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림렌즈 어떠세요?

ㅇㅇㅇㅇ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8-06-27 20:46:46
초2 아들 근시가 심해요.
안경쓰고 운동하다 부러지기도 하고..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알고보니 친구중에
드림렌즈 낀 아이가 있더라구요
안경 안쓰고 잘 지내는 친구죠..

그 엄마에게 안과를 소개받아 예약 해놨는데
그 얘길 했더니 주변에서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끼고 자다가 깨질 수도 있고 자다가 눈비벼 빠지면
찾지도 못한다 등등...

실제로 아이에게 해주신 분들 계심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참고 많이 할께요
IP : 175.223.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8:48 PM (1.235.xxx.50)

    자면서 끼는거라 분실위험이나 깨질 위험이 그닥 높지가 않아요...제 딸아이도 11살인데.근시가 많이 진행되어서 한달 전 부터 끼고 있는데 애는 좋아하네요. 안경 안쓰고 편하니요.
    요즘은 다 드림렌즈 하는 추세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아무래도 안경은 불편하니 저두 고등가서 안경 쓰게 하려구요

  • 2.
    '18.6.27 8:51 PM (139.192.xxx.177)

    카더라... ㅠ

    울 딸 12년째 껴요 다행이 각막이 계속 말랑해서 대학생내냐까지 까다 수술했네요 라식

  • 3. 윈윈윈
    '18.6.27 8:51 PM (116.127.xxx.90)

    저희애도 남자애라 너무 활동적이라 드림렌즈낍니다~
    첨엔 1년만 하려 했는데, 아이가 운동하기 편하다고해서 3년째 하고 있어요
    만족해요~

  • 4. ㅇㅇㅇㅇ
    '18.6.27 8:57 PM (175.223.xxx.192)

    12년이나요 드림렌즈
    정말 초기에 끼기 시작했네요 따님..
    그땐 사람들 반감 더 심했을텐데 용감하세요.

  • 5. all
    '18.6.27 9:05 PM (121.165.xxx.139)

    남자아이들에게 강추해요
    제 아이는 1년전부터 착용했는데 말씀하신 일은 일어나지 읺았아요
    저또한 하드렌즈 30년 낀 사람이라 카더라 보니 웃음이 나네요~

  • 6. @@
    '18.6.27 9:06 PM (59.25.xxx.193)

    우선 검사받아 보세요..
    렌즈 껴보는데 그때가서 고민해도 되요.
    우리 아들은 무던하고 차분해서 그렇나 검사때 껴보고 바로 적응해서 후회했어요 ...진작 일찍 할걸...초1때부터 고민하다 초5때 했거던요....^^
    중2 지금도 잘 끼고 저흰 이틀에 한번 낍니다...
    지금까지 총 3~4번 분실했다가 겨우 찾은 적 있네요..
    전 씽크대에서 하기에...음식물 쓰레기 뒤진적도 몇번 있고...바닥에 흘려서 겨우 찾기도 하고...
    한달전에는 일어나서 제가 렌즈 빼는데 뽁뽁이 대는데도 렌즈가 없어요. 순간 당황하다가 눈을 보니 눈동자에 있어야 할 렌즈가 저 아래 흰자위에 떡하니 있더만요...ㅠㅠㅠ
    최근의 황당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렌즈껴도 눈은 잘 떠드만요...하드렌즈에 완벽 적응했나 봐요 ..작년까진 끼면 게슴츠레하게 떴거던요.수면 부족한 날은 미리 끼고 공부하다 자요.
    아무튼 저흰 만족중입니다.
    요즘 고민은 언제까지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 7. .....
    '18.6.27 9:16 PM (114.201.xxx.76)

    막내딸 4달 됬어요
    시력이 양쪽 0.4정도 차이가 나서 한쪽만 끼워요
    짝눈이 되니 두통이 자주 오더라구요
    아이는 만족스러워해요
    아들 둘도 끼워줄걸 그랬나....싶어요

