    어머니 전세와 생활비는 제게는 별거 아니예요.
    그런 정도는 할 수 있는 거라 봐요.
    그냥 제가 결혼상태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중의 하나일 뿐.

    댓글님들은 전세와 생활비는 도리라고 보는데
    제가 생각하는 도리라는 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신뢰 속에서 주고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모는 저의 도리를 받을만한 분이 아니기에 저는 시모께 도리를 할 생각이 없어요.

  • 83. 이게 뭔
    '18.8.14 8:4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앵벌이 하는 소년이
    그거 뜯어가는 깡패한테
    학대 당하고 나이들어서도
    돈 주며 힘 없어진 깡패한테
    거봐...이제 내가 너의 삶을 좌우한다...
    하는 꼴...근데 돈 들어오는 건 똑같은데
    뭐가 바뀌었을까요?

  • 84.
    '18.8.14 8:49 PM (175.223.xxx.12)

    소중하면 애초에 갈구지를 않았겠죠.
    그 시모 복도 많네
    어디서 이런 동화 속에서 사는 여자를 들여서
    갈구고 부려먹고 돈도 벌어오게하고

  • 85. 제목과 본문 미일치
    '18.8.14 8:50 PM (112.151.xxx.25)

    제목만 보고 시원한 사이다 날린 글인 줄 알고 들어왔더니 제목이랑 본문이랑 따로 노네요?

  • 86. 결혼관이
    '18.8.14 8:51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이혼하지 않는 한 시모는 부양한다.
    단 경제적 지원만 하고 심리적 유대는 끊는다.

    님은 결혼관이 남편과 나의 관계가 아니라
    남편, 시어머니, 시댁과 나의 관계로 형성돼 있네요.

    여기서 님에게 이혼하라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근데 님은 내가 맘먹으면 이혼이라 외치시니..
    아주 이상해요, 듣기에

  • 87. 그나저나
    '18.8.14 8:5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니 맘대로 사세요.
    이런 사리분별력으로
    근데 직장생활 하는 게 신기...
    보나마나 이혼도 못하고
    평생 빨대 빨리겠네.

  • 88. 나무
    '18.8.14 8:52 PM (183.97.xxx.188)

    그냥 그렇게 정신승리하며 사세요.ㅠㅠㅠ 그래야 님이 살수있으니까요..보통 여자는.님처럼 못 살아요..그것만 아시면 되요;;;;;;;82쿡 몇년만에.댓글 이렇게.여러개 써본거 첨이네요..하....

  • 89. 그리고
    '18.8.14 8:52 PM (112.186.xxx.45)

    시모가 저를 어찌 생각하든 말든
    시댁 여러 어르신들이 어찌 생각하든 말든 저는 관심 없어요.
    우리 시모는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이기에
    당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영원히 모를 겁니다.
    이런 분이기에 제가 도리할 생각이 없다는거죠.

    시모가 저를 머저리로 보든말든 전 상관 없어요.
    제 인생은 제가 정의하는거예요.
    제가 이 결혼을 유지하고 싶은만큼만 전 유지할거고요.
    그리고 제가 이 결혼을 유지할지 말지에 우리 시모는 고려할만한 요소조차도 안됩니다.

  • 90.
    '18.8.14 8:53 PM (106.102.xxx.65)

    시집 형제들하고 빚갚고 전세구하고 생활비
    나눠새셨죠?
    지금은 발길은 끊은거죠???

  • 91. 아이고...
    '18.8.14 8:53 PM (121.138.xxx.77)

    안타깝네요. 현실부정하는 모습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상태같아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 92. 이분
    '18.8.14 8:54 PM (211.186.xxx.158)

    정신적 충격을 너무 받아서
    정신을 약간 놓으신것 같아요..

  • 93. 그래서
    '18.8.14 8:54 PM (110.13.xxx.240)

    그래서 그 도우미한테는 어떻게 했는지요
    왜 난 그것이 궁금할까요

  • 94.
    '18.8.14 8:55 PM (118.176.xxx.37) - 삭제된댓글

    읽다가 느낀건
    그 시모도 고구마 엥간히 먹었겠다..
    이 생각 뿐...

  • 95.
    '18.8.14 8:56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이런 고차원적인
    복수를 시모가 조금이라도 알아채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 96. 원글님아
    '18.8.14 8:56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는 이런날이 올 거 몰랐을 거예요 ㅡ> 그 댁 시모는 님이 어떤 사람인지 진즉에 꿰뚫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이제는 그댁 남편에게도 혐의가 가네요. 부인을 어떻게 세뇌시켰길래.. 나쁜 사람이네요.

  • 97.
    '18.8.14 8:57 PM (210.103.xxx.30)

    창~~~~~~~~~
    호~~~~~~~~~

  • 98. ....
    '18.8.14 8:59 PM (1.233.xxx.201)

    정상적인 사고가 되질 않는 분이네요
    이러니 님주변에 사람들이 님을 등신 취급하는거죠
    님은 지금 님이 시모를 좌지우지한다고 하지만
    시모가 님을 좌지우지하고 있어요
    주위사람들과 여기 댓글로 아려주시는 모든 분들이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할줄 모른다는 걸 다 알아요
    님만 모를뿐 ㅉㅉ
    한번밖에 없는 님의 생을 어찌 이렇게 살고 있나요?
    시모는 절대로 님에게 이혼하란말 하지않아요
    평생 호구인데...

  • 99. 그러니까
    '18.8.14 9:00 PM (114.204.xxx.15)

    돈은 줘도
    마음은 안준다
    그런 뜻이예요?

    펜션 시모 보다
    매우 더 답답

  • 100. 444
    '18.8.14 9:00 PM (210.100.xxx.186)

    복수. 글에 다 적혀 있잖아요.
    그렇게 사셨으니,
    거처할 집 하나 없는 없고, 돈 없이 어려운 노후를 맞으신 거쟎아요. 형편이 그런데 뭐 다른 일인듯 시어머니 바라시는 대로 된 일 없을테고요. 중병 걸린거 아닌 다음으로 어려운 사정인 거쟎아요..

