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하게 살아야 친구관계도 유지되는듯

오필승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18-06-28 15:15:11

저는 결혼 후 쭉 맞벌이에 지금 겨우 집 한 채 있는데
늦게 시집 간 친구는 지금 저의 두 배나 되는 집에 살며 남편 혼자 버는 외벌이인데 봄 가을로 해외 나가고 명품 턱턱 사니
상실감 들어 못 만나겠어요
경제력도 비슷해야 관계가 유지되나 봐요
주변에 부자들만 사니 쪼그라들고 질투나서 아무도 만나기 싫어요

점점 만날 사람이 줄어드네요 ㅎㅎㅎㅎㅎㅎ

IP : 106.24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8 3:18 PM (115.41.xxx.14)

    당연하죠. 처지 다르면 서로 불편해요...

  • 2. ...
    '18.6.28 3:20 PM (218.148.xxx.31)

    친구뿐 아니라 부모형제관계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 3. 당연
    '18.6.28 3:23 PM (39.7.xxx.130)

    부자랑 친구유지못해요 비슷하지않 으면

  • 4. 진실이네요.
    '18.6.28 3:24 PM (135.23.xxx.42)

    당연하죠. 처지 다르면 서로 불편해요... - 22222

  • 5.
    '18.6.28 3:26 PM (117.111.xxx.17)

    그래서 끼리끼리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 6. 인생살이
    '18.6.28 3:28 PM (121.134.xxx.71)

    진리를 조금 늦게 깨달으셨네요

  • 7. 저같은경우
    '18.6.28 3:36 PM (112.149.xxx.149)

    제가 형편이10여년 낫다가 친구네가 이제 앞서고있어요. 이런경우는 마음어찌다스릴까요ㅠ 잘됐다싶으면서 마음도조급해지고 제자신이 한심하고ㅜ

  • 8.
    '18.6.28 4:08 PM (223.39.xxx.148) - 삭제된댓글

    윗분은 10년 동안 친구도 나처럼 이런 마음 이었겠구나
    그러나 우리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으니
    친구가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였구나 생각하고
    마음을 좀 내려놓으면 될거 같네요

  • 9.
    '18.6.28 4:10 PM (1.235.xxx.119)

    같은 아파트 살다가 남편 사업이 잘 되서 갑자기 빌딩 올릴 정도 되는 친구 있 - 었- 는데 몇 년을 더 유지하다가 슬금슬금 3달 만에, 6달 만에 1년 만에 그러다 잊혀졌어요. 그 쪽에서 먼저 불편함을 느끼고 연락 안하더라고요. 강남 이사가서 그 쪽 사람들과 골프치러 다니느라 바빠서. 근데 이해는 가는 게 혼자만 돈 쓰기도 그렇고 나머지 친구에 맞춰 먹고 놀자니 평소 소비 습관이랑 다르고 그러니 안 맞죠. 말도 조심해야 하고. 저도 격조해져갈 때 대화 주제가 너무 안 맞아서 만나고도 힘빠졌어요. 관심도 없는 골프나 부자들 사교 모임, 부동산 얘기에 뭐하 해줄 말이 없어서..

  • 10. 내면
    '18.6.28 7:03 PM (211.219.xxx.140)

    내가 꿀리지않고 당당하면 견뎌낼수있고요
    자괴감에 고통이면 못만나죠

  • 11. 보통의여자
    '18.6.28 7:53 PM (119.192.xxx.29)

    222 윗님 말씀 맞아요. 내가 꿀리지않고 당당하면 견뎌낼수있고요
    자괴감에 고통이면 못만나죠. 불편해지면 만나기 쉽지 않아요

  • 12. ....
    '18.6.29 9:35 AM (110.13.xxx.141)

    경제력차이를 내가 불편하게 느끼면 못만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는 없는 나만의 자존감이 있으면 만남이 유지 됩니다.
    친구가 내게서 만난후 얻는다는게 있을때

    세상지혜라던가 정신적인 편안함이나 생활속 노하우또는 유쾌한 사람등등
    난 돈많은 사람보다 내가 돈을 두배로 써도 저런 사람이 좋아요.

  • 13. 경제력
    '18.6.29 10:05 AM (125.177.xxx.106)

    펴지고 잘풀리는 사람들도 그래요.
    주변 사람들 시기 질투에 힘들고
    돈을 써도 오히려 욕먹는 꼴이니
    뭐하러 돈쓰나 싶고...서로서로 힘들어지니
    점점 사람 만나는 거 줄어들게 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120 렙틸백 비슷한 가방을 찾고 있어요. 능력자님 도와주세요~ 4 하하하 2018/07/06 645
830119 프로폴리스 찬양 13 ㅇㅇ 2018/07/06 4,731
830118 난민의 현실 ... 이거이 진실임 5 팩트 2018/07/06 2,152
830117 수학잘하는 공부습관 좀 알려주세요 16 수학 2018/07/06 3,538
830116 플라스틱 줄이기. 2 ... 2018/07/06 619
830115 이건또뭔가요?이슬람 로힝야족을 데리고온다고요? 7 엎친데덮치네.. 2018/07/06 1,757
830114 한 번 할 때 양 많이 하는 음식 뭐 있으세요? 21 음식 2018/07/06 3,360
830113 시집간 딸이 17 정말 궁금 2018/07/06 6,661
830112 성품이 괜찮으면서도 남자로 끌리는 1 ... 2018/07/06 1,364
830111 노니쥬스 2 노니 2018/07/06 1,642
830110 메이크업을 연하게 하면 얼굴이 커보여요ㅠㅠ 3 파랑 2018/07/06 1,475
830109 벤츠 구입시 6 자동차 2018/07/06 2,105
830108 국토부 “환매조건부 없다”…신혼희망타운 ‘로또 청약’ 불 붙이나.. 42 미쳤네 2018/07/06 2,962
830107 드라마 나도엄마야에서 3 .. 2018/07/06 956
830106 불확실한 미래 이재명 vs 힘 커진 경기도의회 4 민주당이명박.. 2018/07/06 982
830105 크린베리영양제 자궁용종있어도 먹어도 될까요? ## 2018/07/06 1,140
830104 고1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 7 답답 2018/07/06 1,113
830103 지금날씨 4 2018/07/06 779
830102 미리 잡혀있던 약속은 나가기 싫은 이상한 심리... 19 ... 2018/07/06 6,540
830101 영어잘하시는 분.짧은 문장인데 뭐가 맞는거에요? 8 ㅅㅈ 2018/07/06 1,251
830100 '무고 범죄' 세계 1위..부끄러운 자화상 6 ..... 2018/07/06 1,350
830099 요가 처음 하면 온몸이 쑤시나요? 8 그냥이 2018/07/06 2,199
830098 부모님 환갑에 유럽 보내드리려고하는데 엄마가 거절하네요 41 ㅇㅇ 2018/07/06 6,561
830097 SK 인터넷이랑 티비 보시는 님들 9 .... 2018/07/06 1,357
830096 훌륭한 남편감의 세가지 조건이라네요 30 ㅡㅡ 2018/07/06 1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