  • 8. ㅣㅣ
    '18.6.27 9:39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딸 8년 끼다가 이번 여름방학때 라식 하려고
    몇달전 부터 안경껴요
    병원가서 라식 가능한지 검사는 했구요
    효과는 있었어요
    효과가 딴게 아니라 더 이상 안나빠지고 시력을 그대로 붙잡아 두는 거니까

  • 9. ...
    '18.6.27 9:44 PM (223.38.xxx.137)

    아들래미 눈이 짝짝이에요. 한쪽은 1.0 한쪽만 0.3 드림렌즈가 한짝에 50만원으로 비싼데 한쪽만 나쁜경우에는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안경 처음에 할때는 시력 0.5였는데 6개월후에 0.3으로 나빠졌길래 드림렌즈했어요. 지금 렌즈한지 6개월 지났는데 시력 잘 보존 되고 있고요. 정상인 쪽도 1.0 그대로네요. 제 아이한테는 잘 맞는 것 같아요. 48시간 유지가 돼서 이틀에 한번 자기전에 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0.5일때 안경할지 드림렌즈할지 고민했는데 안경점에서는 별로 권하지 않고 너무 비싸서 안했어요. 근데 남자아이라 안경하고 한달만에 렌즈에 흠이 엄청 나서 안경렌즈 다시하고 했더니 안경에 안경렌즈에 30만원 넘어가더군요. 처음부터 드림렌즈 할 걸 후회했어요. 안경점이야 드림렌즈하면 자기네 손해니까 당연히 안 권하는 거였는데.

    드림렌즈 잘 맞는 아이는 성인때까지도 시력이 잘 보존된다고 해서 저희 아이도 그랬으면 하고 있습니다. 아 렌즈는 근데 보존액하고 세척액을 사야해서 유지비는 좀 있네요. 6개월에한번 3만원 정도 주고 보존액 세척액 사야하고 안과를 주기적으로 가야합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눈물을 잘 넣어줘야 렌즈가 잘 빠지는데 애가 눈물 안 넣고 넣었다고 뻥을 쳐서 눈에 스크래치 나고 그런 시행착오는 좀 있었어요.한번 혼나고서는 본인이 눈물도 잘 넣어서 지금은 괜찮구요. 렌즈 넣고 빼서 세척하는 가는 초등때까지는 제가 계속 해주려고 합니다.

    렌즈 세척할때 세면대 구멍에 걸치는 거 렌즈살때 주는데요. 그것만 잘 챙겨서 하고 세척하면 렌즈 잃어버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 10. ㅣㅣ
    '18.6.27 9:45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반감은 딴게 아니라 몇십만원 주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지 딴게 아니에요
    근시는 계속 나빠지잖아요
    그것도 나빠지는 속도가 개인차가 있는거고
    저희딸은 초등6학년때 마이너스4 였어요
    0.3이니 0.5이니 이것과는 다르잖아요
    심해지면 라식도 못해요
    물론 초3부터 안경꼈는데 그때는 0.6인가 그랬답니다

  • 11. 저희도
    '18.6.27 10:25 PM (49.0.xxx.102)

    딸아이는 12살부터 껴서 지금 5년 됐네요
    아들이 근시 진행이 너무빨라서 10살 부터 꼈어요.
    제가 고도 근시라 라식 해도 잘 교정 시력이 안나와서
    알아보고 착용한것도 있구요.
    딸아이도 오래 꼈는데 문제 없이 잘 관리해서 저는 추천해요.
    특히 운동하는 아이들은요
    저흰 둘다 수영 배구 농구 하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아들은 13살인데 아직 제가 끼워주고 빼주고 귀찮지만
    남자아이들 잘 관리안해 결막염 생기기도 한다는데
    그거 때문이라도 제가 좀더 해줄까 해요.

    저는 긍정적입니다.

  • 12. 최초 사용자
    '18.6.27 10:52 P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근시가 심하면 안될텐데요
    0.3인가 마지노선이 있어요.