  • 101. ㅇㅇ
    '18.8.14 9:06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욕하고 다닐 만 해요. 그 맘 이해하겠어요.
    혼자 추상적이고 이상론에 빠져 말이 안 통하잖아요.
    말하는 게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에 빠진 사람 같아요

  • 102. 음..
    '18.8.14 9:07 PM (112.186.xxx.45)

    어느 분이 시모가 저의 이런 고차원적인 복수 의미를 알아야할텐데 쓰셨는데요,
    전 우리 시모께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제가 복수의 대상으로 염두에 둘 필요도 못 느껴요.
    단지 제가 결혼으로 인해 연결이 되어 있는 한
    비용이 들 일일 뿐.

    우리 시모는 제가 복수할만한 대상도 못 됩니다.

  • 103. ㄴㄴ
    '18.8.14 9:09 PM (96.9.xxx.36) - 삭제된댓글

    댓글 안읽고 계심.

  • 104. 그러게요
    '18.8.14 9:09 PM (113.199.xxx.133)

    님이 너무 안됐네요

    며느리도리의 십배는 이미 하고 계시는걸요...
    그거 안할거면 이혼밖에 없는건가요? 님 인생은요? 아이들은요....
    원글한테...아니 원글님 남편한테 원글은.어딴 존재인가요?
    가엽네요.
    곱게 자라 돈벌어 왜 모진 시모 전세비 생활비 대고 살며
    그거 안할거면 이혼을 해야하는 자리를....

    님 인생사세요
    정말 너무 오랜 학대로 판단이 불가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친정.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없으세요?

  • 105. 음..
    '18.8.14 9:09 PM (112.186.xxx.45)

    그냥 시모는 제가 보기에 통찰력 없이 자만심만 가득한 삶을 아무렇게나 산 결과
    지금 이런 상태로 되신 거죠.
    사람 사이에 정말 중요한거 뭔지
    가족은 무슨 의미인지. 이런 것도 모르고 살거구요.
    평생 그러겠죠.

    제가 보기엔 너무 안타까운 삶이에요.

  • 106. 예예
    '18.8.14 9:13 PM (211.186.xxx.158)

    예예예예

  • 107. ....
    '18.8.14 9:25 PM (96.9.xxx.36) - 삭제된댓글

    일기쓴거예요. 대꾸해주지마세요.

  • 108. ㅎㅎㅎ
    '18.8.14 9:29 PM (220.124.xxx.197)

    예전에 시트콤에서 표인봉이 혼자서 막 웃기지도 않는 행동하고는 복수했다고 통쾌해하는 에피소드 생각나네요. ㅋㅋ

    시어머님은 원글님이 말하는 도리따위는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어쨋든 복 많은 시어머니네요

  • 109. ? 왓더헬
    '18.8.14 9:32 PM (1.241.xxx.131)

    이 정신승리 오지는 이글의 정체는 뭔가요? 고구마 몇십박스는 멕인듯한 이 글의 요지는?

    해줄꺼 다 해주며 그냥 시모가 원하는데로 사는구만
    정신승리 오지네
    그래 이렇게 라도 생각해야 님이 살아갈 이유가 있을듯

  • 110. ...
    '18.8.14 9:34 PM (14.45.xxx.38)

    노후 보살피는 거 아니라니까요.
    길에 나 앉게 생겼는데 그럼 전세도 마련해드리지 않겠나요?
    ------------------------------------------------------
    네 안마련해드리겠는데요?
    그걸 왜 마련해드려야해요?
    길에 나앉든 말든 냅둬요. 자기가 알아서 쪽방촌 들어가던가 며느리한테 무릎꿇던가 아니면 죽던가 하겠죠
    시모가 님한테 한거보면 남보다도 못했는데 차라리 모르는 독거할머니를 돕고말지 그시모한테 왜 돈을대요
    돈대주면 다대주는거 맞아요
    모질지를 못하시나요 왜..

  • 111. ..
    '18.8.14 9:37 PM (175.115.xxx.188)

    원글 상담 한번 받아봐요.
    홧병으로 현실부정단계인듯
    그대접을 받고 전세집에 생활비에 헐..
    그게 호구라구요.
    님 남편도 같이 못됐어요. ㅉㅉ

  • 112. ㄴㄴㅇ
    '18.8.14 9:40 PM (96.9.xxx.36)

    경제적 지원 끊을 자신없으니 자기최면하네요. ㅠㅠ

  • 113. ...
    '18.8.14 9:41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시모는 절대로 님에게 이혼하란말 하지않아요
    평생 호구인데...
    -----------
    222222222
    맞아요.. 그정도 세월 당하신거면 애들도 이제 다 커서 아빠자리 필요없을거 같구
    님도 남편한테 정도 많이 떨어지셨을텐데
    이혼하시는 건 어떠세요?
    재산도 님이 다 쥐고 있겠다 님이 훨씬더 많이 벌고 경제권 있다면 이혼하는것도 님한테 득일거 같아요
    비꼬는 거 아니고 정말 진심으로요..
    님이 만약에 지금이라도 진짜 그런 마음 먹잖아요?
    그 시모 대번에 눈치채고 설설 긴다에 한표

  • 114. ㅇㅇㅇㅇ
    '18.8.14 9:41 PM (121.160.xxx.150)

    며느리들이 자기들 말처럼
    자기들은 정말 착하고 예의바른 인간의 도리를 지켰고
    오직 시모들만 인간 말종이었으면
    애저녁에 대한민국 '시모'라는 게 사라졌었겠죠 ㅋㅋㅋㅋ 예비시모님들아

  • 115. ㅋㅋㅋ
    '18.8.14 9:48 PM (14.52.xxx.110)

    그냥 시모는 제가 보기에 통찰력 없이 자만심만 가득한 삶을 아무렇게나 산 결과

    이거 님이 쓴건데
    님 얘긴데요?
    내가 하는게 며느리 노릇인걸 왜 모르고 자만심에 가득찬 글을 쓸꺄

  • 116. 누구인가
    '18.8.14 9:51 PM (14.45.xxx.38)

    누가 이 분을 이렇게 세뇌시켰나?
    20년 도리 세뇌당하고 학대당하면 사람이 이렇게 되는구나...

