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땜에 온몸이 다아파요

ㅇㅇ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18-06-28 20:59:18
학교 마치거나 주말엔 무조건피시방
몇시간씩 있어요
참고참고 또참고
인내하고 참아요
자기주장이 너무너무 강하고 폭력적이라서 안참으면 큰일날거예요

근데 맨날 이렇게 사니 몸이 아파요
소화불량은 늘상이고 두통 열 목아픔 가슴답답증 다리 힘없어 걸을때 넘어질것 같아요

남편이 없으니 더힘드네요
누가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아이도 힘들겠죠
어른으로 엄마로 산다는건 정말 고역이네요
IP : 124.54.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8 9:00 PM (183.96.xxx.129)

    중고등 부모님들 아이땜에 속썪는 부모들 정말 많네요
    힘내세요

  • 2. 상담은 받아보셨어요?
    '18.6.28 9:03 PM (124.50.xxx.200)

    아이가 좀 남다르다..속썩인다..할때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근처 아동발달센타같은데서
    풀배터리검사?그런거 받아보세요
    아이가 왜 그러는지도 알수있고 이런아이한텐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도 받고 괜찮더라구요

  • 3. ㅇㅇ
    '18.6.28 9:07 PM (124.54.xxx.52)

    상담받았어요
    아이를 바꾼다기보다 그런 아이를 이해하고 견딜힘을 가져야한다는게 결론이구요
    정신과 가봤어요
    유전이래요 심리상담은 소용없대요 제인생 찾으래요

  • 4. ㅂㅅㅈ
    '18.6.28 9:12 PM (220.122.xxx.123)

    아들이 몇학년인가요?

    학교에서는 문제는 없나요?
    친구관계는요?

    엄마가 좀 엄하게 하실 수 없나요?

  • 5. ㅇㅇ
    '18.6.28 9:29 PM (124.54.xxx.52)

    고2 거구의 아들이예요
    엄하게 못하겠어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할텐데 시간보내기가 힘겹네요
    몸살감기까지 왔네요

  • 6. 토닥토닥
    '18.6.28 10:09 PM (182.209.xxx.142)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저도 아이때문에 힘든지라 이해되네요. 남편까지 안계시니 오죽하시겠어요. 원글님 상담도 받고 살아갈 방도를 찾으시는게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도움은 못드리고 위로만 해드려요

  • 7. ..
    '18.6.28 10:23 PM (49.170.xxx.24)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 시키세요.

  • 8. 위로
    '18.6.28 11:34 PM (125.183.xxx.190)

    힘드시겠네요
    폭력 성향까지 있으니 두려움이 몸을 상하게 했네요
    아무리 유전이래도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안타까워서 가슴이 아프네요

    누군가에게 털어놓을때는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53 "아시아나, 비행기 부품 돌려막기해···기내식보다 심각.. 6 이젠자유 2018/07/06 1,566
830252 쿠키 오븐 추천해주세요 4 Slower.. 2018/07/06 826
830251 23평아파트이사비용..얼마나 할까요? 3 청량함 2018/07/06 1,809
830250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이랑 멕시코편에 나온 게임방이요 4 . 2018/07/06 1,018
830249 노트북 몇년쓰나요 9 pyyy 2018/07/06 2,289
830248 트럼프가 자꾸 호구짓을 하는 이유는 이게 아닐까..? 8 북핵제거 2018/07/06 1,778
830247 우리집강아지는 4 ㅇㅇ 2018/07/06 1,192
830246 민주당 권리당원이신분들 대의원 추천도하시고 전국대의원도 되어봅시.. 1 레몬즙 2018/07/06 312
830245 부모의 금전 요구나 부탁을 거절한 적 있으신가요? 4 은별 2018/07/06 1,681
830244 지인이 빵집을 차렸다는데 좀 부러워요 1 .. 2018/07/06 3,543
830243 근데 집값때문에 정부탓 좀 그만하길.. 7 국민 2018/07/06 1,153
830242 속은 거 아냐?...'北 비핵화' 커지는 의구심 5 ........ 2018/07/06 1,343
830241 새벽에 어린 딸과 아내만 두고 요절한 절친의 아내가 부탁한 전화.. 237 .. 2018/07/06 35,299
830240 왕초보 준중형 가능할까요? 8 쫄보입니다... 2018/07/06 1,202
830239 분양 아파트 명의 이전 관련해서.. 빵순이 2018/07/06 617
830238 작은아이 ~고3에게 가끔 찾아오는 평화 1 내딸 웅이 2018/07/06 1,366
830237 가족이 하늘나라간 후에 온 우울증도 치료하면 좋아지나요? 11 음,,, 2018/07/06 3,470
830236 주식 호가창 보면 1주씩 사는거.. 1 oo 2018/07/06 3,267
830235 이재명이 수원지방법원에서 만난 사람의 또 다른 이력 20 2018/07/06 2,106
830234 라돈침대 민원을 많이 안넣는다고 합니다..측정기 관련 서울시민원.. dj 2018/07/06 736
830233 여름방학때 보통 유럽 패키지 한팀 인원은 몇명이나 되나요? 6 궁금 2018/07/06 1,258
830232 옛날 드라마 폭풍의 계절 에서요, 질문있어요 9 김희애 2018/07/06 1,868
830231 40넘어서 치아교정하고 후회 안하신분도 계신가여? 10 ㅇㅇ 2018/07/06 5,867
830230 꽃미남 배우와 작품 추천해 주세요. 1 ㅅㅇ 2018/07/06 472
830229 반찬,청소 9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7만원..적정선인가요 아님.. 11 ㅇㅇ 2018/07/06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