  • 13.
    '18.6.27 11:06 PM (14.47.xxx.244)

    잘 사용하고 있어요
    중간에 잘때 끼우려니 귀찮아서 한동안 안경끼다 다시 드림렌즈 끼더라구요.

  • 14. 큰애
    '18.6.27 11:17 PM (125.186.xxx.75)

    15년끼고 얼마전라식했구요..(드림렌즈덕분에 시력이 많이 안떨어졌어요) 둘째는 5년째 끼고있어요. 시험착용해보시고 아이가 원하면 해주세요. 관리는 무조건 엄마가하시구요.

  • 15. 윗님..
    '18.6.27 11:18 PM (125.186.xxx.75)

    요즘은 고도근시용도있어요~~

  • 16. ㅇㅇㅇㅇ
    '18.6.28 2:33 AM (175.223.xxx.192)

    말씀 들으니 그래도 마음이 많이 놓여요.
    그리고 고도근시용 있어서 다행입니다 ㅜㅜ
    82님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610 축구 sbs로 보신분 ㅋㅋㅋ 10 거울이되어 2018/06/28 4,697
827609 중학교 체험학습내고나면 6 학교 2018/06/28 891
827608 안마의자 잘 쓰시나요? vs. 리클라이너 5 ~~ 2018/06/28 3,161
827607 유시민씨는 타고난거겠죠 13 ㅇㅇ 2018/06/28 4,981
827606 등록금 보태러 아버지 따라 건축 현장 갔다 참변 19 비오는하루 2018/06/28 6,232
827605 스타우브 밥솥에 밥을 하면 밥이 금방 삭아요..왜 그럴까요? 3 스타우브 2018/06/28 3,393
827604 삼성, 분식, 최종구 그리고 청원 5 7월중 2018/06/28 393
827603 소문날칠공주에서 미칠이요... 5 .. 2018/06/28 3,972
827602 이재명 캠프의 더러운 술수와 김갑수의 동조(feat 권순욱) 8 권순욱기자 2018/06/28 1,179
827601 이번 월드컵 좋은게 1 심뽀 2018/06/28 1,164
827600 발가락 골절 핀박는 수술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통증이.. 1 엉엉 2018/06/28 5,185
827599 유통기한 지난 개봉 안한 식용유 사용해도 될까요? 12 ㅇㅇ 2018/06/28 5,671
827598 얼굴 각질 제거 화장품 좀 추천부탁드려요 6 ... 2018/06/28 1,470
827597 통마늘 마트서 파는거 어떤가요? 5 .. 2018/06/28 812
827596 렌지 후드 청소 하시죠 15 간만에 2018/06/28 4,442
827595 신혼때 한 실수담 58 .. 2018/06/28 15,457
827594 근거리에서찍은 손흥민 주력과 두번째골 9 ㅇㅇ 2018/06/28 3,428
827593 이제 하다하다 알박기에 개들을 잔인하게 이용하네요... 8 악마종자들 2018/06/28 971
827592 문프가 세계랭킹 1위팀 아닙니까 했는데... 3 우와 2018/06/28 2,143
827591 강남역쪽에 스켈링 꼼꼼하게 잘 하는 병원 있나요 2 .. 2018/06/28 554
827590 이번 월드컵 심판들 .. 16 .. 2018/06/28 4,301
827589 건조기 한번 줄어든옷. 또 안줄겠죠? 14 ㅡㅡ 2018/06/28 9,421
827588 고추가루 500-1kg 살건데 빨갛고 입자고운 좋은 고추가루 추.. 2 이마트몰이나.. 2018/06/28 1,048
827587 중딩 자전거... 삼천리 같은걸로 사야할까요? 10 중고딩 2018/06/28 1,129
827586 성남시, 기레기들에게 밥 2천만원어치를 5개월간 대접 15 혈세로 뭔짓.. 2018/06/28 1,330