  • 117. 누구인가
    '18.8.14 9:55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잔말마시고요 돈부터 끊어요 당장!
    생활비 끊으면--> 남편 개지랄 --> 사이 악화 --> 이혼
    이게 두려우신거에요 지금?
    님 남편은 님하고 이혼안해요 지엄마 닮아 교활하거든요

  • 118. 원글님을 응원해요
    '18.8.14 10:08 PM (222.106.xxx.165)

    원글님을 응원해요
    집 얻어주고 돈대주면 원글님이 답답한 사람인건가요
    원글님 자의에 의한 거고 형편이 무리도 아니라면서요 꼭이 똑같이 갚아주는 함무라비식 대응만이 이기는 걸까요
    늙고 힘없어진 미운 시어머니지만 내남편의 어머니이니 기본적 도움은 주되, 우러나지 않는 진심은 베풀지 않는 원글님의 처신이 진정 이긴 거라고 생각해요

  • 119.
    '18.8.14 10:15 PM (219.248.xxx.150)

    답답해서 죽을것 같다.
    내가 왜 이걸 읽어가지고.
    허허헣
    정신승리의 결정판이랄까.
    뭐 본인만큼은 화병나진 않겠네요. 내 동생이였으면 난 화병나서 죽었을듯.

  • 120. 풉~!
    '18.8.14 10:16 PM (116.37.xxx.69)

    하아~ 자랑이다
    참~ 미련스럽기는
    내딸이었으면 등짝을 맞았을거에요

  • 121.
    '18.8.14 10:17 PM (175.208.xxx.34)

    고구마..이런 정신승리 글은 타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쓰지마세요...
    안타까워요...정신승리하시는 원글님이...

  • 122. ...
    '18.8.14 10:27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시모는 이런 날이 올거 당연히 모르죠.
    아무 일도 안일어 난걸요?

  • 123. 진짜
    '18.8.14 10:28 PM (113.199.xxx.133)

    경제적 지원 끊을 자신없으니 자기최면하네요. 222222
    현실부정 단계가 맞는거 같아요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124. mmmm
    '18.8.14 10:36 PM (211.36.xxx.224)

    정신승리 계속하세요..
    벽창호..
    이러니 시어머님이 승리자인것도 모르는 바보..

  • 125. 근데
    '18.8.14 10:45 PM (223.39.xxx.212)

    저한텐 별거아닌돈=결혼생활 유지가 될지 말지 좌지우지되는돈
    이게 말이되나요?
    액수로 따지든 경중으로 따지즌 무시할수없는 돈이란건데요

  • 126. ...
    '18.8.14 10:52 PM (114.111.xxx.121)

    시어머니는 내 삶에서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고. 내 돈으로 먹고 살게되었고, 내게 생사여탈권이 매여있는 존재가 된 거에 만족하시는 거죠?
    내가 마음 바꿔 먹고 이혼하면 끈 떨어진 연 신세다.
    젊을 때 나를 그리 구박할 때, 내가 시어머니 목줄을 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을꺼다..ㅎㅎㅎ

    이러면서 나는 이제 며느리 도리 따위는 안 한다... 하시는 거죠?

    양심이 있고, 치욕이라는 감정을 아는 사람한테야 이런 날이 부끄럽죠. 근데 님 시어머니는 그런 사람 아니라면서요.

    님한테 목줄이 매여 있어도 한줌 고마움이나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한데요.

    마음으로 시모를 경멸하고 며느리 도리 하지 않는다고 하는게 하나도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지 간에 집 얻어줘.생활비 대줘..전혀 불편할 것이 없는데요.

    형제들이나 남들이 보기에도요. 젊어서 그리 구박을 받아도 그래도 며느리 도리는 하네. 라는 생각들어요.
    세세하게 생활 안 챙겨 주고 마음을 안 준다...는 건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겁니다.

    저런 상태로 살다 돌아가시면 평생 며느리 괴롭혀도 그럭자럭 봉양받고 돌아가시는 복 받은 양반으로 생을 마감하시겠네요.

    한마디로 정신세계가 독특하십니다.
    오랜 시간 구박을 너무 받으면서 살다보니까
    상황판단이 무뎌져 버린 겁니다.
    님은 시어머니가 젊은 날ㅇ 패악질로 벌 받았다고 생각하시죠? 근데 상대방이 벌 받는 다는 생각이 전혀 없잖아요.

    혼자서 뭐하세요?

  • 127. 테나르
    '18.8.14 10:58 PM (14.32.xxx.147)

    효부신데요
    그 시어머님은 평생 할거다하고 자기가 옳다 하면서 즐겁게 사실듯요
    전세집에 생활비..그 시어머님이 전생에 나라늘 구하신듯

  • 128. 부럽다
    '18.8.14 11:01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진짜 그 시모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으셨나;;
    저런 인생이 어디있나요...나도 며느리로 님같은 바보 들어오면 일평생 저렇게 살 자신있어요

  • 129. 그렇군
    '18.8.14 11:07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어떤날이 왔다는건가요?
    첨이나 지금이나 시모한테는 똑같은 날인데요????

  • 130. 벽창호
    '18.8.14 11:08 PM (116.37.xxx.69)

    시모 인성이 댁 감정 신경전혀 안쓰요
    네 감정따윈 필요없고 돈줄만 있으면 된단 말이요

    댓글들보고 좀 깨달아봐요

  • 131. 아이고
    '18.8.14 11:12 PM (223.39.xxx.212) - 삭제된댓글

    아휴.. 답답하다..
    그렇게 별거아닌 생활비면 남편한테 대라고하세요
    님이 그 생활비 안대면 무너지는 결혼생활이라는 사실이 더 자괴스럽지 않나요?

  • 132. ㅇㅇ
    '18.8.14 11:15 PM (68.173.xxx.190)

    아~ 제목 보고 들어왔는데 글 괜히 읽었네요.
    댓글들 보면 느끼는바 없으세요?

  • 133. 아이고
    '18.8.14 11:15 PM (223.39.xxx.212)

    아휴.. 답답하다..
    그렇게 별거아닌 생활비면 남편한테 대라고하세요
    님이 그 생활비 안대면 무너지는 결혼생활이라는 사실이 더 자괴스럽지 않나요?
    님말대로 며느리 할도리는 안하고 있다고 치더라도 그거랑은 별개로요

  • 134. ㅎㅎ
    '18.8.14 11:1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돈은 댄거지만 외면한거다라고 정신승리.
    오랜만에 신박한 논리.
    이보세요 돈가는데 마음가는거네요. 계속 헤어나지못하고 매달려 살거면서.

  • 135. 원글님 이해돼요.
    '18.8.14 11:33 PM (117.111.xxx.224)

    시모가 먼저 인간답지 못하게 행동했으니
    기본만 한다잖아요.
    원글님 돈 잘버니
    옵션에 돈으로 마음으로 할수있는 효도
    안부전화나 각종 시시때때로
    먹을거며 노인분들 건강 챙기는거
    배려나 마음에서 우러나는건
    꿈도 꾸지 마라 그거죠

    애들 할머닌데 길바닥에 거지로 나앉게 합니까.
    그건 애나 남편봐서도 못하고
    벌받을 일이고요
    당한게 있어서 잘해주지는 못하겠다
    이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 136. 공덕
    '18.8.14 11:33 PM (175.223.xxx.104)

    공덕을 쌓으세요

    시어머니가 개과선천할 기회를 주세요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한 인생으로
    끝내게 하시려고요?
    좀 잔인하십니다^^;;

  • 137. 복받으실거에요
    '18.8.14 11:44 PM (175.215.xxx.163)

    원글님 좋은분이세요 나쁜 사람 될 필요없어요
    나쁜 사람들은 자기들과 관계를 끊는 복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든데 그 결과를 보고 나서야 아는 것 같아요

  • 138. ..
    '18.8.14 11:45 PM (175.197.xxx.2) - 삭제된댓글

    본인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게 어려운분이신지...
    제가 글쓴분의 지금 심정을 이해를 못하고 있는건가...

    그까짓것 내게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나 아니면 길거리 나앉고 굶어죽게 생겼으니
    전세집에 생활비
    즉 내돈에 기생하여 살면서도 시어머니자리라 큰소리치는
    상황파악 안되는 시어머니를 노년까지 한심하고 불쌍하게 보는
    님의 심정이 조금 이해를 해보려해도 통상적이거나 보편적이지는 않아요
    보통은 노년에 돈없어 쩔쩔매어 며느리 눈치보고 그동안 부린 패악질을 후회하고 쭈구러드는게 당연한 삶의 이치거든요
    복수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지않아도
    근데 글쓴분은 조금 사고로 쯧쯧 불쌍한시모
    이러고 있으신데
    그 시모되시는분은 노년이 전혀 불편함이 없어
    본인이 구박뎅이 큰며느리한테 기생한다 생각도 안하고 사실텐데요

  • 139. ...
    '18.8.14 11:48 PM (117.111.xxx.206)

    님땜에 로긴했어요
    그냥 다 손에서 놓으세요 님 많이 아파보여요
    남이 불쌍하다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시모 자신이 불행하게 느껴야지...
    다 놓으세요 경제적인 것까지
    그리고 나서 사과받던가는 다음에..
    너무 아파하는게 보여서 속상하네요
    곪은서 막지 마시고 터트리시고 사세요 남편이 다 알아서 합니다 그 잘난 아들보고 돈이건 뭐건 다 하라 하세요

  • 140. ..
    '18.8.15 12:09 AM (175.119.xxx.68)

    반전없는 글
    시어머니에게 당한 글 매번 올라오는거랑 다를게 없음

  • 141. 손가락이 아깝
    '18.8.15 12: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 오지네요.

  • 142. 원글님
    '18.8.15 12:20 AM (112.166.xxx.17)

    제가 생각하는 도리라는 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신뢰 속에서 주고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모는 저의 도리를 받을만한 분이 아니기에 저는 시모께 도리를 할 생각이 없어요

    원글님의 이 부분이 저랑 생각이 같네요

    시모에 대한. 내 마음 속. 모든 자리를 비웠다 거의 해탈하신거 아니에요? 부럽습니다 ㅠ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력이 되시는게 제일요 어떤 일을 하셔서 능력자가 되신거에요~~?

  • 143. 흠흠
    '18.8.15 12:27 AM (125.179.xxx.41)

    와 대박
    시어머니 윈~~~
    그분은 님과 상호교류니 뭐니 따윈 바라지도
    않을것같습니다만...;;;;;;;
    집있고 생활비있는데 아쉬울게있을지~

  • 144. 대단
    '18.8.15 12:47 AM (210.205.xxx.68)

    한 몇개월만 시모한테 생활비 보내지 말아보세요
    시모가 어찌 나오나 봅시다

    근데 원글이는 안 그렇겠죠
    자발적 노예네요

  • 145. 옛날
    '18.8.15 1:07 AM (125.181.xxx.136)

    아줌마라는 드라마에 장진구 생각나네요

    혼자 주저리주저리 현학적인 말로 자기입장을 설명하는..

    전혀 말이 안통함..ㅋㅋㅋㅋㅋ

    하여간 원글님 말씀은 잘 알겠고요

    이러날이 온거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십셔..

  • 146. .....
    '18.8.15 1:15 AM (216.40.xxx.240)

    남편이 판검사나 대학병원 의대교수나 빅 3 병원 명의 거나
    뭐 암튼 잘나가는 사짜여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믿고싶네요.

  • 147. ...
    '18.8.15 1:16 AM (221.163.xxx.168)

    두어달 생활비 끊으세요.
    형편어렵다고 끊고 반성하고 싹싹 빌때까지 주지마세요.

    그동안 일 사과하면 그때부터 다시주세요.

    시모 죽기전에 님에게 사과할 기회는 주세요..

  • 148. . .
    '18.8.15 1:24 AM (58.141.xxx.60)

    원글의 주장은 논리성이 떨어져요. .
    뭐하잔건지 같은. .
    아들이 디게 잘났거나 본인이 등신이라야 좀 설득력이 생길만한 내용

  • 149. 미치겟네요
    '18.8.15 1:38 AM (116.45.xxx.163)

    진짜 돈 갖다 바치고 이정도 사는게 도리끝인데.
    무슨 괘변인지 원
    원글같은 사람이랑 사회적으로 절.대 안 엮이고 싶다

  • 150. ㅎㅎㅎ
    '18.8.15 2:16 AM (82.132.xxx.90)

    이건 뭐? 스톡홀름 신드롬?

  • 151. 길러지다
    '18.8.15 2:19 AM (79.184.xxx.105)

    성적결정권 결정권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길러지고 며느리로 길러진 우리가 내가 어떤 말을 해야하고 어떤 때 웃어야 하고 어떤 때 아니오라고 말 할 수 있었을까요? 현실을 말고 과거도 말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어떤게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지...........부모는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나는 이렇게 살았지만 우리의 아들과 딸들은 괴물처럼 살면 안된다는 것을 누가 누구를 지배하거나 누가 누구를 짐승처럼 대하는 것은 옮지 않다는 것을 판사는 말한다 결정권이 있었다고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결정권이 있다고 아무도 말해주지 읺았는데............이제 와서 결정권을 행사 하지 않았다고 모두들 돌멩이를 던지시면 너무 아파요 너무 아파요 이러지 마세요

  • 152. 정말
    '18.8.15 2:49 AM (91.48.xxx.179)

    불쌍하네요.
    님아 시모는 님한테 1도 관심없어요.
    중요한 인간관계 ㅡ 여기에 님은 해당안된다구요.
    님 없어도 시모는 다른사람들이랑 중요하고 귀한 인간관계 하고 있다구요.
    일례로 님 남편이랑.

    뭔 놈의 결혼생활이 시모와 온갖 친척, 하다못해 도우미한테까지 구박받고 무시당하고
    돈은 돈대로 뜯기면서
    이정돈 결혼생활 유지비용이고
    내가 이혼할 마음만 있으면 이혼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사나요?
    님 남편은 뭐해요?

    남편이 전문직이고 님은 박색에 머리나빠서 친정 돈으로 결혼한 경운가요?

  • 153.
    '18.8.15 3:02 AM (69.94.xxx.144)

    허얼.......... 82 가입 이래 최대의 고구마 글 ㅠㅠ
    원글님 제발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시고 좀 다시 생각해보세요 너무 안타까워서 다들 난리인거에요 지금 ㅠㅠ

  • 154. ㅅㅎㅎ
    '18.8.15 4:49 AM (211.248.xxx.147)

    님 시어머니는 니까짓게 하고 있을듯...님은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니까짓게네요 답닺해

  • 155. 세상에...
    '18.8.15 6:40 AM (110.70.xxx.66)

    원글님!! 이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원글님 고구마라고 하는 이유를 정녕 모르겠어요??

    원글님의 이 심리상태를 소위 정신승리라고 하는거에요 ㅜㅜ 갑갑

  • 156. 만약
    '18.8.15 6:42 AM (221.141.xxx.218)

    남편이 무지막지하게 돈을 잘 벌어서
    그 돈이 패악질하는 시모에게 간다

    난 돈 가는 건 괜찮은데
    마음은 주지 않는다......였으면
    많은 분들이 다르게 댓글 다셨겠지요

    남편 벌이도 시원치 않다가...

    여러 사람들의 공분을 사는 이유랍니다.

    원글님이 가정의 경제적인 부분에
    상당히 기여하신 거 많죠?

    결국 그 일부가
    패악질하는 시모의 전세금에 생활비로
    지금까지 들어가야하는 거고?

    이제부터...말이라도 사원하게 하고 하세요
    이 생활비 내가 드리는 거라고..

  • 157. ...
    '18.8.15 8:04 AM (14.45.xxx.38)

    남편돈으로 줘도 열불터질 마당에
    내가 벌어서?
    설사 시모가 젊은시절 며느리에게 잘해줬다해도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원글님

  • 158. 헐…
    '18.8.15 8:19 AM (59.151.xxx.166) - 삭제된댓글

    이분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아프거나
    일반인 기준으로는 이해할수없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신듯

  • 159. 전 이해가 가는데요
    '18.8.15 8:39 A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이상한 사람인가 봅니다
    남편은 이상한 사람이 아이고 이혼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적어도 남편의 엄마에게 나몰라라하고 굶어죽도록 놔둘수는 없을 것 같네요
    복수를 위해서 이제와서 지원을 끊고 마음이 편하고 내자녀들이 보기에도 엄마가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밥만 주고 관심을 끊으면 나름 합리적인 정리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이라면 지금 상태가 최선입니다.
    사람이 마음 씀씀이의 크기는 다 달라요
    복수한다고 내쫒는 사람도 있지만 냉정한 얼굴로 대하는 것으로 복수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 160. 연민
    '18.8.15 8:52 AM (113.199.xxx.133)

    여기있는 사람들 보기에 진짜 안타까운 삶은 원글 자신이예요
    할말다하고 패악질에도 셀프 노비 자청하며 소처럼 일한 돈...가져다 바치는 하녀 부리는 시어머니가 뭐가 안타깝다는 건지...님 시어머니는 위너지요...복도 많네요
    아이들이 있으신지 모르나 아이들 보고 배울까 겁나네요
    들어간 전세금 회수는 어렵겠지만 앞으로는 더해주지 말아요....남편과의 이혼이 두렵나요? 왜 이러고 사세요...

  • 161. ..
    '18.8.15 9:07 AM (110.9.xxx.47)

    님이 제일 답답하네요.. 괜히 읽었네요..

  • 162. ???
    '18.8.15 9:10 AM (180.231.xxx.225)

    원글님 무슨 착한 병이세요?
    ㅡ전세집해줘
    ㅡ생활비대줘

    도우미도 원글님 하대했다면서요?
    근데 시모한테 저걸 다 해주고 외면????
    대체 원글님 시모가 이런날이 올줄...이 무슨 의미인지

    해줄거 다 해주고?????

  • 163. 아이고
    '18.8.15 9:23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전세금도 회수해 버리세요. 왜 못 회수해요 하면 하는거죠
    "어머님 혼자사시기에 이집이 너무 넒다, 생활하기 편한 소형평수로 옮겨드리겠다" 하고 집빼서 반전세 매달 월세내야하는 아주 싼 변두리 주공아파트같은 그런데에 처넣어야죠
    못나간다 버티는 그꼴을 봐야죠
    내참 세상 답답하네..아이고..

  • 164. 아이고
    '18.8.15 9:2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전세금도 회수해 버리세요. 왜 못 회수해요 하면 하는거죠
    "어머님 혼자사시기에 이집이 너무 넒다, 생활하기 편한 소형평수로 옮겨드리겠다" 하고 집빼서 반전세 매달 월세내야하는 아주 싼 변두리 주공아파트같은 그런데에 처넣어야죠
    월세는 당연히 모른척 해야하고요
    못나간다 버티는 그꼴을 봐야죠
    내참 세상 답답하네..아이고

  • 165. 역대급이네요
    '18.8.15 9:39 AM (222.104.xxx.5)

    속 터지는 역대급이네요. 님 착각하지 마세요. 님이 진짜 자기 필요에 의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중이라면 애초에 남편이 싹싹 빌고 시어머니는 내쳤어야 합니다. 님이 그 결혼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남편이 그 결혼을 유지하는 거에요. 님이 돈을 주니까. 남편과 이혼하기 싫어서 시아버지 빚 갚고, 시어머니한테 전세자금과 돈 대주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그걸 자신이 필요에 의해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거구요. 82에서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남편이 바람나서 생활비 다 끊고 애들과 굶주리는데도 자기가 필요할때 이혼한다고. 본인과 애들 다 상처받으면서도 누구 좋으라고 이혼하냐면서 남편이 맘 돌아설까봐 남편 회사에 찾아가서 양육비 달라고 난리치지도 못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가부장제에서 수십년 살면 저렇게 되는 거죠. 학대당하는 데도 내가 주도적으로 선택한 것처럼 포장하는 거. 노예 해방 시켰더니 주인이 있는 게 더 좋다면서 노예 해방 싫어했다던 일화도 생각나네요.

  • 166. 플럼스카페
    '18.8.15 9:41 AM (220.79.xxx.41)

    아마 원글님은 평생 돈 궁하게 살아보신 적이 없으신 것 같아요.
    인간이 자기체면을 차리며 사는것도 어느 정도 경제수준이 만족하고나야 가능해요.
    원글님은 고차원적인 복수를 했다고 여기시지만 여기 많은 댓글 쓰신 분들 말씀처럼 그냥 그건 찻잔속 돌풍,자기만족뿐이지 시모는 그렇게 생각질 않을 거예요.
    복수가 뭔데요? 당사자가 당했단 마음이 들어야죠.
    돈 회수하세요. 그럼 진짜 복수가 뭔지 아시게 될 거예요.

  • 167. 차원이다른
    '18.8.15 9:46 AM (68.173.xxx.80)

    늙고 힘없어진 미운 시어머니지만 내남편의 어머니이니 기본적 도움은 주되, 우러나지 않는 진심은 베풀지 않는 원글님의 처신이 진정 이긴 거라고 생각해요.............2

    댓글에 응원해요 님이 쓴 글에 공감합니다. 님 같은 심성의 며느리를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던 그 천박한 시모는 천벌 받아 마땅해 보이네요.

  • 168. ㅇㅇ
    '18.8.15 9:54 AM (116.124.xxx.179)

    원글님한테 댓글이 넘 심하네요

    욕을먹으려면 미친시모가 먹어야죠

  • 169. ㅇㅇ
    '18.8.15 9:55 AM (116.124.xxx.179)

    어린 코끼리 발목에 줄 묶으면 나중에 힘 쎄져도 못 벗어난다잖아요.
    초반에 패악질 부려서 기 딱 잡아놨으니
    나중에 이렇게 다 해바치면서도 모르는게 되는거랑 똑같죠.

    이게 젊은 시모들이 패악 부리는 이유요.
    해준거 없이 자식 등꼴이 유일한 노후대책인 집안일수록
    며느리 더 못살게구는 이유고요22222

    이거 완전 맞아요

    무식하고 자식 등꼴이 유일한 노후대책인 집안일수록
    발광 패악 부립니다

  • 170. ㅇㅇ
    '18.8.15 10:37 AM (117.53.xxx.47)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효부상 받을급인데요.
    거기다 본인은 이정도는 며느리의 도리를 다히지못한거라면 겸손하기까지 하네요.
    이런 며느리 어떠세요?
    평생 갈구고 내맘대로 해도 찍소리못하고 노후에 집과 생활비까지 주고. 최고의 며느리감인데요.

  • 171. 난 또
    '18.8.15 10:56 A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시모가 눈치라도 좀 보나 했더니 늘 그랬던것처럼 계속 패악부리고 사나보네요.
    그분은 늘 그렇게 하고싶은대로 편하게 사는데 그걸 가지고 저 바보같은 노인네 내덕분에 먹고사는줄도 모른다고 혼자 정신승리....
    확실히 멘탈이 일반인의 경지를 초월하셨네요.
    성질대로 사는 사람이 장수하던데 왠지 원글님 시모도 건강하게 장수하실 느낌인데 계속 생활비대면서 사셔야지 어쩌겠어요

  • 172. 선한
    '18.8.15 11:13 AM (110.70.xxx.83)

    선한 마음이시네요
    댓글 다는 사람들이야 보통 수준이니
    끝장을 봐야 복수라고 생각하는거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 173. ㅇㅇ
    '18.8.15 11:16 AM (116.124.xxx.179)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원글은 펑할지언정 댓글은 둬주세요
    공부가되네요
    돈 주고도 갑질하면 이 돈이 누구거고 없으면 어떻게된다
    라는걸 한번 짚어 주세요

  • 174. 복수는 개뿔
    '18.8.15 11:42 AM (121.132.xxx.204)

    못된 짓을 한 인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 내 도움이 정말 필요할때
    화내고 니가 나에게 어떻게 했는데, 그래도 나는 너와 달라 하면서 도움을 주는건 증오고
    웃으면서 싫어요 라오 하는게 복수래요.
    님은 복수가 아니라 증오심 키우는 중
    해줄거 다해주고 무슨 복수요. ㅋ

  • 175. ...
    '18.8.15 11:49 AM (221.163.xxx.168)

    우 리 시모는 이런 날이 올거 몰랐을 거예요.


    이런날은 시모가 생활비라도 타쓰고 박스라도 안줍고살려면 님 눈치보고 납짝엎드려사는 날입니다. 님을 함부로 대하던 시모포함 모든 시댁식구들 피눈물흘리며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님을 여왕모시듯 모시는 날이 이런날인거에요..

  • 176. 내말이
    '18.8.15 12:07 PM (211.219.xxx.129)

    안타깝네요. 현실부정하는 모습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상태같아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77. ㅇㅇ
    '18.8.15 12:16 PM (223.62.xxx.155)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원글 보고 딱 떠오르는 말
    다 받아주니까 진상짓 하지 안받아주면 못해요
    여태 바보같이 호구짓 해놓고 뭐라는지....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홧병 걸려 혼자 정신승리하고 혼자 증오심 키우며 혼자 난리임
    정작 진상짓 하는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다는거 ㅎㅎㅎ

  • 178.
    '18.8.15 12:45 PM (39.7.xxx.169)

    제발 남편이 제게 저런복수해줬으면
    전 돈줄잡고 안줍디다
    이게 진짜 비참하지요
    돈주는데 마음은 에초에 님마음은 원치도않아요

  • 179. 원글님 이해합니다
    '18.8.15 1:18 PM (211.206.xxx.50)

    원글님처럼 생각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원글님 몸과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80. 그냥
    '18.8.15 1:33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딱 한마디만 할께요
    난 이담에 원글님 같은 며늘이 우리며늘이었으면 좋겠어요
    전 패악질도 안할거고
    며느리 흉도 안볼거고
    누가 우리며느리 흉보면 가만 안둘것이고
    나 용돈, 집 안해줘도 되고요
    끝까지 우리아들 자식하고 사이좋게 살고싶다고하면 되고요

  • 181. ..
    '18.8.15 1:47 PM (182.224.xxx.39)

    남편이 돈만 못벌뿐이지 원글님보다 훨씬 잘난 무언가가 있나보죠.그거밖에 해답이 없음.

  • 182. 맙소사
    '18.8.15 1:52 PM (203.226.xxx.62)

    괜히 읽었어요 ㅠㅠ
    고구마가 트럭째...

  • 183. 어쩌리고
    '18.8.15 1:57 PM (162.227.xxx.157)

    넌 내가 그렇게 대해도 찍 소리도 못하자나? 넌 그런 대접 받을만하니 내가 그런거지 뭘 뒤에와서 쪼잔하게 이런글을 올리니. 어디감히 시어머니한테 돈쓰고 생색이야...



    ???

  • 184. 이런글
    '18.8.15 2:08 PM (110.70.xxx.133)

    왜 써요?
    곧 효부상 받겠구만
    입만 다물면 상이 넘치겠네요

  • 185. 에효.
    '18.8.15 2:52 PM (223.33.xxx.141)

    적어도.,
    우리 시모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을거예요....란 제목을 썼으면,
    젊은날 며느리인 내게 그리 패악질을 부리고 살았는데
    늙어서 이제 방 한칸 없어, 밥 한끼 해결할 돈이 없어도
    집안 경제력 장악한 내게 기대지도 못하고
    ( 해봤자 거절당할게 뻔하니) 예전 같은 패악질을 커녕,
    아들까지 이혼 당할까바 전전긍긍하며, 늙어서
    역전된 상황에 지난 시절을 후회하며 살고 있다....
    ........쯤은 되야죠.
    님 시모는 여전히 젊었을 때 그리 구박한 며느리가 해준
    집에서 살며, 며느리 돈으로 잘먹고 잘 살고 있구만 무슨
    걱정?
    현실은 그런걸...

    원글님은 그거 다 내 돈이다, 나만 맘 먹으면 언제든 끊을 수
    있는데...난 시모와 다른 바르고 착한 사람이라., 그정도만하고
    남편하고도 아직 살아주고 있는거다....란
    만족감으로 사시는듯., ㅎㅎㅎㅎ

    원글님이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는 집과 생활비는 당연히 대고
    거기에 패악질과 차별 같은 온갖 정신적 모욕도 받아내면서
    비위 맞추고 수발까지 드는 건데...
    돈 드는 일만 하게 되니...지금의 상황에
    황송해 죽을지경이신듯.
    그걸 가능케 한 본인의 경제적 능력이 너무 대견해서
    승자도취에 빠지신듯...

    근데 님의 시모는 그런데 관심 없고 상관안해요.
    그저 내아들이 힘들게 번 돈이 아닌
    며느리가 번 돈으로 배부르고 등따신 생활이 죽을때까지
    보장된 지금도 여전히 님보다 행복할겁니다.

    대체 머리 한 군데를 다치지 않고서야
    얼마나 모자라면....수 많은 댓글들이 이리 한결같아도
    꿋꿋하게 자아도취 속에 있는지....

  • 186. ..
    '18.8.15 3:03 PM (125.185.xxx.4)

    원글님같은 사람이 뭐랄까 은근히주위에 민폐에요
    혼자세상 착한것처럼 사는데
    보기만해도 덥고 답답하고 주위상황 더 어렵게만들고

  • 187. 이야...
    '18.8.15 3:49 PM (61.83.xxx.150)

    제대로 호구인증이네요;

  • 188. 복수의끝
    '18.8.15 4:4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하나 버리면 된다

  • 189. 돈을 끊어야지
    '18.8.15 5:28 PM (79.206.xxx.194) - 삭제된댓글

    진정한 복수죠~
    돈 드리는 자체가
    아주 큰 도리 하시는거 같은데?

    방은 구해줬다 치고,
    시모가 생활비 벌러 폐지 주으러 다니신다 정도 되야
    불쌍한 처지 아닌가요?

    그 시모 복받으셨네요.
    시모 아파서 병원비 수술비 왕창 나와도 다 대시면서
    난 도리 안한다 하실거 같아요.

    고구마 밭에 들어온듯.

  • 190. 어휴
    '18.8.15 5:31 PM (223.39.xxx.161)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뒷목을 잡는데
    일단 사람들 말대로 돈끊고 전세금 빼와 보세요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고요
    이혼해도 별 상관없다면서요?
    이혼하면 하는거져..
    진짜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돈은 이체안하면 되는것이고 전셋집도 부동산에 내놓으면 되는겁니다 간단해요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일단 지르고 보세요
    백퍼 그 모자 님한테 무릎꿇어요

  • 191. 어휴
    '18.8.15 5:35 PM (14.45.xxx.38)

    이 모자는 원글을 완전히 길들였기때문에
    돈끊는거만으로는 부족하고 전세금까지 싹 빼와야 정신차릴까말까에요
    남편에게 흘리듯 이제 어머님은 당신이 알아서하라고 흘리듯 농담인듯 웃으며 통보하고
    일을 착착 진행하세요
    진행할것도 없어요 부동산에 전화한통이면 끝이에요

  • 192. 에효
    '18.8.15 5:58 PM (91.58.xxx.211)

    그시모는 아들잘둔덕에 말년이 좋네요

  • 193. ..
    '18.8.15 6:11 PM (220.72.xxx.136) - 삭제된댓글

    아직도 뭘 모르시는 분은 원글님이신듯.
    그렇게 당하셨으면서 그 시모 모신다면 여전히 시모 손에 놀아나는 거에요.
    그 시모는 이것까지 다 계산했을 거에요.
    지가 아무리 씩씩거려봐야 나 안모시고 별 수 있냐.

  • 194. 에효
    '18.8.15 6:17 PM (91.58.xxx.211)

    차마 길바닥에 나앉든 나몰라라하실 성정은 못되시니 어차피 경제적지원을 끊지않으실거면 최소한 돈줄이 언제든 끊길수도있다는걸 결정권은 원글에게있다는걸 시모가 깨닫게만 해줘요
    결정권은 본인잘난아들에게 있는줄아니까요
    솔직히 이혼당하기싫어서 돈대주는걸로보이기까지해요

  • 195. 응원합니다
    '18.8.15 6:51 PM (112.152.xxx.109)

    원글님 응원합니다
    눈에보이는 승리만이 이긴것이아닙니다
    시어머니가 미안하다는 말과 행동을 안해도
    지금원글님이 칼자루 쥐고 있다는거 압니다
    원글님 행동 옳아요
    원글님은 인간의 도리는 하시겠다고 하시니
    마음씨가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쪽으로 복이 오는걸겁니다

  • 196. 따오기
    '18.8.15 7:15 PM (203.232.xxx.144)

    님 좀 많이 답답하십니다.
    글 제목이 “우리 시모는 이런 날이 올 거 몰랐을 거예요.”던데
    님이 쓴 이 글 다 읽고, 밑에 댓글 쓰신 분들과 님이 댓글 남기신 거 읽다가 보니 참..
    원글님의 글 제목은 “우리 시모는 제가 바뀌지 않는 한 이런 날이 유지될 걸 이미 다 알고 지금도 그런 걸 거예요.. ”라고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긴 댓글이야 남길 수도 있지만, 어떻게 원글님을 이해시킬 수 있을지.. 차마 쓸 엄두가 안 나네요.
    님이 바뀌지 않는 한, 시모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 197. ㄴㄴ
    '18.8.15 8:03 PM (122.35.xxx.109)

    그러니까 원글님이한 유일한 복수는
    내 마음이 닫혔다 그러니 그렇게 알아라....
    그런데 상대방은 그걸 모른다는게 함정이네요ㅠ

  • 198. ...
    '18.8.15 9:24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무지 착한데(친정못사니 무시하면서 예물도 다 가짜로 주고 노예처럼 부리는 등...) 결국 애들 데리고 외국으로 10개월 가출? 했다 돌아오니 전보다 대하는 게 좀 달라졌더래요. 근데.. 최근에 시모병실에 매일 반찬 해나르고 수발드는 등 자발적 노예가 되었더라구요. 그게 할 도리라나... 답답 뭐 착하게 살아서 그런지 애들은 다 스카이가긴 했더만요.

  • 199. 며느리
    '18.8.16 2:43 PM (112.186.xxx.45)

    조금 더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들어왔어요.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남편 말씀들 하시는데요,
    사실 남편도 시댁 사람들 모두에게 질릴대로 질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자신의 친 부모에게도 크게 실망하고 인간적으로 어떻게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요.
    물론 남편은 혈연이니 시댁에 저처럼 무심할 수는 없겠지만요.

    비용은 그 정도는 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이에요.
    그다지 큰 돈도 아니라고 봅니다.
    의견이 저와 다른 건, 사람이 다르니까 판단도 다 다른거겠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중요한 건, 저는 복수하려는 의도 전혀 없습니다.
    물론 시모의 잘못된 태도에 불쾌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시모의 문제일 뿐 내 잘못도 아니고 내가 피해 봤다는 생각도 없거든요.
    오히려 어찌보면 시모를 비롯한 시댁의 문제가 저를 더 성장시킨 계기인 면도 있어요.

    즉, 시모의 패악질에 기분이 나쁘기는 했지만
    시댁 어르신들의 몰상식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면서
    그것이 가족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키는지 분명히 깨달았어요.
    이건 저의 직업과 가정을 이끌어나가는데 있어
    태도를 조심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시댁에서 저를 어떻게 비난하든 말든
    저는 시댁과 감정적으로 ‘거리두기’를 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시댁에서 어떤 막말을 하든, 어떤 꼬투리를 잡든말든
    나는 그러한 평가와 무관한 것이므로 나는 자신을 수용하기로 마음 먹고
    그들이 나에게 뒤집어씌운 말도 안되는 누명에서
    ‘심리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젊은 시절에서부터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 시댁에서 나와 인연을 끊는다 해도
    패악질이나 일삼는 시댁이 대체 내게 뭔 소용이 있겠는가 각성하면서
    어떤 순간에도 (시댁과 무관하게)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어요.
    어쨌든 시댁의 모든 일에 명백한 선을 긋고 그것을 표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내가 전혀 영향을 줄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사람에게
    내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모에게 당신이 잘못한 것 아닌가 비난하고
    내가 당한 모욕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데 시간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나의 정서에도 책임을 지고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고
    내가 살고 싶은 원칙대로 행복하게 사는데 힘을 쏟고
    내 삶은 그 누구도 아닌 온전히 내 책임이라는 거 인정하고 살겠어요.
    시댁에서 내게 어떻게 하든 기본적으로 내겐 문제가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내가 할 일은 내가 가진 재능을 더 잘 키우고
    나의 가족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을 쏟고 집중할 일 뿐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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